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IMTS, 2018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에 참가해 최신 3D 프린팅 기술 HP 메탈 젯(HP Metal Jet)을 공개했다. HP 메탈 젯은 실제 제품에 가까운 금속 부품을 대량 제조하는 데 적합한 최첨단 3D 프린팅 기술로, 다른 3D 프린팅 기법 대비 50배 이상 향상된 생산성은 물론 탁월한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이미 GKN 파우더 메탈러지(GKN Powder Metallurgy), 파마테크(Parmatech) 등 세계적인 제조업체가 최종 부품 생산에 HP 메탈 젯을 도입했으며, 폭스바겐(Volkswagen), 윌로(Wilo)는 물론 프리모 메디컬 그룹(Primo Medical Group) 및 오케이 인더스트리(OKAY Industries) 등 다양한 업종의 선도 기업들이 HP 메탈 젯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HP는 메탈 젯 생산 서비스(Metal Jet Production Service)를 선보였다. 메탈 젯 생산 서비스는 기업 고객이 신속한 3D 부품 설계 및 최종 부품 대량 생산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HP 메탈 젯과 장기적인
블록체인 기반 환자 네트워크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9월 13~16일 총 4일간 열린 ‘2018 킨텍스 디지털 헬스케어 페어’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18 킨텍스 디지털 헬스케어 페어[2018 KINTEX Digital Healthcare Fair(DHF)]’는 국내 최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 전시회로 헬스케어 분야의 신 패러다임인 예측, 예방, 개인 맞춤 중심의 미래 IT기반 헬스케어 트렌드를 제시했다. 또한, 헬스케어 포럼, 어워드,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와 함께, 진단, 관리, 치료, 신기술 4가지 분야 전시에 초점을 맞춰 개최됐다. 특히,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는 9월 15일 ‘한국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이곳을 주목하라’ 세션에서 헬스케어 빅데이터 관련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장민후 대표는 “지금까지 의료 소비자인 환자의 주권은 보건의료 현장의 사각지대 놓여 있었다”며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환자의 데이터 주권을 찾고, 가치 있는 PGHD를 축적하여 의료연구, 산업 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민후 대표는 “휴먼스케이프는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난치와 희귀질환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서울청량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선·후배가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관내 밝은 거리 조성 및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대문구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밝고 쾌적한 통학로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신입사원과 선배직원으로 이루어진 ‘동아멘토링’ 멘토, 멘티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서울청량초등학교 약 100m길이의 담벼락에 학생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나무와 산 등의 벽화를 그려 넣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성장전략팀 남현정 주임은 “학생들이 밝고 활기차게 등교할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은 물론 다른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바자회’, 무의탁 어르신과 노숙인들 위한 ‘밥퍼나눔운동’, 관내
한국다케다제약이지난 15일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18 액티넘그랜드심포지엄’을성공리에마쳤다. 개국약사 350여명이참석한이번심포지엄에서는 ‘현대사회의다양한스트레스환경에서의비타민 B의역할(How to take care of environmental stress with vitaminB)’을주제로현대사회의다양한스트레스환경1속비타민 B 의필요성에대해의사, 약사의최신지견을나누는학술교류의장을마련했다. 올해진행된심포지엄은현대사회에서사회적, 생리적, 환경적요인등다양한원인으로인해스트레스로인한질환이증가하고있다는점에주목하여기획되었다. 변화하는생활습관과환경에따라스트레스가지속될경우대사면역기능의저하를일으켜만성피로및대사증후군, 면역질환등으로발전할수있는데이때에너지생성, 피로회복및신경전달물질합성에중요한역할을하는비타민B를통한완화를기대해볼수있다. 한국다케다제약카사라클라우디오(Cassara Claudio) 대표이사의개회사를시작으로가톨릭대학교의과대학내분비내과명예교수김선우의학박사, 노원을지병원가정의학과권길영교수, 원자력병원신경과하정호과장, 바른손약국대표김유곤약사, 팜디스쿨및우리온누리약국대표이지현약사순으로 5개의세션으로구성되었다. 이날행사에는 4년째액티넘모델로활약중인배우차승원이참석해광고촬영중에생
