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피부투과 기술(MTD)을 접목한 헤어케어 제품을 중국에 유통하기 위해 국내 의약품 전문 유통업체인 알파팜앤인베스트먼트(대표 : 이병엽, 이하 알파팜)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중국으로 수출한 헤어케어 제품은 피부투과 기술(MTD : Macromolecule Transduction Domain 거대분자 전달 도메인)을 탈모방지 효능이 우수한 활성물질에 접목해 실제 투과효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MTD는 효능효과가 뛰어나지만 투과가 어려운 생리활성 물질을 효과적으로 피부 내로 전달 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알파팜의 이병엽대표는 “중국내 의약 및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과 공동으로 탈모 방지 효능 검증을 완료하고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위생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중국 내 유명 제약사 유통망을 활용한 판매 체계 구축과 동시에 현지 유통업체와 연간 4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고 밝혔다. 중국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는 차별화된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확실한 과학적 근거와 함께, 효능 검증을 통하여 실제 탈모 방지 효능이 우수하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약 1조원이 넘는 중국 탈모방지 헤어케
인구노령화로 임플란트와 틀니 시술 건수가 늘고 있다. 과거에는 다수의 치아를 상실한 경우 틀니를 사용했지만, 임플란트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되며,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상실한 치아가 많다면 음식물을 섭취하고 소화시키는 능력이 떨어지고, 웃거나 말을 할 때 소극적일 수밖에 없어 잇몸 위에 의치 틀을 올리는 틀니를 주로 사용했다. 2013년부터 시행된 틀니의 보험화로 치료비의 부담은 줄었지만, 짧은 수명과 쉽게 빠지고 관리가 불편하며 자주 사용할수록 잇몸 뼈도 약해지는 등 단점이 많았다. 임플란트와 틀니의 장점을 합친 ‘임플란트 틀니’ 임플란트틀니 치료는 틀니와 임플란트 장점을 합친 치료법이다. 기존의 전체 틀니보다 뛰어난 기능과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고정식 임플란트 보철치료 보다 용이하고 비용면에서 유리한 강점을 가졌다. 특히 아래턱에 치아가 전혀 없는 환자에게선 임플란트 틀니 시술이 학술적, 임상적 우수성으로도 증명돼 각광받고 있다. 임플란트틀니는 2~4개 최소한의 임플란트만을 식립 후 이를 틀니와 연결해 틀니를 단단하게 지지해주는 치료법이다. 지지대를 통해 쉽게 빠지는 틀니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철물 및 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 의료기기 수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해외 GMP 인증 과정’ 교육을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생물 등 오염관리 기준 강화를 주 내용으로 개정된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기준(ISO13485:2016)이 유럽, 호주, 캐나다에서 `19년 3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내용은 ▲주요 개정사항 ▲세부 요구사항 ▲운영 방법 등입니다.
