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녹색병원(병원장 김봉구)과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상도)이 12월 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식은 녹색병원 김봉구 원장과 백재중 부원장, 김혁준 부원장,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진료부원장과 이창근 ARC 실장을 비롯한 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1시부터 녹색병원 강당에서 진행됐다. 양 의료기관은 이번 협약이 진료와 교육, 연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지원함으로써 국민보건 및 의료의 질 향상,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임을 확인하면서, 상호 환자 의뢰 및 회송 · 의학적 정보 교류 · 병원 경영정보 교류 등 5가지 조항의 협약서 내용에 서명했다. 이날 서울아산병원 진료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김봉구 원장은 “녹색병원은 2차 병원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 분발하고 있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아산병원과 협력을 강화해 의료전달체계를 제대로 구축하고 환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오양섭 사무총장은 12월 6일 소방청을 방문,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소방청이 모금한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협회 오양섭 사무총장은 소방청 신열우 차장을 만나 2018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하였으며, 모금사업의 취지와 이를 통한 결핵예방 및 결핵퇴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신열우 차장은 직원들이 모은 성금 전달과 더불어, 앞으로도 결핵퇴치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결핵협회는 올해 <DMZ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이야기>를 소재로 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내년 2월까지 크리스마스 씰 집중 모금을 실시한다. 국민의 소중한 참여로 조성된 기금은 취약계층 결핵발견 및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저개발국 지원 및 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퇴치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협회는 연간 200만 명의 결핵 검진사업을 통해 결핵 조기발견은 물론 노숙인, 외국인근로자, 도서산간지역 주민 등 취약계층 집중 검진, 불우 결핵시설 후원 등의 사업을 펼침으로써 크리스마스 씰을 통해 취약계층 결핵퇴치사업을 강화하여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전국 우체국 창구 및
㈜마더스제약의 자회사인 ㈜마더스코스메틱에서 브랜드 ‘닥터에스떼 알엑스(Dr.esthéRx)’를 12월 18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피부과 병의원 전용 화장품으로 인정받아왔던 브랜드 닥터에스떼(Dr.esthé)가 화장품 유통 시장의 선두주자인 ㈜마더스코스메틱에서 그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더마 홈 클리닉 브랜드이다. 닥터에스떼Rx(Dr.esthéRx)는 바쁜 현대 여성들이 직접 피부과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손쉽게 피부과의 시술을 받은 듯 피부관리를 할 수 있게 만든 브랜드로, 피부 고민에 따른 안전하고 전문적인 제품을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한다. 닥터에스떼Rx에서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으로는 저자극 기초 케어 솔루션인 데일리 케어 ‘더마 센서티브’ 라인과 리얼 고트밀크가 함유된 스페셜 프로그램 ‘더마 고트밀크필’ 라인 두 가지 이다. 더마 센서티브 라인은 화장품 성분에 민감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피부에 좋지 않은 성분인 파라벤과 페녹시에탄올, BP-8, 클로페네신 등 을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주의 성분 20가지 첨가하지 않고 EWG 그린 등급 원료로만(스페셜 프로그램은 제외) 개발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닥터에스떼R
6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는 전공의의 수련 병원을 변경할 때, 수련병원의 장이 아닌 복지부에서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최도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현행규정에는 부득이한 사유로 인한 전공의의 수련병원 변경을 수련병원장의 재량에 맡기고 있어 전공의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전공의가 수련병원에 절대적으로 종속되어 있는 상황에서 성범죄나 폭행 발생 시 피해 전공의가 해당 수련병원의 장에게 이동수련을 요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워 상위법인 개정안을 통해 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전공의의 수련병원 변경여부를 심사함으로써 보다 공정한 절차를 보장해 전공의 권리보호를 강화했다. 최도자 의원은 “그동안 전공의의 인권이 보호받지 못한 사례가 종종 있어왔다”며 “법개정을 통해 전공의의 권리가 보호되고 수련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6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나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와 관련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녹지국제병원의 진료대상이 외국인에 국한되며 내국인 진료는 하지 않는다는 허가조건과 관련해 최 회장은 “의료법 제15조에서 의사는 정당한 사유 없이 환자 진료 거부를 할 수 없다고 돼 있다. 이러한 의사의 직업적 책무성이 있는데, 과연 외국인만 진료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내국인 진료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예컨대 내국인 환자가 응급상황 등으로 녹지국제병원에 방문했을 경우에 대해 최 회장은 질문을 던졌다.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는 과정에서 사망 또는 다른 중한 질환 발생 등 문제가 생겼을 때, 영리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이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근 진료의사 구속사태 등을 미뤄볼 때 의사가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고, 법원은 의료법(진료거부 금지 조항)을 잣대 삼아 의사에게 죄를 물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내국인에 대한 역차별 문제와 관련해서도 최 회장은 “면역항암제의 경우 만약 녹지국제병원에서도 맞을 수 있다면 국내 환자들은 상대적으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는 LS Biz. 