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 과정에서 단순 실수 등 잘못 보고하는 경우 행정처분을 유예할 수 있도록 계도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계도기간 연장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동시 작동하는 연계소프트웨어의 전송오류나 사용자 미숙으로 인한 보고 오류가일부 발생함에 따라,소프트웨어 안정화 및 사용자의 전산보고 적응 기간을 더 제공하여 사용자의 처벌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한 조치이다. 행정처분 유예 대상은 ▲단순 실수로 마약류 취급내역을 잘못 입력하는 경우 ▲보고 과정에서 일부 누락하거나 착오로 잘못 보고한 경우 ▲시스템 오류로 일부 미보고한 경우다. 하지만 마약류의 취급내역 전부를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조작하여 거짓으로 보고한 경우, 보고 오류에 대해 관계기관의 계도(시정지시) 후에도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계도기간과 상관없이 행정 처분 대상이 된다. -.마약류 취급보고 행정처분 기준 입법예고안 위반행위 현 행 위반행위 개 정 안 1차 2차 3차 4차 1차 2차 3차 4차 9. 마약류취급자 또는 마약류취급승인자가 법 제11조제1항을 위반하여 다음 각 목에 해당하는
㈜한국로슈 (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Good People, 이사장 이영훈)과 함께 13일 서울 파티오나인에서 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의 정서적 치유를 돕고 희망을 나누기 위한 축제의 장인 ‘힐링페스타 (Healing FESTA)’를 개최했다. 한국로슈가 새롭게 출범한 맞춤형 문화예술 지원 사회공헌활동인 ‘힐링투게더 (Healing Together)’의 일환으로 진행된 힐링페스타에는 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 170여 명과 한국로슈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힐링페스타는 단선적인 환자 지원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에서 벗어나 공유가치창출 (Creating Shared Value)을 위한 환자 중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에 환자가 직접 공연을 준비하고 본인의 이야기를 다른 환자와 공유하며 ‘나’, ‘너’, ‘우리’를 돌보는 상생을 추구한다는데 있어 의미를 가진다. 힐링페스타에는 힐링투게더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 받은 5개 환자 동아리에서 난타, 민요, 우쿠렐레, 훌라댄스, 기타, 하모니카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각 동아리의 대표들은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다른 환자들에게 정서 치유의 가치에 대해 공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영양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영양제 복용 패턴도 달라지고 있는데, 과거엔 온 가족이 종합비타민제 하나를 돌려 먹었다면 최근엔 자신의 평소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등을 고려해 부족해지기 쉽거나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영양제를 먹는 경우가 늘었다. 대부분의 건강 전문가는 한 가지 영양제만 복용할 게 아니라 서로 효과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영양제를 함께 복용할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아무 영양제나 함께 복용하면 흡수를 방해하는 등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영양제 사이에도 이른바 ‘궁합’이 있는 것이다. 건강 전문가들이 궁합이 좋다고 추천한 영양제 레시피를 소개한다 ■ 면역력 높이고 장 건강 지키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비오틴 장에는 우리 몸속 면역세포의 70% 정도가 집중돼 있다. 장 건강 상태가 전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건강 전문가도 유산균은 연령에 상관 없이 면역력을 높일 수 있어 ‘프로바이오틱스’ 등 장 영양제를 매일 섭취하라고 권장한다. 또한 몸의 수분이 적어지고 건조해지는 겨울철 노인 변비를 앓고 있는 부모님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이때 신진대사를 높이는 비타민
밸런스온(https://balance-on.com)은 대표 제품 ‘밸런스온 시트’를 활용한 젤 방석의 만성 요통 개선 효과에 대한 논문이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인 ‘메디슨(Medicine)’ 10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상용차 등에서 장시간 운전하는 직업 운전 기사의 만성 요통에 대한 젤 방석의 효과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장우 교수팀과 강동성심병원 김동현 교수팀이 공동 진행한 연구로, 6개월 이상 만성 요통을 호소하는 피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젤 쿠션 방석(40명)과 폼 쿠션 방석(35명)을 3개월 동안 운전 중에 사용하게 한 후 통증 개선 효과를 비교했다. ‘밸런스온’은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운전자의 건강을 위해 개발한 특허 소재 ‘에어셀 베타젤’을 바탕으로 한 헬스케어 브랜드로, 이번 연구에서 밸런스온의 대표 제품 ‘밸런스온 시트’가 젤 방석 실험군으로 사용됐다. 실험 결과, 젤 쿠션 방석 사용자 군에서는 통증 평가(NPIS), 요통 기능 장애 척도(ODI), 동통 역치(Pain Threshold), 건강 상태 설문(Short form 6D) 등 총 4개 항목에서 모두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드
