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시력도둑’이라 불리는 녹내장은 만성적으로 시신경 손상이 진행하는 질환으로 시신경의 구조적 손상, 전형적인 시야결손, 비가역적인 실명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시형 안과 교수는 “녹내장은 흔히 고령에서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20대, 30대 젊은 연령에서도 녹내장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라식, 라섹과 같은 굴절교정수술이 많이 시행되면서 젊은 나이에 안과를 찾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젊은 녹내장 환자의 대다수는 근시 혹은 고도근시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녹내장 외에 다른 망막질환이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젊은 환자의 녹내장 발생원인 중 하나는 안구의 구조적인 문제다. 근시 및 고도근시가 있는 환자는 시신경 모양이 근시가 없는 사람과 다르게 생겨, 녹내장 손상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안축장이라고 하는 눈길이가 긴 경우가 많아, 눈이 길어질수록 눈 뒤쪽에 위치한 시신경이 손상에 취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 근시가 심할수록 안압이 정상에 비해 높은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최근 식습관 및 운동부족으로 젊은 환자들에게 증가하고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이지듀’로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대웅데약 계열사인 디엔컴퍼니가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피어라미지’를 국내와 중국에서 동시 론칭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피어라미지를 통해 선보이는 글로벌 진출의 선봉장은 전 세계적인 ‘소확행’ 트렌드에 맞춰 일상 속에서도 리얼 보석 성분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 4종이다. 사파이어·다이아몬드·산호·연옥 등 각기 다른 4가지의 보석 에센스와 향이 함유돼, 매일의 피부 컨디션과 기분에 따라 적절한 수분·미백·영양·디톡스 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27g의 초경량·초밀착 크리스탈 시트가 높은 신축성과 회복률로 피부를 감싸 들뜸 없는 피부 케어가 가능하며, 에어홀 소재로 통기성이 우수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친수성 시트로 에센스 성분도 풍부하게 머금어 피부에 촉촉하게 전달한다. 세계적인 친환경 섬유 검증 기관인 ‘오코텍스(OEKO-TEX)’에서 마스크 시트 최초로 영유아가 사용해도 무해한 1등급 무독성 친환경 인증을 받아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더블 모이스트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는 사파이어와 해양 심층수가 함유돼 강력한 피부 보습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3월12일, 14일, 19일 총 3회에 거쳐 원내 강당에서 <확인했나요 그대, 환자확인 톡투유>를 주제로‘제10회 환자안전의 날’을 개최했다. QI실에서 주관하는 ‘환자안전의 날’행사는 낙상사고를 비롯한 환자안전 사고 및 감염사고 등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의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고 직원들의 환자안전의식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환자확인과 관련 된 국내외 오류사례를 살펴보고 환자확인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QI실에서 제작한 환자안전사례 동영상을 보고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직접 맞추는 퀴즈쇼 형식으로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퀴즈쇼가 끝난 후 환자확인 중요성애 대해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어 일산백병원 교직원들의 환자안전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바쁜 근무시간에도 ‘환자안전의 날’에 참여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이번 환자안전의 날은 국내외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나아가 일산백병원이 환자안전을 위해
완치가 힘든 대표적 질환으로 꼽히는 췌장암을 고통 없이 치료하는 신약개발이 가능할까.국내 업체가 췌장암 신약 후보 물질에 동물실험을 한 결과 체중감소 등 부작용 없이 완치에 가까운 효능이 입증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췌장암은 위장 뒤쪽에 있는 췌장에 발생하는 암으로, 조기 발견이 어렵고 적절한 치료제마저 없어 세계에서 매년 2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연간 사망자가 5천명을 넘는다.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우리나라 여배우 김영애씨 등이 이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바이오전문기업 ㈜씨앤팜은 20일 자사가 개발한 무고통 암치료 신약인 ‘폴리탁셀(Polytaxel)’을 췌장암 동물에 투여한 결과, 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대표적 부작용인 체중 감소 없이 암 조직이 완전 사멸 수준까지 감소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험은 씨앤팜이 임상전문기관 ㈜디티앤사노메딕스(Dt&SanoMedics), 유효성평가 전문기관 ㈜노터스(Knotus) 등과 공동으로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90일간 동물을 상대로 수행한 것이다.특히 씨앤팜이 이번 실험에서 거둔 획기적 성과는 암치료 물질을 최대무독성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 WOHD)을 맞아 FDI 세계치과의사연맹(World Dental Federation, FDI)이 13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는 5~16세 자녀를 둔 부모에게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바람직한 구강 관리 수업을 하는지를 물었다. 나쁜 구강 건강은 아동의 입이 발달하는 방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매년 수많은 아동이 약 5천만 시간에 달하는 수업 시간을 빠지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1]. 또한, 나쁜 구강 건강은 아동의 자신감, 사회적 기술은 물론 성장한 후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구강 건강은 아동의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에 필수적이다. 이번 조사 결과, 바람직한 구강 건강을 도모하는 순위에서 영국 학교들이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바람직한 구강 관리의 중요성에 관한 수업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영국 부모 중 겨우 29%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는 나머지 12개국의 결과보다 매우 낮은 수치다. 최하위를 기록한 영국 위로는 미국(53%), 호주(54%), 독일(69%), 중국(77%)