32세 여성 송 모 씨는 평소에는 아무 증상이 없다가 피곤한 날이면 잇몸이 자주 부어올랐다. 잇몸이 부어도 잘 쉬면 증상이 사라지곤 해 그저 피로의 증상으로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모님의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치과에 따라간 김에 치과의사에게 증상에 대해 물어보았더니 치주병일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깜짝 놀라 진료를 받아보니 이미 진행이 많이 되어있었다. 이를 뽑고 임플란트가 필요하다고 하니 눈앞이 캄캄해졌다. 잇몸병, 쉽게 인지 어려워 방치하는 경우 많아 치주조직은 아래위 턱뼈를 덮고 있는 분홍색 점막조직인 ‘치은’과 턱뼈와 치아를 연결하는 치주인대, 치아뿌리 표면인 백악질, 그리고 그 아래 치아를 지지해주는 턱뼈등 4가지 전체를 말한다. 흔히 치통이 생기면 충치를 떠올리기 쉽지만, 치아를 받치고 있는 ‘치주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잇몸병인 경우가 많다. 잇몸병이라고 하면 육안에 보이는 잇몸표면의 이상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잇몸의 염증은 물론, 하방부의 뼈까지 없어지고 다른 전신질환을 야기한다. 심하면 치아를 여러 개 뽑아야 하는 심각한 질병이지만,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거나 증상이 경미해 환자들이 쉽게 인지하기 어렵다. 잇몸이 근질거리거나 욱신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대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의원/서울 광진갑)은 6월 21일(목)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신희영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초청해 조찬강연을 개최하고, 남북평화 시대의 정부 보건 정책 방향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이사장 이광섭)가 주관한 이날 강연에서 신희영 부총장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활동으로 ‘Health Security’를 설명하고, 남북평화시대를 대비하는 남북 간 감염병 관리전략 필요성을 제시했다. 신희영 부총장은 “국민 보건 문제는 노동생산성, 국가경제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이슈”라며, “통일을 대비하는 남북협력 시대에서 남북 간 상호 감염병 관리전략은 정부가 최우선 계획으로 설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 부총장은“남북이 휴전선 지역에 공동의료연구시설을 함께 설립, 관리, 운영해야 하며, 남북 간 보건의료 협정을 통해 각 연구진이 적극적으로 교류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전혜숙 의원은 “바야흐로 남북 평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남북교류와 보건 정책을 주제로 한 신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님의 발제가 매우 시의
'치맥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요즘 늦은 밤 월드컵을 더 재밌게 즐기는 데 ‘치맥’만한 야식도 없다. 그러나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면 통풍을 의심해봐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39만5154명으로 2008년(18만4674명)에 비해 10년 만에 2배 이상인 114%나 늘어났다. 환자의 대부분은 남성으로 92% 이상을 차지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연식 교수의 도움말로 ‘통풍’에 대해 알아본다. 통풍(痛風)이란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요산혈증’에 의해 발생된다. 요산은 소변으로 나오는 산성물질이라는 뜻으로 고기나 생선에 많이 들어 있는 퓨린(Purine)이라는 아미노산이 우리 몸에서 에너지로 사용된 후 소변을 통해 찌꺼기 형태로 나오는 물질이다. 이 요산 찌꺼기가 신장에서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몸 속에 쌓이게 되면 요산결정이 만들어져 혈액 내에 있다가 관절이나 신장, 혈관 등에 쌓이게 된다. 이때 우리 몸의 면역계는 이 요산을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착각해 공격하게 되면, 몸에 염증반응이 일어나면서 통풍이 발생한다. 통풍 환자의 약 9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어린이 기저귀와 영유아용으로 판매되는 물휴지를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첫 번째 대상으로 선정하여 국내 유통 중인 해당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검사대상은 4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추천이 완료된 청원 23건에 대해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 자문을 받아 채택되었다.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는 지난 18일 개최된(서울 용산역 회의실) 회의에서 어린이 기저귀와 영유아 판매 물휴지 제품군을 함께 검사하여 국민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어린이 기저귀 청원은 아이들이 하루 종일 쓰는 기저귀가 안전한지 여부가 궁금하다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기저귀를 검사하여 그 결과를 알려달라는 내용이었다. 물휴지 청원은 일부 회사들이 몇 가지 이슈화 된 물질을 무(無) 첨가했다는 부분만 강조하여 안전한 제품인 것처럼 홍보하고 있어 영유아용 물휴지 제품을 검사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제품 검사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검사항목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품별 시장상황 등을 고려하여 6월 중 계획을 수립하고 7월부터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
