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 바람이 쌀쌀하다. 날씨의 변화에 대비해야 하는 환절기, 건강관리에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하는 시기이다. 특히 뇌졸중은 아침, 저녁, 실내·외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주의해야 할 질병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신경외과 신희섭 교수와 뇌졸중의 종류와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막히거나 터진 뇌혈관으로 뇌 손상 발생큰 기온 차는 혈압의 상승을 초래하고 혈중 응고 인자를 증가시키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고 심장 부정맥 등을 악화시켜 겨울철 뇌졸중 발생을 촉진한다. 뇌졸중은 뇌혈관의 이상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신경학적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크게 뇌경색과 뇌출혈로 나뉜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서 뇌 조직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발생하고, 뇌출혈은 혈관이 터져 혈액이 뇌 조직에 고여 뇌 손상을 일으킨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장애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에 최적 시간 안에 치료하는 것은 물론 예방도 중요하다. 팔다리에 힘 빠지고 얼굴 한쪽 마비? 빨리 병원으로뇌졸중은 전조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만약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증상 악화를 막고 후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이 최대 주주인 큐리언트(115180)는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임상시험이 개시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지난 6월 IND 승인을 받은 MD 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주관의 임상시험으로, 재발성/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아자시티딘(Azacitidine), 베네토클락스(Venetoclax), 아드릭세티닙 삼중 병용요법의 안전성 및 효능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아자시티딘, 베네토클락스 병용요법은 고강도 화학요법 선택이 어려운 환자들에 대한 표준 1차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자시티딘, 베네토클락스에 아드릭세티닙을 추가한 삼중병용요법이 승인받을 경우, 아드릭세티닙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1차 치료제 시장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드릭세티닙은 AXL, MER, CSF1R 키나아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경구 투여 면역항암제로, 다양한 종양 모델에서 항종양 활성을 나타내고, 화학요법에 대한 감수성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MD 앤더슨 암센터의 연구 제안은 AXL과 MER 발현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돼지 심낭을 이용한 이종조직판막 이식에서 발생하는 면역 거부 반응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이종 항원 제거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이전의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Galα1-3Gal(α-Gal) 이종 항원을 제거한 데 이어, 이번에는 N-glycolylneuraminic acid(Neu5Gc)와 같은 non-Gal 항원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심장 조직 판막의 내구성을 개선하고, 이식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 기술은 기존의 탈세포화 방식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해 향후 심장판막이식 수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소영 연구교수,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 소아흉부외과 임홍국 교수 연구팀은 돼지 심낭에서 면역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이종 항원을 제거하고, 그 안전성과 효율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종조직판막 이식은 사람의 장기 대신 동물 조직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특히 심장 시술 및 수술에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동물 조직에는 인체 면역 체계가 이물질로 인식하는 이종 항원이 포함되어 있어, 이식 후 면역 반응이 발생하고 조직 손상, 염증, 석
차병원은 미국 콜로라도 하얏트 리젠시 앳 콜로라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0회 미국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ASRM)에서 ‘배아 이식과 자궁 상호작용의 구조와 재생’을 주제로 ‘KYCHA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YCHA 심포지엄은 2011년 차광렬 줄기세포상이 제정되면서 만들어져, 올해 11번째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효과적인 임신을 위한 배아 이식과 자궁 환경’에 관한 최신 견해를 나누는 자리로, 텍사스 대학교 티엔청 아서 장(Tiencheng Arthur Chang)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시카고 대학의 아이만 알헨디(Ayman Al-Hendy) 의학 박사와 미시간 대학의 수 하무드(Sue Hammoud) 박사가 연자로 나섰다. 체외를 비롯해 생체 내 연구와 임상 접근법, 동물과 줄기 세포 기반 모델 등 여러 신기술을 발표하며, 배아이식 메커니즘에 대한 개요부터 성공적 배아이식을 시행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이 전개하는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 ‘라이트업 헤어 블리치 블랙빼기’가 대용량 제품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의 경우, 파우더 타입으로 개별 포장되어 원할 때 원하는 양만큼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열처리 없이도 높은 탈색이 가능하며 블랙 컬러로 염색한 모발의 블랙 빼기가 가능한 제품으로 유명하다. 5가지 모발 보호 성분(콜라겐, 케라틴, 동백오일,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오일)이 함유돼 탈색 시, 모발이 손상되지 않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대용량 제품의 경우, 기존 용량의 2배 용량으로 장발의 긴 머리 소비자들로 하여금 제품을 여러 개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성을 제공한다.
