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엄기안)의 중국 합작법인 ‘휴온랜드(HUONLAND)’가 중국 점안제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휴온랜드는 산텐제약의 중국 법인 ‘산텐제약유한공사’와 30일 휴온랜드 베이징 본사에서 ‘주석산 브리모니딘 점안액(酒石酸溴莫尼定滴眼液)의 중국 총판매 대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휴온랜드의 ‘주석산 브리모니딘 점안액’은 지난 2016년 중국 CFDA로부터 품목 허가를 취득해 2017년 중국 점안제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기준 중국 내 13개 성시에 진입한 바 있다. 휴온랜드는 ‘주석산 브리모니딘 점안액’의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중국 점안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산텐제약유한공사와 협약 체결을 추진했다. 휴온랜드는 엄격한 중국 정부의 GMP 인증을 획득한 설비와 품질 관리 능력,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중국 전역에 ‘주석산 브리모니딘 점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산텐제약유한공사는 기존에 구축해놓은 강력한 유통∙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녹내장치료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휴온랜드는 ‘주석산 브리모니딘 점안액’ 개별 제품의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중국 전체 점안제 시장이 1조 4천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김남규 교수(대장항문외과)가 지난 26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 정기 총회 및 새해인사’ 행사에서 알렌 영예동창상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 총동창회는 평소 총동창회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타 동창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을 선정해 매년 한 명씩 수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대장암 표준 치료법 정립과 교육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지금까지 1만 명을 상회하는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초청강연과 전문의 교육에 참여해왔다. 2018년 5월, 세계 최초로 서양인과 구별되는 동양인의 대장암 특성과 최신 치료 경향을 서술한 『대장암 외과적 치료』 를 발간해 치료방향을 제시했다. 세계 최대 과학기술, 의학 서적 출판사인 Springer 에서 발간됐으며 아시아 10개국 60여명의 전문가들이 2년간 공들인 결과물이다. 김 교수는 책임저자로 필진을 이끌었다. 또한, 총 350편이상의 최정상급 학술 논문을 펴냈으며 2018년 8월엔 세계 대장 항문학회 외과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과분한 큰상에 감사 하며 진료, 교육, 연구에 충실하여 학교 명예를 높이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태극제약이 건조함, 아토피, 가려움증 등 피부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의약품 ‘스킨베리아크림’, ‘스킨데일리로션0.5%’ 2종을 출시한다. ‘스킨베리아크림’, ‘스킨데일리로션0.5%’ 2종은 ‘후’, ‘숨’ 등 국내 대표 럭셔리 화장품의 기술력을 갖춘 모회사 LG생활건강과 태극제약이 함께 만든 프리미엄 스킨케어 의약품이다. 일상 속에서 겪기 쉬운 피부 질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되었으며 아토피, 건조증, 가려움증 등 피부 증상에 따라 각각 제품을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스킨베리아크림’(100g)은 뛰어난 보습 효과를 갖춰 아토피 피부염, 노인성 건피증(피부건조증) 등의 피부 문제에 효과적이다. 피부 천연보습인자(NMF)의 7%를 차지하는 ‘우레아’ 성분이 보다 강력한 보습을 제공하며, 특히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스쿠알란, 바셀린, 레시틴, 토코페롤 등 풍부한 보습 성분도 함유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스킨데일리로션0.5%’(100g)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저자극성 가려움증 치료 로션이다. 가려움증, 습진, 피부염군 등에 사용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아토피
뇌전증(간질) 치료를 위해 뇌 일부를 절제해도, 기억기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신경학적 기전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 서울의대 정우림 연구원은 뇌전증 치료를 위해 해마 일부분을 절제한 뒤에도 기억장애가 나타나지 않은 환자를 분석해 이를 규명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뇌수술로 해마의 일부를 절제하더라도 남은 반대쪽 해마의 활성도가 기억기능 유지에 큰 역할을 하며, 절제 후 남은 해마의 뒷부분은 이와 큰 상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성인 뇌전증에 다수를 차지하는 ‘측두엽뇌전증’은 해마부위의 경화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측두엽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며, 수술 후 80%이상의 환자는 호전되거나 완치된다. 