㈜휴온스(대표 엄기안, www.huons.com)가 해외 주사제 시장에 대한 수출 강화에 나선다. 휴온스는 골관절염치료제 ‘하이히알 플러스 주’와 노르에피네프린주사제 ‘노르에피린 주 4mL’가 각각 멕시코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품목 허가를 취득해 현지 주사제 시장 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ㅡ 멕시코, ‘클로스터파마’社와 골관절염치료제 시장 진출 먼저 휴온스는 멕시코 보건당국(CONFEPRIS)으로부터 3회 제형 골관절염치료제 ‘하이히알 플러스 주’의 수입 품목 허가를 취득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멕시코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 멕시코 파트너인 ‘클로스터 파마(Closter Pharma)社’는 멕시코 및 중남미 지역에 유통망을 보유한 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이다. 2016년 세계 의약품 전시회 ‘CphI 2016’에서 ‘하이히알 플러스 주’의 현지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클로스터 파마’社를 통해 ‘하이히알 플러스 주’의 컨퍼런스 및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초기에 시장을 선점하고, 향후 1회 제형 제품인 ‘휴미아주’의 품목 허가 또한 빠르게 추진해 현지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에 대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오제세 의원실은 2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국가책임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과 과제’ 주제의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될 심뇌혈관질환(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은 여러 중증질환 중에서도 특히 시간을 다투며, 노령화시대에 사회적 부담이 큰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에서는 현재 14개의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 중이며,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간 계층간 건강격차는 해소되고 있지 않으며, 사각지대가 여전히 남아있는 실정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적극적인 사전 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발병 시 언제 어디서나 골든 타임이내에 치료 가능해야하고, 조기 재활을 통한 후유증 없는 건강한 노년’에 이르도록 해야 하는 국가책임 필수의료영역으로 인식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오는 6월 29일 오후 1시부터 원내 대강당에서 제 9회 공공의료 심포지엄 및 제 7회 건강증진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정부 및 지자체, 공공의료기관 및 협력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공의료와 건강증진사업’을 주제로 보라매병원의 공공의료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의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혼모와 함께하는 공공의료’를 주제로 권용진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장이 좌장을 맡는다. △미혼모의 산부인과적 문제와 해결방안(서울대학교병원 이승미 교수) △미혼모의 정신과적 문제와 해결방안 (보라매병원 이준영 교수) △미혼모에게 필요한 통합사회복지서비스(보건복지부 김정은 박사) △미혼모의 삶과 사회의 역할(애란원 강영실 대표원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건강증진’을 주제로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강철환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시니어친화병원(건국대학교병원 최재경 교수) △저염식 체험행사(보라매병원 주달래 영양실장) △나사랑프로젝트(보라매병원 오범조 교수) △건강증진정보센터
올해로10회째를 맞이하는‘김안과병원배 한국시각장애인 골프대회’가6월20일 충주 중원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국내외 선수24명(전맹부6명,약시부16명,국외2명)과 코치24명,김안과병원 김희수 이사장,김용란 원장,김성주 의무원장,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 최이섭 회장,일본시각장애인골프협회 구스하라 회장 등 약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안과병원은 지난2009년부터 국내 시각장애인 골프 선수들이 보다 많은 대회를 통해 실력을 키워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시력을 완전히 잃은 전맹 부문과 시력이 일부 남아 있는 약시 부문으로 나뉘어 시각장애인 선수와 일반인 코치가2인1조가 되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또,올해는10주년을 맞이하여 행사의 규모도 확대하고 특별히 일본 선수들을 초청해 참가 선수의 폭을 넓혔다. 이날 치러진 대회에서는 전맹 부문에서 최정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약시 부문에서는 이붕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전맹 부문 우승자인 최정희 선수는“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큰 골프대회는 드문데,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행복했다."