<과장급 전보>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전, 운영지원과장) 부이사관 홍 헌 우 운영지원과장 (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 서기관 김 현 중 의약품안전국 마약관리과장 (전,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기술서기관 안 영 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 (전, 의약품안전국 마약관리과장) 기술서기관 김 효 정 12월 17일자
365mc가 또 다시 연간 지방흡입 수술 건수를 갱신했다. 2012년 첫 연간 수술건수 1만건을 돌파한지 7년이 되는 올해, 최초로 2만건을 돌파한 것. 이는 365mc의 15개 지점 중 병원급인 서울·대전·부산의 지방흡입 수술 병원 3곳에서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지방흡입 수술 건수다. 올해 초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최다 지방흡입 수술 병원`으로 공인 받은 바 있는 365mc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지방흡입 수술 병원으로 서울, 대전, 부산 3개 거점 도시에 대학병원급 지방흡입 수술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중제약㈜이 의약품 생산실적 미보고 등 약사법 제38조제2항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49조제1항 위반으로 과태료 10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큐앤큐팜(주.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양지편길)의큐앤큐니트로푸라존거즈, 큐앤큐바셀린윤나거즈 등 2품목이 약사법 위반으로 '제조업무정지 3개월15일, 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에 갈음한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의약품등의 생산 관리의무 위반(시험성적서 거짓 작성, 기준서 위반) 혐의를 적용 ‘큐앤큐니트로푸라존거즈’에 대해선 제조업무정지 3개월15일(2018.12.24.~2019.4.7.)을, ‘큐앤큐바셀린윤나거즈’는 제조업무정지 1개월 처분에 갈음한 과징금 1,500,000원의 행정 처분을 각각 내렸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정구완, www.humedix.com)가 지난 13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와 경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제19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는 도내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한국경제의 미래를 개척할 벤처기업인들의 자긍심과 희망을 고취시키고 젊은 예비 벤처기업인들에게 창업 의욕을 불어넣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경기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와 한국경제를 이끈 우수 벤처기업인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휴메딕스는 높은 생체 적합성의 고순도·고정제 ‘히알루론산’을 생산할 수 있는 핵심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필러 및 관절염치료제, 저자극·고기능성 화장품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휴메딕스는 지난 2015년에 중국 ‘하이빈’社와 400만 달러 규모의 1회제형 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 기술
환경부 지정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임대현,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최근 국제 알레르기학회 “WAO International Scientific Conference(WISC 2018)”에 연구 성과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환경부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수도권 8곳(인천 3, 서울 2, 경기 2, 세종 1)에서 알레르기질환에 관여하는 공중화분(꽃가루)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최근 4년간 수도권 2개 지역(인천 중구 및 부평구, 서울 영등포구 및 성북구) 구축 성과에 대한 결과이다. 알레르기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공중화분에 대한 조사가 필수적이며, 공중화분은 지역에 따라 비산시기 및 농도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감시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국지적 한계를 극복하고 대표성 있는 자료를 확보하고자 인구밀집지역인 수도권지역에 공중화분 채집기를 운영하여 연구의 대표성을 확보하였다. 분석결과 대기중 높은 농도를 보인 알레르기 유발 나무꽃가루는 참나무속(17.6%) > 느릅/느티나무속(4.7%) > 측백나무과(2.1%) > 자작나무속(0.6%) > 오리나무속(0.7%)
동아제약이 소비자 만족을 위한 노력을 또 한번 인정 받았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14일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인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을 5회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CCM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이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동아제약은 2011년 CCM 인증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를 모두 통과, 5회 연속 CCM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2016년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동아제약은 제품기획에서부터 생산, 유통 전반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활동을 위해 고객의 소리(VOC)를 분석하고 개선해왔다. 특히 동아제약은 소비자 패널단을 운영, 소비자 패널단으로부터 제품개발, 마케팅 등에 대해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안 받고 이를 경영활동에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동아제약은 ‘CCM 운영위원회’, ‘클레임제로화’ 회
