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료기술평가와 보험등재심사가 동시에 진행된다.이렇게 되면 신개발 의료기기 시장 진입 기간이 최대 1백일 단축돼 관련 업체의 경쟁력에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신의료기술평가와 보험등재심사를 동시에 진행하도록 하는「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5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40일 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의료기술이 포함된 신개발 의료기기의 보험등재를 위해서는 식픔의약품안전처 허가 이후에도 요양급여·비급여 대상확인 및 신의료기술평가 등을 거쳐야 하므로 그간 시장 진입이 늦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최대 490일) 정부는 신개발 의료기기가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신의료기술평가와 보험등재심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절차를 마련하는 내용 등을 담은「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방안」(’18.7.19일) 발표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제도개선 협의체*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왔다. 신의료기술평가 규칙(보건복지부령) 개정안은 그간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신의료기술평가와 보험등재심사를 동시 진행하여 신개발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 기간을 단축하도록
만 54세-74세 남·여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 매 2년 마다 검진이 실시된다또폐암검진 대상자는 폐암검진비(약 11만 원)의 10%인 약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액 무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암검진사업에 폐암검진을 추가하고, 폐암 검진 대상자를 규정하는「암 관리법」시행령 개정안이 5월 7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7.1일 시행) 향후 폐암 검진기관 지정 기준을 규정하는 「건강검진기본법」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암 검진사업대상(간, 유방, 자궁경부, 대장, 위)에 폐암검진을 추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기남 질병정책과장은 “폐암은 전체 암 사망 원인 중 1위이며 주요 암종 중 5년 상대생존율이 2번째로 낮은 위험한 질환으로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5년(’12~’16) 상대생존율 : 췌장암 11.0%, 폐암 27.6%, 담낭·기타담도암 28.9%, 간암 34.3% 등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은 70% 이상)(상대생존율이란 암환자의 5년 생존율과 일반인의 5년 생존율의 비로, 일반인과 비교하여 암환자가 5년간 생존할
Harbour BioMed와 Chia Tai Tianqing Pharmaceutical Group Ltd. (CTTQ)가 종양학과 면역학 분야에서 다양한 치료 목적을 위한 차세대 생물제제를 발견, 개발 및 상업화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서 인간 항체를 모두 만들기 위한 형질전환 쥐를 포함한 Harbour BioMed의 발견 역량과 CTTQ의 임상 전 개발 자원 및 전문지식을 통합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 해당 지역에서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해 발생하는 치료 후보군의 임상 개발과 상업화를 책임지게 된다. CTTQ는 중화권과 유럽을 담당하며, Harbour BioMed는 미국, 일본 및 나머지 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각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매출을 기준으로 서로에게 로열티를 지급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재정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Harbour BioMed 설립자이자 회장 겸 CEO인 Dr. Jingsong Wang은 "CTTQ와의 계약은 완전한 인간 항체를 만드는 자사의 특허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동 발견, 개발 및 상업화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 시장에 필요한 견고한 치료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자사 전략의 일환"이라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오는 9일 낮 12시30분부터 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 제1회 MJ치매포럼을 개최한다. ‘경도인지장애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의 운동중재’를 주제로 개최되는 MJ치매포럼에는 동아대학교 건강관리학과 박현태 교수가 연자로 초청된다. 박 교수는 일본 국립장수의료 연구센터 운동기능부활 연구실장을 비롯, 동경도 노인종합연구소 건강장수 게놈 탐색연구팀 전임연구원, 게이오 대학 부설 국제 의료정보 연구센터 및 일본 신체교육 의학 연구소 객원 연구원 등을 역임하는 등 일본에서 노인과 치매, 장수 등에 관한 오랜 연구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명지병원은 지난 2013년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고령화인구의 건강증진과 치매예방에 선도적인 모델을 수행하여 왔다. 특히 ‘청춘 같은 건강으로 백세까지 총명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을 대상으로 예술치유를 비롯한 다양한 인지장애 치료를 시행하는 ‘백세총명학교’를 7년째 운영하고 있다. 백세총명학교는 치매 관리 종합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선발된 경도 인지장애 및 초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씩 총 16회에
