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모두 근시로 안경을 끼고 있다면 자녀 눈 건강에 특별히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을 보인다. 부모 중 어느 한 쪽이라도 근시일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자녀의 근시 유병률이 높을 뿐 아니라, 둘 모두 근시면 이러한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모의 근시 정도가 심할수록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가팔라지는 만큼 더욱 주의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안과 임동희 교수, 가톨릭대 의대 예방의학과 임현우 교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진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내용을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이 해당 기간 2,344가정에서 5세 이상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3,862명과 부모의 시력 등을 종합한 결과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아이들의 64.6%, 2,495명이 근시인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너스(-) 0.5 디옵터(D) 이하 경도 근시인 경우는 1,553명이었고, -3.0D 이하 중등도 근시는 734명, -6.0D 이하 고도 고시는 208명이었다.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부모의 굴절도수에 따라 자녀의 근시 유병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봤다. 부모의 근시가 자녀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지 보기 위해서다. 그 결과 부모 둘 다 근시이거
정부는 최근 일부 ‘헤나방’에서 염색 후 발생한 헤나 염모제 피해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협의하여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 합동 주요 점검 내용은 ▲‘헤나방’ 영업 현황 점검 및 염색 시술 실태 조사(복지부) ▲무면허 및 미신고 이·미용업소(헤나방) 단속(복지부) ▲다단계판매업자의 반품·환불 등 소비자불만 처리 적절성 조사(공정위) ▲다단계판매업자(판매원 포함) 및 제조판매업자 대상 천연100%가 아닌데 “천연100%”라고 하는 등의 허위·과대 광고 단속(공정위, 식약처) ▲품질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을 위한 수거·검사(식약처) ▲보고된 부작용사례에 대한 검토 및 분석 추진(식약처) 등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16일 표적항암제인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적응증 승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적응증 확대의 근거가 된 주요 임상연구 결과와 함께, 타그리소의 개발 과정과 임상적 가치 등에 대해 소개했다. 타그리소는 표준요법으로 사용되어 온 기존 EGFR-TKI와 비교하여 치료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 3상 FLAURA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 12월 26일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한 국내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 이로써 국내에서도 T790M 변이 여부와 관계 없이 EGFR 변이 양성 확인만으로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타그리소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타그리소 개발에 직접 참여한 과학자로서 약제의 연구개발 과정과 성과에 대해 소개한 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대런 크로스(Darren Cross) 박사는 “EGFR-TKI의 개발 이후 비소세포폐암 치료 환경이 유의미하게 개선됐지만,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의학적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EGFR 민감성 변이와 T790M 내성 변이를
인체 내에는 집중력과 피로, 수면과 관련된 혈자리들이 많다. 식곤증이 왔을 경우 당장 적용할 수 있는 몇몇 혈자리를 알고 있으면 지압을 통해 졸음을 쫓아내고 집중력을 회복할 수 있다.
오후 2~3시쯤 되면 따뜻한 사무실에서 쏟아지는 졸음을 참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많다. 식사 후에는 우리 몸의 이완과 편안함을 담당하는 자율신경의 하나인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또한, 위와 장으로 혈액이 몰리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과 산소가 부족해져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음을 유발한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에게 식곤증을 타파하는 방법에 대해 자문했다. 소화불량, 식곤증 유발… 침 치료 효과우리나라 사람에게 소화불량은 매우 친숙한 질병 중 하나다. 보건복지부의 ‘2015년 기준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에 따르면 전체 공급‧사용된 의약품 중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와 관련된 의약품이 약 23%를 차지해 가장 많이 찾는 의약품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석재 교수는 “소화불량은 소화기 질환이지만 두통 등 다양한 전신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소화력이 약해 소화불량이 지속되면 혈류량과 산소가 소화에 집중되기 때문에 뇌와 사지로 영양분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소화불량의 한의학적 치료에는 침 치료가 효과적이다. 고석재 교수는 “강동경희대한방병원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성인남녀 76명을 대상으로 4주간 총 8회
