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내 협력병원들과 교류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정신 원장 등 일행은 최근 중국 료녕성종양병원(원장 박호철) · 연변종양병원(원장 전광)을 방문, 일시 중단됐던 의료인 등 인적 교류와 공동학술연구, 정보와 자료교환 등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료녕성종양병원과 지난 2013년에, 연변종양병원과는 지난 2006년에 각각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그간 직원해외연수단 방문 등 유대관계를 지속해오다 2016년 메르스, 2017년 ‘사드’ 갈등의 여파로 상호교류가 잠정중단됐다. 료녕성종양병원은 중국 동북3성(길림성,요녕성,흑룡강성)의 중심지인 심양시에 자리잡고 있다. 1975년 개원했으며, 2,300여 병상을 갖추고 있다. 인구 4,500만명의 요녕성 내에서 선진 의료·연구 역량을 갖춘 첨단종합병원으로 이름높다. 중국 길림성에 있는 연변종양병원은 1956년 개원했으며, 200여만명이 거주하는 연변조선족자치주내 유일한 종양병원이다. 현재 중국 심양시 등에는 조선족이 다수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의 투자기업도 상당수 입주해있어, 상호협력 활성화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중국
# 사례1. 30세 중국인 재외동보 A씨는 2015년 4월에 입국하여 3개월이 지난 7월 건강보험에 지역가입자 세대주로 가입했다. 그는 무혈성빈혈로 치료를 시작해 지난 3년간 6억 1천만원의 치료비가 나왔고, 건강보험에서 5억 5천만원을 지급하였다. A씨가 본인부담금으로 6천1백만원을 지불하였지만, 건강보험에서는 본인부담 상한액을 초과했다면서 4천5백만원을 추가로 돌려주었다. 그가 그동안 지불한 보험료는 3백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 사례2. 2014년 5월 입국한 B씨는 2015년 3월부터 10달간 입원하여 암, 대상포진, 협심증, 치질, 디스크 등을 치료를 했다. 그 후로도 계속 통원치료를 받던 B씨는 2017년 7월까지 치료를 받다 그달 출국했다. 그가 치료하는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억 1천7백만원을 보험료에서 지불하였다. # 사례3. 15세 중국인 C는 유전성 제8인자결핍증(혈우병)을 앓고 있다. 중국에서 치료가 어렵자 그의 부모는 한국에 넘어와 지역 세대주로 건강보험에 가입하였고, C는 지역 세대원 자격으로 한국에서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 3년간 병원비로 4억 7천5백만원이 나왔지만 건강보험에선 4억 2천7백만원을 대신 지불해주었다. 건강보
의료계의 현안을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서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른바 '의정대화'가 그동안 무늬만 의정대화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수 없었다. 의정대화가 이처럼 비판의 대상이 된것은 현안해결의 중심적 역할을 사실상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는 상호불신의 벽이 높았기 때문이기도 했지만,대화 참석자들이 전권을 가지고 막장토론을 벌여 결과를 도출해 낼수 없는 한계를 지적하는 사람도 없지않다. 실익 없는 의정대화는 양측 모두에는 부담일수 밖에 없어서 일까.최근 성사된 의정회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고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 27일 의정회의에 참석한 최대집회장이 하루만인 28일 오후 4시 용산 임시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회의 결과를 소상하게 설명한 부분은 평소 '강경 일변도'인 최회장의 리더십에 비추어 볼때 눈여겨볼만한 대목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날 최대집회장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손에잡이는 가시적 성과보다는 향후에 전개될 로드맨에 대해 어는때 보다 신뢰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회장은 이날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의정대화를 통해 " 건강보험 보장성 강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 21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광주광역시의사회 회원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16개 시도의사회 가운데 12번째 일정이다.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 회원들이 의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주면 집행부가 회무를 추진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도 “주요 의료현안에 대해 회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자 전국을 순회하며 회원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가감 없이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제40대 집행부 주요회무 추진사항’ 발표를 통해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최선의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고했다. 현안 보고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의협에서 제안한 급진적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 케어) 변경사항에 대한 대회원 홍보방안이 필요하다는 회원 지적에 대해 최 회장은 “10월 중 대한의사협회 유튜브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회원, 대국민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통해
줄기세포 추출키트(품명:’스마트엑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동구바이오제약이 기존 제품과 연결하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세포 주입기 ‘스마트에프(SmartF)’를 올 10월 중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기존 방식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비용으로 추출이 가능한 ‘스마트엑스’를 통하여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스마트에프’는 ‘스마트엑스’로 추출한 줄기세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정맥주입용 세포치료 제품이며, 이미 국내 5건의 특허 등록과 의료기기 2등급 허가도 완료하여 이미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향후 해외특허 출원과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통하여 ‘스마트엑스’와 더불어 수출품목을 확대 할 전망이다. 