사장에 전광현 Pharma사업부문 대표를 선임 발령하는 등 2019년 주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전광현 신임사장은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의 주요 성장동력인 전문의약품 중심의 사업 성장과 내실 강화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Pharma 사업부문의 제2의 도약을 주도했다.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는 차세대 신규 성장사업인 혈액제 사업의 안정적인 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박현선 Pharma사업부문 마케팅 3본부장,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1실장, 이란주 SK플라즈마 QU실장은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박현선 본부장은 Pharma 사업의 마케팅 성과를 이끌었으며, 박진선 실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해외사업 확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란주 실장은 SK플라즈마의 Quality Management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이외에 김광진 Pharma사업부문 Pharma기획실장, 류지화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2실장, 최용성 경영지원본부 LS경영지원실장이 임원 직무대행으로 선임되었다. 이번 임원 인사는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표준보육비용 조사주기를 법률에 3년으로 명확히 규정하여 지금까지 불규칙하게 실시되었던 조사주기가 정례화된다. 표준보육비용 조사에 대한 개선 법안을 대표발의했던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의「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비정기적으로 실시되었던 표준보육비용에 대한 조사주기를 3년으로 정하고, 표준보육비용을 중앙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며, 조사의 방법과 내용 등 필요한 사항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함으로써 표준보육비용 결정체계를 법률에 명확히 규정했다. 현재까지 표준보육비용에 관한 조사는 2005년, 2009년, 2014년 실시 등 4~5년마다 불규칙하게 진행되어 최저임금 인상률과 물가상승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에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법제사업위원회의 체계와 자구 심사 후 본회의 의결로 확정된다. 최도자 의원은 “표준보육비용 결과를 바탕으로 보육료가 산정되고 있으나 조사주기와 결정체계에 문제가 많았다”며 “표준보육비용 조사주기를 3년으로 정례화함으로써 적정한 보육료를 산정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전국 의료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한국의료질향상학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최상위 주요상을 휩쓸며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전북대병원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최상위상 3개 부문을 석권했다. 대상은 영상의학과의 ‘일반영상 검사 시 보조기구 사용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재촬영 감소활동’, 최우수상은 감염관리실의 ‘수술부위 감염예방 번들 적용을 통한 수술부위 감염예방 및 환자경험관리’, 우수상은 소아중환자실의 ‘장애아동의 효율적인 가정간호를 위한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의료기관의 질 향상 및 환자 안전을 위한 연구·교육·학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학회에서는 전국에서 참가한 222개의 구연발표와 246개의 포스터 과제 전시 등을 통해 많은 의료기관들의 의료질 향상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7개 과제를 발표해 3개 과제가 최고상을 받는 쾌거를 안은 것이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영
전남대병원 정명호 교수,일본 국립순환기센터 초청 특강KAMIR 경험 바탕 아시아가이드라인 중요성 강의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최근 일본 국립순환기센터의 초청으로 심근경색증 연구경험에 대해 특강했다. 국내 심장학 명의인 정명호 교수는 지난 1일 신오사카역 워싱턴호텔서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아시아 가이드라인의 중요성(The Importance of Asian Guideline-from the experience of 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특강은 일본 오사카 국립순환기센터의 오가와 센터장과 야수다 부센터장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전남대병원과 대한심장학회의 심근경색증 연구가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특강은 정명호 교수의 KAMIR 연구 경험에 대한 30분간의 발표에 이어 일본대학 교수들과의 토론으로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강의가 끝난 후 200여명의 일본심장학자들은 전남대병원의 연구 성과에 대해 놀라움과 함께 찬사의 박수를 보냈으며, 일본 국립순환기센터는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제안하기도
최근에는 스마트 글래스, 렌즈 및 스마트 콘택트렌즈가 다양한 목적으로 연구, 기술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https://www.kiei.com)는 오는 12월 14일(금)에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19년 웨어러블 스마트 글래스/렌즈 및 콘택트렌즈 최신 분석과 상용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웨어러블 스마트 글래스/렌즈의 최근 기술개발 및 시장 동향과 2019년 사업전망을 시작으로 전원으로 활용하는 박막형 전지 기술개발 및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개발을 비롯하여 최근 들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의 개념과 센서, 칩, 안테나 등의 기술개발 및 당뇨 진단, 치료 등의 효과 소개 등에 이르기까지 스마트 글래스, 렌즈 및 스마트 콘택트렌즈의 제반 정보를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 전문기업 에이이디스토어(AED STORE, 대표 박상욱)가 한국심장재단에 카디악사이언스 하트세이버 캠페인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카디악사이언스 하트세이버 캠페인은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북한산 국립공원 구조대원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하며 그 의미를 더욱 더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소중한 인명을 살린 구조자를 대신해 에이이디스토어가 심장병 환우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11월 3일 오후 1시 30분께 북한산국립공원 구조대 소속 김도영, 김하늬 구조대원은 북한산국립공원 승가봉 일원 탐방로로 단독 산행을 하던 중 승가봉 하단 30m 지점에서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진 유모씨(63)를 구조하기 위해 출동했다. 