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웍스(대표이사 박기성)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 방콕 바이텍에서 진행된 노바빌드엑스포(NOVA BUILD EXPO 2023)에 참가하여 국내기업 최초로 NOVA AWARDS 시상식에서 INNOVATION AWARD를 수상하며 태국 시장 진출에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동남아 최대기업인 태국 CP그룹의 소개로 NOVA BUILD 엑스포에 처음 참가하게 된 시큐웍스는, 현대엘리베이터 등 국내 유수의 빌딩 관련 업체들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에서도, 국내기업 중 최초로 ‘글로벌ENP’ 등과 함께 INNOVATION AWARD를 수상함으로서, 한국의 뛰어난 스마트센싱 기술력을 동남아 시장에 알리게 되었다. 시큐웍스는 이번 NOVA BUILD 엑스포에서, 배전반 내부에서 과열되는 이상 온도변화를 감지하여 화재 발생 전에 감지하는 음장센서의 ‘화재 전조증상감지 기술’과, 방문객들이 이벤트 박스 내의 인형을 직접 꺼내어 보고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는 ‘침입감지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여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지난 6일, 허브스팟(HubSpot)이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마케팅 컨퍼런스 중 하나인 INBOUND 2023에서 한층 더 개선된 AI 전략, 'HubSpot AI'를 발표했다. 이는 신규 및 기존 AI 기반의 제품, 기능과 허브스팟의 영업 허브를 결합한 형태로 생성부터 자동화, 사용 추천을 비롯한 예측과 분석까지 수행하는 기능을 포함한다. 허브스팟은 SaaS를 기반으로 기업의 영업부터 마케팅, 고객서비스, 콘텐츠 관리를 돕는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고객들에게 가치 있고 맞춤화 콘텐츠 및 경험을 먼저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을 유치하고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허브스팟 측에 따르면, 기업들은 허브스팟 도입 1년 후, 평균 129% 리드 증가를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기술 산업 뉴스 미디어 테크크런치는 최근 챗GPT(ChatGPT)와 같은 생성 AI를 활용한 기업용 생산성 어플리케이션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많은 기업이 이를 개발하거나 도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은 부설기관인 K-ICT창업멘토링센터(이하 ‘멘토링센터’)를 통하여 지난 11일부터 공고를 시작하여 10월 6일까지 ‘2023년 청년기업인상 포상’ 추천 후보자를 접수 받고 있다. 멘토링센터는 매년 국내 ICT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청년창업가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여 청년층의 창업의욕을 고취하고 ICT벤처·중소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청년기업인상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3년 이상 ICT 관련 분야 공적이 있고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ICT 스타트업 경영 중인 청년 대표자인 경우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후보자 대상으로 자체 포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수공기간, 업적도 및 기여도를 심사하고, 과기부 내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포상 규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2점이며, 통합시상식 행사를 통해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비축·보관중인 코로나19 백신 여유물량을 코로나19 후속백신 개발 및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대조백신 및 연구용 백신으로 무상 지원 결정(’23.9.25.)한다고 밝혔다. 국산백신(스카이코비원)은 대조백신으로 지원이 가능하였으나, 이번 결정으로 국산백신에서 국내 도입하여 비축·보하고 있는 모든 코로나19 백신으로, 대조백신 뿐 아니라 연구용 백신을 포함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중인 국내 제약사 및 코로나19 백신 후속개발을 위한 연구용 백신이 필요한 국내기업 ․ 연구기관이며, 지원조건은 대조백신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임상시험계획 인을 받아야 하고, 연구용 백신의 경우 국립보건 연구원으로부터 연구계획 및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한 검토를 받아야 한다. 세부적인 지원절차 및 제출서류 등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여 제약사 등에서 신청 시 도움을제공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비축·보관중인 코로나19 백신을 국내 제약사및 연구기관에 무상 제공하여, 코로나19 후속백신 개발 및 역
비대면진료로 처방이 금지된 마약류 의약품이 지난 6월 시범사업 한달간 842건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이 끝남에 따라 정부가 비대면진료 초진 허용 대상 확대 등을 검토하는 가운데 마약류 의약품 처방과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단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국회의원(서울 광진구갑)에게 제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급여의약품 처방 현황’자료를 보면, 6월 한달간 처방된 마약류(건강보험 비급여 제외) 가운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관리료’ 수가가 적용된 건은 마약 8건, 향정신성의약품 834건 등 모두 842건이었다. 마약류 의약품은 마취제, 진통제, 최면진정제, 항불안제, 식욕억제제, 항뇌전증제, ADHD 치료제 등이며, 성분으로는 불면증 치료에 쓰이는 졸피뎀 등이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의약품은 부작용이 크고 불법 투약 등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어 신중하게 쓰여야 한다. 이에 따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서도 마약류 의약품의 처방이 금지됐지만 실제로는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면진료는 코로나19 유행 기간 한시적으로 질환 종류나 진료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제7기 분양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9월 22일(금)에 분양위원 위촉과 함께 첫 정규심의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7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이하 중앙은행) 분양위원회는 검체 및 데이터 연구 활성화, 산업계 분양수요 증가 등에 대비하여 오믹스·생물정보, 임상연구, 산업계, 생명윤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민간위원 14, 당연직 위원 1)으로 구성되어 향후 2년간(’23.9.~’25.8.) 활동할 예정이며, 중앙은행에서 보유한 대규모 인체자원의 분양 관련 심의와 기탁 등의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국민건강영양조사, 만성 및 희귀 질환 관련 연구사업 등으로부터 확보한 보건의료 연구용 고품질 인체자원을 공개 분양하고 있으며, 누적 1,347개 연구과제에 인체자원을 분양(’22년 12월 기준)하여, 773편의 논문과 40건의 특허 등 우수한 활용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정성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신경과 교수)이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부포상으로 국민포장을 받았다. 국민포장(國民褒章)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상훈을 말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정성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신경과 교수)은 2019년 12월부터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장을 맡아 2020년과 2021년 전국 광역치매센터 사업평가 1위,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등을 이끈 공로가 인정됐다. 또 전국에서 65세 미만 치매환자의 상병 비율이 가장 높은 인천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노인성 치매에 비해 사회적 인식과 지원이 부족한 65세 미만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뇌건강학교)를 개발하고, 인간중심 치매돌봄 기법인 ‘휴머니튜드’ 도입에 앞장서는 등 치매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