며, "다른 시각장애인분들도 뭐든지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도내 최초로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을 성공, 간이식 수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2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집도의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희철 교수)이 B형인 아들의 간을 O형인 어머니에게 이식하는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010년부터 간염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이은이(45) 씨는 지난해 간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의료진으로부터 이씨를 위한 최적의 치료 방법이 간이식이라는 말을 듣게 된 아들 송현석(24) 씨가 간을 기증하겠다고 나섰지만 모자간의 혈액형이 달랐다.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은 환자의 체내에 있는 혈액형 항체가 이식된 간 조직을 공격하는 심각한 거부반응을 일으켜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고난도의 수술전후 처치 과정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전북대병원 간이식팀은 수술을 앞두고 진단검사의학과 등 관련 부서와의 협진을 통해 긴밀하고 치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혈액부적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 2주전부터 간이식 전 항체형성 억제제를 투여하고 기존 혈중 항체를 제거하는 혈장교환술 등의 새로운 면역억제제와 치료법으로 혈액형 부적합을 극복해 수술에 들어갔다. 수술은 5
서울 서남 권역 내 발생하는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권역 내 15개의 응급의료센터 의료진들이 모여 6월 18일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한승규 고대구로병원장, 서의교 이대목동병원 응급진료부장을 비롯해 보라매병원,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광명성애병원, 부민병원 등 총 15개 기관 의료진 및 진료협력센터장, 원무팀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병원 별 자원 파악을 위해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중증응급환자의 효율적인 이송을 위한 자체 협력시스템 운영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눴다. 또한 많은 병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승규 고대 구로병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병원 별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현안사항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였다며 “이를 토대로 병원 간 최적의 이송 서비스 구축에 적극 앞장설 것이며, 중증 환자의 최종 치료 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의교 이대목동병원 응급진료부장은 “체계적인 응급의료시스템을 위해 병원들 간에 유기적인 협력은 중요하다”며 “이 자리가 권역 내 응급 중환자 치료를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가 유전성혈관부종 치료제 ‘피라지르®프리필드시린지(Firazyr®, 성분명: 이카티반트아세테이트, 이하 피라지르®)’를 국내 출시한다. 피라지르® (이카티반트 피하주사)는 3-mL의 프리필드시린지(사전 충전형 주사기)로 제공되며 의료 전문가에게 지도를 받은 환자는 스스로 피하 주사할 수 있다. 유전성혈관부종은 체내 ‘C1-에스테라제 억제제’ 결핍 혹은 기능 이상으로 손, 발, 복부 혹은 후두부의 조직들이 붓는 유전희귀질환이며 전세계적으로 10,000에서 150,000명 당 1명꼴로 발생한다. 국내에는 2017년 기준 약 65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성혈관부종의 급성발작이 후두부에 발생하면 최소 20분에서 평균 8.3시간 내에 기도폐색으로 질식사할 수 있으며, 장관에 부종이 발생할 경우 장폐색을 야기해 장괴사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치료받지 못한 환자들은 평균 한 달에 2~4번의 발작을 겪게 되는데 다음 발작의 강도를 가늠할 수 없으며, 발작이 일어나면 평균 24시간~72시간 동안 증상이 지속되고,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주요 임상시험(Trial1)에서 증상이 50% 감소하는데 걸리는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NABOTA SEOUL 2018’ 심포지엄을 7월 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NABOTA SEOUL 2018’은 나보타 제 2 공장 cGMP 승인을 기념해 미국으로부터 연자들을 초청하여 미국 보툴리눔 톡신 최신 트렌드 및 나보타의 선진국 임상 결과를 발표하는 등 국내외 학술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글로벌 심포지엄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최고 메디컬 책임자(CMO) 루이 아벨라(Rui Avelar, MD)가 내한해 미국의 저명한 피부과의사인 크리스틴 로마인(Kristine Romine, MD) 함께 강연에 나선다. 닥터 루이 아벨라는 심포지엄에서 나보타의 미국, 유럽 대규모 2, 3상 임상결과를 국내 최초로 발표하고, 닥터 크리스틴 로마인은 현재 미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최신 톡신 및 필러 시술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미국 및 선진국 시장 출시까지 품목허가만을 남겨둔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려 글로벌 진출에 앞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미용성형분야 의사들과 미국, 태국, 베트남, 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