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가 2015년 11월 첫 글로벌 제조 승인을 획득한 이후 현재까지 두 달에 한 건씩 총 22건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13일(수) 밝혔다. 평균 두 달에 한 건씩 글로벌 품질 인증을 받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빠른 속도에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업계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월과 3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 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와 캐나다 연방 보건부(HC : Health Canada)로부터 2공장에 대한 원료의약품(DS : Drug Substance) 제조 승인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는 지난 2017년 PMDA와 2018년 ‘헬스캐나다’로부터 각각 첫 승인을 받은 후 두 번째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11월, 1공장에서 첫 FDA 인증을 획득한 후 3년 3개월 만에 총 22건의 글로벌 제조 승인을 획득했다. 세계 3대 바이오시장(미국, 유럽, 일본)과 캐나다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더욱 확대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업계 최고 수준의 스피드로 글로벌 제조 승인을 획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우수 인력과 첨단 설비를
코넥스 상장 바이오 벤처기업 안지오랩(251280)이 지난 12월 시작한 경구용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ALS-L1023’(McEye)의 임상 2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중순 시작된 임상은 올해 2월 말일 기준 총 11개 임상기관 중 5곳에서 임상환자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안지오랩이 당초 계획한 스케줄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남은 절차 역시 성공적으로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안지오랩의 파이프라인ALS-L1023은 다년초 식물 레몬밤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황반변성 등의 질환을 악화시키는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천연물 의약품이다. 기존의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는 눈에 직접 주사하는 형태로 안지오랩은 환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경구용 치료제 ‘McEye(맥아이)’를 개발해 왔다. 이번 임상 2상은 ALS-L1023을 라니비주맙(Ranibizumab)과 함께 병용 투여한다. 혈관신생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위약을 투여한 군과 비교 평가하여 ALS-L1023의 최적 투여용량을 결정하게 된다. 안지오랩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임상 3상의 진입 또는 기술이전 자료로 활용할 방
2019년 3월 12일(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사무처(WHO WPRO) 신임 사무처장(Dr.Takeshi Kasai)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을 취임 인사 차 방문했다. 방문은 개발도상국이 많은 서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의료심사평가 개선 사업을 위해 심사평가원과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Takeshi Kasai 사무처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됐다. 올 1월 취임한 Takeshi Kasai 박사는 베트남 건강보험법 개정을 주도하는 등 국가별 보건시스템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항생제 오․남용 관리,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정보 산업 등 건강보험시스템에서의 심사평가원 역할에 큰 관심을 보였다. Takeshi Kasai 박사는 “한국의 보건관련 공공기관 방문은 취임후 처음이다. 한국이 보건의료 선진국으로서 지난해 큰 이슈가 되었던 판매중지 「발사르탄」성분 고혈압 의약품 대처에 있어 우수한 ICT기반 의료심사평가 시스템(HIRA시스템)을 활용하여 조기 대응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세계보건기구가 추진하는 지역 국가 보건시스템 개선사업에 협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11자로 박경숙씨를 간호부장으로 발령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대한민국과 지구촌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인술을 펼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 시상하는 보령의료봉사상 35번째 대상 수상자로 방글라데시에서 24년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석로 원장(꼬람똘라병원·사진)을 선정했다. 이석로 원장은 1994년부터 방글라데시에서 인술을 펼쳐오면서 꼬람똘라병원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간호학교 설립 등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매진했을 뿐 아니라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보령의료봉사상 본상은 이재훈 의료선교사(마다카스카르), 이용빈 원장(광주광역시·이용빈가정의학과의원), 김우규 원장(경기도 고양시·빛과소금내과의원)을 수상자로 정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대한의사협회 기관지 <의협신문>과 보령제약(주)이 지난 1985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의료봉사상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의협은 보령의료봉사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2월 27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과 메달을, 본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메달을 수여한다. 