제이앤피메디(JNPMEDI)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중기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이어 연속 선정된 것이다. 제이앤피메디는 스케일업 팁스의 투자연계형 연구개발(R&D) 부문에 선정됐다. 스케일업 팁스는 국내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술창업 기업의 초기투자를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3년간 총 12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바이오, 디지털 치료제, 디지털 의료기기 등에 적용 가능한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 솔루션을 자체 개발한 기업이다. 이번에 제이앤피메디가 선정된 것은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그들의 높은 기술력과 분산형 임상시험(DCT, Decentralized Clinical Trial)으로 대표되는 임상시험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사업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컨비니언스(대표 박경진)의 ‘바른생각’이 인구보건복지협회의 몽골 여성‧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피임 교육 및 성 건강 보장을 위한 물품 지원 사업에 동참한다. 이는 한‧몽골 성재생산건강 권리(SRHR)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 교류 사업 일환으로, 지난 7월 몽골가족계획협회(MFWA)에 방문하여 의료 물품 전달을 완료했다. 바른생각은 몽골 청소년 성 건강 현황 개선을 위해 콘돔 4,000개를 무상 지원하였으며, 지원 물품은 오는 9월 몽골 협회 협력 병원 등에 배포 예정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사진)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소아 발달 장애 환자에서 디지털 중재 프로그램을 이용한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 사업’을 총괄한다. 보건복지부는 근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에 필요한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R&D)'사업 과제를 최근 선정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두브레인(DoBrain)이 ‘소아 발달 장애 환자에서 디지털 중재 프로그램을 이용한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 사업’을 맡게 됐으며, 이를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가 총괄한다. 본 사업은 의료기관의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고려대학교 구로, 안암, 안산병원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 전국 15개 병원에서 3년간 다기관 임상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3세~8세 사이의 총 6가지 유형 발달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다빈도 발달 지연 3가지 유형인 발달성 언어 장애,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DHD), 경계선 지능/경도 지적 장애 아동 총 150명 이상과 비교적 드문 유형의 발달 장애인 발달성 협응장애, 뇌성 시지각 장애,
샤페론(378800)이 인핸드플러스와 MOU를 체결하고 아토피 치료제의 미국 임상2상 시험을 스마트임상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샤페론은 인핸드플러스와 ‘글로벌 스마트 임상시험 및 AI 모션분석을 통한 피부질환의 증상 패턴 분석을 위한 개발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향후 진행될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의 글로벌 임상2상 시험을 스마트 원격 임상시험으로 진행한다. 인핸드플러스는 AI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독보적인 행동 분석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임상참가자의 복약 행동 데이터(Real-world Data)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합적인 복약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루다(164060, 대표 김용한)는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한 고주파 의료기기 ‘시크릿 RF(Secret RF)’가 일본 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품목 허가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크릿 RF는 2017년 미국 FDA 인증을 받은 후 자체 브랜드로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루다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영풍제약이 노카보 캡슐 등 17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판매하면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표시하지 않는 등 관련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해당제품 모두 회수 조치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은 알류(가금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류, 호두, 닭고기, 쇠고기, 오징어, 조개류, 잣을 원재료로 사용한 경우 반드시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인 ‘영풍제약(주)(인천시 남동구 소재)’에서 제조‧판매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표시하지 않은 17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중단 및 조치하였으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인 쇠고기, 돼지고기, 오징어, 대두가 함유된 원재료를 사용했음에도 해당 원료를 표시하지 않은 아래 17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더기 판매중단및 회수 조치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영풍제약은 건강기능식품의 매출 피크 타임인 추석을 앞두고 이같은 악재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다발혈관염 치료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타브너스캡슐10밀리그램(아바코판)’을 지난 21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타브너스캡슐’은 염증 및 면역반응과 관련된 보체 수용체를 저해해 염증과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며, 활동성의 중증 육아종증 다발혈관염, 현미경적 다발혈관염 성인 환자 치료에 리툭시맙 또는 시클로포스파미드와의 병용요법으로 사용돼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7회를 맞은 고촌상이 올해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고촌상은 ‘분쟁지역에서도 결핵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의료인에 대한 인정’을 주제로, 전시 상황 속에서도 결핵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자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선 우크라이나의 ‘보건부 공공 의료센터’와 ‘남부 헤르손 폐결핵 의료센터’, ‘잔나 카르펜코(Ms. Zhanna Karpenko)’ 체르니히우 지역의료센터장 등 단체 2곳과 개인 1명을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0일 오후 6시(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UN 본부에서 ‘제17회 고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UN 정기총회 기간 중 고위급 회의의 부속행사로 진행됐다. 한국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이 축사를 했으며, 우크라이나 세르게이 두브로프(Sergii Dubrov) 보건부 수석차관과 말라위 모니카 채크웨라(Monica Chakwera) 영부인이 연사로 참석해 기조 연설을 맡았다. 주최측에서는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이 참석했다. 수상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