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랄-비(Oral-B)가 환경 친화 기업 테라사이클, 그리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치과 내 칫솔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랄-비와 테라사이클이 지난 1년 간 진행해 온 ‘칫솔 재활용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등학교에 이어 치과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본 캠페인은 현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1차적으로 운영 중이며 추후 일반 치과들의 신청을 받아 캠페인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서울,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의 약 20여곳의 치과에서 참여 희망을 밝혀왔다. 수거되는 칫솔은 환자용이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환자의 보호자 및 지인, 병원 임직원들 모두 참여 가능하다. 또한 위생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칫솔을 수거할 때에는 집에서 사용하던 비닐백에 담아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비닐백도 테라사이클에서 100% 재활용 진행한다. 수거된 칫솔들은 모두 재생 원료로 추출되어 교정 장치, 틀니 등을 넣을 수 있는 보관함으로 제작된다. 안전 인증까지 거친 뒤 캠페인 참여 치과에 무상으로 기부된다. 본래 플라스틱, 고무, 나일론 등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져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던 칫솔이 캠
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지난 11일 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2018년도 연말워크숍을 개최하고, ‘암치료 여정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사와 환우자원봉사자 9명에게 감사패를, 자원봉사자 19명과 13개팀에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암정보교육센터는 암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암예방 캠페인, 병원 음악회, 봉사활동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암환자의 맞춤형 암여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암정보 리플릿 6종을 개편하는 등 그동안 축적된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 서경석 암병원장은 “암정보교육센터는 서울대암병원의 슬로건인 ‘최적의 치료, 따뜻한 여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환자와 가족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는 암정보교육센터 교직원과 봉사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장암 정밀치료와 암 면역치료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새로운 암 치료 방향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장암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논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서울에서 진행됐다. 경희대학교암병원(병원장 정상설‧후마니타스암병원)은 12월 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제4회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 및 경희대학교암병원 개원 기념으로 열린 심포지엄은 경희의료원과 한국외과학회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제넥신, 지아이이노베이션,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후원했다. 심포지엄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김창용 원장, 제넥신 성영철 회장, 지아이이노베이션 장명호 최고과학책임자(CSO), 네오이뮨텍 양세환 사장, 지멘스 헬시니어스 이명균 사장,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경희대학교 박영국 총장 직무대행 대외협력부총장, 후마니타스암병원 정상설 병원장과 이길연 암진료센터장을 비롯해 국내외 보건의료산업 전문가 및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 주제는 ‘혁신적인 암 관리(Path-breaking Cancer Management)’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혈액종양내과(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이성숙 교수가 글로벌 연구자들과 공동 연구한 논문이 세계적 의학저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2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편평상피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펨브로리주맙을 플라티늄 백금기반 항암제에 병용적용'한 것으로, 기존 플라티늄 백금기반 항암제 단독적용에 비해 대규모 3상 연구에서 전체 생존율이 향상되었음을 증명하였다. 이성숙 교수는 신약 임상 항암약물치료 전문가로서 다수의 연구에 참여하는 등 종양학 분야의 발전에 매진해왔으며, 지난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선정한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NEJM은 임상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이다. 학술지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인용지수(Impact Factor) 또한 유명 과학저널인 사이언스나 네이처지 보다 높은 79점을 기록하여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건강과 미용을 위해 날씬해지고자 하는 다이어트 열풍은 계속 되고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시도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실패하고,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이 더 걱정이 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고도비만이나 비만과 함께 다양한 대사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다. 현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비만, 더 이상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조절이 어렵다면, 비만대사수술 등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다. 만병의 근원 비만비만은 꾸준히 늘어나서 2017년 ‘국민건강영양실태조사’를 보면 성인 남자의 41.6%, 성인 여자의 25.6%가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만은 그 자체가 만성질환이기도 하지만 많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지질증, 허혈성 천식, 심장질환, 수면무호흡증, 위식도 역류 질환, 지방간, 담석증, 불임, 관절염, 우울증, 혈관질환, 각종 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수많은 질병을 유발한다. 