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18일 오후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과 사전피임약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8월 동아쏘시오그룹과 베트남 인구가족계획국 간 사전피임약 공급 양해각서 체결 후 이뤄진 첫 수출 계약이다.계약식에는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과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베트남 인구가족계획국 Dr. 응웬 도안 뚜(Dr. Nguyen Doan Tu) 국장 및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베트남에서 제품 허가 승인이 완료되면,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3분기 중으로 인구가족계획국에 약 100만 달러 상당의 사전피임약 ‘멜리안’을 수출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2018년 2월 베트남 보사부에 제품 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달 내 최종 허가승인을 앞두고 있다.멜리안의 수출 제품명은 ‘로만 케이(Roman K Tablet)’로, 로맨스는 지키고 원치 않는 임신을 막는 한국 제품이란 뜻이다.베트남은 인구증가를 제한하는 정책 중 하나로, 가임기 여성들에게 경구용 피임약을 이용한 피임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1,570만 명에 이르는 20세부터 39세까지의 베트남 가임기 여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오는 4월 25일, YK동그라미가 주최·주관하는 ‘제2회 동그라미 맘다인(MOM-DAIN)’ 산모교실에 참여하여 120여 명의 예비맘을 대상으로 영아산통에 대한 강좌를 개최한다. 동성제약은 지난 2018년 11월, 국내 최대 법인형 산후조리원 기업인 YK동그라미와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성제약은 업무협약을 통해 YK동그라미 산후조리원 27개 지점에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가이아’를 활용한 영아산통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많은 산모들에게 각광받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안착시켰다. 이에 동성제약은 제2회 동그라미 맘다인 산모교실에서도 4개월 이하의 영아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영아산통’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산모교실 외에도 YK동그라미와 협력을 통해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YK동그라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산모분들께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산모교실에서도 영아산통 관련 정보를 비롯한 육아 꿀팁을 전하며 산모분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YK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등이 니타나는 수족구병 발병이 늘고 있다.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해 4월 말부터 수족구병 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의사환자 분율은 ’19년 13주(3.24.~3.30.) 1.8명(외래환자 1,000명당), 14주(3.31.~4.6.) 2.4명, 15주(4.7.~4.13.) 2.5명으로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기온 상승과 실외활동의 증가로 환자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족구병 환자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수건, 장난감, 집기 등)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되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 돌보기 전·후 손을 씻고, 장난감 등 집기 소독 관리에(붙임 3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 사고는 1,815건으로, 이로 인한 식중독 환자 수는 총 37,880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원인규명이 되지 않은 식중독 사례만 1,324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식중독 환자 수는 11,622명으로 2017년 식중독 환자(5,649명)의 2배 이상 에 달했다. 식중독 발생유형별로 보면, ‘생선회류’에 의한 식중독이 149건(89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조리과정‧사람 간 감염 등 ‘식품 외 요인’이 54건(1,542명), ‘김치류’ 34건(3,111명) ‘육류(돼지)’ 27건(1,382명) 순으로 식중독 보고가 많았다.원인균종별로 보면, ‘노로바이러스’가 295건(6,054명)으로 식중독균 중 가장 많이 확인됐으며, 이어서 ‘병원성대장균’(239건, 11,441명), ‘원충’(132건, 727명), ‘살모넬라’(98건, 6166건) 등이 주요 식중독 원인균종으로 꼽혔다. 한편, 원인‧역학조사를 통해 원인식품, 조리과정 문제, 사람 간 감염 등 발생 원인이 확인된 식중독 사고는 고작 491건에 불과했다. 식중독균 발
365mc의 인공지능 지방흡입 '메일(M.A.I.L) 시스템'이 해외로 진출한다. 365mc와 BK 메디칼 그룹,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7일 오후 싱가포르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싱가포르에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비만 특화 병원’을 설립하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거대한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게 한다는 방침이다. 비만 특화 병원이 설립되는 싱가포르는 주변 아시아 국가로 통하는 허브이자, 동시에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장이다. 365mc의 싱가포르 진출 역시 IT융합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 주목할 만 하다. 2017년 9월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메일 시스템'은 지방흡입 수술에서의 집도의의 움직임을 센서로 디지털화한 뒤 빅데이터 형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에 저장해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수술 후 결과를 바로 예측할 수 있어 지방흡입술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환자들의 수술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싱가포르 비만
