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24일 오전10시부터 내원객과 입원환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회복을 기원하고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했다. 오전에는 일일 산타가 된 간호사 협의회와 고양오리온스 선수들이 병마와 싸워 지쳐있는 환우들을 방문해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한 협의회에서는 준비한 수면양말을 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오후에는 교직원들로 구성된 우크렐레 동호회 회원들이 작은 콘서트를 마련하여 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캐럴을 연주를 선물했으며,호스피스 병동도 방문해 환자와 가족을 위한 일일 산타가 되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며, “행사 동안 울려퍼진 캐럴와 웃음소리가환자들에게 힘이 되어 빠른 쾌유를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바이오 기업 ㈜시지바이오 (대표이사 유현승)은 필리핀의 의료기기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대웅제약 필리핀법인을 통해 지난 2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Metro Drug사, PH Medico사와 각각 뼈와 상처의 재생의료기기, 척추 임플란트 의료기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약 100억원 이상으로, 필리핀 전역의 국공립 병원과 사립병원에 신규 판매망을 확보하고, 국산의료기기의 저변확대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전망이다. 계약을 체결한Metro Drug과 PH Medico사는 필리핀 전국의 모든 병원에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특성화 사업부가 조직되어 있어 현지영업력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R&D 중심의 역량을 키우고 임상 근거중심의 데이터를 쌓아온 시지바이오와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수출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시지바이오의 유현승 대표는 “각 국가별 인허가, 현지 글로벌 마케팅 조직구성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조직 내 인프라 구축에 많은 자원을 투자해왔다” 며 “기존까지는 국내에서 내실을 다져왔다면, 이번 필리핀 계약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연구와 수출국의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2018년도 크리스마스 씰 한정판을 발행하고, 결핵퇴치 기금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8년 크리스마스 씰 도안을 기본으로 발행된 한정판 씰은 금박과 홀로그램 인쇄로 특별함을 더한 크리스마스 씰 1시트와 기존 구성에는 없는 그린씰(북마크) 10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권소현 작가의 사인이 들어있다. 홀더(수집첩)에 꽂아 고급 종이케이스에 담긴 한정판 씰은 크리스마스 씰 수집가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협회는 결핵예방법 제25조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에 의거,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모금액 42억 원을 목표로 내년도 1월 말까지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크리스마스 씰 이외에도 그린씰(북마크 2종 / 각 2매)을 비롯해 엽서, 퍼즐, 키링, 머그컵 등 크리스마스 씰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goods)를 마련해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총 3,000개 한정으로 발행된 이번 크리스마스 씰은 온라인 쇼핑몰(loveseal.knta.or.kr)과 네이버스토어(smartstore.naver.com/christmas-seal)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의 소중한 참여로 조성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립요양병원을 설치하는 경우, 그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계획을 미리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통보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치매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치매국가책임제 시행(‘17.9월)에 따라 치매환자 및 환자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병동의 설치·운영등 공립요양병원의 역할이 확대·강조되고 있으나그동안 공립요양병원은 「의료법」 상 요양병원으로서의 지위만 있고, 설치 및 운영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별 조례로 상이하게 규율되고 있었다.‘17년 추경(605억)으로 전국 79개 공립요양병원(아래 표 참조) 중 50개 공립요양병원에 치매안심병동 확충 추진 중이고, ‘19년에도 5개 공립요양병원과 제주의료원에 치매안심병동 확충예산 63억 반영. 이에 국가 차원의 일관성 있는 치매 관련 의료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월 12일 「치매관리법」을 개정하여 공립요양병원의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치매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공립요양병원 설치 법정 요건 준수여부를 확인함과 더불어 치매 관련 공공의료 인프라(기반시설)인 공립요양병원 현황 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간호사들을 스트레스와 정신적 폭력, 폭언으로부터 지켜줄 멘탈헬스 가이드가 (주)동명북미디어(도서출판 정다와)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와카야마 현립 의과대학 준교수이자 정신간호 전문간호사로 활동하며 간호사의 멘탈헬스 지원에 관련된 일을 꾸준히 해왔다. 그는 간호사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지, 그들에게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를 알고 근본적인 대처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간호사는 환자를 죽음에서 지켜내야 하는 극도의 중요하고 힘든 일을 하기 때문에 그들을 케어해주는 일은 중요하다. 그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주어야만 환자와 병원을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것도 가능해진다. 현장의 간호사들의 업무에는 특수성이 있다. 그것은 업무 중 긴장을 강요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 감정노동인 것, 그리고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책임이 무거운 것 등 업무의 질이 스트레스를 동반하기 쉽다는 점이다. 야근을 동반한 교대제 근무도 육체적 부담을 더하게 한다. 