또한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을 20%가량 높일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고도비만·대사질환 환자, 무리한 다이어트 오히려 독일반적으로 비만이란 체지방이 과잉 축적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며 체질량 지수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고도비만으로 분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개발한 진통소염 복합신약 ‘낙소졸’ 발매 5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낙소졸은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적으로 처방되는 NSAIDs 대표약물인 Naproxen과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FDA 시판승인을 받고 작년 미국 약전(USP)에도 등재된 PPI제제 에소메졸(Esomeprazole strontium)을 결합한 진통소염 복합신약이다. 관절염 등 치료에 쓰이는 NSAIDs 약제 투약 시 수반되는 속쓰림 등의 부작용을 크게 감소시키고, 경제적 부담은 낮춘 낙소졸은 작년 처방매출 125억원(2017년 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NSAIDs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안의환 원장(연세정형외과)이 좌장을 맡았으며, 구성욱 교수(연세의대 신경외과)와 한혁수 교수(서울의대 정형외과)가 ‘NSAIDs의 선택 및 복합제의 당위성’ 및 ‘Naproxen의 효과 및 낙소졸의 임상적 유효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구성욱 교수는 낙소졸의 개발 경위를 설명하며 “NSAIDs 계열 약제를 주로 복용하는 관절염 환자들은 속쓰림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흔히 발생한다”며 “이를 고려했을 때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이 대한민국 대표 쇼호스트 유난희 씨가 주관하는 자선 바자회에 참가,어려운 이웃 돕기에 함께했다. 지난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더써드마인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유난희 바자with프렌즈’ 행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주기 위한 소비의 장을 열고자 기획됐다. 국내1호이자 명품 쇼호스트로 널리 알려진 유난희 씨가 개인 소장 의류와 가방,신발 등 애장품을 기증하고 내츄럴엔도텍을 비롯해 뜻을 함께하는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가 참가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자사 대표제품인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백수오 궁’의 쇼호스트로도 활약한 바 있는 유난희 씨와의 인연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는 후문이다.평소 백수오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밝힌 바 있는 유난희 씨는 지난2014년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기 위해 처음 바자회를 개최한 이래 수년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 서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바자회를 찾는 여성들에게 특별한 혜택 제공과 함께 백수오 궁을 선보였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백수오 궁을 통한 유난희씨와의 인연으로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 중 하나로 프로바이오틱스가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각 브랜드마다 제품의 특징이 달라 선택하기가 쉽지 않기 마련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제품 선택 시 단순히 유산균이 많이 들어 있는 제품보다 ‘얼마나 많은 유산균을 장까지 살아서 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조언한다. 유산균 코팅 기술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살아 있는 유산균은 산(acid)에 약해 섭취 시 위산이나 담즙에 의해 쉽게 사멸할 수 있기 때문에 유산균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코팅된 제품인지를 따져야 한다. 고려은단이 최근 출시한 듀얼 플로라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특허 받은 코팅 기술을 적용해 장내 생존율을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글로벌 유산균 전문기업 ‘듀폰다니스코 사’의 프리미엄 균주인 락토바실러스균(NCFM)과 비피더스균(Bi-07)을 사용했으며, 이 2개의 균주에 내부와 외부를 모두 코팅하는 다중 코팅 기술을 적용해 극한 장환경에서도 생생하게 살아남아 유산균 섭취 효과를 발휘할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가 공동 주관하는「담배규제 강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12월 18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청소년의 흡연을 유도하는 담배광고 실태와 문제점, 궐련형 전자담배(가열담배)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규제 정책 필요성 및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1부에서는 담배광고 규제를 주제로 △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서홍관 회장이 “담배소매점 담배광고 실태조사 결과”, △ 씨앤아이소비자연구소 조윤미 대표가 “미디어를 이용한 담배광고 실태 및 문제점”, 국가금연지원센터 선필호 책임전문원이 “국외 담배소매점 및 미디어 규제 사례” 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실시하며 △ 대구가톨릭대학교 박순우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2부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가열담배) 규제를 주제로 △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백유진 센터장이 “가열담배 개요와 쟁점”을, △ 국가금연지원센터 이성규 센터장이 “향후 가열담배 시장 예측”에 대해 주제발표를 실시하며 △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나성식 부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14일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이하 초록산타 매장)’의 개점 7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노피의 ‘초록산타’는 만성·희귀난치성질환 환아들이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책임 프로그램이다. 사노피는 2004년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초록산타 트럭 기증을 시작으로, 기업 차원의 기부금뿐 아니라 바자회 및 모금활동을 병행하며 2011년 초록산타 매장을 기증했다. 올해는 초록산타 매장이 생긴지 7주년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는 사노피 배경은 대표가 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이후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가 배경은 대표에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초록산타 매장의 명예점장인 배경은 대표도 활동천사(자원봉사자) 시상에 참여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초록산타 매장은 지난 7년간 약 22억 원의 매출(부가세 제외)과, 약 3억 원의 수익 나눔액을 기록했다. 