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지난 23일 뜨거운 여름을 맞아 야외에서 근무하는 오창, 청주 지역 소방관들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 43명이 모여 친환경 썬크림과 썬스틱을 만들어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 모인 임직원과 자녀들은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피부에 자극이 적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은 친환경 썬크림과 썬스틱 100개를 제작했다. 그리고 완성된 썬크림과 썬스틱에 자사 건강기능식품을 담은 키트를 만들어 오창119안전센터를 통해 지역 소방관 100명에게 전달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영래 전무는 “무더운 여름 화마와 싸우는 지역 소방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26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성수)과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한국화학연구원과 향후 2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신규기전의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양사가 추진하는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는 Sirt6(Sirtuin6, 시르투인6) 단백질 활성조절 기전이다. 최초로 시도되는 기전인 만큼, 탁월한 효능의 후보물질을 확보하기 위해 Sirt6 단백질 활성조절과 비알콜성지방간염의 연관성에 대한 기초 연구와 작용기전에 대한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Sirt6 단백질은 대사조절과 염증, DNA손상 복구, 노화, 면역반응 조절에 관여하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그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연구가 확대되고 있다.비알콜성지방간염은 간경변, 간암, 간부전 등의 심각한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나,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질환이다. 우리나라는 전체인구의 약 30%에서 비알콜성지방간이 발병해 그 중 20~25%는 비알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6월 26일(화) 세종시 정부 제2청사 소방청에서 『심장정지 등 중증질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조사 및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두 기관은 2008년 처음 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10년 동안 국가수준의 심장정지환자 발생·처치·이송·진료, 생존율을 조사하고, 이 결과를 구급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에 활용하여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질병관리본부와 소방청 간의 새롭게 체결되는 협약은 그동안 심장정지로 국한하여 추진하던 조사·연구 분야를 중증질환으로 확대하고, 지난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그간 응급환자의 생존을 위해 현장 구급 활동에 임해주신 구급대원과 소방청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나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보호를 위한 파트너로서 중증환자 예방‧ 관리 정책 개발 및 평가에 필요한 역학적 자료 생산에 협조를 당부”하였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질병관리본부에서 구급이송 심장정지 환자에 관한 조사·분석이 그동안 구급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 하였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외상 등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남상수)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팀에서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지 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만 15세 이상, 65세 이하의 남녀 중 현재 코막힘, 콧물, 코가려움증, 재채기 중 2개 이상의 증상이 있으면서 발병한 지 2년 이상 경과한 자를 대상으로 설문지 연구를 진행한다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경국)는 26-27일 이틀간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본관 1층 외래로비에서 심뇌혈관질환 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캠페인은 병원 내에 건강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조기대응 등 포괄적인 관리와 조기증상 인지도를 개선하고자 건강상담 및 영양상담과 더불어 혈압·혈당을 체크하고 교육책자와 기념품을 무료로 배부한다.이 캠페인은 두 달 간격으로 열리는 정기적 캠페인으로 충북대학교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실시하고 있다.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이사장 서정욱, 이하 우촌재단)과 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아세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 및 수술 심포지엄(APCIS: 대회장 이명묵)”이 23일(토) 성황리에 폐막됐다. 6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개최된 ‘APCIS 2018’은 미국 드렉셀(Drexel) 대학 병원의 심부전과 심장 이식 전문가 3명과 미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등 총 18개 국에서 3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호응을 느낄 수 있었다. 심포지엄은 ‘심혈관질환의 중재시술 및 수술 치료에 대한 최신의 실용 정보 공유’를 주제로 심혈관질환의 중재 및 수술 치료에 필요한 해부학적 지식과 심장 초음파 및 영상학, 심부전, 선천성 심장 질환 등을 주제로 시연,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합동 개최한 선천성 심장질환 세미나인 3-Day Seminar 역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새롭게 마련된 심장 체험 프로그램 Cardiac Anatomy Wet Lab에서는 서울대 김경환 교수 등 20여 명의 강사진이 돼지 심장과 부검 심장을 이용하여 대동맥질환과 승모판질
동네의원 중심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또 일차의료 질 제고 지원으로 의료체계 개선 기반 조성은 물론 지역 보건의료 자원간 연계와 보건의료가 연계된 커뮤니티 케어도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6일 일차의료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정책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사장 강윤구)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업 구조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을 발족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정책 추진의 비전을 담은 공동결의문 서명식을 개최한다. 이어지는「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포럼」에서는 동네의원 중심 포괄적 만성질환관리 통합 모형을 발표하고, 동네의원의 역할 강화 및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복지부와 5개 관계기관의 참여하에 공동으로 설치하는 추진단은 당면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문제 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체계 혁신 과제로서「일차의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연계형 만성질환 예방관리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추진단과 함께 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과 이건세 교수(건국대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명세)는 지난 9일, 10일 양일간 힐튼 경주 호텔에서 무릎 골관절염의 혁신적인 치료 옵션 인보사®-케이를 주제로 IBACK(INVOSSA®-K Brings Active & Comfortable life to Knee OA patients)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정형외과 전문의 1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무릎 골관절염 치료 전반에 관한 심층적인 논의 및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최신 지견, 임상경험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중증도 골관절염 환자들의 ‘치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치료 옵션에 대한 논의 등 심도 있는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은 이틀에 걸쳐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첫날에는 ▲’최근 골관절염 치료 패러다임과 치료 공백’(서울아산병원 빈성일 교수)을 시작으로 ▲‘인보사®-케이, 한국 3상 Data의 3년까지 장기추적 결과’(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김석중 교수), ▲’인보사®-케이 실제 임상 경험 및 전반적 시술 과정’(힘내라병원 오종석 원장)이 각각 발표되었다. ‘최근 골관절염 치료 패러다임과 치료 공백’에 대해 발표를 맡은 서울아산병원 빈성일 교수
