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10주년을 기념하여 9월 18일(화) “함께 한 10년, 더욱 더 든든한 10년!”를 주제로 「노인장기요양보험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2008년 7월 1일 도입된 이래,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삶의 동반자로서, 명실상부한 고령화 시대의 필수적인 사회보장제도로 자리매김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ㅡ노인장기요양보험 10주년 기념 유공자 대표 수상자 명단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장성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돌봄과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10년간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변화와 발전과정을 담은 “노인장기요양보험 10년史” 배포 및 다양한 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공모전 입상작도 전시되는 등 장기요양 비전에 다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 사회 각계각층에서 장기요양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 145명에 대해 대통령 표창 등 포상이 실시됐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세하바이오(대표 조남훈)는 이전 제품보다 효능이 업그레이드 된 건강보조식품 ‘아레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보조식품 ‘아레아’는 혈관에 좋다고 알려진 ‘아르기닌’과 ‘레시틴’을 실험을 통해 확인된 효과적인 배합비율로 제조된 건강보조식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유효성분(아르기닌, 레시틴)을 19% 늘려 더 향상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아르기닌은 염기성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피로회복에, 레시틴은 콜레스테롤 개선에 특히 효과적이다. 세하바이오 조남훈 대표는 “이전에 출시된 아레아 2000개가 모두 판매 될 정도로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존 제품보다 개선된 제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에 출시된 ‘아레아’는 혈관에 좋은 제품으로 2주 이상 꾸준히 복용하여 혈관이 개선되면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또 하나의 자체 개발 백신을 출시한다.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국내 최초 대상포진백신 개발로 R&D역량을 입증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수두백신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자체 기술로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획득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SKYvaricella)’의 국가출하승인을 마치고 국내 병∙의원으로 공급을 시작한다고18일 밝혔다.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에 감염돼 발병하는 전염성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수두 감염자는2016년 54,060명에서 2017년 80,092명으로 48.2% 증가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수두백신은 2005년부터 생후 만12~15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국가무료예방접종(NIP)이 시행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스카이바리셀라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국내외 19개 임상기관에서 시행한 다국가 임상3상을 통해 높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최첨단 백신생산시설인 안동 L HOUSE에서 생산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SK바이오사이언
# 45세 박인수씨는 과음한 다음날 갑자기 눈앞이 흐리고 글자가 일렬로 보이지 않아 급하게 동네 안과를 찾았다. 안과전문의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느냐'고 묻고, 양쪽 눈 황반 중심부에 물이 찼다며 약 처방 후 일단 지켜보고자 했다. 발병 당시 0.1 이었던 시력이 4개월 후에는 0.4 까지 올라가 좋아지는 듯 했다. 그러다 몸 상태가 안 좋거나 피곤하면 재발과 자연 회복을 반복했고, 60세 넘어서는 몸의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시력이 떨어지거나 운전을 하기에 자신 없을 정도로 직선들이 굴곡져 보여 안과병원을 찾았더니 뒤늦게 발견되면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는 ‘황반변성’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중심성망막염 대부분은 자연회복 되지만 재발률 높아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이라는 긴 이름이 정식명칭인 이 병은 영양분을 공급하는 맥락막의 혈류 이상으로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부종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망막 중심부에 부종이 발생하게 되면, 눈앞에 동전 모양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거나 시력저하, 특히 중심부 시력 장애와 함께 물체가 휘어져 보이고, 물체가 겹쳐 보이거나, 찌그러지고 비뚤어 보이고, 심지어 물체가 작게 보이거나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인다. 발병 후 80%의 경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9월 19일과 20일 이틀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제3강의실에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연구개발, 전략기획, 인허가, 마케팅·사업개발 분야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해외 인허가(RA) Documentation 심화 과정’ 교육을 개최한다. 교육과정은 총 5명의 현업 전문가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연구/개발/허가담당 임직원들이 필수적으로 인지해야 할 인허가 전략수립 방법과 신약 등 의약품 허가등록을 위한 임상 프로토콜 작성법, 임상관리 기법 등을 설명하고 CTD에 따른 Documentation 작성 사례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약 IND/NDA 신청 사례에 대해 다루는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제약산업은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가 급증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이미 가시적인 많은 연구성과들이 창출되고 있으나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보면 투입된 시간과 비용에 비해 그 실용화 성과가 미미한 것이 현실이다. 