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케톤생성 식이치료 글로벌 심포지엄’(조직위원장 : 김흥동 연세의대 소아과학실 소아신경과 교수)이 오는 2018년 10월 5일(금) - 9일(화),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케톤생성 식이치료 글로벌 심포지엄은 케톤생성 식이치료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케톤생성 식이요법은 뇌전증뿐만 아니라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자폐증,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의 치료까지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널리 적용되면서 과학적인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2008년에 시작한 이 심포지엄은 미국에서 시작되어 영국, 캐나다와 같이 북미와 유럽 대륙에서 개최되어왔다. 연세의대 소아신경의 김흥동 교수와 강훈철 교수가 지금까지 발표해 왔던학술 논문들의 연구 결과로 인한 국제적인 인지도와 기여도를 인정받아 심포지엄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은 Pre-congress workshop 2개, 특별 강연 3개, 메인 세션 5개 그리고 분과 세션 12개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임상 영양사와 환우 가족을 위한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총 47개국에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예방접종의 중요성 인지와 실천 향상을 위해 ‘정기’예방접종에서 ‘필수’예방접종으로 용어를 변경하고 접종 후 부작용 관련정보제공 절차 신설을 주 내용으로 하는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고시 개정 사항을 9월 28일(금)부터 시행한다. ‘정기’예방접종에서 ‘필수’예방접종으로 용어 변경, 기존의 정해진 시기에 접종하는 것을 의미했던 용어를 예방접종 자체의 중요성을 강조해 실천을 독려하는 의미로 변경했다. 예진표에 접종자의 보호자가 접종 후 부작용 발생 관련 정보를 수신하는 것에 대한 동의 절차를 신설, 이를 기반으로 부작용 발생시 신고, 처치, 보상 등에 관련된 정보를 휴대폰 문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보다 안전한 국가예방접종사업 운영이 가능해졌다. B형 간염 산모로부터 출산 과정에서 일어나는 신생아 B형 간염 전파를 보다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산모의 B형 간염 보균여부를 모르는 경우, 출생 후 12시간 내에 신속하게 신생아 접종을 실시하도록 그 접종시기를 명확히 했다. 질병관리본부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최근 국내외로 예방접종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활동이 급증하며 예방접종을 거부 ·지연하는 보호자
유전자교정기술 기업 ㈜툴젠(대표 김종문, KONEX 199800)과 고품질 연구용 동물 및 관련 서비스 전문기업 ㈜오리엔트바이오(대표 장재진, KOSPI 002630)는 ‘유전자교정마우스(GEMS) 사업을 위한 CRISPR/Cas9 유전자가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오리엔트바이오는 3세대 유전자가위로 불리는 CRISPR/Cas9 기술로 개발된 다양한 연구용 동물에 대한 국내 생산 및 판매 권리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툴젠은 이에 따른 기술료 수익을 얻게 된다. 연구용 동물 분야에서 CRISPR/Cas9 유전자가위 기술의 적용은 모델 동물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간 적용 및 개발이 어려웠던 분야인 모델 동물도 개발이 가능해지며 매우 혁명적인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한 동물 모델들은 치매, 암, 파킨슨병 등 인간의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 개발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해당 원천기술 및 특허를 보유한 기관은 툴젠이 유일하다. ㈜오리엔트바이오 장재진 회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CRISPR/Cas9 특허를 확보하고 있는 툴젠과 기술이
2017년 요양기관 의료인력은전년대비 3.7% 증가한 36만 8763명으로 집계됐다.이가운데 의료기관 근무인력은 33만 8138명(91.7%), 약국 근무인력은 3만 625명(8.3%)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26만 7452명에서 2017년 36만 8763명으로 연평균 4.7% 증가율을 보였다.종별 근무인력 수는 종합병원 8만 3383명(22.6%) > 상급종합병원 7만 782명(19.2%) > 의원 5만 4952명(14.9%) 순으로 나타났으며,인력구성은 간호사 18만 5853명(50.4%) > 의사 10만 241명(27.2%) > 약사 3만 6980명(10.0%) > 치과의사 2만 5300명(6.9%) > 한의사 2만 389명(5.5%) 순이었다. 지난해 보험료부과액은 50조4168억 원(전년대비 5.9% 증가) 으로직장보험료 42조4486억 원, 지역보험료가 7조9682억 원을 차지했다.건강보험 세대 당 월평균보험료 10만1178원을 낸 꼴이다.직장가입자의 경우 월평균 10만7449원, 지역가입자는 월평균 8만7458원을 건보료로 냈다. 