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리아제약(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문막공단길)의 아스포타심주1그램(세포탁심나트륨)이 약사법 위반으로 오늘(19일)부터 내년2월18일까지 3개월간 생산이 중단이 된다. 식약처에 따르면㈜오스코리아제약은"의약품인 ‘아스포타심주1그램(세포탁심나트륨)’을 위탁제조 및 시험 후 출하하면서 완제품에 외부 이물이 혼입되어 유통됨을 확인한 사실이 있는 등 제품 제조 및 시험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두원셀텍(주.충북 음성군 생극면 오신로)의 '두원가아제(3호)'가 약사법 위반으로 품목허가가 취소됐다. 식약처는 오는 23일부로 해당품목의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업드림코리아(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교로)가 수입 판매하는 의약외품인 '산들산들생리대팬티라이너, 산들산들생리대중형, 산들산들생리대오버나이트' 등 3개 품목이 약사법 위반으로 당분간 수입이 정지된다. 식약처는 약사법 위반(상세 내용 아래 표 참조) 혐의로 오는 26일부터 내년 1얼12일까지 '해당품목 수입업무정지 1개월18일 및 해당품목 수입업무정지 18일'의 행정 처분을 각각 내렸다. -약사법 위반(수입 의약외품 품질부적합) 내용 -제품명 : 산들산들생리대팬티라이너 제조번호(제조일자) : U36S/P1801(2018.7.25.) 시험·검사 항목 : 순도시험(산 및 알칼리), 질량 결과 : 부작합 -제품명 : 산들산들생리대중형 제조번호(제조일자) : U18S/M1801(2018.7.25.) 시험·검사 항목 : 순도시험(산 및 알칼리), 질량 결과 : 부작합 -제품명 : 산들산들생리대오버나이트 제조번호(제조일자) : U10S/O1801(2018.7.25.) 시험·검사 항목 : 순도시험(산 및 알칼리), 질량 결과 : 부작합
순천향대학교 의료생명공학과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해당 학교의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50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47조' 위반을 적용 오는 23일자로 경고처분을 내렸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이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늘려나가고 있다. 올해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개설 1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병상을 증설하는 등 서비스 확충에 나섰다. 최근 열린 기념식에는 병원 임직원과 광주시·전남도·지역보건소, 광주·전남 완화의료기관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자문형 호스피스’ 확대 등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10년간 호스피스 봉사활동에 힘써온 강광례(74)씨 등 7명이 최우수봉사상을 받았으며, 20여명의 여타 봉사자들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12개 병상으로 운영해오던 완화의료병동의 병상수를 19개 병상으로 늘려, 확장 개소식도 이어졌다. 정신 원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은 임종할 때까지 막연히 죽음을 기다리는 곳이라는 오해가 있다. 삶의 질 못지 않게 죽음의 질 또한 중요하다”며 “말기암 환자의 통증 등 증상치료는 물론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사회적영적 돌봄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상희 완화의료 클리닉 부장(종양내과)은 “상급종합병원에서의 완화의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호스피스 질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먼디파마(유)는 맨체스터 시티의 17/18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컵과 카라바오 우승컵의 월드 투어 일정에 따른 한국방문 행사가 16일 서울스퀘어에서 진행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7/18 시즌 프리미어 리그와 카라바오 컵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대회의 우승컵과 함께 ‘더 센추리온스 트로피 투어(The Centrions Trophy Tour)’를 전세계 15개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더 센추리온스 트로피 투어’는 맨체스터 시티가 17/18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승점 100점으로 구단의 신기록을 경신한 것을 축하하는 행사로 한국에는 16일 방문했다. 한국먼디파마는 맨체스터 시티의 헬스케어 제품 공식 파트너로서 2016년도부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먼디파마의 대표 제품으로 국내 습윤드레싱제 1위1 브랜드 메디폼®이 맨체스터 시티의 공식 헬스케어 파트너 제품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 행사에서는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인 폴 디코프(Paul Dickov)와 프리미어리그, 카라바오컵 우승 트로피와 함께 하는 ‘SNS 포토 이벤트’, 주요 경기 상영 및 맨체스터 시티의 공식 헬스케어 제품 파트너인 메디폼®의 샘플링 등 우승을 기
서울대병원은 최근 MGH(하버드의대 부속병원,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12번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13년부터 매년 화상회의를 열어 뇌종양 질환의 증례 및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해왔다. 2014년부터는 연구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서, 이듬해 공동 연구팀이 전이성뇌종양 유전자 변이 특징을 세계 최초로 밝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MGH 신경외과학교실 밥 카터(Bob Carter) 주임교수가 ▶ 뇌종양에서 분리돼 관찰되는 엑소좀(exosomes)의 이해 ▶ 혈액이나 뇌척수액을 통해 뇌종양을 진단하는 액체생검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서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김인아 교수가 ‘방사선 감수성 유전자 시그니처(signature)와 PD-L1 상태로 암 게놈(genome) 지도 데이터세트에서 다형성신경교아종(glioblastoma multiforme)과 저등급교종 환자의 임상 결과를 예측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MGH는 유에스 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 미국 병원평가(2017~2018년)에서 메이오클리닉, 존스홉킨스병원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병원이다. 