현대바이오의 일본 합작법인의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코스닥기업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는 올 2월말 결산한 일본 합작법인 '비타브리드재팬'의 2018년도 매출이 전년 보다 2.3배 성장한 65억2천만엔(원화 약 68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현대바이오 관계자는 “보수적인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매출이 이렇게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은 비타브리드 브랜드가 잘 정착했다는 의미로,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비타브리드재팬의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험당국의 강력한 단속과 조치에도 불구 요양기관들의 요양급여 부당청구가 줄지 않고 있어 특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최도자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환수결정 및 징수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2016년 징수대상은 1,837만 7천건, 금액은 약 1,265억원, 2017년 징수대상은 1,884만 5천건, 금액은 약 1,460억원, 2018년 징수대상은 2,126만 3천건, 금액은 약 1,627억원으로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었다. 반면 징수율은 2016년 94.8%, 2017년 93.4%였으나, 2018년은 85.0%에 그쳤다. 요양기관의 요양급여 부당청구는 입원환자 식대를 부당하게 가산하여 청구하거나, 의사인력이나 간호인력수를 허위로 신고하여 의료인력 산정기준을 위반한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ㅡ최근 3년간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현황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A의원은 실제 근무하지 않은 행정부원장 가족인 조리사 B를 상근 인력으로 허위 신고하여 조리사가산을 부당청구 하였고, C병원은 비상근으로 근무한 의사 D를 상근의사로 신고하여 의사등급을 원래보다 1등급 높게 산정 받기도 하였다. 최도자 의원은
환자단체연합회는 7일 인보사 사태와 관련 "인보사케이주 원료세포가 종양 발생 우려가 있는 태아신장유래세포로 바뀐 사실에 대한 코오롱생명과학의 고의적 은폐행위와 식약처의 인보사 허가과정에서의 직무유기에 대해 경찰과 감사원은 수사와 감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또 "식약처는 해당 환자들의 안전 관련 불안을 해소하고 알권리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암시민연대,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신장암환우회,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한국GIST환우회,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 대한건선협회, 한국1형당뇨병환우회)는 "코오롱은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미국 내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이 위탁생산업체인 ‘론자’로부터 2017년 3월 인보사 1액과 2액의 생산가능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STR 검사를 실시한 사실과 그 결과 2액이 ‘TGF-β1 유전자가 도입된 동종유래 연골세포’가 아니라 ‘TGF-β1 유전자가 삽입된 태아신장유래세포주(GP2-293세포)’라는 사실과 생산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통지받고, 인보사를 생산했다.”고 밝힌 것에 주목하고 있다는 식약처의 발표와 관련 이같이 주장했다. 연합회는 " 코오롱이
이노비오파마슈티컬스[Inovio Pharmaceuticals, Inc. (나스닥: INO)]는 동사의 대표 3상 제품 후보 VGX-3100이 품질 및 비임상 데이터의 첨단 치료 의약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품질 및 비임상 데이터 인증 절차에는 미래 등록의 관점에서 가용한 데이터와 임상 데이터 혹은 효과-위험 평가가 포함되지 않는 관련 유럽 과학 데이터 요구 항목의 평가가 들어 있다. 이번에 획득한 EMA 인증을 통해 지금까지 EU 마케팅 인가 평정에 필요한 과학 및 기술 표준에 전반적으로 적합한 이노비오의 화학, 제조 및 관리(CMC) 데이터와 비임상 결과가 확인된 셈이다. 이노비오의 규제 업무 담당 선임부사장 아미 샤 브라운 박사는 "당사의 대표 제품 VGX-3100을 지원하는 비임상 데이터와 결부된 현행 CMC가 엄격한 EMA 요구 사항을 충족하여 무척 기쁘다"면서 "이번 인증을 통해 VGX-3100 그리고 간접적으로는 이노비오의 기술에 적용된 이노비오의 기술적 우수성, 다기능 개발 전문성과 고품질 표준이 증명된 것"이라고 말했다. VGX-3100은 중심이 되는 전세계 3상 시험이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궁경부암의 직접적인 전구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4일 어린이병원에서 ‘2019 키즈닥터 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했다.지역 어린이들에게 병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자 중 선착순 120여 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청진기 사용법(내과) ▲절개 및 봉합(외과) ▲심폐소생술(응급의학과) ▲신비한 인체탐험(소아심장과) ▲혈액형 검사, 현미경실습(진단검사의학과) ▲X선 체험(영상의학과) ▲주사기 사용법(간호학과)’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며, 의료진이 각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였다. 