머크(Merck)는 19일, 플라스미드와 바이러스성 벡터(매개체)의 제조를 골자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자 중국의 생명공학 기업인 진스크립트(GenScript)와 법적 구속력을 갖지 않는 MOU(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고품질 플라스미드와 바이러스 벡터를 제조하는 것은 세포와 유전자 치료를 상용화 하는대 가장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다" 면서 "머크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러스성 벡터 제조업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진스크립트는 유전자와 세포 치료제 제조 분야에서 30여년 동안 업계를 이끌어오는 동안 축적된 머크의 우수하고 숙련된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게될 것이다"고 머크의 생명과학부 담당 CEO겸 머크의 이사회(Merck Executive Board) 일원인 우딧 바트라(Udit Batra)는 전했다. "cGMP 제조 시설들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약물의 상용화 프로세스에 박차를 가하고자 머크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진스크립트의 생물의약품 사업부의 운영 담당 VP(Vice President of Operations)인 다니앨 왕 동량(Daniel Wang Dongliang)은 전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중
에이셀(ACell, Inc.)은명문바이오(MyungMoon Bio Co. Ltd.)와 독점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명문은 에이셀의 마이크로매트릭스(MicroMatrix®)와 사이탈(Cytal®) 운드 매트릭스 기기에 대한 한국 내 독점 판매, 마케팅 및 유통 권리를 부여 받는다. 에이셀의 국제 및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 니노 피오나티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의료 시장 중 하나이며, 본 계약은 혁신적인 상처 관리 솔루션에 대한 이 나라의 증가하고 있는 언멧 니즈를 충족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에이셀의 재생 제품을 한국의 환자와 임상의들에게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패트릭 맥브레이어 에이셀 CEO는 "당사의 사이탈 및 마이크로매트릭스 상처 관리 기기는 복잡하고 치료하기 힘든 상처 부위에서 건강하며 기능적인 조직의 리모델링을 촉진한다"면서 "본 계약을 통해 이들 제품의 전세계 공급을 더욱 확대하고 복합 상처 치료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려는 에이셀의 여정을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사정 명문바이오 사장은 "명문바이오는 에이셀의 사업 파트너가 되어 큰 행운이며 이를 통해 재생 의약품
병.의원을 비롯 약국 등의료급여기관에 대한 보건당국의 기획현지조사가 강화된다.기획현지조사는 의료급여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를 대상으로 조사항목을 선정하여 현지조사와 동일하게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2.22)를 거쳐 50개 기관 대상 ①의료급여 외래진료 과다이용자 상위기관, ②회전문식(의료급여기관 간 환자 연계․전원) 입원청구 의심 의료급여기관, ③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집중기관으로 선정하였다. ㅡ의료급여기관 기획현지조사 항목 및 실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9일 적정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진료행태를 개선하기 위하여 50개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2019년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상반기(병원급 이상 30개소)와 하반기(의원급 이상 20개소)에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한다. 보건복지부는 기획현지조사의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수) 조사대상 3개 항목을 사전예고하면서 선정배경을 밝혔다. “의료급여 외래진료 과다이용자 상위기관” 항목은 의료쇼핑, 약물과다, 중복처방이 우려되는 과다 이용자가 많이 포함된 기관의 청구실태 등을 파악하여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서울시에서 오는 7월 5개구(성동노원은평마포강서)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인 서울시 돌봄SOS센터와 관련하여 의료법 위반의 소지가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모니터링 후 의료법 위반사항에는 강력히 대응할 것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시 돌봄SOS센터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소속 간호사 1명, 사회복지사 1명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가정을 72시간 내에 방문하여 상황을 파악하고 케어플랜을 수립하여 긴급 돌봄부터 일상 편의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하고 사후 관리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의사회는「돌봄SOS센터 간호사가 환자의 건강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문진 등의 의료행위를 하거나 의사의 지도 없이 독자적으로 건강측정 등의 진료 보조 업무를 할 경우 이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에 해당된다. 돌봄SOS센터 간호사가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지도 하에 시행해야 하며 당연히 의사가 근무하는 보건소에 소속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의료기관을 지도 감독할 의무가 있는 보건소가 오히려 법을 위반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음을 지적하며 사업에 대한 우려를 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활성비타민 원료에 대해 일본 PMDA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등의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 적합 승인을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PMDA(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는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에 대한 등록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일동제약은 자사의 청주공장에서 생산하는 비타민 원료인 푸르설티아민염산염에 대해 지난해 말 일본 PMDA 측의 실사를 받았으며, 최근 GMP 적합 승인 판정을 받았다. 푸르설티아민염산염은 비타민B1의 활성형으로, 아로나민 등 일동제약의 비타민 제품에 들어가는 원료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현재 일본 내 푸르설티아민염산염 원료 시장에서 일동제약의 점유율은 약 25%로, 비 일본 기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이번 PMDA의 GMP 적합성 승인을 통해 비타민 원료에 대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GMP 수준의 품질관리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해외 원료
