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건강한 생활습관의 핵심수칙인 손씻기와 소매기침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 정부기관 최초로 마블(MARVEL) 히어로(Hero) ‘어벤져스(Avengers)’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12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결핵, 인플루엔자 등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 습관 캠페인으로 손씻기·소매기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올해 초 기획된 이후 지난 11월 말까지 논의를 거쳐 이달부터 다양한 국민소통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국민 인지도가 높은 아이언맨·헐크 등 어벤져스 캐릭터가 등장하는 스토리가 담긴 공익영상 “나는 히어로를 꿈꾼다!(Dreaming of being a superhero!)”편이 SNS(페이스북, 유투브) 채널 등을 통해 게시된다. 손씻기와 소매기침은 어린 시절부터 익히는 습관이 중요하므로 습관 형성의 첫 단계인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소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손씻기·소매기침의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소통 포스터도 제작해 향후 전국 어린이집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손씻기와 소매기침은 많은 질병을 예방할
국내 제약사들이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부분 개발에서 연이어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미국 일본등 선진국에 늦게 뛰어든바이오시밀러개발에서 높은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어 국내제약산업의 발전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램시마'로 미국시장을 뚫은 셀트리온이 최근 항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미국시장 판매 허가를 획득해 연간 5조원대 시장 선점을 노리게 됐다. 이런 가운데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CKD-11101)의 품목허가를 획득,주목받고 있다. 네스벨은 다베포에틴 알파(Darbepoetin α)를 주성분으로 하는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 및 고형암의 화학요법에 따른 빈혈치료에 사용되는 조혈자극인자다.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약물의 투여 빈도를 대폭 줄여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2세대 지속형 제품으로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종근당은 2008년 차별화된 원료 제조기술을 확보한 뒤 2012년 바이오제품의 생산인프라를 구축하고 네스프를 개발해 왔다. 임상 1상에서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2017년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공동 제정한 ‘제17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단체로 사단법인 한국여자의사회와 웰인터내셔널이 선정됐다.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또는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 제정됐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는 1981년 서울 봉천동 빈민촌을 시작으로 조손가정 어린이‧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사업을 지속해왔다. 1983년 여성건강상담소를 설치해 학교‧지역단체를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성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빈민촌 현지주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웰인터내셔널(이사장 심호식)은 2000년부터 국내 무의촌 지역주민 및 일산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 캄보디아‧방글라데시 낙후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및 보건위생 교육 등을 제공하고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3일(월)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 1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바노바기 성형외과가 지난달 30일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크라운관에서 개최된 ‘은둔환자 의료지원캠페인 후원 음악회’에 은둔환자들의 의료지원과 사회복귀를 돕는 엔젤병원으로 참석했다. 이번 후원 음악회는 ‘알을 깨고 한걸음, 함께해요 세상 속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 활성화를 통해 은둔환자와 함께 하는 세상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또한 카벨플루트오케스트라가‘그리운 금강산’, 오페라 ‘투란토트’ 등 감동적인 음악 공연을 선사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은둔환자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 및 엔젤병원 관계자들은 은둔환자 지원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아름다운 음악선율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외형적인 신체질환 등으로 사회에서 고립된 은둔환자들의 의료지원과 사회복귀를 돕는 순수민간주도 사회공헌사업으로 바노바기 성형외과를 비롯한 9개의 엔젤병원과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KMI한국의학연구소, 헬스경향 등이 함께 한다. 바노바기