하지만 수술의 경우, 측두엽 안쪽에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가 손상돼 인지·학습기능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이 때문에 수술여부와 그 범위를 선택하는데 있어 이를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구팀은 뇌전증 치료를 위해 내측 측두엽 일부를 절제한 환자들을 모집했다. 이들은 수술 후 평균 6년 넘게 기억기능을 잘 유지하고 있었다. 연구팀은 대상자가 단어와 그림을 외우는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명세)의 습윤밴드 메디폼®은 2019년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품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지난 2017년, 한국먼디파마에서 실시한 ‘습윤밴드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의 46%가 상처 종류, 크기, 특성에 따라 어떤 종류의 습윤밴드를 사용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이 상처에 맞는 메디폼®을 구매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습윤밴드는 상처의 효율적인 치유가 가능하도록 진물을 흡수하고 적절한 습윤 상태를 유지하며 상처 부위를 보호한다. 이러한 효과로 여러 제약사들이 관련 제품을 출시하면서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제품 종류가 많아지고 설명이 복잡해지다 보니, 정작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이 본인 상처에 알맞은 제품인지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된 메디폼® 패키지는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주고 소비자의 제품 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패키지 전면에 제품 타입(폼, 씬, 액상 등)과 제품 사용이 가능한 상처 유형을 설명해주는 문구, 제품 이미지 및 진물의 흡수 정도와 제품 크기, 매수 등 주요 내용을 크게 넣어 소비자들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26.(토)〜28.(월) 동안 카타르 도하와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두바이를 방문하여 한국 의료를 널리 알리고, 또한 중동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UAE와 사회보장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상호 협력의 주춧돌을 마련하였다. 박능후 장관은 카타르 도하에서 1.26.(금)~27.(토) 이틀간 열린 ‘한-카타르 헬스케어 심포지엄’에 참석하였다. 이 행사에서는 11개 한국 의료기관의 의사․한의사 15명과 카타르 의료인 15명이 함께 양국의 최신 의료기술 및 치료 경험을 공유하였다. 심포지엄은 카타르 의료인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하는 보수교육으로 인정되어 총 650여명의 카타르 의료인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또한 정형외과, 순환기내과, 통증의학, 한의약 등 7개의 진료과로 구성된 한국 의료팀이 카타르 의사(軍의무사령부 소속)와 협진 방식으로 현지 환자들을 진료하는 방문의사 프로그램(Visiting Doctors Program)도 1.27.(토)부터 3일간 진행됐다.박 장관은 1월 28일(월)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19’(1.28~31)에 참석하여 행사에 참여한 한국 기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8년 12월 여러 기관과 협업하여 「제8차 국가손상종합통계집」을 공동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공동발간 기관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소방청(청장 정문호),▴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한창희),▴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중앙지원단(단장 손경준) 등이다. 국가손상종합통계는 다양한 기관에서 생성되는 손상관련 자료를 통합·표준화하여 자료 간 비교가 원활하도록 만든 우리나라 전체 손상의 규모와 특성이 반영됐다. 2010년 제1차 국가손상종합통계집을 시작으로 매해 발간하고 있다. 제1차(2011), 각 기관과 협력기반 조성, 최초 발간 제2차(2012), 통계 틀을 체계화된 형태로 구성하여 자료 간 비교성 확보(전체손상, 산업재해, 교통사고, 일차산업손상, 학교손상으로 분류하여 손상통계 관련 기관의 자료를 비교 가능한 형태로 제시)제3차(2013)/4차(2014), 소방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신규 참여를 통한 협력 대상 확대제5차(2015)/제6차(2016), 공동발간 기관 신규 참여 및 협력체계 강화(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국