제35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은 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국제약품 황사방역용 마스크’ KF94와 KF80 2종을 지난 3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출시했다. 국제약품 메디마스크는 한 유통업체로부터 년 500만장 선 주문과 함께 기타 업체들로부터 OEM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황사마스크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기획조정 본부장인 김성규 상무는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미 년 생산량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마스크 생산 공장 부지를 확보하여 생산시설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제약품이 이번에 출시한 황사 마스크는 ‘메디마스크’로 브랜드네임을 정해 제약회사 이미지를 강조했고, 또한 생산시설도 의약품을 생산하는 안산공장에 설치하여 생산과 포장라인을 자동화로 생산부터 미세먼지 등 오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보다 안전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국제약품의 ‘메디마스크’는 4중 고효율 필터 부직포 구조로 황사와 같은 미세먼지 방어에 적합하며, 천 마스크에 비해 황사먼지와 도심 속 미세먼지 차단력이 높아,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무게가 가벼워 착용감이 일반 천
일동홀딩스의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미국의 원료 유통 전문기업 뉴트라얼라이언스(Nutralliance, 대표 브라이언 살레르노)과 유산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 회사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뉴트라얼라이언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및 캐나다 지역에 유산균 원료를 수출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미주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오는 4월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 예정인 식품 및 건강기능성제품 원료 박람회 ‘2019 서플라이사이드 이스트(SupplySide East 2019)’에 뉴트라얼라이언스社의 전시 부스 일원으로 참가해 유산균 관련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미주 시장 진출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뉴트라얼라이언스의 CEO, 브라이언 살레르노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식품, 영양제,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의 원료로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제조하는 특허 받은 4중코팅 프로바이오틱스의 우수성과 차별점을 북미 시장에서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밝
벡톤디킨슨코리아㈜(이하 “BD코리아”)는 12일 자가 피하주사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에서 편의성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된 ‘BD 울트라파인™ 프로(Ultra-Fine™ PRO) 펜니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내 출시는 전 세계에서 캐나다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졌다. 새롭게 출시된 BD 울트라파인 프로 펜니들은 당뇨병 환자가 안정적인 자가 주사를 통해 질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근육은 피하지방층 아래에 위치하는데, 인슐린이 근육에 주사되면 체내 흡수를 예측할 수 없거나, 혈당 수치 관리가 어려울 수 있다. BD 울트라파인 프로 펜니들은 바늘 주변에 위치한 베이스를 넓게 해 인슐린이 피하지방층에 안정적으로 주사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로워진 디자인은 무작위 비교 연구를 통해 근육에 주사되는 위험을 8배까지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4mm 펜니들과 비교해, 주사 시 사용자의 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근육주사 위험을 낮추고, 피부에 가해지는 힘을 주사 부위 주변으로 분산시킬 수 있다.또한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펜니들 조립부터 사용 후 분리하는 과정에서도 기존 제품 대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주사침의 경
㈜엑소코바이오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고함량 프리미엄 엑소좀 앰플 ‘엑소마지 바이오 액티브 데일리 레미디 부스팅 앰플’을 국내 일반 소비자들에게 최초 공개한다.엑소마지의 ‘바이오 액티브 데일리 레미디 부스팅 앰플’은 피부과나 에스테틱 등에 유통되는 전문가용 제품이다. 주로 시술이나 피부 관리 후 애프터케어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고기능성 앰플이다. 미국, 프랑스, 홍콩 등 해외 여러 박람회와 학회 등에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의 관계자들에게 먼저 주목 받았다.‘바이오 액티브 데일리 레미디 부스팅 앰플’은 엑소코바이오만의 글로벌 원천 기술을 통해 탄생한 엑소좀을 10,000,000 particles 함유했다. 엑소좀 성분이 피부를 효과적으로 케어하고 본연의 에너지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피부 보습, 진정 개선 성분인 아데노신, 바이오틴, 베타인, 판테놀, 글리세린, 세라마이드 엔피 등의 성분을 함유해 효과적인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유수분 밸런스 조절에 도움을 준다.