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5월 8일(수), 강원도 고성군(토성면 원암리) 산불피해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하여 피해 농민들의 생업재개에 힘을 실어주고자 마련되었으며, 5월 중순에는 벼 모내기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모판 만들기 등 일손 돕기에 임직원 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피해지역 주민은 “농사일과 병행하여 산불피해 복구에 어려움이 크지만 한 해 농사를 포기할 수 없기에 자원봉사자들의 인력 지원이 더욱 소중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이번 고성 산불피해 지역에 임직원 성금 2,400만원과 식료품 5,000여개를 후원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월부터 4월28일까지 A형간염 신고 건수는 전국 3,59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067명보다 237% 증가했다. A형 간염은 연중 5월에 발생자가 가장 많은 특성을 지닌 질환인 만큼, 올해 5월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통계정보 자료에 따르면 2015~2017년까지 3년간 A형 간염 환자를 월별로 집계했을 때 1월 6.7%, 2월 7.7%, 3월 10.5%, 4월 10.8%, 5월 11.0%로 5월에 최고조를 기록한 후, 6월 9.7%를 시작으로 점차 줄어들기 시작해 9월부터 12월까지 6%대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형 간염이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 HAV)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을 말한다. 전염력이 매우 높아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걸리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과거에는 유행성 간염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대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대변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조개류 등을 먹을 때 감염된다. 밀집된 단체생활을 하는 경우 집단 발생할 수 있으며, A형 간염 환자와 접촉한 가족이나 친지들에게도 전파될 수 있다. 봄철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신경과 권형민 교수 연구팀이 고혈압 전단계(Pre-Hypertension)에 해당하는 건강한 성인들에게서도 대뇌 소혈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고혈압은 만성 질환 중 하나로,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을 크게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고혈압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지난 2017년 미국심장학회 및 심장협회는 고혈압 가이드라인을 기존보다 강화하기도 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여전히 기존의 진단 기준(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보라매병원 신경과 권형민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연구팀(제1저자 남기웅)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검진을 위해 서울대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평균 연령 56세의 건강한 성인 2,460명의 뇌 MRI 영상 및 임상 정보를 바탕으로 고혈압 전단계와 대뇌 소혈관질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고혈압 전단계로 진단된 환자 중 뇌백질 고신호병변(WMH) 열공성 경색(lacunar infarct), 뇌미세출혈(CMB) 및 확장성 혈관주위공간(EPVS) 등 대뇌
당뇨병이 없는 정상인에서 공복시 케톤뇨가 나오는 경우 그렇지 않는 정상인보다 당뇨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와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김규리 교수 연구팀은 당뇨병이 없는 정상인에서 케톤뇨가 나오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37%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당뇨병연구학회 공식학술지 당뇨병학(Diabetologia)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5월 편집자 선정(Editor’s choice)으로 채택됐다. 케톤체는 지방산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된다. 우리 몸에서 뇌와 심장, 골격근 등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며, 몸의 지방세포 내 지방 성분이 많이 분해될수록 혈액안에 케톤체가 증가하게 된다. 최근 체중조절을 위한 간헐적 단식이나 탄수화물 제한 식이요법, 장시간 격렬한 운동이 체내 케톤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제1형 당뇨병에서 인슐린 부족으로 발생하는 케톤산혈증의 위험성은 잘 알려져 있었다. 제1형 당뇨병의 경우 케톤산혈증 발생시 케톤체가 과다하게 생성(12mM 이상)돼 체액이 산성으로 변하고 당뇨병성 혼수로 이어질 수 있다. 정상
서울백병원이 5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비만 및 대사증후군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허양임 교수가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에 관해 설명하고, 올바른 체중 감량을 위한 식사치료와 운동요법에 대해 강의한다.
JW홀딩스가 중국 특허청으로부터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 받았다.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JW홀딩스의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 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 ‘CA19-9’를 검사하는 방법은 있었지만, 초기 환자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세계에서 JW홀딩스가 유일하다. JW홀딩스는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과 관련해 국내 특허는 2016년, 일본 특허는 2018년 취득했으며 미국, 유럽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JW홀딩스는 현재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CFB를 포함하는 다중바이오마커 측정 키트와 진단알고리즘을 개발 중에 있으며, 2019년 하반기에 탐색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췌장암 조기 진단 기술에 대한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세계적인 의료기기 전문 기업 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손잡고 국내 400억원 규모의 가슴보형물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휴메딕스는 지난 8일 안양 본사에서 정구완 대표와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코리아 정형근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가슴보형물 전문 브랜드인 ‘멘토(MENTOR)’의 수도권 지역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휴메딕스는 멘토의 가슴보형물 포트폴리오를 확보함으로써 신규 사업 확장과 동시에 ‘전문 에스테틱 기업’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방침이다. 멘토는 휴메딕스가 축적해온 에스테틱 분야의 영업 네트워크와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국내 가슴보형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코리아의 멘토는 10년 이상 축적된 임상 데이터 및 장기간 사용 내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엄격한 생산 및 품질 규정에 따라 미국 FDA및 유럽 CE, ISO승인을 취득한 가슴보형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크기와 모양, 자연스러운 디자인, 탄력 있는 촉감의 차별화된 가슴보형물을 개발해 전세계 75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있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휴메딕스의 에스테틱 사업 부문에