구조대원들은 심정지 상황 인지 후 카디악사이언스 자동제세동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빠른 대처 덕분에 유모씨는 숨을 쉬며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유씨는 곧 도착한 119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 입원치료를 받고 현재는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이디스토어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자사 AED를 이용해 환
연말이 되면 술자리가 많아진다. 음주를 지속하면 지방간 등 간질환을 유발하기 쉽다. 알코올은 만성 간질환의 원인 중에서 만성 B형 간염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에게 연말 술자리에서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손상된 간에도 불구하고 음주 지속하면 ‘간 경변’ 위험 음주 초기에는 혈액 검사상 간 수치가 올라가고, 초음파상 지방간이 보이는 수준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단계에 도달했음에도 음주를 지속하게 되면 간의 섬유화를 유발하고 결국 간경변증에 도달할 수 있다. 간경변증은 간암의 잘 알려진 위험요인이다. 또한 간 경변까지 진행하지 않더라도 알코올성 간염이나 췌장염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들 질환 역시 치명적이거나 많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지방간 정도의 이상 소견을 보일 때부터 미리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2잔 이하가 ‘적당한 음주’ 보건복지부의 ‘2016년 국민 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1회 평균 음주량은 7잔 이상(여자 5잔)이며 주 2회 이상 음주하는 고위험 음주율 13.8%, 최근 1년 동안 월 1회 이상 소주 7잔 또는 맥주 5캔 이상 음주한 월간 폭음률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김명옥)은 지난 5일(수) ‘중도∙중복 장애학급 교사를 위한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연수교육은 중증의 여러 장애가 겹쳐있는 학생들을 돌보는 특수교사 18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겪고 있는 장애에 대한 의료적인 지식과 치료방법 등 장애학생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공공의료사업지원단 김명옥 단장은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함께 올 한해 중도·중복 장애학생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기울였던 여러 활동이 매우 의미 있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인하대병원은 지역사회 보이지 않는 곳을 찾아가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며 의료기관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함께 '중도∙중복 장애학생 의료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으며 본 사업에 참여한 인하대병원은, 장애학생들을 위한 의료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특수교사와 학부모들의 장애학생 관리 역량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한편, 중도·중복장애란 장애의 정도가 매우 심하고 장애가 두 가지 또는 그 이상 중복해 있는 경우로 중도·중복장애학생들은 특별하게 고안된 교육적, 사회적, 심리학적, 의학적 서비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출입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업계‧학계‧정부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2018년 K-푸드안전정보포럼’을 12월 6일 aT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지난해 출범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18년 활동 성과로 산업체가 식품 수출에 필요한 해외 식품 기준‧규격 수집 정보 등과 함께 ‘19년 주요업무 계획인 식품 수출입 규제정보 조사‧제공방안 등이 논의된다.또한 K-포럼 활성화 방안으로 ▲캘리포니아주 수입 규제 동향 및 대응방안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동향 ▲산업체 식품 안전정보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대사수술은 비만환자에서 비만수술 후 동반된 당뇨병이 호전되는 것에 착안하여 고안된 수술법으로, 내과적방법으로 치료되지 않는 고도비만 그리고 비만관련 각종 합병증을 치료하는 것이다. 특히 제2형 당뇨병은 비만이 아닌 단순 과체중 상태라도 대사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대사수술은 체중 감량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수면무호흡증 등 비만과 관련된 대사성 질환의 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입증돼 있으며 이미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당뇨병치료의 표준치료법 중 하나로 인정하는 등,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치료법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활성화 되어있지는 않았지만, 지난 7월 신의료기술로서 등재되어 제2형 당뇨에 대한 대사수술치료가 가능한 상태이며, 2019년 1월부터는 고도비만의 경우 건강보험급여에 포함되어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체질량지수 35이상의 고도비만환자, 또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동반질환이 있는 체질량지수 30이상의 비만환자가 그 대상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 센터장 박성수 교수는 "제2형 당뇨치료를 위한 대사수술은, 췌장의 잔존기능이 보존되어 있는 환자들에서 시행되어야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췌장의 기능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