참고로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스마트엑스’의 제품 신뢰도 및 우수성 확보를 위하여 유수 대학병원들과 함께 임상 및 국제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난치성 질환의 비 수술적 줄기세포 치료술을 발전시켜 세계 시장 공략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임상 및 제품 파이프라인을 통하여 본격적으로 줄기세포 의료기기 시장확장과 기존 수출 국가(중국 및 스페인 등)를 바탕으로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토피 캠프 사업에 대한 선행 연구결과에 따르면 증상 호전, 심리적 불안감 감소, 질환 인식 증가, 생활습관 변화 등 질환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는 2018년 5월부터 8월까지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소아 환자 14명(남자 6명, 여자 9명)을 대상으로 건강나누리캠프를 통한 효과를 평가하였다. 연구팀은 14명의 소아 환자에 대하여 경피수분손실량(TEWL, Transepidermal water loss), 피부수분도(SCH, Stratum Corneum Hydration),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SCORAD, Severity Scoring of Atopic Dermatitis)를 2018년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총 4회 조사한 후 아토피 피부염과 피부 상태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경피수분손실량(TEWL)과 아토피 피부염 중등도(SCORAD)는 점수가 낮을수록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하였고 피부수분도(SCH)는 점수가 높을수록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하였다. 그리고 건강증진행위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인식 조사는 총 4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소 4점에서 최대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이 의약외품사업에 나선다. 첫 상품은미세먼지 및 감염병 예방 마스크로 틈새 시장을 공략할계회이다. 국제약품은 안산공장에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시설을 갖추고 시험 가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관련 남태훈사장은 "의약외품 생산은 처음이지만 제조업의 자부심을 가지고 최고의 품질로 만들어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하고 "브랜드 OEM 계획하고 있다"는 점도 살짝 공개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추석연휴기간을 통해 15년째 방글라데시에서 인술을 펼쳐오고 있다.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의료봉사단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의 외곽에 위치한 꼴람똘라병원에서 현지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봉사단은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비롯해 임상교수, 전공의, 동문 의료인, 간호사, 전남대의과대학생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소아환자 총 200여명을 진료했으며, 이중 중증환자(뇌성마비, 선천성 만곡족, 유전성 골형성부전증, 외산 후유증) 65명에게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된 정형외과의 방글라데시 의료봉사는 지금까지 매년 추석연휴기간 이어져 오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15년 동안 진료 환자는 총 12,000여명에 달하며, 이중 500여명에게는 수술도 시행했다. 이번 봉사단을 이끈 정성택 정형외과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이 선천성 질환과 빈곤이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소외받고 있는 수많은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조그만 희망이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정형외과의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은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현지시각 기준으로 지난 9월 24일, 현재까지 진행된 SGLT-2 억제제의 심혈관 안전성(CVOT) 연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3상 임상시험 DECLARE의 긍정적 초기 결과(Top-line Result)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최대 5년간 위약과 비교하여 포시가의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 등을 검토하였으며, 33개국의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의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거나 심혈관 질환 확진을 받은 17,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DECLARE(Dapagliflozin Effect on Cardiovascular Events) 임상 연구 결과, 포시가는 1차 안전성 평가지표로서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MACE, 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s)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보하였다. 또한, 위약과 비교해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이 낮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산후우울증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산모 수가 2015년 3,201명에서 지난해 8,291명으로 2년새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건소를 찾아 산후우울증 선별검사를 받은 산모 수는 2015년 29,219명, 2016년 47,066명, 2017년 68,972명으로 2년새 2.36배 증가했다. 선별검사를 받은 산모 중 고위험군 산후우울증 판정을 받은 인원은 최근 3년간 17,302명으로, 고위험군 판정 비율은 2015년 10.95%에서 지난해 12.02%로 늘어났다. 고위험군 산후우울증 판정 인원을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2,373명, 경기 1,709명, 인천 702명, 부산 654명, 전북 483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2년간 고위험 산후우울증 인원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지역은 강원으로 무려 16.6배 증가했다. 검사인원 대비 고위험 산후우울증 판정비율은 광주가 27.5%, 제주 26.4%, 인천 25.33%, 충북 1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현재 각 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고위험 산후우울증 산모들의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정신건강복