한미약품이 작년 대한민국 토종 제약기업의 저력을 보여줬다. 2018년 한 해, ‘자체 개발한 제품들’로 매출 1조160억원을 기록한 것은 물론, 국내 제약기업 최고 수준의 금액을 R&D에 집중 투자하며 한국 제약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8년 누적 매출 1조 160억원과 영업이익 836억원, 순이익 342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 대비 19%인 1929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무엇보다 작년 한미약품의 매출은 수입산 외국약을 도입해 판매한 비중이 미미한 반면, 한미약품 기술로 자체 개발한 제품들 위주로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여러 경쟁 제약사들의 ‘상품 매출’(외국약 도입 판매 매출) 비중이 적게는 45%, 많게는 75%까지 이르는 현실(각 회사별 2018년 3분기 누적 실적 공시 기준)과는 달리, 작년 한미약품은 국내 매출의 93.3%를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달성했다. 외국산 의약품 수입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인 상품매출 비중은 3.8%에 불과했다. 나머지 2.9%는 국내 타 제약사 제품 도입 판매 비중이었다. 실제로 작년 한미
이니스트(대표 김국현)는 북경밀리상무유한공사와 자사 브랜드 ‘퓨어메이(PUREMAY)’ 화장품의 중화권 독점유통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저자극, 천연베이스로 기존 화장품과의 명확한 차별성과 높은 완성도로 이미 미국과 유럽시장부터 진출한 퓨어메이는 이번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시장에 대한 유통계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중화권 시장에 이니스트만의 독보적인 제품력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중화권 유통 파트너사인 북경밀리유한상무공사는 퓨어메이의 중국내 홍보, 마케팅 그리고 온/오프라인 유통을 펼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니스트 관계자는 신라면세점 본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어,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입점을 통해 퓨어메이의 제품을 사용해 본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은 재구매율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EWG 그린등급의 원료와 오랜 기간 동안 피부를 위해 검증된 천연 꽃과 허브, 그리고 천연에센셜 오일의 원료와 성분은 천연, 저자극을 원하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니스트는 2018년부터 Health & Beauty Total Solution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여약사위원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되고 있는 전국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 신년인사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조덕원여약사위원회회장이 대표로 감사패를 받았는데 대약 여약사위원회는 지난 3년 동안 전국을 돌며 장애인대회 등에 참가해 구급상자 5천여개와 건강식품 등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왔다. 한독약품의 적극적 후원으로 이뤄진 봉사활동에는 대약 여약사위원회 임원진들의 노력이 적디않은 보탬이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임원들은 현장에서 복약지도를 전개 장애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았다. 대약 여약사위원회의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조덕원회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덕원회장이 이끄는 대약 여약사위원회는 오는 3월 치러지는 대약 정기총회일에 맞춰 모든 활동을 마치게 된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최근 제4회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 병원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1층에서는 환자안전을 주제로 한 사행시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또한 병원 경영진과 의료진이 직접 병동을 방문해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수칙과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Speak up(목소리를 높여요) 캠페인’을 소개하는 환자안전 라운딩이 진행됐다. 환자안전 라운딩에서는 환자안전을 위해 일하는 병동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고충사항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메인 행사에서는 ▲환자안전 올림피아드 퀴즈대회 ▲2기 환자 안전 매니저(Patient Safety Manager) 위촉식 ▲환자안전활동 우수 교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남상범 신부는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는 의료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원칙”이라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우즈베키스탄 대사관(대사 비탈리 펜)은 28일 서울 한남동 주한 우즈벡 대사관에서 국내 제약업계의 우즈벡 진출을 위한 투자,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국의 제약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목표로 ▲제약 분야의 공동 연구활동 촉진 ▲양국 제약시장 및 정책에 대한 정보교환 및 활용 ▲교육·연구·세미나·학술회의 