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중인 60대 박모씨(남자), 정년퇴임 후 남은 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중이다. 어느 날부터 무릎이 시큰시큰했지만, 일시적인 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두었다. 그런데 통증은 나아지지 않고 점점 심해졌으며, 무릎관절에서 뚝뚝 소리도 나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무릎의 상태가 악화되어가는 것 같다. 흔히들 나이가 들면 춥거나 비가 올 때 무릎이 시리다고들 하는데, 과연 일리가 있는 말인지 궁금해졌다. ‘퇴행성관절염’이란 관절을 이루고 있는 연골(물렁뼈)이 손상되고 닳아 없어지면서 생기는 관절의 염증으로 연골이 없어지게 되면 관절에 통증과 변형이 오게 된다. 주로 인체의 하중부하가 많은 관절 즉, 보행이나 운동을 할 때 몸무게를 지탱해야하는 관절인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척추관절 등에 많이 생긴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노화가 일어나듯이 연골과 그 주변의 뼈도 서서히 퇴행하여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로 60세를 전후해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노인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10월 발간한 ‘2016 건강보험 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관절염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지난 10월 첫째 주에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차세대 장시간형 기저 인슐린인 투제오®주 솔로스타® (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재조합 300 U/mL, 이하 “투제오®”) 관련 TAKE CONTROL 연구 결과가 발표됐으며, 환자가 스스로 투제오®를 용량 적정하는 경우 담당의 주도하에 용량을 적정한 환자 대비 더욱 효과적인 혈당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TAKE CONTROL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균 당화혈색소(HbA1c)가 권장되는 혈당 목표치인 7% 미만에 도달한 환자 수는 투제오® 용량을 담당의 주도하에 적정한 환자보다 자가 적정한 환자에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확인된 저혈당(<3.0mmol/L) 또는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중증 저혈당을 동반하지 않고 야간(공복) 혈당 목표치를 달성한 환자 수 역시 환자 스스로 투제오® 용량을 적정하는 경우가 담당의 주도하에 용량 적정한 환자 대비 더 많았다(67% vs. 58%). 연구 기간 동안 두 환자군에서 심리적 부담감이 감소한 정도는 유사했으며, 24주 후에는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고 보고한 환자 수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일본 후생성이 결핵 예방을 위해 1세 미만의 영아에게 접종되는 BCG 백신의 첨부용액(생리식염수주사용제)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되어 출하를 정지하였다고 발표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해 회수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수 대상은 ‘경피용건조비씨지백신(일본균주)’이다. 일본 후생성은 백신이 아닌 첨부용제(생리식염수액)가 일본약전 비소기준을 초과한 것이나, 일본 국립의약품식품위생연구소의 건강영향평가 결과, 함유된 비소로 인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어 회수없이 제조소 출하만 정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식품약품안전처는 일본 후생성의 조치를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국내 비씨지백신 대체품이 있는 점을 고려하여 우선적으로 해당 제품의 회수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가결핵예방접종용 백신인 피내용 BCG백신은 국내 충분히 공급*되고 있으나, 피내용 BCG 접종을 제공할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이 제한되어 있어 불편할 수 있다고 밝혔다.내년 상반기까지 40만명 이상 접종가능한 재고(29,322바이알) 및 예상 공급 물량(44,000바이알) 확보.피내용 BCG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 372개소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수현(사진)/배지훈(책임저자)교수팀이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한스포츠의학회가 개최한 ‘제5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에서 슬관절 및 스포츠 손상 진료를 맡고 있는 김수현/배지훈 교수팀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젊은 연령 환자들의 슬관절 기능의 결과와 이차적 손상 위험성(Younger patients have a better functional outcome, but a higher risk for subsequent injury after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김 교수는 “고대 구로병원은 환자의 수술 전 평가부터 수술 후 신체기능향상과 재활을 돕는 스포츠의학센터를 갖추고 있어 스포츠손상 환자들의 치료에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기에 환자들의 수술 후 회복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로 스포츠의학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감염내과학 창시자로 불리는 의학계 원로인 최강원 전 서울의대 교수가 신종 감염병 대응 1번지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근 명지병원 감염내과로 부임한 최강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서울대 대학원 의학석사,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대병원 전공의와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를 역임하며 모두 47년간 서울대 캠퍼스를 떠나지 않은 뼛속부터 서울대인이다. 서울대병원 재직시절 내과 감염내과장과 감염관리실장 역임했으며, 2009년 정년퇴임 이후 국군 수도병원 내과 과장으로 자리를 옮겨, 2009년 가을 불어 닥친 신종플루 사태를 최 일선에서 막아내기도 했으며, 2015년 메르스 사태의 대응 현장을 앞장서 지켜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바로 이런 점이 최 교수가 생애 세 번째 직장으로 명지병원을 택하게 된 동기로 작용했다.