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연만희 고문이 정직한 경영과 건전한 기업문화를 확립한 공로로2018년 <도산인상 도산경영상>을 수상했다. 흥사단(이사장 류종열)과 도산아카데미(이사장 강석진)는 도산 안창호 선생 탄신 140주년을 맞아, 11월9일(금) 저녁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제29회 도산의 밤을 열고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에게 도산경영상을 시상했다. 올해 도산인상시상식에서는 도산경영상 부문의 연만희 고문을 비롯해, 도산교육상 박찬모 평양과학기술대 명예교수, 도산연구상 박의수 강남대 명예교수, 도산투명사회상 박종규 KSS해운 고문이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산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손봉호)는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전문경영인으로, 정직한 경영과 건전한 기업 문화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며, “일찍이 민족 경륜의 사상을 제시하고 솔선수범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실천해 온 경영인으로 타의 귀감이 되었다“고 도산경영상 수상자 선정 경위를 밝혔다.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은 ‘정직과 신용’이라는 고(故) 유일한 박사 경영사상의 계승자로 평가 받으며, 유한양행 전문경영인 재직 시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 확
"대리처방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명목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를 삭제"하는 골자로한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회장 이상훈)가 "그대로는 수용할수 없다"는 반대 입장을 표명 진통이 예상된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정신질환을 앓는 본인과 가족에게 또 다른 고통만 안겨 줄 수있다"는 취지에서 반대한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신체가 건강하고 거동에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도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결국 병원에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정신건강 문제가 꽤 많다. 한 사례로 은둔형 외톨이는 대개 병식이 없을 뿐 아니라 치료에 대한 의지도 필요성도 전혀 느끼지 못하여 병원을 오지 못한다. 또한 기이한 사고 및 간헐적 공격성을 불규칙하게 보이는 특정 정신질환은 병식이 없고 심지어 투약을 완강히 거부하여 결국 보호자는 병원을 가자는 말도 꺼내지 못하고 걱정과 불안만 가중되는 고통을 겪는다."고 지적하고" 1. 환자의 의식이 없는 경우 2. 환자의 거동이 불가능하고 동일한 상병(傷病)에 대하여 장기간 동일한 처방이 이루어지는 경우 3. 의사 등이 해당 환자 및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을 인정하는 경우 외에 「정신질환으로 자타해의 위험성이 매우
아시아기독병원협회(ACHA, 회장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2018년도 총회 및 제23차 연례대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아시아 6개국 기독병원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메이필드호텔과 명지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시아기독병원협회 의료선교의 새로운 지평’(The New Horizon of Medical Mission in ACHA)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례대회에는 필리핀 대표단이 최초로 참가했으며, 스와질랜드 에스와티니에 기독의과대학을 설립하는데 각국이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한국을 비롯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6개국 대표단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지난 8일 오후 메이필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왕준 아시아기독병원협회장의 개막연설과 개막 예배를 시작으로 한국YMCA 안재웅 이사장의 ‘평화의 문화 구축’(Building a Culture of Peace)을 주제로한 특강, 환영만찬과 이사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명지병원으로 장소를 옮겨 본격적인 연례대회에 돌입, ‘지역사회 봉사에 기반한 병원 선교’, ‘남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의료선교 사명 제안’ 등 각국의 대표들이
국동(005320)은 연결 기준 3분기 603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고 공시를 통해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스마랑에 새로 증설된 생산라인에 들어간 일회성 투자 비용 때문에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며 “새로 증설된 생산라인이 곧 기존 라인만큼의 생산량을 달성하면 급증하는 해외 주문량을 모두 맞출 수 있어 4분기 실적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길어지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중국이 아닌 동남아시아 지역이나 중남미 지역에 생산 거점을 둔 OEM업체에 주문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동은 인도네시아와 멕시코에 해외생산법인을 설립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와퉁와주 바땅 지역에 신공장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공장 설립 허가를 받는대로 착공해 신공장에 40개의 생산라인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신공장이 완성되면 국동은 멕시코 6라인을 포함해 총 109개의 봉제라인을 가동하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인건비가 낮아 생산성과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한국유니온제약(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문막공단길)이 