2009년 외국인환자 유치가 허용된 이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환자는 누적 226만 명으로 10년 만에 200만 명을 넘어섰다.2017년에 일시 감소하였던 외국인환자 수가 ’16년 수준 이상으로 회복되어, ’09년 유치 허용 이래 최고 실적을 거두었다.2018년 한 해 동안 190개국의 외국인환자가 우리나라를 찾았고, 중국‧미국‧일본‧러시아‧몽골 순으로 많았다. 일본‧동남아(태국‧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등 거의 대부분 국가가 늘었으나,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국가는 전년에 비해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환자 수가 2017년 32만 1574명 대비 17.8% 증가한 37만 8967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ㅡ 주요 국적별 외국인환자 비율중국인 환자는 전년 대비 18.5% 증가한 11만 8310명으로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전체의 31.2%)을 차지하여 ’17년 사드 영향 이전(’16년, 12만 7648명)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일본인 환자는 전년 2만 7283명 대비 56.0% 크게 증가한 4만 2563명이 방문하여, 전체 국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
수석문화재단은 15일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에서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장애인 가족 장학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조석영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 유지가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부모나 형제를 부양하며 학업을 계속 이어갈 의지가 있는 대학생으로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가 선발한다. 수석문화재단은 선발된 학생에게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987년 수석장학회 설립 후 수석문화재단으로 전환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석문화재단은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끝]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15일 저녁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2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유한양행 조욱제 부사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52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연세의대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중앙의대 내과학교실 조익성 조교수,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장진영 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정재호 교수는 『Predictive test for chemotherapy response in resectable gastric cancer: a multi-cohort, retrospective analysis』로, 우수상 조익성 조교수는 『Prognostic value of coronary computed tomographic angiography findings in asymptomatic individuals: a 6-year follow-up from the prospective multicentre international CONFIRM study』로, 또한 우수상 장진영 교수는 『Progres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과 고대의대 교우회(회장 김숙희)가 지난 12일 오후 5시 의과대학 본관 최덕경강의실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보경 학생부학장의 개회사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이홍식 의과대학장, 김숙희 교우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장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의과대학장 축사 △교우회장 축사 △의과대학 장학증서 수여 △교우회 장학증서 수여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홍식 학장은 “2019학년도 1학기에는 총 6억 4천 8백여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301명의 학생에게 수여되는데, 이는 고대의대생 열 명 중 네 명이 장학금을 받게 되는 것으로 높은 수혜율을 자랑한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교우회를 비롯한 기부자분들께서 매년 사랑을 전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기부자분들의 높은 뜻을 가슴속에 새기면서 개인의 발전을 넘어 학교,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사로 자라나길 기원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김숙희 교우회장은 “제1대 고대의대 교우회장이신 최덕경 교수님의 존함과 같은 강의실에서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며, 오늘 전달하는 장학금은 여러 의미가 있지만 가장 큰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은 자사의 박승만 전문의가 지난 1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19년 춘계심포지엄’에 참석해 ‘세균 및 진균의 동정을 위한 염기서열분석 및 해석 알고리즘’을 주제로 연제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Laboratory Medicine in Artificial Intelligence"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 간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19년 춘계심포지엄’은 인공지능(AI) 임상미생물 및 진단혈액학 분야 등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AI시대를 준비하는 진단검사의학의 현주소와 국내 진단검사영역에서의 AI 활용에 대한 제안을 살폈다. 특별히 박승만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는 ‘미생물분자진단에서 염기서열분석의 활용 및 해석’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 섹션에서 ‘세균 및 진균의 동정을 위한 염기서열분석 및 해석 알고리즘’에 대해 발표했다. 의료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되며 조기진단이 가능한 진단검사의학이 주목 받고 있는 현시점에서 박 전문의의 연제 발표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박승만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는 “최근 감염유전 분야에서 첨단기술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의 마이크로 패치의 우수성이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연구팀의 논문을 통해 밝혀졌다. 