의사들을 대표하는 문인화가들의 모임인 한국의사서화회가 올해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제9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의료인의 모습에서 묻어나오는 예술적 감각들이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부터 26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리는 한국의사서화회전은 22명의 회원이 참여해 75점의 서예·문인화 및 수묵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23일 전시 오프닝에서 청안 곽병은 회장(원주 밝음의원)은 “선배 의사서예인들의 작품도 같이 전시하여 선배님들의 작품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교류와 함께 의사미술가회와의 교류전을 통해 예술적 지평을 넓혔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는 대한의사협회 건축기금마련 후원전도 겸하고 있어 많은 회원들의 정성이 모아져 소기의 성과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전시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전시회 이후에는 기증작품을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 및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며 판매된 작품은 작가 50%, 구매자 50% 금액으로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으로 기탁된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은 지난 23일(토) 어린이 건강 동화 <비타민 나라 요술 콩콩이> 출시를 기념해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채소를 수확해 비타민 동화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봉사활동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10월까지 서울, 대구, 부산, 전라도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Specialty Care2 BU) 이재익 차장은 “아이와 함께 비타민 동화를 통해 비타민에 대한 정보를 배운 뒤 직접 비타민이 담긴 채소를 수확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채소와 비타민 동화를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마헨더 나야크 대표이사는 “한국다케다제약은 어린이들이 건강 정보를 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올바른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건강 동화 발간 및 관련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Better Health, Brighter Future라는 기업 미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의 평생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 www.huons.com)가 현재 국내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나노복합점안제(HU-007)’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미국 특허는 ‘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안과용 나노복합 조성물, 제조법 및 치료’에 관한 것으로, 지난 2016년 국내에서 먼저 특허를 취득 했다. 이 밖에도 유럽 등 해외 14개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해 심사가 진행 중이다.현재 전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항염 작용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와 안구 보호 작용의 ‘히알루론산 단일제’ 등이 대표적인데, 휴온스의 ‘나노복합점안제’는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의 사용량을 줄이면서 우수한 눈물막 보호 및 항염 효과 등의 복합치료작용과 복약 편의성을 증대시킨 안과용 점안제이다. 특히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열린 국제 안과 심포지엄에서는 휴온스의 ‘나노복합점안제’ 국내 임상을 주도하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의 주천기 교수가 임상 2상을 통해 확인된 ‘다인성 안구건조증에 대한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를 통한 복합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전세계 안과 학계 및 의료계로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지사장 홍긍화)는 지난 22일(금) 개최된 ‘UFF(USANA FAMILY FESTIVAL)’ 행사에서 ‘유사나 비타민D’ 신제품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비타민D 부족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비타민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인 비타민D 부족 인구 비율이 80~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유사나는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유사나 비타민D’ 신제품을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 비타민D는 튼튼한 골격 형성이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 뼈가 약해지기 쉬운 여성, 칼슘 흡수율이 낮은 노년층, 비타민D 합성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권하는 필수 영양소이다. 유사나 비타민D는 하루 1정 간편하게 하루 30ug(1200IU)을 넉넉히 채워줌으로써,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 혈액 중에 칼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 및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목넘김이 쉬운 작은 사이즈의 정제 타입으로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암’ 치료는 환자의 유전자 정보에 기반하여 항암제를 선택, 환자별 맞춤화되어 진행된다. 이와 달리, 뇌졸중은 어떤 작용기전으로 발병하느냐에 따라 치료의 접근이 달라진다. 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범준 교수는 연구논문을 통해 서양인과 동양인 간 뇌졸중 작용기전에 극명한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서양인과 달리 동양인의 발병원인은 소혈관 질환(작은 혈관이 막혀 발생)에 의한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 소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뇌출혈이나 미세 출혈에 의한 출혈성 뇌졸중 위험이 더 높다. 뇌졸중 진료지침이 대부분 서양인의 임상시험 결과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에 비춰볼 때, 국내 뇌졸중 치료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그렇다면, 뇌졸중도 환자 개개인의 따른 맞춤 약물치료가 가능할까? 최근 신경과 김범준 교수는 과거 뇌출혈이 있었거나, 미세출혈이 다발성으로 관찰된 환자를 대상으로 뇌경색 예방에 대표적인 약물인 ‘아스피린’과 비교적 출혈 위험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실로스타졸’을 비교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실로스타졸은 아스피린 대비 심뇌혈관질환의 2차 예방에 있어 동등한 효과를 보여줬으며, 특히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포함)을 줄여주는 효과가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대표 안상호)는 20일 오후 7시 PJ호텔에서 공간 쉼 개원식을 진행했다. 공간 쉼은 선천성심장병으로 산전 진단받은 아기를 출산하기 위해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산모를 위한 쉼터이다. 이날 공간 쉼 개원식에는 가천대길병원 최창휴 교수, 삼성서울병원 강이석 소아심장과 교수, 양지혁 소아흉부외과 교수, 서울대병원 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 김기범 소아심장과 교수, 서울성모병원 소아심장과 이재영 교수, 세종병원 소아흉부외과 이창하 부장 등 대한소아심장학회 소속 의료진과 선천성심장병 어린이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대한병원협회 서인석 보험이사, 희망철도재단 임매수 차장,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 연규홍 사무총장, 라포르시안 김상기 기자,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공동대표,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함우진(7, 단심실) 군과 안세준(16, 우심형성부전) 군이 어린이와 청소년 대표로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공간 쉼은 관리자를 위한 우리방과 산모를 위한 세 개의 아기방, 심장방, 소리방 그리고 거실, 주방, 욕실과 다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