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사들의 모임인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장(현, MSD 한국지사장) 아비벤쇼산 회장이 국감 증인으로 오늘 국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최도자 의원은 이윤 극대화를 위해 항암제들을 보험급여 신청조차 하지 않는 다국적 제약사의 행태에 대해 질타하고 환자를 우선해야하는 제약사의 의무를 상기시킬 예정이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증인심문에서 현 MSD 한국지사장인 아비벤쇼산에 대한 증인심문을 할 예정이다. 최도자 의원에 따르면, 희귀의약품 318품목 중에서 유통되지 않은 의약품은 76품목(23.9%), 국내 미허가 의약품은 14품목(4.3%)이나 된다고 밝히며, 희귀의약품 10개중 3개는 국내 환자들이 구하기가 어려운 현실을 지적할 예정이다. 또한 최 의원은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지 10년이 넘게 지났지만 건강보험에 등재하지 않는 항암제들을 나열하며,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못해 환자들은 비급여로 치료를 받고 있고, 그 과정에서 파산을 겪는 등 경제적 고통에도 힘들어 하고 있는 문제들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도자 의원은 “리피오돌 사태에서 보듯이 다국적 제약사들은 이윤을 위해 환자들의 생명을 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오늘 저녁11시 수원구치소 앞에서 의사 3명 구속과 관련 철야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최근 지난 2013년 성남 모 병원에서 발생한 8세 어린이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3명의 의사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전원 1년 이상의 금고형을 선고, 구속한 것과 관련 의료계가 반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의사협회,강원도의사회,부산광역시의사회,충청북도의사회,대구광역시의사회,충청남도의사회,인천광역시의사회,전라북도의사회,광주광역시의사회,전라남도의사회,대전광역시의사회,경상북도의사회,울산광역시의사회,경상남도의사회,경기도의사회,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는 26일 긴급회동을 갖고 "사법부는 의료행위 본질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비롯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판결을 시정하고, 구속된 의사를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 하는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사망한 환아를 깊이 애도하며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해드린다. 이같은 불행한 일이 일어난 데 대해 심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감히 유족들에 비할 수 없지만 의사들도 자신의 환자에게 나쁜 결과가 초래됐을 때 상실감과 좌절을 경험한다."고 말하고 "의료행위에는 항상 생명의 경계선을 오가는 고도의 위험이 내재되어 있다. 환자를 살리고자 최선을 다해도 불가피한 악결과가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성수 교수가 최근 세종대학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 27차 한국유전체학회 추계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한국유전체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한국유전체학회는 1992년 인체유전자연구회로 시작해, 2000년 지금의 학회로 승격됐다. 특히 정밀의학과 유전체 연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시점에서, 이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로 주목받고 있다.윤성수 교수는 대한혈전지혈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수혈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국제종양유전체컨소시엄(International Cancer Genome Consortium)의 한국 대표로 혈액암유전체 연구에 참여해오고 있다. 윤 교수는 “임상과 기초 학문을 아우르는 협업을 통해 정밀의학 구현을 앞당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루 중 일정 시간(12~24시간) 금식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는 ‘간헐적 단식’을 할 경우 운동을 같이 하면 체중 및 대사 지표가 더 나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교수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 연구팀은 BMI 23 이상의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간헐적 단식과 운동의 효과를 분석해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간헐적 단식-운동 병행 그룹, 간헐적 단식 그룹, 운동 그룹, 대조군으로 나눠 8주간의 변화를 관찰했다. 운동은 근력 운동 40분과 유산소 운동 20분을 병행했다.8주 후 4그룹 모두 체중이 감소했다. 단식-운동 병행 그룹이 평균 3.3Kg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단식 그룹이 2.4Kg, 운동 그룹이 1.4Kg, 대조군이 0.6Kg 순이었다. 복부비만을 나타내는 허리둘레도 단식-운동 병행 그룹이 평균 4.1cm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운동 그룹(2.9cm), 단식 그룹(2.1cm) 순이었다. 근육량은 운동 그룹이 가장 손실이 적었다. 또 연구팀은 체중감량으로 인한 대사증후군 관련 지표의 변화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단식- 운동 병행 그룹만 혈당, 공복인슐린, 인슐린 저항성, 중성 지방 등 대사 지표가 개선됐다. 운동그룹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 지난 10년간 임상 환자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진료과는 정신건강의학과였다. 대표적인 정신질환으로는 공황장애,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을 꼽을 수 있다. 이제 정신질환은 더 이상 특정인의 질병이 아니다. 현대인의 이런 정신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① 갑작스런 공포감의 발현 ‘공황장애’공황장애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질병이다. 공황발작은 갑작스런 공포감의 발현으로 심장이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극도로 숨이 차 호흡곤란을 유발한다. 공황장애는 뇌의 위기경보시스템이 오작동하는 질환이다. 위기에 대한 신체적 반응은 불안에 의한 정상반응이다. 