겨울철 차고 건조한 바람 때문에 외부에 있을 때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 경우가 있다. 이 중 상당수는 ‘반사성 눈물흘림증’으로 건조한 환경과 자극으로 인해 눈물층이 유지되지 못해 눈을 보호하기 위한 반응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러나, 자극되는 환경이 아니거나 실내에서도 눈물흘림증이 상당 기간 지속된다면 눈꺼풀 혹은 눈물 배출 경로의 이상이 원인일 수 있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눈물흘림증은 눈물이 과다하게 분비되거나 배출에 장애가 있는 경우 발생하게 된다. 눈물은 눈을 보호하는 보호막 역할을 하는데,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보호막이 파괴되면 외부 자극에 눈이 더욱 민감해져 눈물이 흐르게 된다. 오랜 시간 독서를 하거나 컴퓨터 작업, 수면 부족, 스트레스, 건조한 환경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눈꺼풀이 말려서 속눈썹이 안구를 찌르거나 눈꺼풀이 늘어져 눈물의 흐름이 좋지 못한 경우도 눈물흘림증을 일으킨다. 가장 주요한 눈물흘림의 원인은 눈물이 빠져나가는 눈물길이 좁아지는 것인데, 전체 눈물흘림의 약 20~40%를 차지하며 노화 혹은 약물로 인하거나 선천적인 경우가 있다. 선천적으로 눈물 배출 통로가 동양인이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과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이 ‘<남북의학용어사전> 편찬 사업 추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운영위원장: 김영훈, 고려대 순환기내과 교수)과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원장: 김형찬, 철학과 교수)이 오는 1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의학계와 국어학계의 권위 있는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남북의학용어사전> 편찬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70년 분단은 공간 단절의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소통 단절의 시간이기도 했다. 남북의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의학용어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인하고, 의료 협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용어 통합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한 때이다. 이에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과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이 머리를 맞대어, 남북 의학계와 보건의료인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한반도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남북의학용어사전>을 편찬하고자 한다. 김영훈 운영위원장의 발제를 통해 사전 편찬의 필요성, 사전의 성격과 구축 방향, 사전 편찬을 위해 선결되어야 할 요건 등을 확인하고, 백형환(대
30대 직장인 조모 씨는 최근 들어 목에 이물질이 있는 듯한 느낌이 심해져 이비인후과를 방문했다. 그러나 치료 후에도 크게 나아지는 느낌은 들지 않았고, 증상은 오히려 더 심해지는 듯했다. 마른 기침은 계속 됐고, 목 이물감은 배로 느껴졌다. 그러다 다시 찾은 병원에서 목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잦은 기침과 목 이물감으로 병원을 방문했다가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는 환자가 많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나 위장의 내용물이 역류하여 식도의 염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보통 상복부 통증과 함께 소화불량, 입 냄새, 쉰 목소리 등이 함께 찾아온다. 목과 가슴이 답답한 것도 주요 증상 중 하나다. 위산이 역류하는 과정에서 인두가 자극을 받으면 기침이 나오는데, 그러다 보면 만성 기침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만약 원인 모를 기침이 수개월 동안 계속된다면 단순 기관지의 문제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역류성 식도염인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으로는 하부식도괄약근의 조절기능 약화, 낮은 식도 내 압력과 높은 위 내 압력, 식도의 연동운동 감소, 위 내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무릎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기온이 낮아질수록 무릎 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 및 근육이 긴장한 탓 때문이다. 지난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령별 관절염 진료 현황에 따르면4년 사이 증가율이80세 이상(43.7%), 60대(17.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그 뒤를 이어20대(14.8%), 10대(1.5%)와30대(1.0%)의 증가율을 보였다.더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2012년~2016년 자료를 보면 무릎인공관절수술을 받은70세 이상 환자의 경우5년 전보다38%나 증가하면서 고령층의 무릎 환자 및 수술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무릎관절의 퇴행으로 인한 수술 및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 또는 주변의 근육,인대가 손상되어 지속적인 마찰 및 손상에 의해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가장 흔한 증상은 무릎이 시리고 쑤시는 증상이다.이외에도 무릎을 사용할 때에 통증이 발생하며 점차 악화될수록 오래 걷는 것이 힘들고 무릎이 일자 형태로 쭉 펴지지 않거나'O'자형의 휜 다리로 변형될 수 있어 초기에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무릎퇴행성관절염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1월 15일(화) 본원 강당에서 의료 서비스와 질 향상을 위한 제18회 QI(Quality Improvement, 질향상)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QI경진대회’는 부서원들이 스스로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적용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7팀 중 최종 8팀의 QI활동 발표와 심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경연에서는 조영제 과민반응 예방 FMEA팀에서 발표한 ‘CT 조영제 과민반응 예방 FMEA’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중환자실 환자 영양 개선팀의 ‘중환자실 입실 환자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경장영양 Protocol 개발 및 적용’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에는 ▲폐 절제술 환자의 호흡운동 프로그램적용(10B병동, 흉부외과), ▲진단검사 진행상황 조회시스템 구축을 통한 응급의료센터 진료업무 개선활동(Show me the Lab팀), 장려상에는 ▲ 임종과정 및 돌봄 표준화 활동(호스피스 완화 의료팀), ▲효율적인 외래 진료 안내를 통한 만족도 향상 활동(간호부 외래), ▲전공의 특별법 시행에 따른 신경외과 병동 업무 프
