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2019년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병원과 창업기업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을 공모한 결과, 전남대병원 등 5개 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개방형실험실 사업은 병원의 우수한 연구역량 및 인프라와 연계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험 시설과 장비 등을 구축 및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에서 전남대병원은 우수한 연구역량과 의생명연구원 등 풍부한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점이 주효했으며, 광주광역시의 적극적인 지원도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과 컨소시엄을 통해 ▲10개 기업이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실험실 구축과 운영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임상의-기업 간 협력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병원-기업 간 활발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이 이뤄져 바이오메디컬 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창업기업은 혁신적 기술이 있어도 병원과의 접근이 쉽지 않아 실제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회장 박성혜)는 다음달 9일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제10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는 파킨슨병과알츠하이머병의 대가인 일본 준텐도 의과대학 Yoshikuni Mizuno 교수가 “Pathogenesis and Treatment of Parkinson’s Disease”의 제목으로기조강연을 한다. 또 최근 국제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연구 분야인 "Autophagy, Neuroinflammation, New Approach, 및 Tau”의 전문가들이 발표와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퇴행성신경질환 분야의 임상 및 기초연구자가 함께 어울리는 학회의 특성에 맞추어 “임상연구자를 위한 기초과학세션(Bioimaging 기술)”과 “기초연구자를 위한 임상업데이트(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루게릭병, 말초신경질환, 망막질환 분야)" 세션도 준비돼 있다.
의료현장에서 의료인 폭행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고양경찰서와 명지병원이 의료현장에서의 폭력 근절 및 신속 대응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명지병원과 고양경찰서는 27일 오후 병원 7층 세미나룸에서 김형수 명지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강신걸 고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현장 폭력근절을 위한 특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3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60일간 추진되는 경찰청의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을 앞두고 개최된 것으로, 경찰서측에서는 특별 단속 취지와 신고자 보호(가명조서)‧맞춤형 신변보호‧피해자 경미범죄 면책제도를 설명했다. 또 명지병원을 비롯한 고양경찰서 관내 의료현장에서 발생한 폭력사건 발생 현황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고양경찰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관내 의료기관에서는 모두 19건의 폭력사건이 발생 했는데, 그 중 업무방해가 전체의 57.9%로 가장 많았고 폭행,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재물손괴, 상해, 명예훼손 등의 순이었다. 또 피해자는 의사가 40.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보안요원, 직원, 간호사 등의 순이었다. 가해자에 대한 처리는 84.
▷ 경희의료기관 경희메디칼아카데미 소장 김동옥 ▷ 의과학연구소 소장 이상호 ▷ 대외협력실 실장 유승돈 ▷ 의대병원 내과부장 안규정 ▷ 의대병원 신경과 과장 김상범 ▷ 의대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이건희 ▷ 의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강소영 ▷ 의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이재우 ▷ 건강증진센터 센터장 차재명 ▷ 치과병원 기획진료부원장 겸 기획조정실 부실장 강경리 - 이상 10명 2019. 2. 25부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월 27일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공동으로 ‘2019년 식약처장-제약업계 CEO 조찬 간담회’를 서울 더플라자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선 올해 의약품 분야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국민 안전과 제약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제약산업 발전방향 및 업계 건의사항 등 논의됐다.식약처는 ‘융복합 혁신제품 지원단’ 출범, 제네릭 의약품 등 허가정책 추진 방향,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 약사법 개정 사항 등을 소개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알리코제약(260660)이 공동대표체제를 접고 단일 대표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알리코제약은 이같은 내용을 담아 26일 대표이사 변경 관련 공시를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항구, 최재희(공동 대표이사)체제에서 이항구 대표가 법적 대표에서 빠지고 최재희대표로 변경되었다.대표이사의 변경과 관련 회사측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단일대표체제 변경'이라고 밝혔다.