환자들은 불안감에 반복적으로 응급실을 찾지만 대개 모든 검사는 정상이며 생명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죽는 병은 아닌지만 죽을만큼 고통스럽다고 표현된다. 대표적인 치료법은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있다. 치료는 한 가지 형태로 이뤄지기 보다는 병행치료로 증상을 호전시킨다. 약물치료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사용한다. 증상이 호전되었더라도 1년 이상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권장 기간 내에 약물치료를 중단한 환자 50%는 공황장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11월 6일(화) 오후 1시,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아침마다 뻣뻣해요’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제9회 골드링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관절염 환자의 운동(방수용 물리치료사) △손이 뻣뻣해요(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 △무릎이 아파요(류마티스내과 정상완 교수)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정형외과 송상준 교수)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는 “기압·압력에 민감한 관절 조직의 특성 상 환자는 유독 환절기에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며 “이처럼 평소에 알지 못했던 류마티스 질환 상식을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공유하며 희망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나트륨 줄인 맛있는 급식 메뉴를 개발․보급하기 위해‘2018년 나트륨 줄이Go, 저염급식 요리경연대회'를 오는 27일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요리대회에서는 학교와 회사, 병원 급식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저염식 메뉴개발을 주제로 참가 27개 팀 가운데 1차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경쟁을 벌인다.본선 참여 : 급식업체 5팀, 대학교 3팀, 고등학교 2팀 -본선 진출팀 연번 팀명 소속 급식분야 1 12년차 급식미식가들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 학교 2 1등은 저염 극동대학교 학교 3 나트륨살인마 현대직업전문학교 학교 4 동원3끼 동원홈푸드 학교 5 ᄆᆞᆺ뜰 고명경영고등학교 학교 6 저염투어 현대그린푸드 어린이집 7 참 좋은 저염! IBK기업은행 직장 8 NaCl(Not sAlt Can Little) 대구가톨릭대학교 군대 9 Not트륨 현대그린푸드 직장 10 OH!저염 CJ프레시웨이 병원 본선 경연은 참가자들이 저염식(국1, 반찬4)을 조리하는 과정을 페이스북를 통해 생중계되며, 전문가와 국민 맛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 식단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식단의 영양평가, 조리평
애브비는 임상시험약물인 JAK1 선택적 억제제 우파다시티닙을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궤양성 대장염 성인 환자에게 유도 및 유지 요법으로 투여한 결과를 평가하는 제2b/3상 용량 범위 임상시험인 U-ACHIEVE 연구의 긍정적인 결과를 오늘 발표했다. 8주 치료 후, 우파다시티닙(1일 1회, 15/30/45 mg)은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수정 메이요 점수 상) 임상적 관해와 모든 순차적 이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시켰다. 이 임상 데이터는 환자보고결과 데이터와 함께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2018년 유럽소화기내과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UEG) 주간에 발표됐다. 우파다시티닙은 허가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았으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았다. 애브비의 글로벌 면역학 개발 부분 부사장인 마렉 혼차렌코(Marek Honczarenko) 박사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는 오래 전부터 계속됐지만, 환자들에게는 여전히 질병을 조절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우파다시티닙과 같은 치료법이 필요하다"며, "이번 결과는 궤양성 대장염에서 우파다시티닙을 추가로 평가하기 위해 제3상 임상시험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는 근거이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5일 대웅제약 신관 세미나실에서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 상생펀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 상생펀드’(이하 건기펀)는 대웅제약과 석천나눔재단이 출자하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와 함께 운영하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데모데이는 건기펀의 지원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이 대웅 및 대웅 관계사의 주요임원과 벤처투자자에게 사업현황과 주요제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자 마련됐다. 건기펀의 지원사로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큐라미스', '닥터다이어리', '팀 엘리시움'의 3 업체로 헬스케어, 바이오 분야의 기술, R&D 스타트업이다. ▶'큐라미스'는 세포융합기술을 이용하여 루게릭병, 근이영양증과 같은 희귀 난치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 세포치료제를 개발중인 업체이며 ▶‘닥터다이어리’는 모바일 당뇨 관리 서비스 APP 개발로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음식, 체중 등을 종합 관리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교환, 의사에게 환자 데이터 제공 및 환자에게 정확한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팀 엘리시움’은 3D카메라를 통해 CT 영상을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10월 유방건강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B관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이하 뉴힐센터)에서 제6회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 유(乳)비무환’ 을 개최했다. 