이노비오파마슈티컬스[Inovio Pharmaceuticals, Inc. (나스닥: INO)]는 면역 관문 분자 PD-1을 목표로 최적화된 DNA 암호화 단일 클론 항체(dMAbs™) 개발에 성공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획기적인 전임상 데이터를 통해 PD-1단백질을 목표로 하는 펨브롤리주마브의 합성 디자이너 dMAb 버전(KEYTRUDA®) 혹은 니볼류마브(OPDIVO®) 시퀀스는 실험용 쥐에 1회 주입할 경우 최대 수 개월까지체내에 직접 발현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재생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외에도, 이들 치료제의 분자 설계에 대한 이노비오의 독자적인 시퀀스 최적화 기술을 통해 오리지널 KEYTRUDA와 OPDIVO 태생 시퀀스와 동일한 바인딩 능력을 유지하면서도 그 발현도는 크게 향상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dMAb 결과를 통해 1) 관문 차단 치료를 위한 환자 처방의 단순화 – 현재 판매 중인 단백질 기반 mAbs을 매 3주 마다 90분 동안 정맥에 주입하는 처방 대신 dMAbs을 국부에 1회 주입 2) 지속적인 체내 발현을 통해 환자 치료 개선, 그리고 3) 간단한 추가 수정과 단순화한 dMAb 결합 포뮬레이션 등 여러 장점을 가진 새로운 세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9년 1월 11일(금)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산·학·연·병·관·언론계 130여명의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이 지난 11일 2019 Kick off Workshop에서 최우수MR(EMR) 4명, 우수MR(CMR) 10명의 포상과, annual award 우수관리자 2명, 우수처방담당자 2명, 우수 성장 담당자 2명, 챌린저 어워드상 5명 등 총 25명의 포상을 진행했다. 이들 중, 최우수MR에게는 준대형 승용차를 지급했다. 이날 남태훈 대표는 비록 전년 매출목표 달성에 부족하지만, 지난 해 인센티브와 인사승진은 2017년보다 많았다고 밝히고, 그 이유는 지난 해 달성하지 한 부분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2019년에는 반드시 목표이상 달성하라는 뜻이라고 말했다.이어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활동으로 실력있는 MR 개개인의 실질소득이 임원보다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2019 통큰 인센티브 제도와 경영 지원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태훈 대표는 2019년 국제약품 MR의 자부심을 갖고 Try new Service with passion(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서비스에 도전하라)을 주문했다. 국제약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영업사원 개개인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개발이 필요하며 서비스는 제품력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말하며, 고객의
희귀난치성 질환인 저신장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한국저신장장애인연합회 정기총회 및 꿈키움 캠프’가 1월 26일(토) 오후 1시 30분 고대구로병원 신관 10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저신장장애인연합회 정기총회뿐만 아니라 저신장 환아와 가족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19년 트렌디 민화소품만들기’와 저신장 질환에 대한 강연도 진행된다. 강연은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송미현 교수의 ‘왜소증에 대한 호르몬치료’와 ‘골형성부전증의 골절 및 사지기형치료’,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송해룡교수의 ‘연골무형성증에 대한 사지기형교정술’,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의 ‘연골 무형성증의 척추협착증에 대한 척추수술’이 진행된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이미징센터 순환기내과 박성지, 영상의학과 김성목 교수 연구팀이 심장근육 섬유화 정도를 평가하는 ‘이미징 검사’인 심장MRI 검사 (ECV, T1) 와 심장특수초음파 검사(스트레인:GLS)를 통해 ECV가 대동맥판막협착 환자의 심장근육 섬유화 정도를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지표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심장근육 섬유화란 심장근육이 점차 섬유조직으로 바뀌어 딱딱하게 굳는 현상으로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서 심장근육 섬유화가 생기면 경과가 매우 나쁘다고 알려져 있고, 심할 땐 조기 수술을 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심장조직 일부를 떼내어 심장근육 섬유화 여부를 평가하는데 최근 기술의 발달로 심장초음파나 MRI와 같은 ‘영상검사 이미지’가 더욱 정교해지면서 기존 조직검사를 대신할 수 있을 지에 대해 학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었다. 연구팀은 2012년 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4년간 중증 대동맥판막협착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검사(스트레인:GLS), 심장MRI 검사(ECV, T1)를 시행하고 대동맥판막 교체수술 시 심장근육에서 직접 심장근육 섬유화 정도를 평가하여 세 그룹으로 나누어 관찰했다.(경미한 단계 23명, 중간 단계 2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