요양급여비용 심사실적은 69조6271억(전년대비 7.7% 증가)으로약국 15조2888억 원 > 의원 13조71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의약품연구회(회장 신대희)는 지난 9월 13~14일 양일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산·학·연 천연물 연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백세를 위한 천연소재 제품의 개발 전략'을 주제로 “제24회 정기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아리바이오 강승우 연구소장,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최철웅 팀장, 동화약품 윤주병 수석연구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사무국장, 코스맥스비티아이 김영희 상무, 허찬우화장품연구소 허찬우 소장, 글로벌암웨이 김경진 팀장 등이 연자로 참석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천연물의 연구개발 동향 및 제품 개발 전략, 개발 사례를 다루어 전문가들 간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였다. 강승우 연구소장은 최근 미국 FAD로부터 신규 건강식품 원료(New Dietary Ingredient, 이하 NDI) 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 자음강화탕(ARI-JE) 캡슐과 관련한 개발 사례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사무국장은 건강기능식품 산업 현황 및 시장 동향,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천연물의 연구
한국인 사망 원인 부동의 1위는 암(cancer, 癌)이다. 서구화된 식생활,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암 환자들은 대부분 수술, 방사선, 화학 항암제 같은 표준 서구 의학에 의존하고 있다.하지만 힘들게 암을 제거하더라도 3대 표준 치료로 인해 떨어진 면역력에 의한 부작용과 재발 및 전이의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천연물 생약 항암제의 개발 기대가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다.독일이나 영국 등 의료 선진국들은 이미 서양형 표준 암 치료에 한계를 깨닫고 환자들로 하여금 채식이나 음악 치료 등으로 자연 면역력 증강치료에 힘쓰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 한국의 럭쎌내과한의원이 ‘태을항암정’이라는 이름의 천연물 항암제를 개발하여 10월 18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암 학회인 2018 일본임상종양학회(JSCO)에 연구결과를 발표한다.협력 병원인 국제 청심병원의 노리히사요꼬(미국 국립암센터 종양면역연구) 과장과 말기 암, 전이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활성 혈소판 치료와 병행한 임상에서 매우 기대 해볼 만한 결과들이 나왔기 때문이다. ‘태을항암정’은 정상 세포는 지키고 암세포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한 달 복용한 한 환자의 경우 면역력이 상승했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타그리소의 리얼월드(Real-world) 임상 ASTRIS 연구 한국인 환자 대상 하위분석 결과,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 전이가 있는 경우에도 무진행 생존기간, 치료 중단에 이르기까지 소요되는 기간 등 타그리소의 치료 효과가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1 이번 한국인 대상 하위 분석 결과는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19회 세계폐암학회(WCLC, 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ASTRIS 연구는 전세계 16개 국가에서 3,014명(데이터 확정 시점: 2017년 10월 20일)의 이전에 EGFR-TKI 치료경험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타그리소의 효과와 안전성 평가를 위해 진행 중인 최대 규모의 다국가 다기관 리얼월드 연구이다. 이번 하위분석에 포함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총 466명으로, ASTRIS 연구의 2차 중간 분석 차원에서 중추신경계 전이 여부에 따른 타그리소의 치료 효과를 평가했다. 분석 대상에는 중추신경계 전이 여부 평가가 가능한 환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판촉물 금지 등 IFPMA(국제제약협회연합)의 윤리경영지침인 자율규약(Code of Practice)의 주요 개정사항을 공정경쟁규약과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 심의기준에 반영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IFPMA 자율규약 개정 사항 가운데 하나인 ‘처방의약품에 대한 판촉물 제공금지’와 관련해 2019년 1월 1일부터 공정경쟁규약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스포츠, 레저, 취미, 오락과 관련한 물품의 판촉물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판촉물 제공 