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의 시작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 기업 ㈜ 시지바이오의 해외진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시지바이오는 현지 의료기기 사업을 맡고 있는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법인을 통해 현지 업계 1위 헬스케어 회사 Kalbe Farma 와의 골이식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200억원 이상의 규모로, 현지 시장에서 Kalbe의 독보적인 위치를 상징하는 숫자이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계약한 품목은 본그로스와 본제너로, 뼈의 치유에 있어서 필수적인 무기물과 성장인자를 포함하고 있으며, 국내에서의 골이식재 시장에서 1등을 하고 있는 시지바이오의 대표 품목들이다. 2월 15일날 자카르타에서 진행한 공식 행사에서는 Kalbe의 Dr. Michael Bujung Nugroho 그룹 총회장과 대웅제약 양웅열지사장이 직접 참여했으며, 업무 협약과 골이식재 공급계약을 진행하면서 인니 시장에서의 5개년 계획과 전략에 동의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Kalbe Farma는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의 분야에서 연 매출 1.7조, 종업원 17000명 이상의 현지 최고 회사로, 인니 시장점유율 1위는 물론, 동남아에서도 순위권 안에 들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휴평가위)’가 15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2018년 하반기 뉴스 제휴 평가 결과, ▲ 2018년 4분기 재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정량∙정성 평가 규정 개정, ▲선정성 판단 정책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ㅡ뉴스스탠드 10개, 뉴스검색 38개 통과 제휴평가위는 지난해 9월 3일부터 2주간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제휴를 원하는 매체의 제휴 신청을 받았다.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는 네이버 84개(콘텐츠 60개, 스탠드 51개, 중복 27개), 카카오 58개, 총 101개(중복 41개) 매체가 신청했으며, 정량 평가를 통과한 79개(네이버 68개, 카카오 46개, 중복 35개) 매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12일부터 약 두 달간 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뉴스콘텐츠 0개, 뉴스스탠드 10개 매체가 평과를 통과했다. 최초. 신청 매체수 기준 통과 비율은 9.9%다. 뉴스검색 제휴는 총 385개(네이버 316개, 카카오 233개, 중복 164개) 매체가 신청했다. 정량 평가를 통과한 247개(네이버217개, 카카오 1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피오글리타존과 메트포르민염산염 성분이 조합된 당뇨병 복합 치료제 ‘피오비스정15/850밀리그램’을 발매했다.피오비스정은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TZD(Thiazolidinedion)계열 피오글리타존과 간에서 포도당이 과잉 생성되는 것을 막아 혈당량 감소에 효과적인 메트포르민을 조합한 당뇨병 치료제로,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하는 제품이다. 타 병용군 대비 우수한 혈당 강하 및 유지효과, 강력한 혈청지질 개선 효과와 더불어 낮은 심혈관계 위험도와 저혈당 발생률로 안전성, 유효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2월 출시를 통해 시장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최근 30-39세의 젊은 당뇨병 환자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당뇨병 초기부터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위한 피오글리타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미국당뇨병학회(ADA)가 발표한 ‘2019년 당뇨병 치료 표준 가이드라인’의 약물치료부분에서 메트포르민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두 제제를 조합한 피오비스정은 최근 당뇨병 추세를 해결할 수 있는 주요약제로 기대된다.국제약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게 됨에 따라 노인 인구의 눈 건강 관리 또한 주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달 24일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가 2026년에 65세 이상 인구가 20%에 이르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노인 기준연령 조정에 대한 논의를 제안했다. 국제연합(UN)이 정한 기준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2017년에 고령사회로 진입했는데, 불과 10년이 되기 전에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길어진 수명만큼 우리 몸의 각 기능도 그 수명을 따라갈 수 있을까? 피부나 몸매 등 신체의 일부는 건강 관리를 통해 노화를 어느 정도 지연시킬 수 있지만 눈은 노화를 지연시킬 수 없다. 더욱이 신체에서 노화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은 눈이다. 따라서 조기검진을 통해 안질환을 미리 발견하고 추후 진행될 상황을 예방, 관리하는 것이 길어진 수명에 대비할 수 있는 최선의 눈 건강 관리법이다. 우리는 흔히40세 이후를 기점으로 가까운 거리의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노안, 즉 “눈이 노화됐다”고 느낀다. 