이는 허가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 부족과 개발전략의 부재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면서 “실사례 중심으로 진행도는 이
한독(회장 김영진)의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알츠하이머 환자용 특수의료용도식품 ‘수버네이드’가 모바일 리서치 서비스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40대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사회문제로 떠오른 치매에 대해 본인 또는 부모님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또 치매를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됐다. 40대 이상 성인 10명 중 7명, 치매에 걸릴까 걱정은 하지만 ‘예방 노력은 아직 먼 이야기’이번 설문조사 결과 40대 이상 성인 남녀는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발생에 대해 걱정을 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10명 중 7명(76.3%)이 ‘그렇다’고 답했다. 언제 치매에 걸릴까 걱정을 했냐는 질문에 65.7%는 ‘물건을 둔 곳을 기억하지 못할 때’가 가장 많았으며 ‘사려고 했던 물건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할 때(34.3%)’, ‘가스 불이나 전깃불 끄는 것을 깜빡 할 때(34.2%)’가 뒤를 이었다. 기타 응답으로는 ‘주변에 치매에 걸린 분을 봤을 때’ 등 주변 환경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본인의 치매 예방을 위해 무엇을 하
마이크로바이옴 선도기업 비피도(대표 지근억, www.bifido.com)는 인체에서 유래한 핵심 균주인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 BGN4’(이하 ‘BGN4’)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식품원료(NDI; New Dietary Ingredient)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신규식품원료 인증은 미국식품의약국에서 새로운 건강식품 원료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원료의 안전성을 입증해야 하는 절차다. 매년 수백 개의 신청 건 중 15%만이 승인 받는 까다롭고 엄격한 과정에서 비피도의 ‘BGN4’는 미국식품의약국의 심사 요건을 충족시키며 안전성을 공식 인정 받았다. 비피도의 ‘BGN4’는 건강한 아기의 똥에서 분리한 인체 유래 비피더스 균주로 ▲피토케미칼의 생물전환활성 ▲세포표면소수성으로 인한 높은 장부착 활성 ▲직접적인 면역조절 활성 ▲간접적인 면역조절 활성 등이 주요 기능이다. BGN4가 함유된 복합프로바이오틱스는 아토피성 피부염,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비피도는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2016년 BGN4에 대한 리뷰논문을 발표한바 있으며, 2003년 ‘BGN4’에서 유래한 신규 항암황성 물질과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가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독감 예방송’을 전격 공개한다. 사노피 파스퇴르가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와 함께 개발한 '독감 예방송'은 ‘박씨그리프테트라와 핑크퐁이 함께하는 독감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핑크퐁의 인기 캐릭터들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안전 특공대'로 등장해 독감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내용을 담았다.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신나는 멜로디와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로 표현, 영유아들이 즐겁게 독감 예방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독감 예방송은 핑크퐁 공식 유튜브, 핑크퐁TV 어플리케이션, IPTV, SNS 채널과 임신 육아정보 커뮤니티 맘스스토리에 개설 된 박씨그리프테트라 독감예방 캠페인 웹 페이지에서 시청가능하다. 한편, 박씨그리프테트라와 핑크퐁이 함께하는 독감예방캠페인은 사노피 파스퇴르의 4가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지난 6월 중순 국내에서 6개월 이상 35개월 이하 영유아에서 접종 연령을 확대 받은 것을 기념, 영유아와 어린이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밥티스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가족, 친지간 교류, 여가 및 단체활동 증가에 따른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과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시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 주의를 당부하였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명절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될 수 있는 음식 등의 공동섭취 등으로 집단 발생이 우려되므로 예방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 또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도 지속되고 있어, 간에 질환이 있거나, 알콜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해산물 섭취 및 취급에 주의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 접촉을 피하도록 한다. <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 가을철(10~11월)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이 많이 증가 하는 시기로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성묘 등 풀숲 노출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열, 두통, 구토, 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전국 보건소를 통해 실시한 수유시설 설치현황 및 운영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18년도 전국 수유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는 수유환경을 개선하고, 수유 및 육아 활동의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현재 설치․운영 중인 전국 3,259개소를 대상으로 수유실내 비품 비치 및 청결상태, 환경 상태, 이용현황 등을 조사하였다. ㅡ전국 시⦁도별 수유시설 설치현황 전국 17개 시도에 총 3,259개소 수유시설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공중(다중)시설 1,034개소(31.7%), 공공기관 782개소(24%), 공공청사 759개소(23.3%), 교통시설 500개소(15.3%), 학교(교육기관)시설 84개소(2.6%), 민간기업 100개소(3.1%)로 조사되었다.수유시설 3,048개소(93.5%)가 외․내부인 모두 사용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고,1일 이용자가 10명 이하인 곳이 2,682개소(82.3%)로 이용실적이 대체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관리주기는 2,826개소(86.7%)가 1일1회 이상이었고, 7일에 한번 또는 비정기적으로 이뤄지는 곳은 240개소(7.4%)로 나타났다.