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는 오는 5월 21일(화) 오후 2시 의과대학 최덕경강의실에서 '2019년 심장대사증후군 시민강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심장대사증후군이란?(순환기내과 박성미 교수) ▲몸무게와 비만도는 다른 것?(순환기내과 조동혁 교수) ▲심장건강을 위한 운동법(재활의학과 이아리 교수)으로 구성되어있다
5년 생존율이 2%에 불과한 난치성 뇌암 연구에 필수적인 동물모델 확립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 안과 김정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환자의 뇌암 조직 세포를 생쥐의 안구 내로 주사하는 방식으로 빠르고 확실한 난치성 뇌암 동물모델을 확립했다. 기존 교모세포종 환자유래 동물모델은 생쥐의 피부 밑이나 뇌조직 안에 환자유래 세포를 주사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피부 밑 모델은 종양이 잘 생기기는 하지만 뇌암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고, 뇌조직 모델은 종양이 형성되지 않거나 형성되더라도 시간이 수개월 정도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교모세포종의 중간생존기간(median survival)이 15개월이 채 안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환자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약물의 치료반응을 보기에는 적절한 모델이 없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안구 내 망막 조직이 뇌와 마찬가지로 신경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유리체라는 공간이 종양세포의 증식에 적합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안구 내 주사를 통한 난치성 뇌암 동물모델을 고안했다. 실제로 교모세포종 환자의 조직에서 유래한 종양세포를 생쥐의 안구내로 주사하고 4주 간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와 의료 및 교육, 연구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하고 지난 1일 오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오전 11시 상명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과 박상준 연구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상명대학교 백웅기 총장과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 우제완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 교직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상호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상명대학교의 보건건강관리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교직원 및 학생들의 정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의 구성원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명지병원과 상명대학교는 바이오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산학 연구 분야에 협력,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수준 높은 성과를 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상명대학교 백웅기 총장은 “한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의료기관으로 꼽히는 명지병원과 의료 및 교육,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80여 년의 발전과 도약의 역
빙스 헬스(binx health™)는 오늘, 자사의 독점 CT/NG(클라미디아/임질) 검사가 유럽 CE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빙스 아이오(binx io) 플랫폼을 활용하는 새로운 멀티플렉스 테스트는, 약 30분만에 실험실 수준의 검사결과를 제공하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퍼져있는 성병(STI)들 중 2가지 성병들을 "검사 & 치료" 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매일 전 세계적으로 1백만 건 이상의 성병들이 퍼지고 있으며 클라미디아와 임질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성병들 중 가장 대표적인 두개의 성병들이다.ECDC(유럽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발표한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EU/EEA 국가들에서 2016년과 2017년 사이에 임질 사례에 대한 보고가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일부 국가들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40퍼센트 이상이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감염률이 2013년 이후 무려 67퍼센트나 급증했으며 20세에서 24세 연령층에서 지속적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오늘날 대부분의 CT/NG 검사들은 중앙 연구소들로 보내지기 때문에, 처음 방문에서부터 치료까지 최대 7일까지 대기기간이 있을 수 있고 그 기간동안 환자들이 계속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금광약초(경기도 이천시 소재)가 포장‧판매한 국내산 ‘우슬’에서 중금속 ‘카드뮴’이 기준(0.7mg/kg) 초과(1.7mg/kg)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포장일이 2018년 12월 5일, 12월 6일, 12월 13일, 12월 20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기관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료기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상사례 보고 및 관리방법을 명확히 하는 내용으로 '의료기기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관리에 관한 규정' 을 개정고시했다.내용은 ▲용어 정의 명확화 ▲이상사례 표준코드 공고 전환 ▲이상사례 보고서식 정비 등이다.이상사례 보고서식 개정을 통하여 이상사례 결과와 조치방법을 구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고 인체이식형의료기기 관련 정보를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였다. 