따라서 병원에서 환자나 가족의 ‘호소나 행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바람직한 케어를 제공해야 하는 것처럼 그들을 위해 일하는 간호사들의 정신적인 피로나 무력감에 대한 지원을 위해 ‘간호사를 위한 간호사’가 필요한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알레르기내과 강민규 교수가 최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스마트 앱 어워드’ 시상식에서 건강/의료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앱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앱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새로 개발된 모바일앱을 대상으로 인터넷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아이어워드 평가위원이 각 분야별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모바일 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강 교수는 충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미혜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환자 맞춤형 약물 알레르기 예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환자들이 약물알레르기 관련 정보를 등록하면 특정 약을 먹었을 때 알레르기 위험이 있는지를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검색이 가능하고, 어플리케이션으로 병원 처방전을 사진 촬영하면 알레르기 위험 약제가 포함되어 있는지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스마트 앱 어워드 건강/의료분야 최우수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교수는 “아직까지 국외에서도 약물알레르기 환자들이 안전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 개발되지 않았다.”며 “약물알레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포함하는 특허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 6월부터 타인의 특허권을 고의로 침해하는 경우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하도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된다. 상장제약사등 관련 업계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낮은 특허권 침해 배상액으로 인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이미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특허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 중 하나인 중국도 특허법 개정을 통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의 도입을 앞두고 있어 우리기업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5일 「중국 특허법 개정안」이 국무원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되어 내년 우리나라의 국회에 해당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심의에 상정될 예정으로 2019년 연내에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특허법은 우리나라와 달리 특허뿐만 아니라 실용신안, 디자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에 따라 타인의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을 고의로 침해한 경우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액이 책정될 수 있다. 중국은 이미 2013년 상표법 개정을 통해 상표침해소송에서의 징
간질성방광염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확실한 치료방법이 없는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줄기세포를 이용해 간질성방광염의 치료 가능성을 열어줄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간질성방광염은 방광 내에 점막 출혈이나 궤양이 발생해 아랫배에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심각한 빈뇨 증상으로 일상생활을 어렵게 하는 비뇨기계 질환이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주명수(비뇨의학과), 신동명(의생명과학교실), 김준기(의공학연구소) 교수팀은 간질성방광염 모델 쥐의 방광 내벽에 줄기세포를 투여한 결과, 줄기세포를 단 1회만 투여했음에도 방광 점막 출혈과 궤양이 없어져 방광기능 이상과 병리학적 소견들이 모두 호전됐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주명수 교수팀은 이식된 줄기세포가 실제 쥐의 방광 내에서 어떻게 분화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고해상도 생체 영상기법을 새롭게 개발했다. 간질성방광염 모델 쥐의 방광 내에 형광물질을 입힌 줄기세포를 주입한 후 세포를 다각도로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공초점현미경과 직접 제작한 직경 1mm의 소동물용 미세 방광내시경을 이용하여 42일 동안 줄기세포를 관찰했다. 그 결과 줄기세포 주입 후 방광 내벽에 혈관이 형성되고, 형광물질을 입힌 줄기세포가 살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1일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외래 로비에서 ‘환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 선물 콘서트’를 개최했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통한 위로와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전주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노 4중주 실내악팀 ‘콰르텟 아미고’와 성악공연팀이 참여해 환우와 가족들이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클래식 음악과 크리스마스모음곡 등을 선사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마음의 위안과 평안을 얻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음파바이오메디컬기업 메디퓨처스(대표 김지민)가 52억원 규모의 보통주 투자 유치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인 메디퓨처스의 이번 투자에는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ST캐피탈 등 국내 투자자 뿐만 아니라 미국 및 중국의 전략적 투자자들이 참여했다.김지민 메디퓨처스 대표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가 아닌 100% 보통주 투자로 진행된 전략적 파트너십에 의한 투자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FDA 및 CFDA 인허가를 가속화하고, 해당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전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메디퓨처스는 초음파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초음파내시경 디스크 수술기 및 무효소 방식의 초음파줄기세포 분리기 등을 상용화했다. 최근에는 모양이 정교하고 강도가 우수한 돌기가 달린 의료용봉합사(Barbed Suture)를 개발해 수출하고 있다.조수봉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메디퓨처스의 의료기기는 30조원 규모로 연 12%의 성장률을 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최소침습의료(Minimal Invasive Medical) 분야 중 하