전면금지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친 뒤 공정경쟁규약에 반영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제품설명회 등 행사 개최 장소의 적절성’과 관련해선 관광, 스포츠, 레저 등의 부대시설이 있는 장소에서의 행사를 금지키로 하고, 이를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 심의기준에 반영해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번 조치에 대해 협회는 “윤리경영은 국내 제약산업계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필수요건인 만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을 확립하기 위해 개정 IFPMA 코드를 준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IFPMA 자율규약이 개정된 지난 6월 이후 자율준수분과위원회와 유통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지난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임상 2상 최신 중간결과가 세계적인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포지오티닙의 최신 임상 중간결과를 구연 발표했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에 구연 발표된 내용은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진행 중인 임상 2상 중간결과로, EGFR 및 HER2 엑손20 변이 환자군 대상으로 시행된 가장 큰 단일 임상 데이터이다. 포지오티닙은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는 EGFR 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부분 반응률(PR) 55%, 무진행생존기간 중간값(median PFS) 5.5개월을 나타내는 등 우수한 항암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객관적 반응률(ORR)의 경우 기존의 치료제는 8% 미만, 2차 치료제(도세탁셀·PD-1/PD-L1 저해제)는 19% 미만인데 비해, 포지오티닙은 43%로 도출됐다. 현재 19명의 EGFR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6명은 1년 넘게 포지오티닙을 복용하고 있다. HER2 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도 초기 반응률(initial response) 50%, 무진행생존기간 중간값(
한국건강학회(이사장 윤영호)‧서울의대(건강사회정책실)‧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기업의 건강사회 기여도 평가”에 관한 주제로 일반국민(면접조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기업의 국민 건강 기여관련 일반국민(1,200명, 면접설문조사) 여론조사결과, 국민의 건강 기여도 평가에 대한 총점에서는 LG생활건강이 6.55점(10점 만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신체적 건강에서는 LG생활건강(6.70점), 정신적 건강에서는 이마트(6.56)점, 사회적 건강에서는 삼성전자(6.55점), 영적 건강에서는 아모레 퍼시픽(6.52점)가 1등을 차지했다.건강사회공헌 홍보대사에 대한 선호는 남성은 유재석씨과 김종국씨, 여성은 이효리씨와 김연아씨가 각각 높게 나타났다. LG생활건강은 ‘고객의 아름다움과 꿈을 실현하는 최고의 생활문화 기업으로서 건강하고(Healthy), 아름답고(Beautiful), 활기찬(Refreshing) 가치를 제공’하려는 비전이 소비자에게 잘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역시, ‘고객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국민기업이 되겠다
의약품 임상시험에 있어서 '메뉴얼 지키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신약의 경우 안전성.유효성을 증명해야하는 막중한 미션이 주어져 있어, 말할 나위도 없지만 이미 허가를 받고 해당 제약사가 의약품 재평가 등 필요에 따라 시행되는 임상의 경우도 예외는 있을수 없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기본 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르사건'보건당국의 건국대병원 등 일부 병원이 기본적인 메뉴얼을 지키지 않고 임상시험을 하다 식약처에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는 등 임상 의료기관들의 법준수 사고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을 비롯 개원한지 얼마안된 연세대학교용인세브란스병원(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405번지) 등이 '브릴린타정'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임상기준 마저 지키지 않는 등 약사법을 위반,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실시기관 (병원장)에 대해선 경고 처분을 내리고 '해당 품목 임상시험 업무정지 3개월과 임상시험책임자 변경 및 경고'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의료기관은 '브릴린타정'에 대한 임상을 실시하면서 '서면합의 및 동의 절