아울러 의료기기 이상사례 보고 시 사용하는 이상사례 표준코드를 식약처장이 상시 공고할 수 있게 하여 신속한 코드 생성 및 분류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하여 이상사례를 보다 구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여 의료기기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상사례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의료기기의 안전성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온라인 등을 통해 유통‧판매되고 있는 노니 분말‧환 제품 총 88개를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금속성 이물 기준(10㎎/㎏)을 초과한 ‘노니 분말’ 등 22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또한, 노니 분말‧환 및 주스 등 노니를 원료로 한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상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점검하여 질병 예방‧치료 효능 등을 표방하면서 판매하는 196개 사이트, 65개 제품과 판매업체 104곳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통해 다수의 국민이 추천(‘18년 12월 1일부터 ’19년 2월 28일까지)하고,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노니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검사항목은 금속성 이물과 세균수·대장균군·대장균 등이며,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광고 하는 노니 제품에 대해서는 추가로 혈압강하 및 이뇨제 등 의약품 성분 23종의 함유 여부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88개 제품 중 22개 제품이 금속성 이물 기준 초과로 부적합하였으며, 나머지 검사항목은 검출되지 않았다.금속성이물 기준을 초과한 ‘노니 분말, 환’(식품유형: 기타가공품 등) 제
지난 30일 필리핀 마닐라 크라운 플라자호텔(Crown Plaza Hotel)에서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 고혈압신약 카나브 발매식이 진행됐다. 발매식에는 보령제약 이삼수사장을 비롯해 쥴릭파마 마케팅책임 부사장 존 호프트(John Hoeft), 쥴릭필리핀 영업마케팅 총괄 로데스 마그노(Lourdes D. Magno) 등이 참석했다. 발매식에는 현지 전문의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발매식을 겸한 심포지엄을 통해 카나브 임상데이터가 발표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필리핀 심장학회 전회장 호르게 시손(Jorge Sison)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싱가포르 마운트엘리자베스 병원(Mount Elizabath Hospital)의 심혈관 전문의 옹헨리(Ong Hean Yee) 교수가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 Fimasartan)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해 강의했다. 더불어 패널토론에서는 신장전문의 린 알마잔 고메즈(Lynn Almazan Gomez)교수와 당뇨전문의 그레이스 산토스(Grace Santos)교수 등 각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카나브에 대해 논의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현지 전문의들은 카나브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 등 임상적 우수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삼성동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세계 천식 주간(5월 첫째 주)을 기념하여 녹십자, 한국오므론헬스케어와 함께 소아 천식 치료 솔루션 제공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각사는 천식 치료제인 풀미코트 레스퓰(성분명:부데소니드)과 가정용 네블라이저의 공급 및 판매, 의학 정보 제공, 환자 교육용 자료 발간, 콜센터 운영 등 소아 천식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질환 이해를 높여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힘을 모으게 된다. 천식은 전 세계 약 3억 명이 고통받고 있는 질병이며, 아동에서 흔히 발생한다. ,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가 발간한 한국 천식 진료지침에 따르면 천식 진단 시 최대한 빠르게 질병조절제를 처방 받아 꾸준히 사용하고, 5세 이하의 소아 환자에서는 진단 후 2단계부터 저용량 흡입스테로이드제 사용을 권하고 있다. 호흡곤란의 정도가 심한 환자의 경우, 일반적인 흡입제로는 약물이 기도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네블라이저를 이용해 기관지확장제나 흡입스테로이드를 투여하는 것이 고려될 수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아주대병원이 최근 대한뇌졸중학회 인증 ‘뇌졸중센터’에 선정되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지난 20년간 뇌졸중 환자의 표준 치료 지침 개발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 인증사업을 통해 뇌졸중 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선도하여 왔다. 이러한 일환으로 2019년도부터는 전국 어디에서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여도 신속하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뇌졸중센터 인증은 표준 진료지침, 응급환자 진료체계, 환자평가 및 관리 등 의료진의 진료 수준 뿐만 아니라 뇌졸중 집중치료실, 의료장비 등의 시설을 모두 갖춰 뇌졸중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을 서류제출 및 사전심사, 현장실사, 판정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한다. 2019년 4월 현재 전국 27개 병원이 ‘뇌졸중센터’로 선정됐으며, 아주대병원은 지난 12년 간의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및 지역-응급의료-병원이 함께하는 ‘아주 뇌졸중 프로그램’을 통한 환자 치료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뇌졸중센터로 선정됐다. 향후 아주대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 인증 뇌졸중센터로서 경기남부 지역사회의 뇌졸중 환자의 치료 및 회복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가 최근 발표된 낙태죄 헌법 불합치 결정에 대해 환영하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우리나라 형법은 예외 사유 없이 낙태를 전면 금지해 왔으며, 낙태 허용 사유도 매우 제한적이었다. 