유방갑상선센터(센터장 신혁재 교수) 주관의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방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유방암 건강강좌와 건강토크쇼, 쿠킹쇼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5년의 투병 생활을 잘 견디어 준 유방암 치료 5년 완치 환우들을 위한 축하의 자리도 마련됐다. 유방암 특강은 ‘유방암의 수술적 치료’(최현정 교수), ‘유방암의 최신 방사선치료(IMRT)’(박석원 교수), ‘면역세포치료의 소개’(문현종 교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면역항암치료 &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주제로 한 건강토크쇼는 의료진과 환우 대표 등이 참여, 평소 궁금해 하던 건강관리와 생활 속의 건강 팁 등을 질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뉴힐센터 다이닝키친에서 진행된 쿠킹 쇼 ‘내 건강을 부탁해’는 전문요리사와 함께 유방갑상선센터 김완성 교수가 1일 요리사로 참여, ‘주치의는 요리사’라는 컨셉으로
매년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 기구가 제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뇌혈관 질환은 2007-2017년 국내 사망원인 통계에서 3위[ 뇌졸중은 2016년 WHO 전세계 사망원인 2위 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2017년 5월부터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그 일환으로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018~2022)을 수립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발병을 줄이고 신속한 전문진료 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제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국내에서 법정 정책으로 다룰 만큼 중요한 질환이 되었다. 골든타임 중요한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전국 약 52.7%에 그쳐 뇌졸중은 뇌경색과 뇌출혈로 나눌 수 있다. 뇌경색(허혈 뇌졸중: ischemic stroke)은 뇌혈관이 막혀서 뇌가 혈액과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하고 뇌세포가 죽게 되는 질환이다. 뇌출혈(출혈 뇌졸중: hemorrhagic stroke)은 뇌혈관이 터져 흘러나온 피가 뇌에 고여서 뇌 손상이 오는 경우다.5 뇌졸중이 발병하기 전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이 지난 10월 25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교육장에서 열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8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도 정착에 주도적 역할을 해오면서 그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인하대병원이 2011년 1차 의료기관 인증을 국내 2번째로 획득, 연이어 2015년 2차 의료기관 인증을 인천지역으로는 최초로 획득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음압 격리 병상 구축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동' 개소를 통해 감염관리를 강화했으며,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유일하게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간호간병 서비스 체계 정립 및 구축에 힘썼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지난 2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재판부는 "횡경막탈장과 폐렴등의 증세로 환아가 사망한 희귀 증례와 관련하여", 진료의사 3명(응급의학과, 소아과, 당직의사)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전원 금고 1년 이상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한 것해 대해 "의료 행위의 결과만을 중시한 매우 유감스럽고 부적절한 과잉처벌 판결이다"는 내용을 담은성명을 발표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우선 사망한 아동과 그 가족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하고 "의료 결과만을 가지고 의사들을 범죄자 취급한다면 누가 의료 일선에서 적극적인 소신 진료를 할 것인가? 또한 생명을 직접 다루는 중환자실, 응급실, 분만실 등 특정 진료에 대한 기피 현상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의사는 신(神)이 아니라 완벽할 수 없다.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의료행위에 엄격한 잣대를 대고 처벌을 강화한다면 의료과실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하는가? 물론 당장 의료과실이 줄어드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다. 이는 의사들의 방어진료, 회피진료로 인한 것으로 결국 의료행위가 위축되어, 결국 국민의 건강권에 막대한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은 이어 "실제 의료과실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
그린밸리파마세티컬[Green Valley Pharmaceutical Co., Ltd. (본사: 상하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11차 알츠하이머병 임상 시험 컨퍼런스(CTAD)에서 경증-중증도 알츠하이머병 환자 치료를 위해 중국 내 34개 지역의 환자 8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탄수화물 기반의 다중 표적 약품인 GV-971에 대한 제3상 임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복수의 병원에서 진행된 본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 시험에서는 환자 818명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36주의 치료 기간 동안 GV-971 450mg을 하루에 두 차례 경구 투여하고 나머지 그룹의 환자들에게는 위약을 투여했다. 임상 시험에 참가한 환자들의 연령은 50-85세 사이로서 임상 기준으로 경증-중증도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이었고 11-26 사이의 MMSE 점수를 갖고 있었으며 MRI 검사 결과 2등급 이상의 중앙 측두엽 위축 시각 지수(MTA), 3등급 미만의 백색질 손상 파제카스 지수, 2 군데 이하의 소란반자 경색을 보였으며 뇌의 핵심 부위에서는 소란반자 경색이 없었다. 제일 중요한 효능의 최종치는 시험 초기부터 36주까지 ADAS 인지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