인천국제공항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제2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세계적 명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오케스트라와 인기절정 아이돌그룹 '마마무'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을 대거 초청한 5월 정기공연이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4일 성황리에 폐막됐다.이번 정기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정통 클래식과 K팝 공연, 가족뮤지컬 등 3일간 각기 다른 장르의 거장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3천 5백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박수갈채와 최고의 공연이라는 격찬을 받았다.공연 첫날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소프라노 윤정빈, 바리톤 성승욱, 색소폰 황동연 등 정상급 아티스트와 함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엣의 왈츠',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와 '백조의 호수' 등 웅장하고 섬세한 클래식 명곡을 무대에 올려 약 1천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둘쨋날 걸크러쉬 아이돌그룹 '마마무'와 가수 '나윤권'이 참여한 K-POP 초청 콘서트에서는 '고고베베', '별이 빛나는 밤', '음오아예'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요계 히트곡을 관객과 함께 열창해 2터미널 공연장을 뜨겁고 열정적인 에너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365mc는 지난 6일 국제적 박람회인 2019 상해홍교국제뷰티박람회(CIBE)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해 홍교 국가회전센터(NECC)에서 개최되는 이번 상해홍교국제뷰티박람회는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이자 중국 최대 박람회로 꼽힌다. 화장품, 헤어, 네일 등의 뷰티 분야는 물론, 건강기능 식품 및 음료, 한방 및 유기농 이너뷰티푸드, 헬스케어, 향수, 스마트뷰티기계,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이뤄진다. 1989년부터 30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50만명 이상의 방문객, 2200개 부스 등이 설치 운영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 미용 전문 박람회다. 365mc는 이번 박람회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접목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M.A.I.L SYSTEM)을 전세계인에게 소개했다. 강연은 지난해 7월 한국 의료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대 규모 파트너 컨퍼런스인 인스파이어 컨퍼런스에 초청 받은 바 있는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가 맡았다. 메일시스템은 국내 최대 규모 비만 특화 의료기관인 365mc가 보유한 압도적인 지방흡입 수술 건수를 바탕으로 한
바이오벤처 임상 CRO 네오뉴트라㈜가 ‘하이서울브랜드기업’에 신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하이서울브랜드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이다. 네오뉴트라는 2005년 설립 이래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수행 실적 240여건, 인허가 실적 80여건을 달성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CRO 분야에서 독보적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결과 최근 5개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137%, 당기순이익 증가율 184%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선정을 통해 당사의 ‘기능성원료의 인체적용(임상)시험 전문 CRO’ 서비스가 우수 브랜드로서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정부의 보장성 강화에 따른 초음파 전면 급여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의사 10명 중 7명이 현재 시행 중인 초음파 급여화 정책이 병원 운영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인터엠디’(www.intermd.co.kr)가 최근 의사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음파 급여화 정책의 영향력’ 조사에 따르면, 국내 의사 10명 중 7명(67%)이 현재 시행 중인 초음파 급여화 정책이 병원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이와 비슷하게, 초음파 급여화 정책으로 인해 초음파 의료기기 도입 의향이 생겼는지 묻는 질문에도 68%가 ‘아니요’라고 응답했다. 초음파 급여화 정책이 병원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 전망하는 요인(복수응답)으로는 낮은 수가로 인한 병원 적자 폭 확대가 59%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급여와 예비급여, 비급여 등 검진과 가격의 괴리에서 오는 혼란이 48%, 초음파 전문 인력 부재가 33%, 노후화된 초음파기로 정확한 진단의 어려움이 21%, 초음파 진료 프로세스 부재로 인한 혼란이 15% 순으로 지목됐다. 즉, 새롭게 콩팥, 방광, 항문 등에서 초음파 급여화가 시행되었지만, 현재 급여화에 따른 급여기준이나
화일약품(061250)과 슈펙스비앤피(058530)의 합작법인인 어센드바이오(Ascend Bio Co., Ltd)가 G-CSF Biobetter를 위한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선정 계약을 5월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CMO 선정 계약은 지난 3월 19일 화일약품과 슈펙스비앤피가 체결한 G-CSF Biobetter 공동 개발 계약의 연장선으로, 특허 물질인 G-CSF Biobetter의 신약 개발을 위해 CMO 업체를 선정한 것으로,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중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세포주 개발과 CHO세포에 특화된 단백질 발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CMO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팬젠과 최종 계약을 체결하였다. 팬젠은 바이오시밀러제품 개발, 바이오신약개발,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술 이전 서비스 등 위탁생산(CMO) 전문 기업이다. 화일약품과 슈펙스비앤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G-CSF Biobetter의 CMO 계약은 특허 물질의 신약개발 및 임상을 위한 구체적인 행보로 당사의 바이오사업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또한 “팬젠은 바이오시밀러의 G-CSF 파이프라인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7일 창립 78주년을 맞아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김영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기원 낭독, 78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포상, 외부강사 초청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한 회장은 김영주 대표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지난 78년 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종근당의 빛나는 역사를 만들어 준 선대 회장님과 선배들, 지금도 종근당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현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올해는 이종근 회장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로 종근당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 후에는 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 박희준 교수가 진행하는 ‘불확실성 시대의 생존과 성장 전략'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마련돼 정치·경제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현시대를 진단하고 제약산업의 변화와 종근당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사발전에 기여한 우수사원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바이오공정실 구태영 이사, 바이오분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완섭 위원장의 부친(고 김양산, 향년 95세)께서 별세. 1) 별세일 : 2019년 5월 6일(월)2) 발인일 : 2019년 5월 9일(목)3) 빈소 :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5층 501호 귀빈실 053)940-8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