동아에스티(주)의루이박정, 라스텟트에스캡슐25밀리그램(에토포시드), 브레오신주(염산블레오마이신), 조비락스안연고, 레스큘라점안액(이소프로필우노프로스톤), 라스텟트주(에토포시드), 조비락스크림(아시클로버), 조비락스정주(아시클로버), 알다라크림(이미퀴모드),브레오신주(바이알)(블레오마이신염산염),테리본피하주사56.5마이크로그램(테리파라타이드아세트산염), 엘라스폴100주(시베레스타트나트륨수화물) 등이 약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약사법 위반 경중에 따라 판매업무정지 1개월에서3월까지,또 판매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갈음한 과징금 총 21,150,000원을 부과했다. 행정처분은 다음달 2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품목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 2009.08.01. ~ 2012.12.31.까지 의약품 루이박정, 라스텟트에스캡슐25밀리그램(에토포시드), 브레오신주(염산블레오마이신), 조비락스안연고, 레스큘라점안액(이소프로필우노프로스톤) 등 5개 품목의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병의원 개설자 및 소속 의사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것" (2009.8.1.~2012.12.31. 기간 중 발생한 건은 종전 법령 적용. 해당품목 판매업
㈜성원제약(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공릉천로)이 생산 판매하고 일부는 수출까지하고 있는 자연이쓰는치약시린메디, 시린메디원치약, 안티이시린치약, 네오시린큐치약, 이시린엑스치약(Esirin-X Toothpaste), 닥투스시린케어치약(수출명: Doctooth Shirin Care Toothpaste) 등 모두 6개 의약외품이 약사법 위반으로 무더기 행정조치됐다. 식약처는 해당제품에 대해 다음달 4일부터 오는 11월3일까지 일체의 생산을 금지하는 '제조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공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성원제약은 의약외품인 ‘네오시린큐치약’의 경우 "성상이 분홍색의 페이스트제임에도 해당제품의 허가사항 중 기준 및 시험방법의 성상 기준에 백색의 페이스트제로 허가받고 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 약사법을 정면으로 어긴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서부 산시 성의 수도이자 중국의 고대도시 시안은 한때 중국의 수도이자 역사적인 실크로드의 시작점이 된 도시다. 시안은 전통적인 매력과 유행을 선도하는 활력을 갖춘 곳이며, 중국의 해외 연결을 위한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구축하기 위해 '2018 Belt and Road World Bodybuilding and Fitness Elite Ranking Event & IFBB Elite Pro Card Qualification'(이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경연대회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4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400명 이상의 선수가 참여했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고대 무역로를 따라 일련의 기반구조 사업을 통해 중국을 유라시아 국가와 연결한다는 목표를 가진 중국의 '현대판 실크로드'다. 시안 시장 Shangguan Jiqing은 "보디빌딩과 피트니스 경연대회가 중국의 '일대일로' 주변국 간 체육 분야 교류의 표본이 될 것"이라며 "이는 세계 무대에서 상호 연결된 대도시로서의 시안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안은 고대 실크로
부모의 학대, 방임, 가정해체 등으로 보호조치를 받았던 아동 10명 중 4명은 연락두절과 전산미등록으로 국가로부터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호아동들이 사회적응 실패로 수급자, 노숙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보호아동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6일,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아동자립지원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보호가 종료된 아동은 10,557명으로, 자립지원 대상자로서 사후관리를 받고 있는 보호종료아동은 6,207명에 불과했다. 보건복지부는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생활하는 보호아동들이 사회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보호종료 후 5년까지 주거지원 등 다양한 매칭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자립지원통합관리시스템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어, 연락이 두절되거나 관리시스템에 잡히지 않는 보호종료 아동이 4,350명에 이르고 있다. 최도자 의원이 보호유형별로 연락두절 인원을 분석한 결과, 아동양육시설 출신 5,129명 중 1,279명(24.9%), 공동생활가정 출신 599명 중 332명(55.4%), 가정위탁 출신 4,829명 중 2,739명(56.7%)이 자립지원을 위한 기본적인 사례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