수익금의 일부는 만성·희귀난치성질환 환아와 그 형제·자매, 부모를 위한 정서케어 프로그램인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기부된다. 특히 올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최병민)은 로봇수술장비인 다빈치 Xi를 새롭게 도입했다.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로봇수술로 최소침습수술을 시행하고 있었던 고대안산병원은, 이번에 다빈치 Xi(da Vinci Xi)를 도입함으로써 환자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다빈치 Xi의 로봇 팔은 수술 중 복강 내의 어느 곳으로도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 149도에 제한되었던 움직임의 범위를 177도까지 확대했으며, 기구의 길이를 약 5cm 더 늘림으로써 단 한 번의 도킹으로 로봇의 위치를 변경하지 않고도 복강 4분면 전체에 더욱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또한 4개의 로봇 팔은 더욱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길이가 길어지고 얇아져, 수술 움직임의 가능 범위가 확대되어 보다 넓은 영역에서 최소침습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집도의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는 로봇 팔 어디에나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 장비보다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복잡한 수술을 정교하게 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로봇수술장비로 충분한 임상경험을 쌓은 고대안산병원 의료진은 이번 다빈치 Xi 도입과 더불어, 통증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가 고관절 골절 수술을 받은 이후 조기에 적극적인 재활치료 및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7년 발표한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 중 15.9%가 낙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로 낙상은 노년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겨울철에는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 더욱 자주 발생하는데, 특히 엉덩이관절을 일컫는 고관절 부위 골절은 골다공증의 유병률이 높은 7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며 골절 후 후유증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균형감각 및 운동능력이 감퇴하여 골절이 발생하는 노년층은 수술 후 일상생활로 복귀하기까지 장기적인 후속치료가 동반되며, 회복 과정에서 낙상으로 인한 후속 골절이 발생해 또다시 수술을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2차 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꾸준한 관리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셈이다.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팀은 고관절 골절 수술 후 다양한 재활치료의 효과에 대해 메타분석한 연구 결과를 최근 1년간 국제학술지에 총 4편을 발표하였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과 중국 일조시 중의병원(병원장 딩 웨이)이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질 향상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병원은 환자 의뢰, 검사 의뢰 및 회신, 의료기술 자문 및 시설 견학, 의료인 및 진료지원 인력 교육, 의학 정보 및 병원 경영 정보 교류 등에 관하여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업무 협약식은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임수빈 순천향대 부천병원 국제의료협력실장, 꼬우 난 중의병원 공회주석, 왕 찐꿔 중의병원 척추외과 과장(중의병원 산하 화방병원 원장) 등 두 병원의 주요 경영진과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의병원 대표단 6명은 협약 체결 후,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해 국제의료 및 성형외과, 외과, 신경외과, 종양혈액내과 정보를 교류했다. 또,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병원의 발전뿐만 아니라, 한-중 양국의 보건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 내년 1월에 중의병원을 직접 방문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8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018년 1월 19일까지로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2019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2016년 1월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공모된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응모자 중 1명을 선정,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3천만원이 지급된다. 18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는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함께 제정한 국내유일의 종양학 분야 학술상으로 그 권위를 더해가며 국내 종양학 분야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17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가 선정됐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은 봉사단체 다일공동체에 밥퍼나눔운동본부 건물 재건축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과 최일도 다일공동체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일공동체는 1988년 청량리역 광장에서 밥퍼나눔운동을 시작, 창립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답십리동 인근 임시 가건물에서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일공동체는 방문자의 건강과 위생 등의 개선뿐만 아니라 문화와 교육 등 종합 복지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실시하게 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05년부터 14년째 밥퍼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매년 겨울,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따뜻한 밥과 국,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배식을 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과 후원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 받아 다일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