이 병원과 대등한 관계에서 학술적 교류를 한다는 것은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Invisalign)’이 수능을 마치고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예비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현명한 치아교정 치료 선택 방법을 제시한다. 수능이 끝나고 나면 그 동안 학업에 몰두하느라 미뤄뒀던 여러 가지 일들을 하나 둘씩 실행하기 마련이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이 치아교정을 알아보는 경우도 크게 증가한다. 인비절라인은 이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 세 가지를 아래와 같이 제안한다. 첫 번째는 치아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을 충분히 고려해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다. 치아교정은 보통 1~2년 정도 장기간 치료를 해야 해서, 환자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본인의 치아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빨리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치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보통 수능이 끝나고 대학 입학까지 약 3~4개월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있다. 하지만 이 짧은 기간 동안 교정치료를 끝내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입학 후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 싶거나 사교 및 대외활동 시 시선이 신경이 쓰인다면 교정장치가 눈에 잘 띄지 않는 투명교정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투명교정은 탈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교정기를 잠시 빼둘 수 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퍼스트랩’의 신제품, 항산화 원료가 포함된 ‘레스베라트롤 앰플(사진)’을 출시했다. 퍼스트랩 레스베라트롤 앰플은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 피부의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데노신 등의 기능성 성분이 들어 있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을 비롯해 펩타이드 5종, 콜라겐 4종 등 피부 건강을 위한 성분들이 함유돼 있다. 특히, 레스베라트롤의 경우, 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의 원료 제조사로 유명한 네덜란드 DSM社의 원료를 국내 독점적으로 사용했다. 일동제약 측은 피엔케이(P&K)피부임상연구센타에 의뢰해 피부의 주름 및 탄력 개선, 피부의 밝기 및 과색소 침착(기미, 주근깨, 잡티 등) 개선을 비롯해 보습, 항노화 등과 관련한 해당 제품의 인체 적용 시험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퍼스트랩 레스베라트롤 앰플은 기존의 프로바이오틱 마스크, 프로바이오틱 세럼 등의 시리즈 제품과 함께 홈쇼핑, 헬스&뷰티 스토어 등을 통해 판매 중이다
서울대병원은 ㈜KAM(대표:정용표)으로부터 지난 13일 응급의학과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정용표 대표는 2016년 자가면역 뇌염으로 의식불명 상태에서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전원 됐다. 신경과 이순태 교수 등 의료진들의 인공호흡기, 기도절개 등의 시술 덕분에 현재는 완전히 회복했다. 이를 계기로 서울대병원과 연을 맺은 정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을 전했다. 정 대표는 “새 생명으로 제2의 인생을 살게 해준 서울대병원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작은 후원금이 또 다른 생명을 구하는데 귀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 조영민 대외협력실장은 “후원인의 정성은 의료진에게 큰 격려가 된다”며 “응급상황에 있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항공기 부품을 생산하는 ㈜KAM은 경남 밀양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내수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해 12월에는 고향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한편, 서울대병원은 해당 후원금을 후원자에 뜻에 맞게 응급의학과 발전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지난 12일 원내 행복관 1층 아트리움에서 ‘2018 건전음주&책임음주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및 병원 내원객, 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설문조사,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음주관련 건강상담 서비스와 함께 기념품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홍보 슬로건 ‘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빠르게, 음주도 스마트시대!’과 함께 개최된 행사는 ▲알코올 분해 유전자 테스트 ▲가상 음주체험 ▲무알콜 맥주 시음 ▲음주 습관 유형 테스트 ▲음주 폐해 모형 전시 ▲건강 절주문화 아이디어 포토전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공공의료사업단 건강증진병원담당 허은영 교수는 “2013년부터 매년 캠페인 행사를 개최해 음주 폐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직장의 바람직한 절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건전한 절주문화의 확산을 통해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저염식 체험행사, 금연 및 절주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의 건강증진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보령제약의 국내 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Kanarb, 성분명: 피마사르탄 Fimasartan)패밀리’가 월처방액 60억을 돌파했다. ‘카나브 패밀리’인 카나브, 카나브플러스(이뇨복합제, 동화약품 국내제품명 라코르), 듀카브(암로디핀복합제), 투베로(로수바스타틴복합제, 고지혈증복합제) 4개 품목이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 기준으로 지난 10월말 월매출 61.8억원을 기록했다. 