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5일(수) 본원 대강당에서 ‘2018년 일산백병원 자원봉사자 송년회’를 개최했다. 2018년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을 되돌아보고, 봉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5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일산백병원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병원 안내, 이동도서관, 호스피스 병동 등에서 한 해 동안 평균 150여 시간을 병원 곳곳에서 환우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행사는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당복지재단 이혜원 팀장의 ‘건강할 때 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내용의 특강이 이어졌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늘 병원을 찾아오는 고객들을 밝은 모습으로 맞이하고, 맡은 임무를 충실히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일산백병원 교직원도 늘 함께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 사회사업실과 자원봉사실에서는 안내, 이동도서, 중앙공급실, 미용봉사, 호스피스 봉사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주관하고 있으며,
최근 인천지역에서 수액주사 맞다 사망한 초등학생의 사인(死因)으로 의심되는 심근염에 대해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대어린이병원이 급성 심근염으로 심정지까지 일으켰던 생후 2개월 아이를 에크모 치료로 회복시켜 새 삶을 선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이다. 환아는 지난 7월 중순께 청색증과 호흡장애 증세로 인해 구급차에 실려 전남대병원 응급실에 왔다. 도착 직후 저혈압에 심정지까지 발생하는 위급한 상황을 맞이했으나,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다행히 첫 고비를 넘겼다. 하지만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가 심장기능 급격 저하·전신 청색증 진행 등으로 계속 악화됨에 따라 심정지 재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바로 에크모(ECMO) 치료에 돌입했다. 에크모 치료는 심장기능을 되찾을 때까지 기계적으로 심장과 폐를 보조해주며 혈압과 장기를 보존하여 생명을 유지시키는 장치로, 삶의 마지막 순간에 시행하는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환아에 대한 에크모 시행 첫 6일은 상태가 더 악화되었지만, 7일째부터 서서히 호전되었으며 8일째에는 에크모 장비를 떼어낼 정도로 좋아졌다. 이후 심장기능이 계속 좋아져 입원 3주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부모 품에 안겨 퇴원하게 됐다. 환아의 회
고령화 시대의 커뮤니티 케어와 지방분권을 핵심으로 하는 ‘한국형 ACO(책임의료기구) 모델’을 연구, 정형화하여 제도적 도입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한국형 ACO 모델 및 커뮤니티 케어 연구포럼’이 창립된다. 한국형 ACO 모델 및 커뮤니티 케어 연구포럼(운영위원장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창립식과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보건의료계를 비롯하여 복지분야 정책 연구자, 학계, 관련단체, 병원 및 의원 관계자, 지자체 등 의료와 복지를 아우르는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데, 고령화 시대의 바람직한 의료공급체계에 대한 지금까지의 논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현실적으로 제도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한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선 시범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형화한 시스템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의 의료혁신 사례인 책임의료기구 ‘ACO(Accountable Care Organization)’를 타산지석으로 한국 실정에 맞는 ‘한국형 모델’로 개발하자는 ‘한국형 ACO’는 급증하는 만성질환자 관리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을 위해 의료서비스 일부
풍림무약주식회사(대표 이정석, www.richwood.net)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8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여가지원제도 △운영기반 △만족도 전반에 대해 평가하며 세부적으로 △여가시간 △교육 및 기타프로그램 △임직원의 이해도와 만족도 등을 평가해 60점 이상을 획득하면 인증기업으로 선정이 된다. 올해까지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총 110개사이며,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 홍보와 소속 임직원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풍림무약은 직원들의 여가시간 확보를 위해 △탄력적 근로시간제 △유연근무제 등을 확대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자율 연차 사용 △각종 동호회 및 문화활동 지원 △휴게시설 설치 등을 도입해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위험평가를 돕고 사회경제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적극 추진하고 있는 ‘공중보건 국민소통 서비스’가 대외적으로 우수평가를 받아 국내 유수의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방역체계 개편(2015년) 때 국민소통을 전담하는‘위기소통담당관실’이 본부 내 신설된 지 3년 만에 이룬 성과로, 그간 질병관리본부는 국민 · 언론 · 의료기관과 24시간 양방향 소통체계 (전화/카카오톡) 를 구축해 운영하고, 전문 의과학 정보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것은 물론,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올바른 질병예방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창의적 서비스 개발에 노력해 온 점들이 높이 평가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12월 6일(목) 오후 2시(한국프레스센터, 서울중구),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한국사보협회 주최)」에서 SNS 부문 ‘대상’과 광고 및 공익캠페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SNS부문 ‘대상’으로 선정된「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채널」은, 전문적인 질병보건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변환해 카카오톡,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채널을 이용해 상시 교류하고,올 9월 메르스 재유입과 같은 위기상황 시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 252500)의 핑크빛 감성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가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 온라인쇼핑몰에 지난 5일 주요 제품 라인을 론칭했다.