식약처는 오늘자(12월1일)로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관리과장(전, 국무조정실 파견)에 김용재기술서기관을 발령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전남대학교병원 병리과) 이민철 교수가 최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 제4회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교수상은 교육·연구·봉사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거둬 대학과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현직 교수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이에 따라 이민철 교수는 지난 27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에서 이민철 교수는 35년의 재직 기간 동안 교육·연구분야에서 인문학과 생명과학을 포함한 폭넓고 수준 높은 활동을 펼쳤으며, 전공과 연관된 봉사활동을 통해 의학교육과 기초연구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1983년부터 현재까지 전남대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민철 교수는 전남의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하며 후학양성과 의료연구에 매진해 왔다. 또한 과학재단 뇌질환연구센터 선임연구원, 프런티어사업 평가단장, 한국연구재단 신경과학전문위원, KAMC정책이사, 대한병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리처드유, Richard Yiu)은11월28일서울강남구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첫번째VIP(Value Innovation Pioneer)심포지엄을성공적으로개최했다고밝혔다. 이날심포지엄은새롭게출시한소형응급분자진단장비인cobas Liat장비를소개하고,분자검사실에대한효율적인운영방향및액체생검중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변이의비소세포폐암용액체생검검사에대한최신지견을논의했다. 올해로처음진행하는이번심포지엄에는일본츠쿠바메디컬센터(Tsukuba Medical Center)의스즈키히로미치박사(Dr.Hiromichi Suzuki)가연자로참여했으며,국내에서는홍민희교수(연세의대)뿐만아니라김종원교수(성균관의대),전창호교수(대구카톨릭의대),이경아교수(연세의대),성문우교수(서울의대)가좌장및연자를맡아최신진단트렌드를소개했다. 액체생검에대하여논의된첫세션에서는액체생검으로의인식전환(Paradigm Shift to Liquid biopy)이라는주제로로슈진단의액체생검검사인Cobas EGFR Mutation v2 Test1)의검사실도입경험및실제비소세포폐암환자에대한사례등을공유했다. 액체생검은혈액검체의혈장을검사하여순환성종양세포및종양DNA의절편을감지하는검사방법이다.이혈액검사는환자가조직생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사진)가 11월 17일(토) 세종대학교 광개토대왕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골대사학회 제 3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상민 교수는 ‘고령환자에게 발생한 고관절골절에서 체내 비타민 D(Vit. D) 농도는 기능회복, 재골절, 그리고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계획서를 발표하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혈중 비타민 농도가 고관절 골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 및 평가를 통해 비타민 D를 이용한 고관절 골절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김상민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노령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골다공증에 의한 노인성 골절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사망률, 재골절률이 높고 신체 기능 회복이 어려운 고관절 골절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우스 인더스트리얼 프러덕트(Zeus Industrial Products, Inc.)가 경쟁 공급업체들의 에치드 라이너들(etched liner)과 박리형 열수축 튜빙을 활용하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을 위한 업계 최초의 프로그램을 특별 출시했다. "SSS(Switch Suppliers and Save, 공급업체들의 변경과 저장)" 프로그램은, 제우스 열수축 제품들을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우스 플루오로필즈(FluoroPEELZ®) 박리형 열수축은 "SSS(Switch Suppliers and Save, 공급업체들의 변경과 저장)" 프로그램의 주요 제품으로, 제우스가 개발한 특허기술의 결과인 가장 투명한 깨끗함(Clear)을 제공한다. 현재 제우스는 전 세계 단일 기업들에 자사의 깨끗한 박리형 열수축 기술을 라이선싱하고 있다. 제우스의 특허기술을 활용하는 단일의 기업들은 주로 자사의 내부 공급을 위해 해당 기술을 활용해고 있다. 제우스는 각 기업 및 기관들의 지적재산권을 존중하며 마찬가지로 제우스의 특허권에 대한 침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을 표명하는 기업이다. 현재 깨끗한 박리형 열수축을 제공하는 다른 기업들이 제우스의 특허권을
