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홍순표)가 지난 2월 20일 경남 창원시 의창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고혈압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창원시 의창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 고혈압 건강강좌에서는 김동수 인제의대 교수(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가 강사로 나서 고혈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150여 명의 창원 어르신들이 참석한 이날 강의에서 김동수 교수는 “고혈압은 증상이 없는 침묵의 살인자, 소리 없는 저승사자라고 불릴 만큼 무서운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라고 강조하며 “정상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교수는 “일반인들도 140-90 이하가 정상혈압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이보다 혈압이 높을 경우 바로 의료기관을 찾아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교수는 “정상혈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은 물론 음식을 짜게 먹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염도계 등을 이용해서 음식을 싱겁게 먹을 것을 적극 권장했다. 김동수 교수는 이외에도 “고혈압으로 인한 사망률은 한국인 전체사망률 1위인 암으로 인한 사망률보다도 높다고 볼 수 있다면서 정상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는 H&B 사업본부 총괄 부사장으로 문성기 前 매일유업 고객전략본부 이사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문성기 신임 부사장은 한양대 경영학과,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거쳐, LG생활건강에서 26년간 온오프라인 마케팅, CRM(고객관계관리)를 총괄했고, 온라인사업부장,해외법인 마케팅 및 M&A업무 등을 섭렵한 전략마케팅 전문가다. 국내생활용품 분야 부동의 1위 '죽염치약'을 론칭했고, 화장품 브랜드 '후' CRM 마케팅을 펼쳐 국내 최초로 2조 매출을 견인한 일등공신이다.2016년부터는 매일유업 고객전략본부에서 150만 회원의 매일유업 그룹 멤버십 '매일두'와 국내 대표 임신육아포털 '매일아이'를 통합한 브랜드통합플랫폼을 구축, 2017년 유음료 업계 1위를 달성하는 등 매일유업이 임신육아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문 부사장은 특허물질 CL의 효능과 특장점을 살린 첨단 바이오 화장품을 씨엘바이오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아, 국내외 유통망을 대폭 강화하고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쳐 씨엘바이오 올인원 제품군을 명품 브랜드 반열에 올려놓을 계획이다.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는 "최근 국내 매출이 급성장하
최근 치매치료제 신약 개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성공 가능성의 포문이 열렸다. 치매치료제 임상 3상에 돌입한 바이오 메디컬 전문기업 ㈜메디포럼(대표 김찬규)의 자연유래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이 지난 임상 2a상에서 유의한 결과를 얻으며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메디포럼 관계자는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의 용량군을 달리 투여하며 장기 추적 임상 실시 결과 유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으므로 3상이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포럼은 자연유래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의 임상 2a상 임상시험에서 2가지 투여용량군과 위약군을 대상으로 경희대학교 한방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4개 기관에서 2년 여간 장기추적 임상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시험 2군에서 투약군 대비 알츠하이머병 평가척도로 사용되는 ADAS-Cog 점수 변화량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임상적으로 유의한 이상반응 및 안전성 관련 문제는 관찰되지 않아 부작용 없는 치매 치료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임상 2a상 시험에 앞서 급성 치매를 유도한 동물 모델의 비임상 시험에서는 PM012가 기존 치매 치료제와 비교해 일관성 있는 기억 및 공간 지각