의료 AI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GTC(GPU Technology Conference)에 참가, 자사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선보인다. GTC는 엔비디아에서 주관하는 대표적인 AI 컨퍼런스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개막했으며, 오는 21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루닛은 엔비디아 ‘인셉션 파트너' 자격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하며, 241번 부스에서 루닛의 인공지능 솔루션 제품들을 소개한다. 부스 전시는 현지시간으로 19일부터 본격 진행된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 커뮤니티의 구성원으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자 한다"며 “또한 엔비디아 GPU를 활용한 자사 제품을 커뮤니티에 홍보하고 관련 기술 세션 참석으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글로벌 인재들을 만나고자 한다”고 참가 배경을 밝혔다.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의 글로벌 대표 HA필러 브랜드 ‘지젤리뉴(婕尔, Giselleligne)’가 ‘라인Z’를 지난 3월 18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国家药品监督管理局)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하고 글로벌 진출 본격화에 나선다. 중국 HA필러 시장은 연평균 30% 이상 높은 성장율에 비해 인허가 절차가 까다롭다. 특히 중국 중산층 여성인구 증가로 시장수요가 가속화 되면서 안전성이 검증된 정식 허가 받은 제품의 가치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성장인자와 다양한 생체재료를 기반으로 하는 지지체 제조를 핵심 역량으로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지젤리뉴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시지바이오의 글로벌 전용 HA필러 제품이다. 제품명인 지젤리뉴는 발레의 뮤즈인 ‘지젤’에서 모티브가 된 ‘지젤 라인’의 프랑스어 표기다. 지젤 라인이란 ‘여성의 가장 아름다운 라인’을 뜻한다. 필러는 성형에 쓰이는 제품으로 HA필러는 인체성분과 유사한 히알루론산(HA)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얼굴의 주름을 개선하거나 꺼진 부위의 볼륨을 주는 용도로 사용된다. 지젤리뉴는 ‘Doctor-friendl
베트남 보건부 장관(H.E. Nguyen Thi Kim Tien) 및 고위급 공무원 20여명이 3월 18일(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을 방문했다. 베트남은 심사평가원이 주력하는 아세안 지역 국가 보건의료제도 개선 컨설팅 사업의 주요 협력국이다.심사평가원은 2018년 세계은행 요청에 따라 베트남 보건부 및 사회보장청 대상 공무원 연수과정을 운영한 이후 업무협약 체결 등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방문단 대표 H.E. Nguyen Thi Kim Tien 장관은 “심사평가원은 한국의 효율적인 건강보험제도 운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이는 베트남 보건시스템의 개혁 작업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앞으로 심사평가원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심사평가원 류종수 국제협력단장은 “의료심사평가 분야 국제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제사회 논의를 주도하기 위해 오는 6월 국제연수과정과 10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히며,“우수한 HIRA시스템을 바탕으로 국제협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국제심포지엄, 국제연수과정, 맞춤형 정책 컨설팅 추진 등 정부의 신남방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
건강기능식품법 상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한 요건(원료 인정기준, 생산‧판매 조건)이 엄격한 반면, 일반식품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검증체계가 미비하여 양 제도 간 규제의 일관성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의 개선이 필요한다 지적이 제기됐다.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 규제의 합리적인 원칙을 확보하여 소비자 혼란을 방지하고, 식품업계는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장병규, 이하 ‘4차위’)는 지난 3월 14일과 15일 경기도 교원그룹 가평비전센터에서'제5차 규제․제도혁신 해커톤'을 개최하고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으로, 과학적 근거가 일정수준 이상 확보되면 일반식품에 대해서도 건강상의 효과 등을 표시할 수 있는 제도가 법제화되었음을 확인했다. 또한,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증진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나아가 식품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효과적인 시행 방안을 만들어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토론자들은 식품의 과학적 판단 근거에 관하여는 코덱스 가이드라인에 준하는
특허청(청장 박원주)이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4회 대학(원)생 지식재산 우수논문공모전’이 오는 3월 18일(월)부터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공모전은 지식재산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욕 고취와 지식재산분야 연구인재 발굴을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됐으며,역대 수상자들은 지식재산 관련 전문기관에 취업(한국지식재산연구원, 저작권위원회 등 20여명)하거나 관련 학위과정에 진학(법학전문대학원 등 관련 석박사 과정 10여명)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약하고 있다. 공모는 저작권을 제외한 지식재산 관련 자유 주제( 4차 산업혁명(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중소기업, 지재경영, 위조상품, 국방기술, 의약, 전통지식, 국제조약(FTA 등), 무역, 조세, 부정경쟁방지법, 표준특허 등 지식재산 정책·연구 관련)로 진행되며, 대학생 부문과 대학원생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로 4팀씩 총 8팀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인턴기회 제공, 입사 지원 시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미국특허청, 국제연합(UN본부), WIPO 등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해외연수와 특허청, 특허법원 등을 방문하는 국내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