주사제를 생산하면서 약사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모든 주사제 생산을 할 수 없게됐다 식약처에 따르면한국유니온제약(주)은 "㈜오스코리아제약의 의약품 ‘아스포타심주1그램(세포탁심나트륨)’을 수탁제조하면서 ‘분말 주사제 이물검사 방법’개정에 따라 완제품 이물검사 방법이 변경되었으나, ‘변경관리규정’에 따른 변경관리 및 관련부서 또는 관련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주성분 및 완제품 보관용 검체에 대하여 규정된 시험항목을 2회 이상 시험할 수 있는 양을 보관하지 않고의약품‘아스포타심주1그램(세포탁심나트륨)’ 충전작업을 하면서 작업 중 낙하균 측정 시 작업시간(8:00~15:00) 동안 배지교체를 실시하지 않은등 약사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근 삼성제약이 제조하고 광동제약㈜(경기 평택시 소재)이 판매하고 있는 해열진통제 ‘아루센주(아세트아미노펜)’에서 검은색의 미세한 이물이 발견돼 식약처가 회수조치하는 소동을 벌여 의료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대한민국 의료 바로세우기 제3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가 11일 오후 2시 서울 대한문앞에서 개최됐다.미세먼지가 푸른 하늘을 뿌옇게 덮어 장외행사하기에는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 많은 의사들이 현장을 찾아 '안전한 진료를 위한 의료분쟁특례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특례법 제정 촉구 이외에 9‧28 의정합의문 일괄 타결,의사의 진료선택권 인정,저수가 해결 및 심사기준 개선,한의사의 안압측정기 등 5종 의과 의료기기 사용 및 건강보험 적용 불가 등 모두5가지 사항을 강력 요구 했다. 이어청와대 앞으로 이동 '대통령께 다시 드리는 말씀'을 낭독하고철창 안으로 들어간 의료계 대표자들의 퍼포먼스를 연출하기도했다. '대통령께 다시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들은 "진료의사 3인이 민사책임을 넘어 형사구속까지 되는 초유의 사태는 우리에게 좌절과 분노를 안겨준다. 의사는 환자를 살리고자 하는 선의를 기반으로 의료행위를 한다. 그러나 의료현장은 예기치 못한 불가항력적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다. 이것이 의료의 본질이다."고 말하고 "이러한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한 판결은 모든 의사들을 예비 범죄자로 취급해 방어진료를 부추기는 불안정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30대 남자는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뚜렷한 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인지율, 치료율, 조절률 등 관리지표는 개선되었다. 비만,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은 이전 연도와 유사하며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를 넘어섰다.만성질환 유병률(30세이상)은 비만 35.5%, 고혈압 26.9%, 당뇨병 10.4%, 고콜레스테롤혈증 21.5% 수준이었다. 주요 안질환 유병률(40세이상)은 나이 관련 황반변성 13.4%, 녹내장 3.4%, 당뇨망막병증(당뇨병 유병자) 19.6% 순으로 나타났다.안질환 유병자 중 본인에게 질환이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나이관련황반변성 3.5%, 녹내장 25.8%로 매우 낮았고, 당뇨병 유병자 중 합병증 확인을 위해 안저검사를 받아본 사람은 23.5%에 불과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월 12일 코엑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7년)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2018년) 결과발표회」를 개최,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대한 최근 통계를 발표한다고 밝혔다.국민건강영양조사는 흡연, 음주, 영양,
대장주 셀트리온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초라하다. 시장의 예상대로 연결 영업이익은 73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44.16% 감소했다.셀트리온은 9일 매출액은 2천311억원으로 0.42%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547억원으로 48.62% 줄었다고 공시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 www.huons.com)가 오는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연속당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덱스콤 G5™ 모바일’ 전문 쇼핑몰인 ‘휴:온 당뇨케어(www.cgms.co.kr)’에서 온라인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 및 치료·관리에 대한 정보를 대중적으로 알리면서 공공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와 세계당뇨연맹(IDF)이 제정했다. 매년 11월 14일에 전세계 160여개국에 걸쳐 각국을 대표하는 주요 장소에서 푸른 빛 점등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대한당뇨병학회의 주관 하에 2007년부터 국회의사당, N서울타워, 청계천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휴온스도‘세계 당뇨병의 날’의 취지에 적극 공감해 이에 동참하고자 세계적인 연속당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덱스콤 G5™ 모바일’의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휴:온 당뇨케어’에서 구매 고객 전원에게 커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휴온스는 11월 한 달간 ‘휴:온 당뇨케어’ 쇼핑몰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덱스콤 G5™ 모바일’의 트랜스미터(송신기)와 센서 중 한 개라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오는11일 제3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히기 위해 24시간 철야단식에 들어간다. 단식은의협 회관 8층 회장실에서11.10(토)09:00~2018.11.11(일) 09:00까지 이어진다.