타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유로알디스(EURORDIS)-희귀질환유럽이 공동의장으로 있으며 800개 이상의 희귀 질환 환자 조직으로 구성된 연합체인 아동들을 위해 장기의 진단 여정을 종식하는 전세계 위원회("글로벌커미션")는 희귀 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단을 어렵게 하는 장애물을 다룬 보고서에서 행동에 옮길 수 있는추천 방안을 오늘 발표했다. 2018년 글로벌커미션의 공동의장 조직인 샤이어(현재는 타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유로알디스는 환자 보호자, 의사와 기타 전문가 등 여러 분야의 그룹을 연합시키기 위해 희귀 질환 관련 커뮤니티에 영향을 주는 복잡한 문제들을 협력하여 해결토록 했다. 글로벌커미션은 희귀 질환 진단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는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핵심 통찰을 획득하기 위해 작년 한해 동안 환자, 가족과 기타 전문직 조언가들의 의견을 모았다. 글로벌커미션 공동의장이며 타케다의 최고의료책임자로 의사인 울프람 노태프트는 "현재 알려진 희귀 질환은 6천 가지가 넘으며 그들 중 대부분은 어릴 때 발병하는데 동 환자들의 40 퍼센트는 한번 이상의 오진을 경험한다"면서"우리는 희귀 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챔피언으로서 전세계 3억 명 이상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5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동성제약은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모유 유래 특허 유산균 '바이오가이아'와 임산부는 물론 수유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알레르기 항원 차단제 '알러지컷'을 집중 홍보한다. 바이오가이아 부스에서는 이지드롭과 D3츄어블정, 가스트러스 등 브랜드 대표 유산균 제품에 대한 전문 상담사의 상담이 가능하다. 알러지컷 부스에서도 제품 및 알레르기 증상에 관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각 부스에서는 상담만 받아도 ‘바이오가이아 D3츄어블정’ 정품 10일치가 무료로 증정된다. ‘바이오가이아 D3츄어블정’ 유산균은 비타민D 일일 권장량인 400IU를 함유하고 있어, 유산균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바이오가이아의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유산균종은 생후 3~4개월 이전의 영아가 이유 없이 발작적으로 우는 ‘영아 산통’ 완화에 도움을 줘 아기는 물론 엄마의 웰빙까지 기대할 수 있다. 동성제약 부스에서는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 기간에 한해 바이오가이아 유산균과 알러지컷을 특별한 조건으로 구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김태훈 교수(사진좌부터)팀과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고혈압 동반 심방세동 환자가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한 최적의 혈압 관리 구간을 규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고혈압을 진단받은 심방세동 환자라도 수축기 혈압을 120mmHg미만으로 유지할 경우 고혈압이 없는 심방세동 환자와 뇌경색 발병 위험이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2005~2015년 사이 심방세동을 새로이 진단받은 24만645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해 혈압에 따른 뇌경색 발병 위험도를 분석했다. 이때 환자가 지닌 만성질환과 기타 심혈관질환 동반 유무, 흡연 여부, 체질량지수(BMI), 가계소득 수준 등의 변수를 고려한 보정 작업을 거쳤다. 분석 결과 고혈압 유병 기간에 관계없이 수축기 혈압을 120mmHg미만으로 관리하는 환자의 경우 고혈압 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와 뇌경색 발병 위험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수축기 혈압이 이보다 높을 경우 고혈압 유병 기간에 따라 전반적으로 증가 추이를
폐경 초기 여성에서 호르몬 치료(폐경호르몬요법)는 전체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골대사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윤병구 교수는 제주대의대 예방의학과 배종면 교수와 함께 60세 미만 초기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전체 사망률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연구는 대한폐경학회지 Journal of Menopausal Medicine(JMM) 최근호에 게재됐다. 폐경호르몬요법은 대부분 갱년기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폐경 초기에 시작하는게 일반적이다. 호르몬 치료로 삶의 질이 향상되지만 일부에서 부작용으로 유방암이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12월 미국질병예방태스크포스(The 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 USPSTF)는 호르몬 치료는 위험을 고려할 때 전체적으로 이득이 없으므로 노화와 관계된 중요 만성질환(관상동맥질환, 골절, 치매)의 일차 예방을 위해 “폐경호르몬요법을 권고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D등급을 부여하자 파문은 더욱 확산됐다. 그러나 50세에서 59세 사이 여성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이 없는 상태이므로 연구가