▷내과부장 신준한 ▷외과부장 김욱환 ▷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 민영기 ▷갑상선암센터장 이정훈 ▷건강증진센터소장 유병무 ▷현대아주의원장 강준구 ▷의료정보연구센터장 박래웅 ▷유전체불안정성제어연구센터장 조혜성 ▷면역네트워크파이오니어연구센터장 곽종영 ▷간호학과장 박진희 ▷간호과학연구소장 부선주 ▷간호본부장 서은정 2019년 3월 1일 자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세계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오는 3월 1일,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과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 여객이 일평균 20만명 이상 이용하는 인천공항에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그 현재적 의미를 다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먼저,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한지로 피어나는 무궁화 만들기 체험’과 ‘무궁화 전시 및 포토존’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한지로 직접 무궁화를 만들어 붙여 대형 태극기 문양을 완성해보고, 한지 무궁화 대표 품종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내 안에 3.1 있다-캘리그라피 명언 엽서 제작’ 이벤트를 통해 숫자 3과 1이 들어간 번호를 제시하는 방문객에게는 명언 또는 희망문구로 캘리그라피 엽서를 즉석에서 만들어 선물한다.이와함께,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강렬한 붓 퍼포먼
간암 치료에는 다학제 진료가 생존율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게 입증됐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백승운, 영상의학과 임효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신동현 소화기내과 교수, 최규성 이식외과 교수, 박희철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2005년부터 2013년 사이 새로 간암을 진단받은 환자 6,619명을 대상으로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 환자를 다학제 진료를 받은 경우(738명)와 그렇지 않은 경우(5,881명)로 나눈 뒤 장기 생존율에 있어 차이가 있는지 살폈다. 그 결과 다학제 진료를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1.2%로, 그렇지 않은 환자 49.4% 보다 높았다. 두 집단의 나이와 성별, B형 간염 여부, 암 진행상태 및 진단 시점 등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모두 고려해 통계적으로 보정하여 비교 분석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다학제 진료 그룹의 생존율은 71.4%, 그렇지 않은 그룹은 58.7%로 여전히 다학제 진료 그룹이 높았다.다학제 진료를 받지 않은 환자의 사망 위험도를 계산했을 때 다학제 진료만으로 사망위험을 33% 가량 줄일 수 있다고 분석됐다. 특히 이러한 효과는 간암이 진행형이거나 간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더욱
고등학생 김 모 씨(17세, 남)는 대변을 참기 어려워 수업 시간 도중에도 참지 못하고 화장실을 찾아 놀림을 당하는 날이 많다. 속이 남들보다 예민해 배탈이 나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최근에는 혈변까지 발생했다. 항문 외과를 찾았지만, 치질이 아니었고 소화기내과 진료를 추천받았다. 며칠 뒤, 집 근처 대학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해본 결과 크론병 진단을 받았다. 크론병, 10~20대 환자 증가 폭 지속해서 증가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의 하나로, 소화관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다. 설사와 복통이 흔한 증상으로 나타나며 혈변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최근에는 10~20대 젊은 연령에서 특히 증가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와 곽민섭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크론병은 10대 발병률이 2009년 10만 명 당 0.76명에서 2016년 1.3명으로, 20대는 0.64명에서 0.88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다른 연령대는 소폭 증가하거나 감소했다. 이에 차재명 교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육식과 즉석식품의 섭취가 증가한 것이 발병률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과거에는 염증성 장질환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았지만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5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충북 오송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 대해 대웅제약은 의약품 수출 우수기업으로서, 정부에서 임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점검하며, 수출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을 위해 성사된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공장은 주문부터 생산계획, 원자재 발주까지 전 공정의 자동화를 구현한 24시간 자동화 생산라인으로 연간 20억정의 내용고형제와 60만바이알의 주사제 생산이 가능하며, 9가지 IT 시스템 도입으로 인위적 오류도 방지할 수 있는 고품질, 고효율의 제조경쟁력을 갖춘 대웅제약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특화 공장이다. 