손진호 병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역 어린이 및 환아들에게 색다른 병원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보사에 대한 식약처의 조사가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식약처는 국민적 의혹을 불식시킨다는 차원에서 문제가 발생한 지난달부터 진상 규명에 발을 벗고 나서고 있으나 현지 실사등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 많아 최종 결론은 아직 내지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식약처는 잡혀진 일정에 빈틈이 없도록 하는 한편 허가 당시 상황과 세포액이 바뀐 경위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된 ‘17년 3월 코오롱티슈진이 신장세포임을 확인했다는 부분에 대해선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번 현지실사를 통해 철저히 확인할 예정" 임을 분명히 했다.식약처가 주목하는 이문제는 생산 및 판매 금지 상태인 인보사의 향후 운명을 결정 지을수 있는 스모킹건이 될수도 있어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식약처는 대체 휴일은 6일 오후 " ‘인보사케이주’중간 진행사항...‘17년 3월 코오롱티슈진이 인지한 시점 등 철저히 조사 예정 "이란 보도문을 통해 철저한 확인과 검증 의지를 지난달 15일 중간 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식약처는 자료를 통해 "코오롱생명과학(주)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시험 검사 결과,
일동제약그룹이 3일, 창립 78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 철학과 일동인들의 헌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일동홀딩스 이정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달려온 78년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일동제약그룹이 명망과 신뢰의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애써주신 일동인들과 일동을 사랑해주시는 고객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경영 품질이 크게 향상되었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전략도 성공적으로 전개되며 하나 둘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더욱 위대한 일동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늘은 창립 78주년 기념일이자 일동의 새로운 비전 선포 1주년을 맞는 날"이라며 "비전실현은 고객과의 약속이기도 한 만큼 더욱 강력하고 발 빠른 실행으로 각자의 몫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직원들도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고 중장기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공로자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 공로상 [일동홀딩스] △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병원장 국훈)이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인형극을 2일 어린이병원 6동 1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날을 앞두고 병상에서 투병 중인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에 따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국훈 어린이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진과 어린이 환자·내방객 등 200여명이 참석해 모처럼 인형극의 재미를 만끽했다. ‘또또와 뿌뿌’라는 제목의 인형극은 아기도깨비(또또)와 강아지(뿌뿌)가 주인공으로, 마음대로 외출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것의 위험을 알려주고자 하는 내용이다. 어린이 관객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1시간 동안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인형극에 빠져들었으며, 극중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자 박수를 치며 환호하기도 했다. 이날 입원 중인 아들을 데리고 공연을 관람한 보호자 김 모씨는 “어린이 날을 병원에서 보내야 할 상황인데 이렇게 재미있는 공연을 병원에서 보여주게 돼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다. 이러한 공연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훈 어린이병원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치료에 지친 환아들에게 기쁨과 위안을 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환자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치료를 받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광주 및 근교 지역 협력병원 간담회를 지난 2일 웨딩그룹위더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진료협력센터(실장 주재균 대장항문외과 교수) 주관으로 열리는 협력병원 간담회는 지역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1·2차 의료기관과의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협력병원 600곳 달성 이후 첫 모임으로, 지역협진체제 구축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지역과 나주·담양·장성·화순·창평 등 근교지역, 전북지역 의료기관의 원장과 실무자 그리고 이삼용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오후 7시부터 1·2부로 나뉘어 2시간 동안 열린 간담회는 1부 우수협력병원 감사패 증정, 진료정보교류 사업 운영보고에 이어 2부 만찬과 친목도모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의시간에는 상당 수의 참석자들이 지역의료기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이에 대한 효율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대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또 이날 광주굿모닝병원·화순성심병원·에스웰요양병원에 협력병원 감사패를 전달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