GSK(대표 줄리엔 샘슨) 멘비오가 수막구균 뇌수막염의인식 증진 및 감염 위험이 높은 영유아군에 대한 감염 예방 필요성을 알리기위해 ‘수막구균 뇌수막염, 1*2를 기억하세요’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의 2017년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수막구균 뇌수막염환자 수는 총 17명으로 예년보다 3배가량 늘었다.[i] 지난 10년간 한 해 평균환자 수가 6.7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더욱이, 올해는상반기에만 벌써 12명의 환자가 신고되어,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발병 건수가보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공식 보고 건수보다 실제 발병 건수가 더 많을 것으로추정되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수막구균 뇌수막염 발생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위해서는 배양, 뇌척수액 항원검사, 중합효소연쇄반응과 같은 진단 방법들이적절히 사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국내 병원에서 대부분 일차는 배양으로진단하며, 검체 채취 전 항생제가 투여되는 경우가 많아 배양 음성이 흔한 탓에발생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또한, 공식 보고 건수와 실제 발병건수가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도 의심된다. 실제 인천의 2개 대학병원에서 1997년부터 2004년까지 임상 역학 조
화장품 제조판매업체인(주)미스터리보틀인터내셔널( 서울시 마포구 연희로11)이'애프터선 수딩&카밍 마스크'등에 대한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과장된 표현을 사용 하는 등 화장품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고내용 ·화상치료연고 성분이 들어간-애프터 선케어 진정 마스크 ·일상에서도 홍조와 푸석함이 느껴질 때 ·홍조에도 도움을 주는 비레머디스 만의 부위별 맞춤케어 식약처는화장품인 “애프터선 수딩&카밍 마스크”를 자사가 운영하는인터넷 판매사이트등에서 광고하면서 화장품법에 위반되는 내용"으로 광고한 사실을 적발하고 오늘부터 12월16일까지 3개월간 일체의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
성진제약(주.전라북도 군산시 가도로) 생산 판매하는 의약외품인 '더존킬라파워유제'(데카메트린)가 질량시험부적합 등 품질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출하하다 보건당국의 약사감시에 걸렸다. 식약처는 해당제품에 대해 약사법 위반혐의를 적용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5일간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덕인제약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금강로)이 약사법 위반으로 '전품목 제조업무정지 6개월'의 행정 처분을 받아 당분간 영업에 타격이 클 전망이다. 식약처는 약사감시를 통해 '제조소가 아닌 장소서 의약품(한약재)을 제조한 사실'을 적발하고 이같이 무거운 행정처분을 내렸다.
㈜지오허브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삼일로 185번길)가 중대한 약사법 위반으로 '전품목 제조업무정지 9개월'의 무거운 행정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오허브는 "허가받지 않은 제조소에서 제조한 의약품(한약재) ‘지오허브자소엽’ 등 총57품목을 반제품으로 허가받은 제조소로 가져와 선별·포장하여 제조하여 판매 하는" 등 약사법을 사실상 무시하고 의야굼 등을 만들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약사법 위반 내용 ○ 허가받지 않은 제조소에서 제조한 의약품(한약재) ‘지오허브자소엽’ 등 총57품목을 반제품으로 허가받은 제조소로 가져와 선별·포장하여 제조하여 판매한 사실이 있음. ○ 한약재 ‘건강초’ 등 16품목에 대하여 제조판매품목 허가(신고)를 하지 않고 허가받지 않은 제조소에서 판매한 사실이 있음. ○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변경된 제조방법으로 한약재 ‘지오허브자소엽’ 등 41품목을 제조한 사실이 있음. '전품목 제조업무정지 9개월'의 행정 처분은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지오허브는 판매망 관리등에 상당한 어렵움이 초래될 전망이다.
아이엠티상사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2길)가 수입 판매해온 의약외품인 '노씨가레트'가 약사법 위반 혐의로 허가가 취소 됐다. 식약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위해 정보를 14일 공고하고 해당제품의 허가를 오는 25일 '품목 허가취소' 한다고 밝혔다.
