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GLP-1(Glucagon-Like Peptide-1) 유사체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비만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1cm² 초소형 패치를 팔∙복부 등에 부착하는 마이크로니들 방식은 주사∙경구 등 기존 비만치료제에 비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으로 평가 받는 첨단 제형이다. 대웅제약은 내년 초 임상 1상을 시작해, 2028년 상용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준비 중인 마이크로니들 비만치료제는 팔∙복부 등 각질층이 얇은 부위에 1주일에 한 번 붙이기만 하면 된다. 신경세포를 건들지 않아 통증이 없으며, 기존 주사제와 비교할 때 동일한 약효를 갖는다. 상온 보관이 가능해 주사제처럼 유통 과정에서 콜드체인 시스템도 필요 없다. 몸에 부착된 마이크로니들은 미세혈관을 통해 GLP-1 약물을 전달한다. 현재 GLP-1 유사체를 활용한 비만치료제의 대세는 ‘피하주사제’다. 1일 1회 또는 1주 1회 주사 제품이 가장 일반적인데,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 또 환자가 직접 주사를 투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약효가 떨어지기도 한다. 경구제 비만치료제는 생체이용률이 1
바이오헬스분야 유망창업기업인 초격차 기업들이 유럽 최대 기술 거래 행사로 꼽히는‘바이오유럽(BIO-EU) 2023'에 대거 참여해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혁신분야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바이오헬스분야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는 11월 6일부터 8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바이오유럽(BIO-EU) 2023'에 13개 초격차기업이 참여해 유럽 현지 파트너쉽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1995년 시작된 바이오유럽은 매년 전 세계 제약사가 대거 참여해 기술 수출과 공동개발 등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전문 기술거래 행사로, 바이오 USA’에 버금가는 글로벌 기술 장터로 알려진다. -BIO Europe 2023 참가 초격차 기업 올 해 행사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의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참여하며 국내의 경우에도 10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해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3일간의 오프라인 행사 후에는 온라인 행사로도 연장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초격차 13개 기업 역시 ‘K-BIO 공동 홍보관’을 통
에스바이오메딕스(304360)의 자회사인 글로벌 미용성형 제품 전문기업 에스테팜이 학술 포럼 행사인 S.A.F.E(S.thepharm Academic Forum Event)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현지업체인 로토스(LOTOS 288 LLC)가 에스테팜 의왕공장을 방문하여 제조시설을 견학하고 참가했다. 리도카인이 포함되지 않는 HA필러 큐티필N(QTFill N) 제품을 메인으로 러시아를 중심으로 CIS 필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 로토스는 라이브 시술 등을 통해 필러 관련 기술을 습득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HA 필러는 피부 주름 개선 및 미용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며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 강연은 ‘Live Demonstration on How to Inject HA Filler’을 주제로 부위별 올바른 시술법과 최근 필러 시술 트렌드에 관해 이루어졌다. 이날 홍기웅 원장(샘스킨 성형외과)이 첫 번째 세션에서 ‘전면광대부위’, 코 주위 얼굴 뼈 안쪽이 함몰 된 ‘부비동 함몰’, 턱 아래뼈를 포함한 얼굴의 하안부 등 각 부위들에 대한 올바른 시술법을 보여 주었다. 다음 세션에서는 ‘관자놀이’, 눈 아래 쪽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일 진 카세야(Jean Kaseya) 아프리카 질병관리통제센터(CDC) 사무총장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를 방문해 아프리카 내 백신 자급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진 카세야 사무총장은 지난 2월 아프리카 CDC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백신 자급화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세계 각국을 순방 중이며, 이번 한국 방문 기간 중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를 찾았다. 