머크(Merck)는 미국 특허상표국이 프록시 크리스퍼(CRISPR) 기술에 관해 동사가 신청한 특허를 허가하는 공식 통보를 했다고 19일발표했다. 머크 경영위원회 멤버이자 생명과학 부문 CEO인 유디트 바트라는 "이번 건은 크리스퍼에 대한 당사 최초의 미국 특허이며 당사는 크리스퍼 기술 분야를 주도하는 혁신 기업으로서 이 강력한 툴의 모든 가능성이 책임감 있고 윤리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전세계 과학자들과의 협업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이번 건은 이제 미국의 연구자들이 약품 개발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더 많은 유전자 편집 옵션을 갖게 됨에 따라 그들에게 대단한 뉴스"라고 말했다. 머크의 프록시 크리스퍼는 DNA 변경을 위해 유전자를 절개함으로써 크리스퍼를 더 효율적이며, 유연하고 특정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 편집 기법이다. 과학자들은 동 기술을 통해 접근이 어려운 유전자 구역을 변경할 수 있다. 이번 미국 특허는 머크의 전세계 13번 째 크리스퍼 특허이다. 동사의 크리스퍼 특허 포트폴리오에는 한국, 호주, 캐나다, 유럽, 싱가포르, 중국, 이스라엘에서 받은 특허가 포함된다. 동 특허들은 근본적이며 다른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유전자 편집 방식의 크리스
치료용 단백질의 임상 및 상용 제조 분야 글로벌 리더 AGC바이오로직스(AGC Biologics)와 염증/자가면역 치료 분야의 새로운 치료 항체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기술 회사 칼립소바이오테크B.V.[Calypso Biotech B.V. (칼립소)]는 인터류킨-15(IL-15)을 억제하는 인간 단일 클론 항체 칼리(CALY)-002의 공정 개발 및 cGMP 제조에 관한 계약을 양사가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AGC바이오로직스는 본 계약에 따라 칼립소가 유럽에서 진행하는 임상 실험을 지원하기 위해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동사의 세계적 수준의 설비에서 칼리-002의 cGMP 제조 공정을 개발하고 스케일업하게 된다. IL-15는 복수 면역 세포의 생사뿐만 아니라 염증을 제어하는 면역 감시 시토킨이다. 특히, IL-15는 질병의 유지 및 재발에 간여하는 면역 세포군인 조직 내 메모리 T 세포의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최근 인정되었다. 칼립소의 과학자들은 칼리-002를 갖고 있는 조직 내 메모리 T 세포를 목표로 할 경우 전례 없는 질병 조절 효과 등 복수의 자가면역 표시에 상당한 장점과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AGC바이오로직스 최고경영책임자 구스타보 말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이 활발하던 당시 국내외에서 펼쳐진 세브란스의 독립운동을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세대 의대 보건대학원 337호에서 제중원 창립 134주년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브란스는 1회 졸업생 이후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활동했다. 국내에서는 독립운동의 주요 거점인 세브란스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 간호부 등이 3·1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졸업생 상당수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가담해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의사학과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3·1운동과 세브란스’를 주제로 세브란스의 다양한 독립운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총 3부로 마련된 심포지엄은 ‘3·1운동과 세브란스의 독립운동’에 대해 2부로 나눠 알아보고, 3부에서는 지역별 독립운동 발자취를 돌아보며 당시 세브란스와 구성원들의 역할을 조명한다. 먼저 김도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 ‘한국 근대민족주의와 세브란스’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김도형 이사장은 세브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가 비타민 성분을 담아 다양한 피부 고민 케어에 도움을 주는 초극세사 그린 시카 마스크 ‘헬씨-더마 마스크 4종’을 출시한다. ‘듀이트리 헬씨-더마 마스크 시리즈(27g/3,000원)’는 병풀추출물을 함유한 그린 컬러의 초극세사 시트가 보습 및 진정 케어에 도움을 주고, 피부 굴곡을 따라 빈틈없이 밀착되어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마스크다. 