신라인터넷면세점은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온라인면세점으로, '2018 세계면세박람회' 최고 디지털혁신상을 비롯, '2015 웹어워드코리아' 웹글로벌서비스분야 대상과 모바일 웹쇼핑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넷면세점으로 손꼽힌다.이번에 신라인터넷면세점에 론칭한 모레모 제품은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 2X', '헤어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리커버리밤B', '휩피드 크림트리트먼트', '스칼프샴푸 클리어앤쿨', '리페어샴푸R' 등 헤어-바디케어 라인으로, 국내외 여성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세화피앤씨의 주력제품들이다.'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은 지난 2017년 GS홈쇼핑 론칭 3개월만에 누적판매량 3만5천세트 기록, 미국 홈쇼핑에서도 완판되는 등 물미역 트리트먼트란 애칭으로 전세계인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기제품이다.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 2X'는 마리끌레르 매거진이 우수제품으로 선정, 방송 '겟잇뷰티 2017' 토킹미러에서 홈케어 꿀팁
한 기업이1175명의 주부 대상으로‘올해 김장 계획’에 관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55%가‘김장 계획이 없다’고 응답하며 올 겨울‘김포족(김장포기족)’을 선언했다. 김장을 포기하는 김포족이 있지만 김장을 준비하는 주부들은 배추를 절이고 절인 배추를 옮겨 몇시간 앉아서 양념을 만들고 하루 종일 김장으로 고생할 수 밖에 없다. 지난 주말 김장을 담근 직장인 주모씨(49)는 김장 후 무릎통증으로 인해 시큰거리거나 계단을 오르기 불편하며 소리가 나거나 열이 동반되고 붓기 시작해 병원을 찾았다. 주모씨의 진단명은 무릎연골연화증.연골연화증은 무릎 앞부분에 지속적으로 충격이 가해지거나 오랫동안 바르지 않은 자세를 취했을 때 생기기 쉬운 질환으로 무릎연골연화증은 무릎슬개골 아래 연골이 닿아서 없어지는 질환으로 관절내시경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무릎연골연화증 환자는 연골 표면이 하얗게 일어나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통증이 심하고 지속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처음에는 주모씨의 경우처럼 증상이 미미하나 지속적인 관절 사용으로 연골이 점차 닳으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 특히,나이가 있는 주부들의 경우 많은 집안일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한국다케다제약은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룬브릭®(브리가티닙)이 지난 11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알룬브릭은 이전에 크리조티닙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naplastic Lymphoma Kinase, ALK) 양성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다. 2017년 4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신속 심사를 통해 허가를 받았고, 2018년 11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승인을 받았다. 한국다케다제약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이지형 전무는 “알룬브릭은 크리조티닙 치료 실패 후 치료할 수 있는 ALK 양성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서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이 16.7 개월로 확인됐다”며, 1이번 허가로 재발 또는 전이로 힘들어 하는 국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시판 허가는 크리조티닙으로 치료한 후 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2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알룬브릭의 공개형, 다기관 2상 연구인 ALTA 연구 결과에 의거해 이뤄졌다. 주요 유효성
알렉시온(Alexion Pharmaceuticals, Inc. 나스닥: ALXN)이 자사의 시험 단계에 있는 장시간 지속형 C5 보체 억제제인 ALXN1210에 대한 종합 3상 임상시험 결과를 2018년 12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연례 회의에서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발표에는 이전에 보체 억제제 치료를 전혀 받지 않았거나 ‘솔리리스® (Soliris®)’ 치료에 안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환자에 대한 두 건의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의 이전 발표 결과와 새로운 결과 등의 임상시험 결과가 포함됐다. 이들 두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 및 핵심 2차 평가지표 모두 긍정적으로 나타난 임상 결과는 이 학술회의 발표와 동시에 미국혈액학회지 ‘블러드(Blood)’에 게재됐다.존 올로프(John Orloff) 알렉시온 수석 부사장 겸 연구 개발 총괄은 “치명적이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인 PNH에 대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평가지표를 분석하여 지금까지 실시된 3상 프로그램 중 최대 규모인 두 건의 3상 비교 제제 대조 임상시험에서 결과를 더 많이 확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소재의 음식점인 ‘일등병 부대찌개’(대표 유규석)가 호스피스병동의 불우한 환우를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이 식당의 개업기념일이었던 지난 11월 11일 식당을 찾은 손님들의 ‘한끼 식사’로 모아진 소중한 정성을 담은 것이다. 