진 카세야 사무총장을 포함한 아프리카 CDC 방문단은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에서 안재용 사장 등과 만나 지역내 백신 자급화 프로젝트인 ‘아프리카 백신 제조 파트너십(Partnership for African Vaccine Manufacturing, PAVM)’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프리카 CDC는 2040년까지 지역내 전체 유통 백신의 60%를 현지 생산한다는 목표로 아프리카 대륙 내 국가들을 대표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중 PAVM은 아프리카 CDC가 주도하는 주요 프로젝트로, 아프리카 내 백신 자체 생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아프리카 CDC는 백신 개발 기술력 및 생산력을 갖
...입을 벌릴 때마다 잘 벌어지지 않거나, 딱딱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있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 자체의 구조변화, 턱관절 주변의 인대 및 근육에 문제(염증, 탈구 등) 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일단 증상이 생기면, 먹고 말하는 데에 문제가 생겨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하고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또한 대부분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심하면 우울감, 불안감까지 호소하게 된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박혜지 교수와 함께 턱관절장애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음식을 먹거나 말할 때 통증 생기는 턱관절장애턱관절은 아래턱뼈와 머리뼈 사이의 관절원판을 의미하며, 주변의 근육과 인대로 둘러싸여 있다. 턱관절 장애는 이러한 턱관절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거나, 관절이 비정상적인 위치에 놓이면서 아래턱뼈 중 하악과두가 탈구되어 입이 안 다물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음식을 씹거나 말을 할 때 통증이 미세하게 시작되며, 입을 크게 벌리거나 딱딱한 음식을 먹을 때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통증은 턱이나 귀, 머리나 얼굴 부위에서 나타나며, 증상이 심해지면 치아의 맞물림이 틀어지고 안면비대칭을 유발한다. 또, 입을 끝까지
“미생물 기반의 엄청난 제조 규모를 자랑하면서도 사소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점이 놀랍습니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설비 하나하나에도 라벨링을 통해 필요 정보가 기재돼 있다는 점 하나만 봐도 한미 바이오플랜트의 퀄리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일본 다케다제약 야마다 키미유키 이사)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찾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전문가들이 최첨단 시설과 무균 제조공정, 최고 수준의 설비 관리 능력 등을 갖춘 한미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관리 역량에 갈채를 보냈다. 한미약품은 세계비경구의약품협회(Parenteral Drug Association, PDA)가 주최한 ‘2023 PDA 바이오의약품 무균공정 컨퍼런스’ 참석차 내한한 국내외 헬스케어 전문가 70여명에게 지난달 30일 평택 바이오플랜트 생산라인을 공개하는 사전 행사 일정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방문한 업계 전문가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R&D 중심 기업 한미약품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통 관심 사업 분야에 대한 오픈 콜라보레이션(개방형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에 따라 완벽히 구획된 제조시설을 각 층별로 꼼꼼히 살펴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포성 림프종 치료에 사용하는 희귀의약품 ‘룬수미오주(모수네투주맙)’를 11월 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 림프종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한다. ‘룬수미오주(모수네투주맙)’는 T세포 표면에 있는 CD3과 B세포 표면에 있는 CD20에 결합하는 CD20/CD3 이중 특이성 항체로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 림프종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 룬수미오주 작용기전 ‘룬수미오주(모수네투주맙)’가 CD3에 결합하면 T세포가 활성화되고, CD20에도 결합하면서 B세포를 활성화된 T세포 옆으로 위치시켜 B세포의 용해를 유도하게 된다.