상하이 중심에 “의료한류” 교두보 마련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17일 중국 상하이에「중한 건강산업 국제교류센터(中韩健康产业国际交流中心)(이하 ‘센터’)」를 공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홍차오 공항이 위치한 교통의 요지로 상하이 내 국제 비즈니스의 중심지인 창닝구에 위치하여, 한국의료에 관심이 있는 중국인들과 기관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ㅡ센터 개요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한국 보건산업진흥원 및 한국과 중국의 보건의료 서비스 관련 18개 기관 및 기업이 참석한다. 2017년 중국인 환자 유치는 9만 9837명, 의료기관 중국 진출은 누적 64건으로 전체 국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중국 내 한국의료 인지도는 여전히 낮고 분야별 편중이 심한 상황이다. 센터는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의료의 새로운 성장계기를 마련하고자 설치되는 것으로, 우리 의료기관과 유치업체의 현지 활동의 물리적 근거지와 교류‧홍보의 장이 될 예정이다.특히, 중국 환자 유치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센터 내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중국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파트너를 만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유치업체와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1회 5일 이내, 연간 30일 이내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보건산업 분야의 혁신적․도전적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생태계 조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이하 센터)가 개소(3.20) 6개월을 맞이하였다고 밝혔다. 센터는 106개 관리기업 대상으로 총 213건의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진행하여 특허, 임상‧인허가 등 창업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 주었고, 투자설명회(IR)를 총 4회 개최하여 투자유치의 장을 제공하였다관리기업들은 투자유치 약 900억 원, 수출실적 26억 원, 정부 R&D 연계 3개 과제(62억 원)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였다. 센터는 관리기업(106개) 대상으로 ‘기술심의위원회(벤처캐피탈, 전문가 등)’를 통해 23개 우수 기술을 발굴하여, 특허전략 컨설팅‧시제품제작지원 등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또한 4차례의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여, 발굴한 우수기술(기업), 바이오 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24개 기업 및 약 360명의 벤처캐피탈 등 관계자가 참여하였다 센터는 올해 7월 출범한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협의체’ 간사기관으로서, 정보 공유 및 기업 대상 사업화 프로그램 지원 등 연계․협력의 허브 역할을 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제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제조·수입업체가 참여하는 ‘바이오의약품 규제선진화 혁신성장 토론회’를 9월 14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김영옥 바이오생약국장을 비롯하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20개) 등이 참석한다. 식약처는 이번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정책개발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동시에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해 업계와 소통협력도 강화한다.
식생활의 서구화로 통풍은 비만 중년 남성이 잘 걸리는 질병이 되었다. 흔히 통풍은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통증 완화에 주의를 기울이지만, 원인이 되는 요산을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음식에는 생존에 꼭 필요한 성분인 ‘퓨린’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다. 퓨린은 몸에서 사용된 후 ‘요산’이라는 찌꺼기를 남긴다. 보통 요산은 소변, 대변과 땀으로 배출된다. 그런데 요산을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요산이 몸 안에서 생성되거나,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되지 못해 균형이 깨지면 통풍이 발생한다. 남성에게 주로 발생, 젊은 남성 환자는 5년 새 82% 증가 통풍은 술을 즐기는 남성에서 많이 발생한다. 술과 함께 먹는 고기류 안주에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이다. 주로 중년 남성에게서 나타나지만 젊은 남성 환자의 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20대 남성 통풍 환자(질병코드 M10)는 10,882명이었지만, 2017년에는 19,842명으로 82% 증가했다. 30대 남성 환자도 37,965명에서 63,221명으로 66% 증가했다. 이에 강동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는 “통풍환자가 늘고 있는 것은 치맥과 같은 서구화된 식습관이 주원인이
노조 총파업 3일째를 맞이한 전남대학교병원은 환자의 안전한 진료와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파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업으로 인해 진료와 수술에 차질을 빚거나 오랜 진료대기로 인한 환자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 정상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조속히 병원의 정상화를 되찾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3년 만에 다시 발생한 메르스로 인해 지역민의 불안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그 때의 악몽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는 지역거점병원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합의점 찾기에 매진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은 파업 첫 날(12일)과 둘째 날에도 노조측과 협상을 가졌다. 이삼용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와 관련 부서 직원들은 지금까지 총 10여 차례의 교섭에도 불구하고 파업을 초래했던 요인들을 밤새워 재검토하고, 보다 수용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꼬여진 협상의 실타래 풀기에 만전을 기했다. 하지만 이틀간의 협상도 아쉽게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다음 협상을 기약해야 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보건직 등 신규채용직급 상향, 상향평가제 도입, 수습기간 단축, 결원 발생기준 1~2개월 전 보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