노안 자체는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 않고, 노화에 의한 것이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지만, 안구의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14일 미국 HSS병원과 화상회의를 통한 의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부민병원이 2018년 HSS병원과 글로벌 얼라이언스 재체결 이후 가진 첫 번째 컨퍼런스로 서울, 부산, 해운대 부민병원 관절센터 의료진 30여명과 미국 HSS병원 의료진이 참여했다. ‘성인관절의 재건과 인공관절치환술'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 양 기관은 슬관절 및 고관절 질환의 진단∙수술∙연구에 관한 최신 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특히, 서울부민병원 관절센터 윤찬 과장은 82세 할머니의 양쪽 무릎 인공관절수술 케이스를 발표하여 HSS 의료진의 극찬을 받았다. 한편 이어진 최신지견 세션에서는 ‘이상적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후 하지정렬’에 대해 심층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고전적인 관점의 하지정렬은 고관절부터 발목까지 거의 일직선의 형태를 가지는 것을 이상적으로 여겼지만, 최근에는 수술 전에 가지고 있는 자신의 하지정렬 형태를 일부 유지하는 것이 트렌드이고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정흥태 이사장은 “부민병원은 아시아 최고의 관절ㆍ척추 병원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표준화된 치료시스템을 혁신하였고 정형외과에 특화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경구용 치질치료제 ‘푸레파베인 캡슐’을 출시하고 기존 ‘푸레파인 시리즈’의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제품명인 ‘푸레파베인’은 기존 브랜드 ‘푸레파인’과 정맥을 뜻하는 ‘베인(vein)’을 조합한 것으로, 치질약 시리즈로서 통일감을 주는 한편, 항문 주위의 정맥혈관에 작용하는 제품 속성을 나타냈다. 푸레파베인 캡슐은 식물성 플라보노이드인 디오스민(300mg)이 주성분으로, ▲치질 ▲정맥류, 정맥부전, 정맥염후증후군에 의한 하지중압감, 통증, 부종 등의 개선에 효능효과를 지닌다. 연구 문헌에 따르면, 유효성분인 디오스민은 정맥혈관의 탄력 개선, 림프 순환 개선, 모세혈관 투과성 감소 작용을 통해 치질 증상을 완화한다. 일동제약 측은 푸레파베인 캡슐 출시와 함께 푸레파인 연고 및 좌제에 대한 TV광고 ‘참지 말고 푸레파인, 아임 파인 푸레파인’ 편을 선보이며 치질치료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푸레파인 연고와 좌제는 치질 부위의 통증과 출혈을 줄이는 테트라히드로졸린, 피부를 보호하는 알란토인 등 5종의 유효성분이 환부에 직접 작용해 치질, 치열로 인한 아픔, 가려움, 부종, 출혈을 완화해준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표적항암제 타그리소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표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사용하여 질병이 진행된 이후에도 기존 표준요법 대비 지속적인 치료 이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글로벌 임상 3상 FLAURA 연구의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과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 사이의 치료 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탐색적 연구의 결과로, 지난 1월 18일 미국암연구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가 발간한 학술지 클리니컬캔서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紙에 온라인 게재1됐다. 이번 연구는 이전에 치료를 받지 않은 EGFR 변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556명을 대상으로2차 치료가 진행되기까지의 기간, 3차 치료가 진행되기까지의 기간, EGFR-TKI 치료 중단 혹은 사망까지의 기간, 그리고 PFS2 등 다양한 질병 진행 후 결과(Post-Progression Outcome)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임상 참여 환자들은 타그리소 80mg 혹은
한미약품과 서울대 의대 출신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올해도 음악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파한다. 한미약품과 MPO는 오는 23일(토) 오후 5시 여의도 KBS홀에서 제7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전석 무료 공연으로 열린다. 올해 콘서트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1막 서곡과 드보르작 교향곡 제 8번 4악장 등 클래식과 오페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선율로 진행될 예정이다. 춘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이종진이 지휘를 맡은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김순영이 협연하며, 클래식평론가 박제성이 사회를 진행한다. 서울 성동구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 합주단인 ‘어울림단’과, 전북 익산의 장애인 종합 복지시설 청록원 ‘블루엔젤스 콰이어’의 특별 출연도 예정돼 있다. 한미약품과 MPO는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예술교육기금을 어울림단과 블루엔젤스 콰이어에 6년째 지원하고 있다. MPO는 서울의대 관현악단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연주단체로, 서울대병원 ‘희망의 음악회’, 지휘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지현)이 자사의 보톡스®주 및 쥬비덤®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병·의원 대상의 공식 온라인몰 ‘위드엘러간(www.withallergan.co.kr)’을 지난달 28일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 ‘위드엘러간’은 의료진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통합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제품 구매 뿐만 아니라, 보톡스®주 및 쥬비덤®의 제품 정보와 최신 메디컬 에스테틱 치료 트렌드를 한 곳에서 제공한다. 