미르존몰약연구소(대표: 김지안)가 몰약을 추출하고 발효하여 개발한 몰약복합추출액(MHS-90)을 기반으로 ‘카르베 보조사료’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20년간 몰약연구에만 전념하여 몰약박사로 잘 알려진 미르존몰약연구소 김진우 연구소장(공학박사)은 “‘카르베 보조사료’는 특허 제10-2223084호(몰약과 황금을 이용한 항균성 면역강화 가축사료 첨가제 제조방법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항균성 면역강화 가축사료 첨가제)를 받은 몰약복합추출액(MHS-90)과 가축, 애완동물에 필수 영양성분인 아미노산 타우린을 결합한 형태로 개발되어 현재 양계장에 우선적으로 보급하는 중이다. 양계장 관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몰약’이란 주로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감람나무과의 콤미포라 미르라(Commiphora myrrha) 라는 나무에 상처를 내어 흐르는 수지(resin/레진)가 굳어져 만들어진 약재의 한 종류다. 몰약은 역사적으로 귀하게 쓰인 약재로 상처치료와 구강질환에 쓰였던 민간 약재였으나 귀한 약재라 왕이나 그 가족만이 쓸 수 있었고, 성경에는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님께 예물로 드렸다는 기록이 있다. 김진우 박사는 항균, 항염 효과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10월 24일 서울 대방동 소재 본사에서 동작구청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이 함께하는 ‘일자리 수요데이’ 원데이 기업투어를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우수기업으로서 청년 구직자에게 기업문화 체험 및 인사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원데이기업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본사 15층 타운홀미팅룸에서 모여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시간 30분가량 진행되었으며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와 박일하 동작구청장, 김영심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이 희망 청년 구직자 54명과 함께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유한양행의 기업소개와 기업문화탐방, 약품 및 R&D 직무소개,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그룹 멘토링 등으로 이루어져 유한양행에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올해로 창립 98주년을 맞는 유한양행은 글로벌TOP50를 목표로 각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 및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한양행은 신의, 성실, 정직이라는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정직한 인재,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열정적인 인재,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 등 3가지 항목을 유한의 인재상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조덕규·노지웅·배성아 교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최동훈 교수 연구팀은 사회경제적 수준이 심뇌혈관 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만 30세 이상 64세 미만 경제활동 인구 47,745명의 소득과 교육 수준에 따른 심뇌혈관 질환의 유병률 변화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낮은 교육 수준 및 소득은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됐다. 특히, 소득과 교육 수준이 모두 낮은 집단은 높은 소득과 교육 수준을 가진 집단에 비해 심뇌혈관 질환 유병률이 일관되게 높았다. 이러한 경향은 12년간의 연구 기간 중 변함없이 지속됐다. 연구 기간 내 전체적인 심뇌혈관 질환의 유병률은 고령화, 도시화, 비만율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이는 건강검진 참여율 증가,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율 향상, 흡연율 감소 등의 긍정적 요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을 가진 집단에서는 여전히 높은 유병률이 관찰됐다. 연구 결과는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건강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14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감염관리 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및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더 철저한 감염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행사는 ▲손위생‧격리지침 준수 우수부서 포상 ▲더 바른 캠페인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감염관리‧손위생 모니터링 ▲감염관리 특강 ▲감염관리 뽐내기 사진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14일 손위생 우수부서로 외래 채혈실과 232병동이, 격리지침 준수 우수부서로는 71병동이 선정되어 포상을 받았다. 이어 15일 본관 로비에서 개최된 ‘더 바른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손위생과 기침 예절 실천을 주제로 한 교육과 실습이 진행되었다. 16일에는 감염 재난 신속대응팀(IDRRT)를 대상으로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이 실시되었다. 에볼라바이러스 의심 증상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 및 보호구 착‧탈의 실습이 진행되었으며,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향설대강당에서 감염내과 한재준 교수가 ‘국내 감염병 역학에 따른 감염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해 전 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윤순석 교수가 2024 대한종양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는 ‘장루 유무에 따른 직장암 환자의 장기적인 우울증 발생률: 인구기반 코호트 연구(Long-term incidence of depression in rectal cancer patients with or without stoma: A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발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루는 직장암 수술 중 항문 기능이 손상되거나 대장과 직장 연결부에서 누출 가능성이 높을 때 만드는 인공항문을 일컫는다. 본 연구는 고대안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지웅배 교수의 지도하에 이루어진 연구로, 윤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02년부터 2019년까지 직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환자 58,504명을 대상으로 장루 유무에 따른 우울증 발생 위험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장루 유무와 장기적인 우울증의 상관관계는 없었으나, 영구적인 장루를 가진 환자의 경우 수술 후 첫 1년 동안 우울증의 위험도가 높았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국적인 인구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장루 상태에 따른 직장암 환자