이번 펀딩은 고가의 피부과 시술에 사용되는 엑소마지 앰플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첫 프로젝트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특별한 구성이 특징이다. 모든 리워드에는 엑소마지 앰플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허우성 신장내과 교수)는 대한이식학회와 함께 3/8(金), 삼성생명 일원동빌딩 9층 히포크라테스홀에서 ‘복강경 간 공여자 200례, 간이식 2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996년 5월 ‘뇌사자 기증 첫 간이식 수술’을 집도한 이래, 2001년 ‘국내 최초 무수혈 간이식수술’ 과, 2002년 ‘국내 최연소 생체 간이식 수술(생후 3개월)’을 성공하여 국내 간이식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2000년100 례, 2005년 500례, 2010년 1000례, 2014년 1,500례 달성에 이어 2016년 첫 심장·간 동시 이식에 성공하고 2018년 2,061례 수술에 이르러 올해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생체 간 공여자의 안전 및 흉터를 최소화 하고자 2013년에 ‘공여자 간 복강경 절제술’을 시작했다. 2018년에는 생체 간 공여자 106 건 중 89%인 94건 대상으로 복강경 간 절제술을 시행, 현재까지 총 223건의 복강경 간 공여자 절제술을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복강경 간 공여자 절제술을 실시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 동안의 업적을 기념하며 국내 외 전문가들이
머크가 캐나다 특허청으로부터 진핵세포에서 쌍을 이뤄 작용하는 크리스퍼 니카제(CRISPR Nickase) 효소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4일 발표했다. 이 기술은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할 때 고도로 정교한 방법이 필요한 과학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 CEO인 우딧 바트라는 “이번 특허는 크리스퍼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치료제의 안전성에서 또 다른 진전을 의미한다”면서 “머크는 지난 15년 동안 유전자 편집 혁신의 선두에 서 온 기업으로 이번 특허 취득으로 크리스퍼를 활용한 유전자의 절단과 통합의 기반 기술이 더욱 확장돼 유전자 치료 연구를 발전시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퍼 기술은 머크의 핵심 역량을 대변한다. 머크는 윤리적 기준과 법적 기준을 세심히 고려해 유전자 편집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머크는 이를 위해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독립적인 바이오 윤리 자문 위원회를 설립해 유전자 편집 연구나 이를 활용하는 등 자사의 사업과 관련된 연구에 별도의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머크는 또한 과학과 사회적 차원의 문제를 고려한 명확한 운영 입장을 정의하고 연구와 응용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유망한 치료 접근법을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의 건강식품 브랜드, 네이처케어가 하루 한번 한 알로 온 가족의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눈이 편한 루테인 지아잔틴’을 출시했다. 눈 망막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은 루테인과 지아잔틴 두 가지의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나이가 들면서 황반색소의 밀도가 점차 떨어지는데,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외부로부터 보충해야 하는 성분이다. 신제품 ‘눈이 편한 루테인 지아잔틴’에 함유된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은 유해환경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고,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과 함께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꽉 채워 담아 빈틈없이 눈건강을 챙길 수 있다. 눈에 좋은 비타민 A, 항산화제인 비타민 C, E 그리고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구리를 더했다.
의약품 및 화학 중간재 분야의 세계적인 개발∙제조사 SI그룹(SI Group)은 동사의 새로운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에 데이비드 브래들리(David Bradley)를 2019년 3월 18일부로 선임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데이비드는 SK캐피털파트너스의 디렉터로서 동사 임시 CEO였던 데이비드 메자노테의 업무를 이어받게 된다. SK캐피털의 설립자 겸 매니징디렉터 배리 시아다트는 "데이비드는 화학 업계의 상장사와 비상장사들을 현장에서 수십 년 동안 이끌어 온 경험을 통해 그 실력이 입증된 인물"이라면서 "지금이 새로운 리더가 SI그룹의 키를 잡을 완벽한 시점이다. 데이비드가 갖고 있는 강력한 리더십, SI그룹 시장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업계 경험은 미래의 회사 성장에 딱 필요한 덕목"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브래들리는 "더 큰 성장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는 SI그룹을 이끌게 되어 영광이며 기쁘다"면서 "SK캐피털 및 경영진과의 협력 안에서 회사의 독자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전세계에 퍼져 있는 제조 기지, 성장 전략을 수행할 탁월한 재능의 직원들을 활용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브래들리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기반을 두면서 화학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