성윤모 장관은 오송 스마트공장에서 우루사, 알비스 등 생산공정, 포장, 물류 등 전라인에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된 스마트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대웅제약 윤재춘, 전승호 사장과 면담을 나누었다. 성윤모 장관은 “대웅제약은 녹록치 않은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해외 법인, 생산공장 설립 등 적극적인 해외 유통망 구축 노력을 통해 국내 생산 의약품을 수출하는데 성공한 수출 우수기업”이라며,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성공적인 미국/글로벌 진출 역량 및 다수 약물의 글로벌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글
SK케미칼은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에프(이하 기넥신.사진)가 발매 27년을 맞았다고 25일 발표했다. 국산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가 27년 간이나 판매를 이어온 것은 기넥신이 처음이다. 기넥신의 2018년 12월 말 기준 누적판매량은 약 17억정, 1초당 2정 꼴로 팔린 셈이다. 27년 간 판매된 기넥신을 높이로 환산하면 에베레스트 산 약2천개 높이와 맞먹는다. 누적 매출액은 4천억원을 넘어섰다. SK케미칼 기넥신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지난해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부문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44%를 차지해 ‘부동의 1위’를 지켰다. 27년의 긴 역사 만큼, 기넥신이 써내려 온 ‘최초의 기록’들도 많다. SK케미칼 기넥신은 지난 1991년 9월 6일 시판 허가를 승인 받아 1991년 12월 3일 국산 혈액순환개선제로는 최초로 독일, 미국, 아르헨티나 등 3개 국에 수출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를 개발한 독일 수출을 통해 국내 출시 전에 해외시장에서 먼저 약효를 인정 받은 것은 유명한 일화다. 국산 의약품이 국내 판매에 앞서 해외 수출을 먼저 진행한 것은 기넥신이 최초다. 1992년 국내 발매 이후, ‘은행잎은 노랗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센터’*)는 정확한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 및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을 위해 2019년 의약품 공급업체 현지 확인에 나선다. 의약품센터는 의약품 공급업체로부터 보고받은 의약품 공급내역의 사실 여부 확인은 물론 의약품 유통정보를 확인하여 불법유통 등 위반사항을 바로 잡을 계획이다. 특히,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대형업체의 횡포와 리베이트 등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한 불법유통을 중점 확인한다.현지확인은 「약사법」제47조의3과 같은법 시행규칙 제45조에 따라 의약품 공급내역을 올바르게 보고하지 않은(보고누락 또는 코드착오)업체, 불법유통 등으로 인해 확인 및 조사가 필요한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아울러, 의약품센터는 현지확인 결과 의약품 공급업체에 대한 보고누락 또는 코드착오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행정처분을 의뢰한다. 동시에 의약품 공급내역의 조작이나 갑질행위와 같이 정상적 유통이 방해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국세청·특별사법경찰 등 관계 기관에 협조 및 추가 조사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도
동화약품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WHAL MYUNG)’이 지난 10일 ‘2019 F/W 뉴욕 패션 위크’ (NYFW F/W 2019)에서 2년 연속 미국 유명 패션 브랜드인 프라발 구룽(PRABAL GURUNG)의 백스테이지 스킨케어 공식 파트너로 참가했다. 18FW 리버틴(Libertine)을 시작으로 지난 19SS 시즌 프라발 구룽 쇼에 이은 세 번째 공식 스폰서 활동이다. 활명은 프라발 구룽(PRABAL GURUNG)의 런칭 10주년 쇼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남보(NAM VO)와 함께 모델의 스킨케어를 담당했다. 총괄 메이크업 아티스트 남보(NAM VO)는 “강렬한 조명과 바쁜 스케줄에 지친 모델들의 스킨케어에 ‘활명’을 사용해 생기 있고 빛나는 피부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활명은 이번 뉴욕패션위크를 통해 현지 미디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오는 4월에는 프라발구룽의 쇼룸에서 팝업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다. 2017년 미국에서 첫 런칭 한 ‘활명(活命)’ 스킨케어는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 뿐 아니라, 멕시코 팔라치오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미 대륙에서 인지도를 넓히기 위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롯데면세점과 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