대웅제약의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DWP-450)’가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나섰다.대웅제약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나보타주 50단위’의 눈가주름(외안각주름)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가운데 눈가주름 개선 용도로 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것은 나보타가 처음이다. 나보타는 기존에 미간주름과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등 2개의 적응증을 보유 중이었으며, 이번 눈가주름 적응증 추가로 총 3개의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승인은 중등도 내지 중증의 눈가주름이 있는 성인 2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본 임상시험에서는 편측 눈가주름에 나보타 12U, 반대측에 보톡스 12U을 투여한 후, 총 16주간 매 4주마다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투여 4주 후 눈가주름에 대한 시험자 평가에서 나보타 65.0%, 보톡스 62.6%의 주름 개선 효과를 보여 보톡스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고, 대상자가 평가한 주름 개선율, 주름 만족도, 외모 만족도에서도 모두 보톡스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또한 3상 임상시험의 연장시험을 실시하여 나보타를 눈가주름과 미간주름에 동
독립바이오제약(대표정태기)가 군포 IT밸리에 있는 ㈜코메인을 인수합병하고 2018년 11월 7일 조인식을 했다.의사와 약사 등 99명의 주주를 두고 있는 독립바이오제약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제약회사로, 식약처 KGMP(Korea Good Manufacturing Practice·한국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공장 허가와 품목 허가 실사를 거쳐 승인을 앞두고 있다. 독립바이오제약은 현재 천식, 알러지 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개발을 위해 특허기술 이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호흡기 질환 관련 신약 개발을 할 계획이다. 코메인은 10여 년간 꾸준히 전자차트 업계에서 기반을 다져온 전문기업으로서 주요사업으로는 의료정보시스템(OCS/EMR), 진단검사 의학 자동화시스템(LIS) 등 이며, 현재 50 ~ 400베드급 병원에 EMR 설치 및 운영 중에 있다. 독립바이오제약은 바이오와 IT가 융합하는 이번 합병으로 클라우드, 블록체인 기술 등을 이용한 첨단 의료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와 메디컬 플랫폼 비즈니스를 기업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다.독립바이오제약 정태기 대표(현 김해 서울이비인후과 대표원장)
일동홀딩스의 히알루론산 사업 자회사 일동히알테크(대표 강재훈)가 브라질 폴룩스(POLLUX, 대표 낸시 레인절)社와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한 브라질 내 마케팅 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히알테크는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IDHF-001외 7종(국내 제품명 네오벨)을 폴룩스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폴룩스는 IDHF에 대한 브라질 내 허가 및 등록 절차를 진행한 후 본격적인 브라질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계약에 앞서 현지 전문가들과 함께 IDHF에 대한 물성평가 및 브라질 당국 허가 취득을 위한 시험법 등에 대한 논의를 마친 상태로, 현지 등록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일동히알테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폴룩스에 공급하는 에스테틱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브라질을 거점으로 본격적인 남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현지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파트너社와의 제휴 전략을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폴룩스社는 2008년 설립된 에스테틱 전문 회사로 브라질 내 2500여 개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는 11월 16일 오후 2시-5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요통환자 관리를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척추 관련 질병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수요자인 환자 입장에서 이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의문을 명확히 해소해 주는 지침들은 부족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척추질환 치료에 대한 의료정책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그리고 수술치료와 비수술 치료의 비교분석 연구 중간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척추질환 수술 중 비용에 있어 가장 효율적인 수술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코호트 연구 발표도 함께 이뤄진다. 발표 후에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조정기 교수, 차의과대학교 예방의학과 지영건 교수, 메리츠화재 메디컬센터 이영미 센터장, 소비자시민모임 황선옥 상임이사,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이중규 과장,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 김영택 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척추 질환자 관리를 위한 정책 토론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