명지병원 역시 2009년 신종플루 당시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 2천여 명의 신종플루 환자를 받았으며, 1일 최고 1,111명 신종플루 환자 진료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지난 2015년 메르스 당시에는 발병 1년 전부터 준비한 매뉴얼대로 완벽하게 대응, 5명의 확진 환자를 전원 받아 모두 완치시켜 퇴원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 집행부가 숨쉴틈 없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불가로 촉발된 가두성명 발표와 1인 시위는 일상화 된지 오래고 ,최근에는 진료의사 3명에 대한 구속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일 개최되는 대규모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목전에 두고 집행부 임원 대부분이 서울 대한문앞에서 대국민 홍보전을 전개하는등 전력투구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도발변수가 하나가 추가돼 집행부가 화들짝 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의료계가 사전에 낌새를 채지 못한 '한의사의 안압측정기 등 5종 의과 의료기기 사용 및 건강보험 편입'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서면답변에서 “헌법재판소가 한의사 사용 가능 의료기기로 판시한 안압측정기, 자동안굴절검사기, 세극등현미경, 자동시야측정장비, 청력검사기 등 5종 의과 의료기기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의협은 입장문을 통해"국가에서 비용을 지불하는 치료 방법은 과학적으로 검증이 되고, 유익하며, 위험성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안압측정기 등
차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에 원희목전회장이 다시 선임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사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는 6일 오전 7시30분 이사회를 갖고 원희목전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이에따라원회장은지난 1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제한으로 중도 하차한 이후 9개월 지나 다시 방배동 제약협회의 땅을 밟게됐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가 올해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2018년도 산업기술성과 15선’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산업기술성과는 한국공학한림원이 국민들에게 산업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자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대표 기술이다. 텔미누보는 부작용을 줄이고 독자 기술로 기존 제품의 단점인 인습성을 개선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화학생명공학부문 산업기술성과로 선정됐다. 텔미누보는 종근당이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로 국내 최초로 텔미사르탄(Telmisartan)과 에스암로디핀(S-amlodipne) 성분을 복합한 제품이다. 암로디핀 성분에서 약효를 발휘하는 에스암로디핀만 사용해 말초 부종 등의 부작용을 줄였다. 종근당은 공기중의 수분을 흡수해 제품의 성상이 변형되는 텔미사르탄 성분의 단점을 특허기술로 개선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정제의 크기를 축소하고 포장형태를 기존 알루미늄PTP 포장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약사들의 조제 편의성과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켰다. 종근당 관계자는 “텔미누보는 뛰어난 약효와 안전성, 편의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약물”이라며 “이번 산업기술성과 선정으로 텔미누보의 우수성과 종근
인천공항이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청년예술가 발굴-지원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인천국제공항은 꿈 많고 재능 넘치는 청년예술가를 돕기 위한 문화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18일까지 '청년예술가 발굴공모전'을 통해 청년예술가 10여개팀을 선발하며, 11월말 제2여객터미널에서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Artport Youth Festival)을 개최해 선발된 예술팀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인천공항은 선발된 청년예술가들은 하루 평균 6만명이 이용하는 제2여객터미널 축제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고, 전문 아티스트로 인정받는데 필수적인 무대경력도 쌓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예술가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올해 '청년예술가 발굴공모전'은 성악과 기악(현악기, 목관악기)부문 10여개팀을 선발한다. 각 팀은 연주자 본인과 피아노 반주자 등 해당부문 전공자 2인으로 구성되며 만19세~35세까지 신청 가능하다. 인천지역 출생자와 연고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참가희망자는 참가신청서와 함께 공연 레퍼토리 구성과 연주계획이 담긴 공연계획서 1부를 오는 11월18일까지 이메일(artport365@airport.kr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은 5일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과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루닛은 기술평가특례 제도를 통해 2020년 경 거래소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루닛은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 AI 기업으로, 환자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의료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최근에는 루닛의 흉부 X-ray 의료영상검출보조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내달 서울대학교병원 설치를 시작으로 상용화를 본격 개시했다. 루닛은 자사 제품의 미국 FDA 및 유럽 CE 인증 절차 또한 밟고 있다. 