각각 비타민B, K, C, E 성분을 함유해 보습, 진정, 미백, 탄력케어에 도움을 주어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4종 모두 20가지 주의 성분(출처: 도서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및 26가지 화장품 알러지 성분(출처: 식약처)을 배제했다. ‘헬씨-더마 아쿠아 마스크’는 판테놀 비타민B 유도체와 5중 히아루론산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수분 공급에 도움을 주며, ‘헬씨-더마 AC컨트롤 마스크’는 비타민K 메나디온 및 허브콤플렉스가 함유되어 지치고 예민해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헬씨-더마 브라이트닝 마스크’는 미백 기능성의 마스크로, 비타민C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및 프루츠콤플렉스를 담아 화사한 피부톤으로 가꿔주며, ‘헬씨-더마 안티링클 마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국민건강 도외시하는 ‘ICT규제샌드박스’ 철회를 요구했다.협회는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제1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ICT분야 규제 샌드박스 1호로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를 활용한 심장관리서비스’를 조건부 실증특례한 것과 관련 "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를 활용한 심장관리서비스’는 의료기기업체 휴이노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실증특례 신청을 한 것으로, 의사가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를 착용한 심장질환자로부터 전송받은 심전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내원 안내 또는 1․2차 의료기관으로 전원 안내까지 가능하다며 이는 의사-환자간의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환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심전도 정보 활용에 따라 의료기관 전원을 허용하는 연구로 IRB(의학연구심의위원회) 승인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IRB는 인간을 대상으로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실시하기 위한 연구의 중요사항을 심사하는 독립․의결 기구이다. IRB는 ‘피험자의 권리, 안전, 복지 보
ㅡ식약처 인사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에서 열린 ‘제21회 유럽성기능학회(ESSM, European Society for Sexual Medicine)’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센돔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림대학교의료원 비뇨의학과 양대열 교수팀은 센돔(주성분: 타다라필 5mg)이 배뇨 직후 소변누출이 발생하는 배뇨후요점적 환자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국제전립선증상점수가 8점 이상으로 전립선에 문제가 있고 배뇨후요점적을 겪고 있는 20세부터 70세까지의 환자 102명을 대상으로 2017년 11월부터 9개월간 진행됐다. 연구팀은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센돔과 위약을 12주간 투여한 후 배뇨후요점적 증상개선 정도를 평가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센돔 복용군의 배뇨후요점적 수치는 위약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 특히 센돔을 복용한 환자의 68.8%(위약군 31.9%)는 2점 이상 크게 개선됐으며, 약물 복용 후 효과를 확인한 설문에서도 센돔을 복용한 환자의 68.7%(위약군 34.0%)가 증상이 호전됐다고 답했다. 센돔 복용군은 위약군 대비 국제전립선증상점수와 국제발기능지수 발기영역점수도
BASP 분류법을 기준으로 한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 대상 피나스테리드의 5년간 장기 유효성 평가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연구는 분당서울대학교 병원과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5년 동안 경구용 피나스테리드로 치료 받은 남성형 탈모 환자 126명의 모발 성장의 변화를 탈모의 타입에 따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연구자들은 참여 환자들의 임상 사진과 진료 기록을 치료 시작점(baseline), 3개월, 6개월, 1, 2, 3, 5년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이번 연구는 남성형 탈모증의 유형에 따른 피나스테리드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모든 환자의 사진을 남성형 탈모의 다양한 임상양상을 설명할 수 있는 BASP 분류를 사용해 분석하였다.2, a BASP 분류는 앞머리 선의 모양을 기준으로 한 기본 유형(L형, M형, C형, U형)과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의 모발 밀도를 기준으로 한 특정 유형(V형, F형)으로 구분된다. BASP 분류에 따르면, 연구 대상 환자의 84.9%는 기본 M 유형에 해당되었고, 특정 유형의 환자 중 46.0%가 V형, 29.4%가 F형이었다. 유효성 평가 결과 연구자의 전반적 평가(IGA; Investigator's Global Assess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