아빠도 이용 가능한 시설이 2,057개소(63.1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응급의료센터 장경민 간호사(교신저자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는 최근 ‘관상동맥질환 진단하는데 있어 심근스펙트(myocardial SPECT)에 대한 맥파전달속도(pulse wave velocity = PWV) 측정 값의 진단적 유용성’을 연구하여 그 결과를 SCI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Atherosclerosis and Thrombosis을 통해 발표했다. 관상동맥이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을 말하며 관상동맥질환이란 이러한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할 때 나타나는 병을 말한다. 평소에는 통증이 없지만 운동 시, 또는 추운 겨울철 같이 심근에 많은 산소를 공급해야 하는 때에 속이 답답하고 가슴을 짓누르는 통증이 나타난다면 관상동맥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보라매병원 연구팀은 2010년 1월부터 2015년 12월 까지 심근스펙트검사와 관상동맥조영술, 그리고 맥파전달속도 측정을 30일 이내에 실시한 233명의 환자를 분석하였다. 환자 중 관상맥조영술로 관상동맥질환(50% 이상 협착)이 190명(81.5%)에서 발견 되었는데, 심근스펙트 상
저출산의 여파가 지방을 넘어 수도권과 대도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은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최근 5년간 지역별 분만심사 현황을 분석하여, 출산가능한 병원이 급격히 줄고 있으며 서울시내 산부인과도 5곳 중 1곳이 분만실 문을 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전국 706곳의 의료기관에서 분만이 가능했으나, 5년 후인 2017년에는 528곳으로 1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만 건수도 같은 기간 42만 7,888건에서 35만 8,285건으로 16.3% 감소하였다. 지역별로 출산 가능한 의료기관이 가장 큰 비율로 감소한 곳은 광주로 나타났다. 2013년 광주는 24개 의료기관에서 분만이 가능했으나 작년에는 12곳으로 절반으로 감소하였다. 광주의 분만건수 감소율은 17.1%로 전국 16.3% 감소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유독 분만가능한 병원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이번 자료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곳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의 분만실이 크게 감소하였다는 점이라고 지적하였다. 서울의 분만시설은 최근 5년간 21%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최초로 휴메디큐(HumediQ) 시스템이 장착된 ‘하이퍼아크-트루빔’을 도입하여, 9월 13일(금)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고대 구로병원은 최신 수술용 로봇 다빈치 Xi와 방사선 수술 장비 최소침습 방사선 수술이 가능한 감마나이프에 이어 하이퍼아크-트루빔을 본격 가동하며 첨단 장비를 활용한 의료서비스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리게 됐다. 하이퍼아크-트루빔은 두경부종양을 비롯한 뇌전이암 등의 비침습적 방사선 수술이 가능한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 선형가속기(리니악)이다. 하이퍼아크-트루빔은 빠르고 안전하며, 종양의 정교한 움직임까지도 고려한 치료가 가능하다. 기존의 방사선 암 치료기는 폐나 간, 췌장 등에 발생한 암은 환자가 숨을 쉴 때마다 움직이기 때문에 암이 발생한 부위에만 방사선을 조사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하이퍼아크-트루빔과 함께 도입된 호흡동조방사선치료 시스템을 통해 호흡에 따라 움직이는 장기 및 종양의 움직임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병소를 추적하는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전 장비의 선량률이 600모니터유닛(MU/min)인데 비해 1분 당 최대 2,400모니터유닛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골다공증 유병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2008-2011)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여성의 3명 중 한 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으며, 절반가량은 골다공증의 이전 단계인 골감소증을 가지고 있다. 여성호르몬이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은 압도적으로 폐경 여성에게서 발생률이 높다. 폐경 초기 10년 동안 골감소가 급격히 일어나는데, 여성이 일생 동안 잃어버릴 골량 절반을 이 때 잃어버리게 되므로 적극적인 골밀도 관리가 요구된다. 골다공증의 진단 뼈의 강도는 양과 질로 결정되지만 뼈의 질은 정확히 측정하기가 어려워 뼈의 양인 골밀도로 진단의 기준을 삼는다. 우리나라 보험급여기준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도 20대 골밀도 기준으로 2.5 표준편차이상 감소되면 골다공증으로 본다. 하지만 같은 골밀도 수치라도 50세 여성보다 70세 여성의 골절 위험도는 크게 높아진다. 이는 뼈의 양 뿐만 아니라 연령에 따라 떨어진 뼈의 질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줘, 진단 시 골밀도 수치 뿐만 아니라 환자의 연령이 치료방침 결정에 같이 고려돼야 한다. DEXA(Dual Energy X-ray A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의 2018년 하반기 신입∙경력 하반기 공개채용을 위한 서류접수가 오늘(17일)부터 시작된다. 접수기간은 10월 12일까지며,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http://hanmi.recruiter.c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이번 채용은 ▲M.D.(Medical Doctor) ▲국내영업 ▲본사(재무, 개발 등) ▲연구센터(바이오신약, 독성평가) ▲팔탄공단(제제연구, 품질보증 등) ▲평택공단(바이오 QC, 바이오 QA 등) ▲제이브이엠(연구 및 품질 등) 등 24개 부문에서 세자리 수 규모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 또는 전문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및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로 의사, 약사, 회계사, 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 자격증 소지자 및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한미약품은 이번 채용부터 지역 대학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국내영업부문). 현장 면접에서 합격하면 실무 면접 응시 기회가 부여된다. 또 라이브 심포지엄(온라인 채용설명회) 및 송파구 본사에서 열리는 채용Talk 세션을 통해 보다 상세한 채용 관련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창조와 도전, 혁신을 통해 제약강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