내츄럴엔도텍은 ‘CLHA 마이크로 구조체 패치의 안티 에이징과 보습 효능(Anti-aging and hydration efficacy of a cross-linked hyaluronic acid microstructure patch)’이라는 제목의 임상 논문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SCIE급 국제 학술지인 ‘Dermatologic Therapy’에 등재되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최대 의료기관인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원종현 교수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CLHA(Cross-linked hyaluronic acid, 교차결합 히알루론산) 마이크로 구조체 패치(이하 ‘마이크로 패치’)의 주름 개선 및 보습 효과를 측정하는데 중점을 뒀다. 혁신적 특허 기술로 탄생한 마이크로 패치는 바르는 화장품의 한계를 넘어 유효 성분의 피부 전달율을 극대화시킨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이다. 연구팀은 33-52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마이크로 패치를 눈가와 입가 주름 부위에 부착하여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눈가는 3일 동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 소아청소년과 교수) 연구팀(김채봉 외 4인)은 지난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에서 개최된 제44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의 연구경연에서 ‘서울시 미세먼지 농도와 Health & Wellbeing Communication’ 연구로 대한보건협회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에서 연구팀(교신저자 윤석준 교수, 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은 미세먼지 농도와 실시간 빅데이터 정보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기상/기후, 실시간 웹 검색을 통한 대기오염 및 미세먼지 관련 소비재, 호흡기, 비염, 천식 키워드를 이용하여 상관성을 제시하였다. 연구는 2019년 1월 1일부터 3월 11일까지 70일간 서울지역의 미세먼지(PM10/PM2.5) 평균 농도, 기상/기후, 실시간 웹 검색률, 미세먼지 관련 소비재(공기청정기, 방진 보건마스크)의 판매량, 건강관련 정보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PM10(미세먼지)는 실시간 웹 검색, 공기청정기, 방진 보건마스크와 상관관계를 보였고 PM2.5(초미세먼지)는 온도, 습도, 실시간 웹 검색, 공기청정기, 방진보건마스크와 상관관계를 보였다. 실제 PM10과
물만 마시는 자신과는 다르게 배부르게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것 같은 친구를 둔 당신. 살 찌는 체질과 살 안 찌는 체질이 따로 있다며, 체중 조절을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비만 유전자라는 명칭이 있는 것처럼, 유독 살이 잘 찌거나 찌지 않는 사람들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유전자가 꼭 모든 체중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다. 살이 잘 찌지 않는 것 같은 당신의 지인의 생활 패턴을 유심히 살펴보자. 살 찌지 않는 습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먹는 순서부터 다르다 펜실베니아 주립대 연구진들이 날씬한 사람들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그들은 식사 전 샐러드나 수프를 먼저 먹어 배를 채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야채를 먼저 먹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것이 좋은데 수분이 많은 음식이 포만감을 주고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많이 먹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 섭취하는 칼로리는 낮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달걀을 재료로 한 음식을 먼저 먹게 되면 포만감이 좋아 다른 음식의 섭취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쌀밥을 먹기 전에 생선이나 육류를 섭취할 경우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간사이전력 의학연구소 연구팀의 실험결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인보사 사태와 관련 "원인 규명을 위해 감사원 감사를 실시하고, 코오롱생명과학과 정부당국은 피해 환자들에 대한 의료적 보호조치를 취하고 신속히 경제적 배상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식약처는 인보사 허가 관련해 취소를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하고, 2액의 세포가 뒤바뀐 원인과 함께 처음부터 2액의 세포가 다른 세포라는 사실을 코오롱이 알고 있었는지 고의 여부를 규명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 방사선 조사에도 불구하고 종양 유발 논란을 빚고 있는 ‘GP2-293세포’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코오롱은 인보사 관련 허가의 취소가 아닌 변경을 기대하고 있다. 인보사의 주성분인 1액과 2액은 임상시험 단계와 식약처 허가 이후에도 실제 달라진 것이 없고 모두 일관된 세포를 사용해 왔기 때문에 2액의 세포가 ‘TGF-β1 유전자가 삽입된 태아신장유래세포주(GP2-293세포)’인 것을 ‘유전자 도입 연골세포’로 명찰만 잘못 붙였을 뿐이라고 변명하고 있다."며 "코오롱이 고의이든, 과실이든 식약처에 잘못된 자료를 제출해 허가를 받았다면 당연히 취소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
(주)파마킹(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행군이길)이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하면서 정상적 범위를 벗어난 거래를 하는 등 의약품 판매질서를 어지럽힌 혐의로 식약처로부터 최근 무더기(53개 제품) 판매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따라 파마킹은 오늘 부터 3개월간 크리스토정(몬테루카스트나트륨) 등 52개(상세 내용 아래 행정 처분 의약품 참조) 의약품을 판매할수 없게됐다. 식약처는 또 53개 행정조치 제품 가운데 파마킹의 주력제품으로 알려진 '펜넬캡슐'의 경우 판매업무정지 3개월 처분에 갈음한 과징금 87,300,000원을 부과, 해당 품목의 마케팅 활동은 보장해 주었다. 하지만 파마킹은 이 기간 동안 약사법을 위반한 해당 품목의 판매행위를 일체 할 수 없게 돼 경영 및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 이다. ㅡ행정처분 대상 의약품(52개 품목 판매정지. 1개품목 과징금 처분) 순번 1 품목기준코드 199001529 품목명 닛셀정(비페닐디메틸디카르복실레이트) 품목구분 의약품 전문/일반 전문의약품 순번 2 품목기준코드 199401518 품목명 파마킹아시클로버정200밀리그램 품목구분 의약품 전문/일반 전문의약품 순번 3 품목기준코드 199501680 품목명 펜넬캡슐 품목구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