카나브 패밀리의 성과는 벨류업 파이프라인 R&D투자를 계속해 오며, 시장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3년 최초의 카나브 패밀리인 ‘카나브플러스’를 발매했다. 이뇨제를 복합한 항고혈압제 ‘카나브플러스’는 동화약품에서 라코르라는 제품명으로 국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2016년 고혈압약 2종 복합제(피마사르탄+암로디핀) ‘듀카브’와 고혈압약+고지혈증약(피마사르탄+로수바스타틴) 복합제 ‘투베로’를 발매하며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한 지속적인 임상을 통한 우수한 임상적 가치를 증명해 온 것도 중요했다. 카나브 패밀리는 한국에서 1만4,151명의 대규모 카나브 단일제 허가 후 임상연구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약 4만여명의 환자와 80편의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전상훈)는 오는 2018년 11월 22~23일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임상연구에 최적화된 RWD(Real-World Data to Optimize Clinical Trials)’란 주제로 추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조남천)를 개최한다. 22일에는 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이 ‘데이터 주도로 변화하는 임상연구(Transformation of Clinical Trials through Data-driven Approaches)’란 주제로 범산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23일에는 정덕환 에프앤아이 대표의 ‘스마트 헬스케어에 있어 VR의 사용(Use of Virtual Reality in Smart Health Care)’란 주제의 기조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딥러닝 기반 의료영상 분석, 리얼월드 데이터 활용과 신약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시험, 공통데이터모델, 간호정보학, 정보의학인증 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을 18개 세션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의료원 등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양일간 참여하여 진료정보교류, 정밀의료 전문인력 양성, 의료정보정책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
JW중외제약이 글로벌 통풍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URC102가 임상 2b상(2상 후기)에 돌입한다.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는 작용기전을 가진 통풍치료제 ‘URC102’에 대한 임상 2b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URC102’는 요산이 체내에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축적되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로 임상 2a상에서 총 14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높은 안전성과 혈중 요산수치 감소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IND 승인에 따라 중앙대병원, 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등 국내 10개 대형병원에서 총 167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적정 용량을 탐색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전체 통풍 환자 중 배출저하형 통풍 환자가 90%를 차지하고 있지만 요산배출을 촉진하는 기존 약물은 안전성에 우려가 있어 활발히 처방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효과적인 치료제에 대한 의료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인 만큼 후기임상과 동시에 글로벌 진출 기회를 다각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통풍’ 진료 인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은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오강섭)와 11월 13일(화),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의 확대발전을 위한 한‧일 합동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에는 일본자살예방학회 요시노리 조 회장, 일본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프로그램 개발자인 삿포르의대 가와니시 교수 등 70여명의 정신건강 전문가가 초청됐다. 자살의 강력한 예측인자는 과거의 자살시도이다. 과거에 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추후 자살로 사망할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약 25배가량 높다. 자살시도자에 대한 체계적인 개입과 지원은 가장 널리 알려진 자살예방정책 중 하나이다. 워크샵은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국내 자살예방대책과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현황(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일본 자살예방대책 현황과 방향(일본자살예방학회장 요시노리 조), ▲일본의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현황과 발전방향(삿포로의대 가와니시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2부는 ▲국내 응급실 사후관리 사례(경희대병원 김나리 연구원) 발표와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실무를 담당하는 70여명의 일본 전문가와 함께 교육에 참여하고 경험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