일등병부대찌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식당 개업기념일에 모아진 수입금을 불우한 환우를 위해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5년째 총 256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금액은 지난 2009년까지는 전북대병원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경제사정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로 지원됐으며, 2010년부터는 전북대병원 호스피스후원회를 통해 호스피스병동의 환자와 보호자 및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유규석·박진희 부부는 “어려운 이웃과 동참하기 위해 개업기념일 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는 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손님 한분 한분의 정성을 모아 주변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지난 15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병원의 불우한 환우와 호스피스 병동의 활동을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민우성)는 11월 30일 대학생 서포터즈 4기 PACE MAKER(페이스 메이커)의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 대회의실에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이번 해단식은 PACE MAKER 단원들을 비롯해 이양화 사무총장, 기증증진팀 박충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12명의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서포터즈 단장인 류원정(동아보건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김병철(건국대), 김수연(성결대), 문승리(성신여대), 송재훈(건국대) 총 4명에게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협회장상을 수여했다. KMDP 서포터즈 4기 PACE MAKER는 올 한해 동안 조혈모세포 인식개선 및 기증확산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에서 오프라인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9월 15일에 진행된 ‘2018 제17회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에서는 서포터즈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참여형 게임 ‘편견 뿌셔뿌셔’, ‘아픔 나눠나눠’, ‘확률 맞춰맞춰’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환자들의 고통을 직간접적으로 나누며 조혈모세포 기증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날 해단식에서 이양화 사무총장은 “20대 초중반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동구바이오제약은 5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2018 올해의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청년 고용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2018 올해의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을 통하여 일자리-분배-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 법인을 치하하는 행사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최고의 의약품을 연구 개발하여 국민 건강복지를 향상시키고 인간의 삶의 질을 제고 시킴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실천하고 있다. 2017년 79명의 신규채용에 이어 올해에도 85명의 신규채용을 통하여 고용을 확대한 동국바이오제약은 적극적인 고용창출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 및 People Value 제고 차원에서 학자금지원, 교육, 동호회지원, 모성보호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들이 다니고 싶은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 적극적 사회 공헌활동을 통하여 회사가 창출한 이익이 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국가고객만족도(NCSI) 종합병원 서비스업 부문 NCSI 조사 결과, 3등의 쾌거를 안았다. 올해는 79점을 기록하였으며, 전년대비 2.6%p 상승된 수치로, 2017년 6위에서 3위로 한껏 뛰어오른 순위이다. 조사결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고객만족도, 고객기대수준, 고객인지품질, 고객불평율, 고객충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안전한 진료, 최첨단의 의술 뿐 만 아니라 고객서비스향상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공인 받은 것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고객만족에 대한 노력은, 환자안전이라는 기본가치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신뢰에서부터 시작한다. 최근 4차례 연속으로 획득한 JCI인증을 비롯해, 최소수혈외과병원으로의 도약, 안전한 치료를 위해 직원의 안전을 먼저 확보한 안전주사침 도입 등 다양한 부분의 노력을 통해 가장 안전한 병원,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주목할 점은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건립이라는 초대형 건축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에 이뤄진 조사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박종훈 병원장은 “3위가 높은 숫자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승기 교수가 12월 1일(토) 서울대 암연구소에서 열린 ‘서울국제위암포럼 2018’에서 ‘제13회 김진복 암연구상’을 수상했다. 김승기 교수는 ‘유전체 분석기법을 통한 재발한 수모세포종과 방사선치료후 발생한 교모세포종의 감별 (Genomic analysis reveals secondary glioblastoma after radiotherapy in a subset of recurrent medulloblastomas)’ 이란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소아 악성뇌종양, 특히 재발한 종양의 진단에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을 활용한 유전체 분석기법이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또한, 소아 뇌종양의 진단과 치료에 정말의학을 도입할 학문적 근거를 마련했다. 김진복 암연구상은 위암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고(故) 김진복 서울의대 명예교수의 뜻을 받들어 매년 암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현창 교수(심장내과)가 3일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우수연구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은 국내 보건의료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운 연구자와 보건사업 육성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김 교수는 심뇌혈관 및 대사질환 예방기술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았다. 다양한 연구 성과 중에서도 심뇌혈관 및 대사질환원인연구센터(CMERC)를 구성하고 1만 2000명 규모의 정밀 의학 연구 코호트를 구축한 업적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