등의 개최 협력 ▲우즈벡 제약시장 투자기업 유치 및 지원 협력 등을 뼈대로 하고 있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오늘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2월중 예정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우즈벡 제약산업발전기구간의 MOU 추진으로 양국간 교류와 협력의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이러한 분위기가 G2G 차원의 움직임으로 이어져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비탈리 펜 주한 우즈벡 대사는 “최근 우즈벡 정부가 개혁개방정책을 펼치며 제약산업을 중점 육성분야로 지정한 만큼 우즈벡 시장진출과 현지투자에는 지금이 적기”라며 한국 제약기업의 우즈벡 시장진출 및 현지투자를 제안했다. 이날 양측은 우즈벡 보건부 제1차관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1월 26일 (토) 고양종합운동장 남측광장에서 저소득 노인가정 및 조손가정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에 참석 했다. 올해 16번째를 맞이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행사는 설 연휴 일주일 전 생필품(이불, 쌀, 라면, 샴푸 등)을 담은 나눔보따리를 배달천사(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 노인가정, 조손가정 등 소외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 일산백병원은 2018년부터 참석하고 있으며, 의료용품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일산백병원은 작년에 이어 고양, 파주, 김포지역의 나눔보따리에 들어갈 응급구급함 230개를 선물로 준비했으며, 70여명의 교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배달천사로 참여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추운날씨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산백병원은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기관이 되기 위해 의료지원활동 및 의료용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아름다운가게 일산주엽점과 ‘아름다운 파트너’로서 매년 일산백병원과 함께
의약품 제조공정 중에 불순물이 생성되어 문제가 된 고혈압약(발사르탄)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허가‧등록 시 제조업체로 하여금 불순물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자료를 제출토록 의무화(3월) 하는 등 원료의약품의 관리가 강화된다.또 해외에서 원료의약품을 수입해 오는 경우에도 해외 제조업소를 사전에 등록하도록 의무화(12월)하고, 위험성이 높은 제조업소를 우선순위로 하여 현지실사를 확대한다.특별점검단을 구성하여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소와 수입업체에 대해 품질관리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2∼3월)한다.이밖에 유통 의약품의 안전과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네릭 허가제도를 개선하고, 국제수준에 부합하는 심사자료 제출 의무화를 추진(2월∼)한다.인체 이식형 의료기기는 이미 출시된 의료기기와의 동등성 인정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도록 의무화(8월)된다.또의약품 허가갱신 시 보험청구 실적까지 반영하여 실제 사용되지 않은 제품은 시장퇴출 추진(1월∼), 의료기기도 주기적으로 안전성‧유효성을 재검토하는 품목 허가갱신 제도가 도입(11월)된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에 대한 국가 보상범위를 비급여 진료비까지 확대하고, 임상시험에 대해서도 표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 직원과 가족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거리 등 명절 음식을 ‘복꾸러미’에 담아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찾아가 전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명지병원 직원과 직원 자녀 등 100여 명은 토요일인 지난 26일 오전 직원 식당에 모여 ‘설날 복꾸러미’를 만드느라 영하의 날씨에도 훈훈한 구슬땀을 흘렸다. 설 명절을 외롭게 지내게 될지도 모르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복꾸러미 안에는 떡국떡과 사골곰탕, 왕만두 등의 떡국거리와 갈비찜, 스팸, 김, 누룽지, 그리고 설날에 빠져서는 안 될 사과와 배도 차곡차곡 채워졌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따뜻한 마음도 잊지 않고 채웠다. 알차게 채워진 음식들과 함께 주말이지만 기꺼이 동참해 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고소한 양념으로 구석구석 자리잡아가는 듯했다. 이 날 사랑과 정성으로 채워진 설날 복꾸러미는 모두 200상자. 복 꾸러미 재료비에 소요된 1,000만원이 훨씬 넘는 비용은 모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기부한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200상자의 복꾸러미가 모두 꾸려지자 봉사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측이 선정해 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