눈물은 우리가 인지하지 않을때도 적당량이 분비되고 유지되어 안구표면과 눈꺼풀의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눈물이 적게 분비되거나 증발하는 속도가 빠를 경우, 눈물막 불안정성이 생기면서 안구표면이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게 된다. 요즘같이 건조한 환절기나 겨울철, 미세먼지가 심할 때도 안구건조증이 심해지기 마련이다. 눈의 이물감이나 열감이 나기도 하고, 눈부심이나 침침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불편한 느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막의 손상, 시력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진료가 권장된다. 과거에는 노화가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이었지만, 요즘에는 환경적인 문제도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한다. 스마트폰, 모니터 등의 전자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빈도와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깜빡임 횟수가 줄어들어 눈물이 마르면서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연령도 낮아지고 있다. 게다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또한 안구건조증을 일으킬 수 있다. 새집증후군처럼 실내 화학 물질에 노출되는 것도 안구 표면 염증 유발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안구건조증의 일차적인 치료는 유해 환경의 회피와 인공눈물의 사용이다. 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30일 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강화 추진 계획을 마련하여 전사에 전파했다. 최근 공공분야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규모 횡령사건 등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내부통제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이러한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내부통제 전담부서를 발 빠르게 신설하고, 원장과 상임감사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식 개최와 임원 및 1~3급 전체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를 확립하였다. 심사평가원은 기관의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한 ⧍기관장 중심의 내부통제체계 구축 ⧍3선 위험관리를 통한 내부통제 실효성 확보 ⧍내부통제 역량 강화 및 소통체계 고도화라는 3대 전략을 기반으로 9개 추진과제, 19개 세부과제를 세웠다. 기획상임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통제위원회’와 전사 현업담당 3급 관리자로 구성되는 ‘내부통제 실무협의체’를 통해 대내적 소통 및 보고체계를 갖추었으며, 강원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간 정보공유의 장(場)으로 기능할 ‘공공기관 내부통제 협력네트워크’ 등 대외적 의사소통 체계까지 선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관상동맥용 스텐트’ 등 환자의 생명 유지와 응급의료·수술 등에 필수적인 중요 의료기기의 공급 지연 상황을 미리 대비하고 안정적인 공급 대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생산·수입 중단 보고 대상 의료기기’ 2,010개 제품을 지정·공고했다. 식약처는 ‘생산·수입 중단 보고 대상 의료기기’ 제도를 ’21년에 도입했으며, 대상 의료기기 목록을 업계와 의료현장 상황을 반영해 정기적으로 현행화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골수처리용기구, 복막투석장치용회로, 심폐용혈액회로 등을 추가해 공급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국민 보건 위협에 대한 사전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가 보고 대상으로 지정된 제품의 생산·수입을 중단하려는 경우 중단예정일로부터 180일 전에 중단 일자와 사유 등을 식약처에 보고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해당 제품 판매업무 정지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천재지변이나 갑작스러운 원재료 공급중단 등의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생산·수입 중단일로부터 10일 전까지 보고할 수 있으며, 올해 보고 대상 지정에 따라 지난해 보고 대상으로 지정되었던 의료기기는 보고 의무가 해제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2일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제1회 한-영 합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GEC-GCT 유전자·세포치료 심포지엄’은 작년 정부가 ‘’첨단재생 바이오초격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대국민’ 등의 내용을 발표함에 따라 서울대학교병원 김정훈 교수를 중심으로 한 국내 유일의 IRD(선천망막질환, Inherited Retinal Degeneration) 연구팀은 국내 유전자·세포치료 관련 연구성과 및 향후 영국 캠버리지대학교 밀너의약연구소와 첨단바이오 신약개발 등의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선천망막관련 질환의 유전자 분석(연세대 지헌영교수)을 시작으로 인간화 생쥐에서의 발현확인(울산대 성영훈교수)을 거쳐 유전자 가위를 통한 유전자교정(서울대 김형범교수), 원숭이를 이용한 전임상연구(서울대 강병철 박찬욱교수) 및 세포치료(서울대 조동현교수)까지 세계최고 기술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토의에서 소아 희귀난치 안과질환 환우회 이주혁 대표는 다시한번 ‘신생아 안과 안저검사 필수 지정’에 목소리를 높힘과 동시어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하는데 적극적으로 임해주면 지금까지 측정되지 못한 산정특례 및 특수지원에 기초요건인 소아 선천 안질환 유병율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아동·청소년 중심의 인플루엔자 유행이 급증하여 최근 5년 동기간 대비 최대규모로 발생하고 있기에, 전 국민이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다. 10월 4째주(10.22.