#당뇨병을 앓고 있는 50대 박모씨 어느 날부터 발가락에서 감각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일시적으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나타난 현상이라 생각하고 그냥 두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자, 발가락의 감각이 더 무디어 진거 같아 양말을 벗어보니 발가락이 까만색으로 변해있었다. 놀란 마음에 찾아간 병원에서는 조금만 더 늦었으면 발가락이 괴사해 절단할 뻔 했다고 한다. 당뇨는 우리나라 30세 이상 인구의 1/7이 앓고 있는 질환이다. 당뇨 질환자는 매해 증가하고 있으며, 대한당뇨병학회의 2018년 당뇨병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 유병인구는 30세 이상 성인 중 501만 명이었다. 당뇨는 겉으로 표시가 나지 않지만, 합병증이 동반될 때에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당뇨 합병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당뇨환자들에게 상실감을 주는 질환은 ‘당뇨병성 족부변성’으로 흔히 ‘당뇨발’로 불린다. ‘당뇨발’은 당뇨병을 가진 사람의 발에 생기는 모든 문제를 말한다. 당뇨환자의 발에 생길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발의 피부 또는 점막이 헐어서 생기는 발 궤양이다. 당뇨로 인해 신경병증이나 말초혈관질환이 궤양을 일으키거나, 질환을 악화시킨다. 당뇨 환자의 20%가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라이선싱 한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3상 과제 2개가 추가 진행된다. 이로써 사노피가 당초 계획했던 이 약물의 글로벌 3상 과제 5개 모두가 착수돼 미국 등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빠르게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사노피는 최근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신규 글로벌 3상 과제 2건을 각각 미국 임상정보 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등록했다. 사노피는 지금까지 위약과의 비교 임상, 심혈관 위험 검증을 위한 임상, 경쟁약물(트루리시티)과의 비교 임상 등 글로벌 3상 3개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사노피가 추가 진행한다고 공개한 2개 임상 중 하나는, 메트포르민(광범위 경구용 당뇨약) 단독 또는 설포닐우레아(경구용당뇨약)를 함께 복용하고 있지만 혈당이 충분하게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환자 640명을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 용량별 투여와 위약을 비교 평가하는 연구다. 약물을 주 1회씩 30주간 투여하면서 약물 안전성과 혈당조절 및 체중조절 효과 등을 비교하는 방식이다. 또 다른 추가 임상은 기저인슐린을 단독 투여하고 있거나 경구용 당뇨약도 함께 복용하고 있지만 충분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이승현 교수팀이 최근 ‘무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Sutureless AVR)’ 100례를 돌파했다. 무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은 환자의 대동맥판막을 대체하는 인공판막을 꿰매지 않고 대동맥혈관 내부에 바로 고정시키는 최신 수술법이다. 이전에는 대동맥 판막이 붙어있던 자리(대동맥판륜)에 인공판막을 촘촘히 꿰매 고정시키는 방법을 주로 썼다. 무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은 수술 중 환자의 심장 정지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는 수술 시간이 1시간에 달했으나 무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은 25분 이내에 수술을 마무리할 수 있다. 이 교수는 “대동맥판막을 교체하는 수술은 심장을 멈추고 체외순환기로 혈액 순환을 대신해야 하는데 심장 정지 시간이 길어질수록 환자의 신체적 회복 부담은 물론 합병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수술법은 단독 수술은 물론 여타 심장혈관질환을 동반한 동시 수술 시에도 유용하다. 대표적으로 승모 및 삼첨판막 질환, 관상동맥질환 등을 동시에 수술해야 할 경우 대동맥판막수술은 무봉합 치환술로 대체함으로써 전체 수술 시간, 즉 심장 정지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이 교수팀이 100명의 환자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글로벌 리더로 도약한다. 올해로 의과대학 90주년을 맞은 고려대의료원이 지난 12월 12일 오후 17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비전선포식을 가지고, 미래의학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비전선포식은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비전선포 ▲미래의학선도기술영상 상영 ▲건배제의 ▲만찬 등의 순서로 이뤄졌으며,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과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 이기형 의무부총장, 나춘균 의과대학 교우회장을 비롯해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고려대의료원은 ‘생명존중의 첨단의학으로 인류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다’는 미션을 공개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928년 일제강점기 시절 남자에게 몸을 보일 수 없어 진료를 받지 못했던 여성을 위한 민족 최초의 여성의학교육기관으로 탄생했다. 시대적 요구에 답하고 그 소명을 다해온 역사와 정신은 구로공단과 반월공단에 산하 병원들을 개원하고 인술을 펼쳐왔다. 그리고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