따라서 낙태죄 관련 법 조항은 여성의 건강권을 침범하는 것은 물론, 불가피한 선택을 하는 여성을 도운 의사에게도 과중한 처벌을 해 왔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이번 헌법 불합치 결정에 따라 정부가 인공임신중절을 비도덕적 진료 행위로 규정한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법령을 폐기하고, 여성의 건강권 보호 차원에서 합리적인 후속 입법도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지난 11일 낙태죄 관련 규정이 형법에 제정된 후 66년 만에 7대 2로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다만 낙태죄 규정을 곧바로 폐지해 낙태를 전면 허용할 경우 사회적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고 보고 일정 기간 유예를 두어 관련 법 조항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따라서 연말까지는 낙태죄로 처벌하는 형법이 유효하지만 12월 31일까지 낙태죄 관련 법 조항의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낙태죄 규정은 전면 폐지된다. 그런데 이번 헌재 결정과 관련하여 여성의 건강권과 동시에 태아의 생명권도 보호하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5월 30일 부산대학교병원 호흡기센터 13층 대강당에서 ‘제4회 굿바이상처’를 진행한다. ‘굿바이상처’가 부산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힐링클래스에는 방송인 이성미 씨가 참석해 유방암을 극복한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 하고, 유방암 환우 대표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한 자리에 모인 유방암 환우들의 상처를 공유, 응원, 위로하며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2부 유방암 강연은 부산대학교병원 유방암클리닉 박희성 교수가 진행하며, 유방암 진단부터 수술까지, 유방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한다. 이어 3부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 성형외과 배성환 교수가 유방재건술과 유방암 환우의 아름다움에 대해 설명한다. 강연을 마친 뒤에는 진료실에서 미처 나누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궁금한 질문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굿바이상처’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15년 ‘엄마는 나의 멘토’로 시작되어 2017년에 이름을 ‘굿바이상처’로 새롭게 바꾸었고, 지금까지 누적 참여자 수가 360명에 이른다. 유방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 로제타홀센터 의료봉사단은 지난 4월 26일 안산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소아청소년과 장기영 교수, 재활의학과 김동휘 교수, 내분비내과 서지아 교수, 신경과 정일억 교수를 포함한 31명의 교직원이 참여하였고,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건진 차량을 지원하였다. 이 날 의료봉사에는 다문화 가족 100여명의 진료가 이루어졌고, 혈액, 소변, x-ray, 골밀도 검사 등이 무료로 제공되었다. 이 날 진료를 받은 베트남 출신의 한 환자는 “생업에 바빠 병원을 찾아가기 힘들었는데, 검사도 받고, 의사 선생님과 상담도 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며, “주말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진료를 보게 해주신 고대안산병원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16년 10월에 로제타홀센터를 개소한 이후에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안산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단원경찰서 등 다른 기관들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바드코리아(www.crbard.co.kr)는 다양한 외과적인 수술에서 해동이나 혼합 등 별도의 전 처리 과정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생분해성 분말 타입의 흡수성 체내 지혈제 ‘아리스타(Arista™ AH)’를 5월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드코리아가 국내에서 선보이는 분말 지혈제 ‘Arista™ AH’는 인체 및 동물 유래 성분이 전혀 없는 100% 식물성 제제(성분명: 폴리사카라이드)로, 흡수성과 수화성이 매우 뛰어나 체내에서 빠르게 생 분해되는 인체친화적인 지혈제다. ‘Arista™ AH’는 멸균 처리된 흰색 분말 타입으로, 외과 수술 시 모세혈관, 정맥, 동맥 등의 출혈이 발생했을 때 일차적인 봉합 후 보조 기법으로 사용된다. 지혈이 필요한 부위에 직접 사용하거나, 어플리케이터 플랙시팁(FlexiTip™)을 사용해 정확하게 도포할 수 있다. 출혈 부위에 ‘Arista™ AH’를 도포하면, 표면에 혈전(clot)을 형성하여 혈액응고를 촉진해 지혈되는 기전이다. ‘Arista™ AH’는 고유한 기술인 MPH™(Microporous Polysaccharide Hemospheres)를 활용해, 일정한 미세 다공성 입자로 설계됐다. 출혈 부위 접촉 시, 겔(
현대바이오 대주주 '씨앤팜'이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췌장암치료제 신약 폴리탁셀의 기반기술인 폴리포스파젠계 나노 약물전달체 물질특허를 취득했다.코스닥기업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대주주 '씨앤팜'(대표 정현범)은 美 특허청으로부터 '무고통항암제' 폴리탁셀(Polytaxel)을 포함하는 폴리포스파젠계 나노 약물전달체의 구조와 제조방법에 관한 물질특허를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씨앤팜이 특허를 취득한 폴리포스파젠계 약물전달체는 암조직 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면서 인체에 미치는 독성이 거의 없는 나노바이오 캐리어로, 다양한 약물의 탑재가 가능해 췌장암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질환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을 특징으로 하는 차세대 약물전달체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씨앤팜은 이 물질특허 외에도 다양한 응용특허 및 방어특허를 추가 출원한 상태로, 이번 미국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유럽, 일본, 중국, 한국 등 주요국가에서 특허가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