경희의료원(원장 오주형)은 10월 24일(목) 오후 2시부터 의료원 본관 및 주변에서 ‘2024년 안전한국 및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경희의료원의 이날 훈련은 전기차 화재 발생에 따른 다수 사상자 사고 대응을 주제로 의료원 앞 전기차 화재사고를 가정해 시작되었으며, 압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해 실제와 최대한 유사하게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인명대피 및 자위소방대 활동 ▲선착 소방대 초기 진압 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임무·역할 수행 ▲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 훈련 ▲재난 상황 언론 브리핑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동대문구청,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경찰서, 경희의료원 등 총 31개 기관, 약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57대의 소방차와 정찰용 드론, 구조용 헬기가 출동하는 등 대규모로 진행됐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진단검사의학과 이혜영 교수가 최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5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4 & KSLM 65th Annual Meeting)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매년 학술적 가치가 높은 연구 논문의 연구자를 선정해 우수연구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혜영 교수는 지난해 11월 SCI 국제학술지인 HLA에 게재한 “The influence of HLA A, B, C, DR alleles and HLA haplotypes on cytomegalovirus-specific cell mediated immunity in seropositive Korean kidney transplant candidates”라는 연구의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229명의 신장이식 후보자에서 특정 HLA 대립유전자가 거대세포바이러스의 특이 면역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조직적합성항원으로도 불리는 HLA(Human Leukocyte Antigen)는 인간의 면역 체계를 조절하는 유전자로 장기이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완화의료센터 이은정 간호사가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은정 간호사는 2008년부터 호스피스와 완화의료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말기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담과 돌봄서비스 내실화에 앞장서는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온 공로로 올해 유공자로 선정됐다.
경희대한방병원(원장 정희재) 비만센터 이병철 교수는 최근 획기적인 한방 비만 치료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체중감량 연구 사례를 입증, 해당 결과를 SCIE 국제학술지인 파마슈티컬스(Pharmaceuticals, IF 4.3) 8월호에 발표했다. 이병철 교수는 병원에 방문한 환자 240명을 단독치료군(맞춤 탕약 복용, 85명)과 병용치료군(맞춤 탕약 복용 및 감수치료 병행, 155명)으로 나눠 치료 기간별 체중감량 정도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두 그룹 모두 체중감량에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것으로 확인했으며, 장기적인 체중관리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 분 *단독그룹 **병행그룹 치료기간 90일(평균 체중감량률) 4.6% 6.9% 300일(평균 체중감량률) 15.6% 18.2% * 단독치료군 : 개인별 체질에 맞춰 하루에 2~3회 복용하는 탕약 복용 ** 병용치료군 : 탕약 복용 + 감수치료[감수캡슐로 체내 습담((濕痰)을 외부로 내보내는 치료] 병행 연구에 참여한 전체 참가자의 60.4%는 5% 이상, 21.3%는 10% 이상, 나머지 6.3%는 15% 이상의 체중감량을 했으며, 전체 10개월간 평균 17%의 감량 효과를 보였다. 감수치료를 병
스킨앤스킨(대표이사 권영원)과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화장품 사업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10월 23일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양사는 화장품 산업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킨앤스킨은 LG생활건강의 지정 OEM업체로서 이미 검증받은 품질 수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국제약과의 협력에서도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킨앤스킨은 미래 전략으로 고객 트렌드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생산조직 강화, ODM 등 신규 거래처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이번 MOU가 이러한 전략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2025년 약 91조 3,958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9%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내 화장품 수출도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코트라는 2024년 화장품 수출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 증가한 11조 5,81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