한독(회장 김영진)과 ㈜제넥신(대표이사 서유석)이 제 57회 유럽 소아내분비학회 (The 57th Annual ESPE Meeting)에서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유럽/한국에서 진행한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 임상 2상의 12개월 키 성장속도 결과를 발표했다. GX-H9은 제넥신의 원천기술인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지속형 성장호르몬으로 주 1회 또는 월 2회 투여를 목표로 한독과 제넥신이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현재 유럽 및 한국 10개국 27개의 내분비센터에서 연장 연구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임상 2상 결과이다. 12 개월 치료를 완료한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일일 제형인 지노트로핀(Genotropin®)과 ‘GX-H9’의 12개월 키 성장속도를 비교하였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노트로핀(Genotropin®)을 매일 투여한 대조군의 연간 키 성장속도는 약 9.14cm/year인 반면 ‘GX-H9’을 주 1회 간격으로 0.8mg/kg 투여한 군과 1.2mg/kg 투여한 군은 각각 약 10.50cm/year와 약 11.76cm/year의 성장속도를 보였다. 2주 1회 간격으로 2.4mg/k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10월 11일(목) 오후 2시 본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발생되고 이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4~5시간 안에 병원을 찾아야 회복율을 높을 수 있으며, 골든타임을 놓치면 큰 후유증이 생기거나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뇌졸중의 날을 맞아 개최된 건강강좌의 강사는 일산백병원 신경과 박홍균 교수로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이 있으며, 뇌졸중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해외 현지법인에서 근무할 글로벌 인재 채용을 위해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2018 KOTRA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 대웅제약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의 비전과 함께 대웅제약이 진출해 있는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대웅제약은 미국, 일본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8곳에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해외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대웅제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추후 선발된 인원은 해외 현지 법인 및 국내 본사에서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 생산 등 역량에 맞춰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박람회 현장 ‘외국인 취업 선배 특강’에서는 대웅제약 글로벌 사업본부 소속의 셀레스트데이비드(필리핀) 씨가 취업성공담을 공유하고 기업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유학생 박람회에서 외국인 방송인들이 참여해 특강을 진행했던 것과 달리 이번 행사에서는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외국인 직원이 선발됐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현재 대웅제약의 해외 시장 성과가 앞당
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대표 박원준)는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환경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트루USD(이하 TUSD)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TUSD는 스테이블(stable) 코인 중 하나다. 스테이블 코인은 기존 암호화폐의 변동성에 따른 위험을 헷지(hedge, 대비)하기 위해 가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암호화폐다.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으로 US달러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동작하는 테더(USDT)와 TUSD가 있다. 이 중 USDT는 최근 발행된 USDT 수량과 가치 유지를 위해 예치된 US달러 수량이 달라 논란이 발생한 바 있다. TUSD는 USDT와 달리 블록체인의 핵심 이념인 탈중앙화(decentralized)를 위해 US달러를 보관하는 제3의 기관을 두는 방식으로 투명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최근 TUSD를 암호화폐 거래에 활용하는 글로벌 거래소가 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를 지향하는 캐셔레스트는 이번 TUSD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암호화폐 기반 페이먼트 솔루션 시장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TUSD를 활용한 C2C(Coin to Coin, 코인간 거래) 마켓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지난 20일 자사의 류마티스 관절염 경구 치료제 ‘젤잔즈정5mg(성분명: 토파시티닙 시트르산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및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1,2 이로써 젤잔즈는 ▲메토트렉세이트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 내지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뿐만 아니라,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및 ▲이전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에 모두 사용 승인된 JAK 억제제2,3로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경구용 치료 대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허가사항에 따르면, 생물학적 제제를 비롯한 기존 치료에 실패한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에서 젤잔즈의 권장용량은 총 8주 간 10mg을 1일 2회 복용한 이후, 치료 반응에 따라 5mg 또는 10mg을 1일 2회 복용한다.2 이번 궤양성 대장염 적응증 승인은 ‘OCTAVE(Oral Clinical Trials for tofAcitinib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