한국엘러간은 ‘위드엘러간’을 통해 성형외과, 피부과 등 전문 병·의원의 제품 구매 편의성을 제고하여 영업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위드엘러간’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은 쥬비덤® 바이크로스™ (볼루마® with 리도카인, 볼리프트® with 리도카인, 볼벨라® with 리도카인, 볼라이트®), 쥬비덤® 하이라크로스® (울트라XC, 울트라 플러스XC), 보톡스®주 50U, 보톡스®주 100U이며 제품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위드엘러간’ 이용은 기존 병·의원 회원의 경우, 사업자번호와 이메일로 로그인하면 되며, 처음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위드엘러간’ 콜센터(02-3019-4528)를 통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국내 의학기술로 개발된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가 미용성형의 본고장, 유럽 파리에서 소개됐다.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365mc 천호점 조민영 대표원장이 프랑스 파리의 저명한 학회 'IMCAS 2019 (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에서 람스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에서 이달 2일까지 개최된 프랑스 파리 IMCAS는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미국에서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성형학회다. 전세계 석학들이 모여 세계 최대 항노화 과학과 예방치료와 관련된 담론을 나누고, 미용성형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방법을 전세계 의료진에게 교육 연수한다. 이번 학회는 무려 1만1000명의 등록자가 있었던 미용성형의 본고장 유럽 파리의 미용성형 학회에서 직접 국내 의료진을 초청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비만 체형 분야 혁신 기술이자 수많은 모방시술을 낳은 지방흡입주사, 람스의 비만치료 비결을 전수받고자 한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조 대표원장은 '지방흡입 혹은 람스 후 재수술에 대한 람스 용액과 미세바늘 사용의 역할'을 주제로 전세계 석학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 018620)가 유상증자에 성공하며 재무 및 생산설비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우진비앤지는 구주주 청약률 108.25%로 유상증자에 성공했으며, 실권주가 발생하지 않아 일반공모는 취소됐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우진비앤지는 9,750,000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총 청약주식수는 10,554,590주이며, 신주는 1주당 1,375 원에 발행되어 134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투자자들이 우진비앤지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주주대상 유상 증자를 일반공모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조달한 자금은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어 기업가치 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진비앤지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우선 동물의약품, 미생물제제, 백신 등의 연구개발 및 생산, 물류 설비를 최신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 개선으로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 재무 구조도 대폭 개선한다. 백신 사업 투자에 따른 차입금과 지난 2016년 발행한 전환사채 상환을 통해 금융비융을 대폭 절감시켜, 신사업 추
일성신약의 오구멘틴듀오시럽228㎎/5㎖가 약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해당제품에 대해 오는22일부터 한달간 제조업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따라 일성신약은 이기간동안 오구멘틴듀오시럽228㎎/5㎖의 생산을 할수 없게 됐다.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2월 11일 1개 병동 46병상을 지정받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을 시작하였고, 2월 18일 통합병동 개소식을 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사적 고용 간병인이나 보호자 없이 병원의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제도로, 그간 환자 간병을 담당했던 보호자가 간병 부담에서 벗어나 직장·가정생활을 할 수 있고 간병인 고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장애 중증도가 높고 장기 재활이 필요한 환자 등 입원환자 90% 이상이 1:1 간병을 받고 있는 국립재활원의 경우,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 간호인력 등을 배치하고, 환자중심의 안전한 환경 조성 및 간호요구에 즉각 대응을 위한 환자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호자 없이도 안정적으로 입원생활(재활)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으로 환자 간병 부담 완화는 물론 빠른 사회복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향후 국립재활원이 장애인 재활의료기관에서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에 있어 좋은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주: 중앙대 의과대학 임인석 교수(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간사) 부친상고인: 임대지빈소: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1호발인: 2월 19일 (화) 오전 8시장지: 천안공원묘원 (충청남도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