지속적인 고용 창출로 청년 일자리의 보물창고로 불리는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연말에도 인재 충원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연구개발과 생산, 품질관리와 영업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력을 충원하고 있고 블라인드 면접과 캠퍼스 리크루팅 등으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2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회원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 실적과 계획을 중간 점검한 결과 대형 제약사들은 물론 중소 제약사들까지 규모를 불문하고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충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올 하반기에 이미 100여명의 인원을 충원했고, 12월말까지 50명 정도를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명인제약은 품질관리와 생산, 영업 등 3개 부문에 걸쳐 40명에 가까운 인력을 뽑는 절차를 완료해 12월부터 새 식구를 맞을 예정이다. 종근당도 올 가을이후 입사한 직원과 연말 신규 채용 인원을 합쳐 하반기에만 150명의 인원을 충원했고, 현재 영업직에 대한 공채를 추가로 진행중이다. 유한양행은 수시채용과 공채를 포함해 하반기에만 80여명에 대한 채용 절차를 이미 마무리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월 연구, 생산, 영업, 법무, 마케팅 분야에서 110명 규모의 하반기 공채를 진행했고
보령제약 이한복 감사, 장남 이성상군이 12월 8일 결혼 일시 : 2018년 12월 8일(토), 오전 11시 장소 : 서울 삼성동 더라빌 1F 그랜드볼룸
매일유업(대표:김선희)이만든웰에이징영양전문브랜드'셀렉스'가단백질이부족하기쉬운성인을위해진한우유맛을내는파우더형태의건강기능식품‘매일코어프로틴'을출시했다. 지난달에'셀렉스'브랜드를론칭하고고단백음료와프로틴바를선보이며성인영양식사업을본격화한매일유업이이번에는단백질,필수아미노산등영양성분을한층강화한파우더(powderedmilk)형태의건강기능식품을선보인것이다. 성인을위한진한우유맛의파우더제품은웰에이징시장이성숙한일본에서도지난해부터출시가이어지는추세다.모리나가유업이지난해4월성인용분유'분밀크생활'을선보인데이어,대표적인분유제조사인유키지루시빈스토크는지난해9월성인을위한맛있는파우더형태의'플래티넘우유'를출시하고관련시장확대에나서고있다. 이처럼일본의유제품전문기업들의성인을위한파우더제품출시가이어지는이유는완전영양식품이라고불릴정도로영양이풍부한유아제품개발노하우를성인용으로적용,개발함으로써영양설계노하우를살려새로운시장을개척하기위함이다. 매일유업의이번제품개발과정에는권오중박사가전문가로참여해영양성분배합을공동으로진행했다.중장년을비롯한성인들이단백질,필수아미노산,칼슘,마그네슘,비타민D등과같은핵심영양성분을보다간편하게골고루섭취할수있도록구성했다. 이렇게탄생한'매일코어프로틴'은진한우유맛의건강기능식품으로3대핵심단백질을18g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추진을 놓고 의료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의협집행부는 지난 28일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앞에서 '검증안된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 규탄' 시위(사진)를 전개하는 등 반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국민 건강권과 향후 건강보험 재정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방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를 강력히 규탄하고 즉시 재검토 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한방 추나요법의 급여화를 논하기에 앞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공신력 있는 검증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추나요법은 현재 세계 물리치료 학회의 의료행위 항목에 등재되어 있지 않고,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의 보고서는 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추나요법이 효과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적시한 바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또한, 추나요법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2017)에서도 66편 모두 중국에서 발표된 논문이며, 임상적 효과(통증, 기능개선)가 통계적 유의성은 가지지만, 효과정도가 미약하고, 연구결과가 일관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한의사는 한방 추나요법 시술 부작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28일(수)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을 위한 ‘생명숲100세힐링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대한노인회부산시연합회 문우택 회장,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 박현범 관장,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보험재단은 서울 종로, 서울 성북, 충북 청주에 이어 네 번째로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생명숲100세힐링센터’를 개소하고, 부산 지역 내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 고령자에 비해 식사와 청소 등 일상생활에서 더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남성 독거노인들의 일상생활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의 ‘최근 5년간 65세 이상 1인 가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체 독거노인 수는 약 134만 명으로, 5년 전인 2013년(약 111만 명) 보다 약 23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약 21만 8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약 20만 4천 명, 경북 약 11만 5천 명, 경남 약 11만 2천 명, 부산 약 10만 7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