암환자를위한자가조직치료와기존동종이계치료에중점을두는임상단계면역치료기업 Tessa Therapeutics는오늘, 스탠퍼드대학의료센터교수이자의학종양학책임자인 Dr.George W. Sledge, Jr., M.D.가내년 1월 2일부터자사이사회사외이사로합류한다고발표했다. 이번임명은전세계적으로더많은암환자치료를위한포트폴리오를구축및발전시키고있는 Tess가업계전문지식을강화하는또다른중요한단계라할수있다. Tessa Therapeutics 공동설립자겸 CEOAndrew Khoo는"우리팀에합류하는 Dr. Sledge를따뜻하게환영한다"며 "그는 20년넘게진행성유방암치료에파클리탁셀을사용하는 3상연구를지휘한것을비롯해독특한생물학적유방암치료법을개발해온만큼, 이분야에매우풍부한경험을보유하고있다"고말했다. 이어 "그는암연구와종양학커뮤니티내리더십을바탕으로자사이사회와경영팀을지원하는데중요한역할을할것"이라면서 "이처럼훌륭한리더를영입하게된것은큰영광"이라고설명했다. Dr. Sledge는자신의새로운역할과관련해 "Tessa 이사회에합류하게돼매우기쁘게생각한다"라며 "세포면역치료는놀라운성과를거두어왔다. 앞으로전체 Tessa 팀과협력하면서이분야의발전을더욱가속화할계획"이라고말했다. 이어그는 "급성장하는 Tessa의획
평소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A씨(30)는 연말이 다가오자 불안했다. 송년회와 크리스마스 파티 등 지인들과의 약속이 줄줄이 생기면서다. 평소 회식 자리는 눈치껏 잘 피했지만, 이 시즌에는 어떠한 핑계조차 통하지 않는다는 걸 잘 알기에 걱정이 앞섰다. 바야흐로 회식 시즌이다. 평소 다이어트에 열심인 '다이어터'라면 A씨처럼 송년회와 크리스마스 파티 등 모임 자리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연말 모임을 피할 수 없다면 가볍게 즐기는 게 좋지 않을까.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의 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 위원장이 칼로리 걱정 없이 연말 회식 음식을 즐기도록 그 요령을 공개한다. '삼겹살' 양념 곁들임 없이 채소와 섭취 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단연 삼겹살이다. 많은 이가 불판 위에서 노릇노릇하게 익은 삼겹살과 소주를 '환상의 짝꿍'으로 꼽는다. 하지만 삼겹살은 '고지방 육류'로, 과다 섭취하면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다. 만약 회식 메뉴가 고기로 정해졌다면, 삼겹살 대신 목살이나 등심 등 살코기 부분을 주문하여 섭취하는 게 좋다. 부득이 삼겹살을 먹어야 한다면 고기를 먹을 때 채소나 쌈을 곁들이거나, 아
‘노니’가 최근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금속성 이물질 혼입 등 부작용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통관단계에서 노니분말제품에 대해 금속성이물 검사강화(‘18.8.7.) 이후 총 60건 중 15건(25%)이 부적합 판정 받았으며 이는 제조‧가공 과정에서 금속성 이물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았거나, 분쇄공정에서 혼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3년간 노니의 정식수입량은 ‘16년 7톤, ’17년 17톤,올 11월말 현재 280톤(’16년 대비 약 40배 증가)으로 나타나소비자 인기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노니의 정식 수입량에 관광객들이 선물용으로 현지에서 직접 구입해 들여오는 물량까지 합하면 국내 유통량은 공식 집계 보다 훨씬 웃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입 노니분말제품에 대해 수입자 스스로가 안전성을 입증해야 수입신고가 가능 한 ‘검사명령’을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사명령은 최근 홈쇼핑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수입 노니분말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의 초과 검출로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에게 안전관리 책임을 지도록 한 조치이다. 검사명령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심리부검센터(센터장 전홍진)는 18일 대전 유성호텔, 20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전국 각 지역 자살예방사업담당자 및 실무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수사기록을 통한 자살사망자 전수조사(이하 자살사망자 전수조사) 및 분석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자살사망자 전수조사’는 1월 23일에 발표된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2018년 5월을 시작으로 2019년 12월까지 조사가 진행된다.중앙심리부검센터는 전국 254개 경찰관서를 직접 방문해 경찰 변사사건 기록철을 통해 5년 간(2013~2017년) 자살로 종결된 건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별 자살사망 특성을 분석한다.이번 중간보고회는 전국 각 지역 자살예방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모여 전수조사 사업 진행 내용과 경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중앙심리부검센터는 2018년 5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제주, 거제, 통영, 군산, 대전, 충청남·북도, 강원도 지역 조사를 완료했으며(11월 말 기준) 조사 종료 지역에는 순차적으로 결과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결과보고서 데이터는 기존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집계돼
앨러간(Allergan plc, NYSE: AGN)은 20일, 유럽시장에서 자사의 텍스처드(textured)타입 유방 보형물들과 조직 확장기들의 판매를 중단하고 기존에 이미 공급되었던 보형물들을 철회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공급철회 결정은, ANSM(Agence Nationale de Sécurité du Médicament, 프랑스 국립 의약품청)의 강제 리콜요청에 따른 조치다. 또한 판매 중단은, 해당 제품에 대한 CE인증마크가 만료된 것에 따른 조치다. 앨러간이 ANSM(프랑스 국립 의약품청)의 리콜 요청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당국에 전적으로 협력하고자 이와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앨러간은 자사 유방 보형물 제품들의 이점/위험 요소들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ANSM의 리콜 요청 및 이번 조치는 앨러간의 제품들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증거들을 기반으로 결정된 것이 아니다. 또한 ANSM은 텍스처드 타입 유방 보형물들을 삽입한 여성들의 건강과 관련된 어떠한 즉각적인 위험성도 확인한 바 없다. "유방 보형물은 환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텍스처드 유방 보형물은 외과의들이 각 개인들의 필요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