최근에는 최고 권위 영상의학 학술지인 “Radiology”에 의료AI 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CB 인사이트 ‘세계 100대 AI 스타트업'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루닛은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있다. 2015년 ILSVRC (이미지넷 대규모 영상인식 대회/5위), 2016년 TUPAC (의료영상처리학회주최/ 1위), 2017년 카멜레온챌린지(Camelyon Challenge/1위)등 이미지 인식 기술을 평가하는 주요 국제 경연대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5일 본관 4층에서 환자 안전과 병원 내 감염 예방을 위한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부터 2개월에 걸쳐 리모델링 공사를 통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리모델링 주요내용은 신생아집중치료실 구역 내에 고성능 헤파필터를 설치하고, 개별 공조시스템으로 청정공기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비를 갖췄다. 또한 전 구간 양압 구역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제어기능으로 바깥의 오염된 공기로부터 신생아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머크(Merck)는 효율성 제고, 공장 운영 단순화와 품질 및 일관성 향상을 통해 바이오 치료약품 제조 공정을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컨티뉴엄™ 플랫폼을 오늘 출시했다. 동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국제약과학자협회 2018 팜사이360(PharmSci360) 컨퍼런스에서 이 신제품을 소개했다. 머크 경영위원회 멤버이자 생명과학 부문 사장인 유디트 바트라는 "고객들은 제품, 애플리케이션과 전문성이 융합된 머크의 새로운 적응형 플랫폼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보다 빠르고 비용 효과가 큰 새로운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당사는 차세대 바이오 공정에 대하여 특별하면서도 전체적인 차원에서 접근함으로써 전체 공정에서 공정 심화의 이점을 실현할 수 있는데 이는 어느 한 시점에서 하나의 지점에 집중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속 공정은 전형적인 배치 기반의 개별 제조 단계들을 연결 공정으로 통합함으로써 원재료의 투입부터 제품 수거, 정제 및 테스트에 이르는 작업 흐름을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시범 연구를 통해 그러한 제조 방식으로의 전환이 제조 비용을 최대 50퍼센트까지 절감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바
기능성 첨가제, 공정 솔루션, 의약품 및 화학 중간재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세계적인 기업 SI그룹(SI Group)은 동사의 새로운 경영진을 오늘 발표했다. 이번 경영진 개편은 특수 소재, 화학 제품 및 제약 분야에 집중하는 민간 투자 기업인 SK캐피털파트너즈(SK Capital Partners)가 2018년 10월 15일 SI그룹의 인수를 종료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이번의 인수 거래에는 2013년 SK캐피털 포트폴리오 회사가 된 세계적인 특수 첨가제 제조사 애디밴트(Addivant)와 SI그룹을 통합하는 것이 포함되었다. 이 새로운 통합사는 SI그룹 브랜드로 제품을 판매하며 다음과 같은 경영진이 이끌게 된다: SI그룹은 그 두 사람의 전문 경력을 다 합하면 75년이 넘으며 화학 업계에서 능력이 입증된 리더들인 프랭크 보지크와 존 스타이츠가 이끌게 된다. 프랭크 보지크 CEO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우리 경영진들의 핵심 역량과 능력을 활용하게 된다"면서 "동 조직들을 통해 대외 관계에 강력하게 집중하고, 당사 고객들과의 협업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첨가제 부문 CEO 존 스타이츠는 "우리는 최고의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데에 더욱 능숙해지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미국의 바이오젠社와 체결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콜옵션 계약과 관련한 자산양수도가 11월 7일(수) 종결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7일(수) 바이오젠社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식 922만6068주를 양도하고, 바이오젠社는인수 주식에 대한 금액과 이자를 합쳐 총 약 7,595억원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지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현재 재무제표상에 반영된매각예정자산(약 2조 2478억 원)과 파생상품부채(약 1조 9,336억)는 삭제되고, 2018년 4분기에는 관계기업처분이익 약 4,413억 원이 영업외이익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젠의 콜옵션 비용 지급으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18년 6월말 기준 약 4,779억에서 1조 2,374억 원으로 증가하고 부채비율은 94.6%에서 42.6%까지 감소한다. -콜옵션 행사에 따른 삼성바이오로직스 재무제표 영향 (단위:억원) 구 분 행사 前 행사 後 에피스 지분율 94.6% 50% + 1주 매각예정자산 22,478 0 파생상품부채 19,336 0 관계기업처분이익 0 4,413 6월末 기준 현금성 자산 4,779 12,374 부채비율 94.6% 4
사무장병원에 대한 의료계의 적폐청산 요구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이 생활적폐 청산에 칼을 빼들었다. 이른바 사무장병원의 경우 치료보다는 영리추구에 급급하여, 대형 인명사고, 보험사기, 과밀병상, 부당청구 등 건강보험 재정누수는 물론, 국민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어 제도 개선 및 단속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은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 지난 7월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발표 하였으며, 사무장병원 개설자의 처벌 및 조사 거부 시 제재 강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단속강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5일 생활적폐 중의 하나로 지목된, 이른바 사무장병원에 대한 특별 단속(2018.1월~10월)을 실시한 결과, 불법개설기관으로 의심되는 90개소(약국 포함)를 적발하여 경찰에 수사의뢰하였다고 밝혔다. 적발 기관 유형별로는 요양병원이 34개소로 가장 많았고, 약국 24개소 > 한방병․의원 15개소 > 의원 8개소 > 치과․병의원 5개소 > 병원 4개소 순이다. 이들 요양기관이 불법개설기관으로 기소될 경우, 공단은 요양기관 개설이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