∼10.28.) 기준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호흡기감염병 의원급 표본감시 결과, 방문 외래환자 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32.6명으로 전주(10.15.~10.21) 대비 73% 증가하였다. 이 수치는 ’23~’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의 5배에 해당하고, 지난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19~’20절기 12월 2째주(12.8.∼12.14.) 기록된 28.5명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연령대별로는 아동·청소년에서 인플루엔자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0월 4째주(10.22.∼10.28.)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7∼12세(86.9명), 13∼18세(67.5명), 19∼49세(30.3명)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플루엔자는 입원환자와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중에서도 큰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10월 4째주(10.22.∼10.28.)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제54회 Zhangshu National Traditional Chinese Materia Medica Trade Fair가 최근 중국 동부 장시성에 위치한 장수 시에서 개최됐다. 1만 개가 넘는 제약 제조회사가 박람회에 참여하면서 개막일 총매출이 133억 위안을 넘어섰다. '유산과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회, 포럼, 문화 행사 등 19개 활동이 진행됐다. 박람회 동안 장수에서는 제약 산업 투자 촉진 콘퍼런스도 진행됐으며, 이 콘퍼런스 현장에서는 생물의학 연구개발 및 제조, 의료 기기, 즉시 사용 가능한 전통 한약, 의약품 콜드체인 물류 및 기타 산업과 더불어 16개 프로젝트 등 총 68억 6200만 위안에 달하는 계약이 성사됐다. 디지털 혁신이라는 개념의 가치에 더욱 무게를 둔 온라인 박람회도 개최되면서 박람회 참가자에게 온라인 거래, 온라인 부스, 생방송, 온라인 도킹(online docking), 실시간 데이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온라인 박람회에는 1500개 이상의 출품 업체가 참여했으며 플랫폼에서는 1만 개가 넘는 제품이 소개됐다. 전통 한약의 중심지인 장수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우수한 자원을 통합하고 전통 한약 산업
새로운 KIR-CAR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임상단계 CAR-T 기업인 베리스모(Verismo Therapeutics)는 2023년 11월 1월 5일 샌디에이고와 가상 공간에서 개최되는 암면역치료학회 제38차 연례 회의(2023년 SITC)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오늘 발표하였다. 내용은 인간 중피종의 NSG 마우스 이종이식 모델에서 최초의 메조텔린(MSLN) 특이적 KIR-CAR T 세포 요법(SynKIRTM-110)으로 투여된 조작된 T 세포 용량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생체 내 효능 연구한 것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SynKIRTM-110의 항종양 효능은 용량 의존적이며 이전에 임상에서 평가된 MSLN-41BBz CAR T 세포와 비교하여 더 큰 효능을 보인다는 것이 처음으로 입증되었다. 조직병리학적 분석을 통해 입증된 바와 같이, SynKIRTM-110의 향상된 효능은 원발성 종양 부위와 전이성 부위 모두에서 관찰되었다. 증가된 효능은 CAR/KIR-CAR 치료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유지되는 독성의 혈청 표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자료는 진행성 고형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SynKIRTM-110의 추가 임상 개발을 뒷받침
한풍제약(대표이사 조인식, 조형권)은 '제16회 한풍상암(尙岩)생약상' 대상에 선정된 안미정 경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시상식은 11월 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한국생약학회 제54회 정기총회/학술대회'에서 치러졌다. 한풍상암생약상은 생약전문 제약회사 한풍제약 창업자이자 생약 제제를 최초로 과립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상암(尙岩) 고 조필형 박사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2008년 제정된 상이다. 생약학 및 천연물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루고 생약 과학화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자에게 매년 주어지는 상으로, 상패 및 연구장려금(600만원)이 지급된다. 이날 조인식 한풍제약 대표는 "한풍제약은 앞으로도 생약과 한방 과학화에 기여하는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일생을 생약제제 개발에 바쳤던 창업자 뜻을 기린 한풍 상암생약상이 우리나라 생약학 연구에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풍제약은 최근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전용면적 2500평 규모 일반의약품 CMO 전용 신공장을 완공, 종합비타민 및 경옥고 등 20여 종의 위수탁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BGMP를 획득해 타사와 신약개발 협력을 하고 천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