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9월 4일(월)부터 9월 27일(수)까지 2024년「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보건의료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 연구주제(지정 또는 자유 연구주제) 중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공모신청서와 연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Freda Lin)는 만성 심부전 질환 치료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 Vericiguat)가 9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베르쿠보®는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 환자(NYHA class Ⅱ~ Ⅳ) 중, 좌심실 박출률(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이 45% 미만인 환자로서 4주 이상의 표준치료에도 불구하고 세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 다른 심부전 표준치료와 병용하여 투여하는 것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이와 관련 바이엘 코리아는 지난 30일 베르쿠보의 급여 적용을 축하하기 위한 사내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훌리오 트리아나(Julio Triana), 국제 지역 제약사업부 대표 겸 제약사업부 집행위원회 이사(Commercial Operations Region International, Member of the Pharmaceuticals Executive Committee)와 잉 첸(Ying Chen), 바이엘 아시아태평양 제약사업부 총괄(Head of Commercial Operations APAC)이 한국을 방문해 바이엘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9월 1일 지역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정신숙 본부장,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김성준 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인천 사회복지사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공감대를 바탕으로 ▲ 건강증진 도모 ▲ 상호 교육지원 서비스 ▲ 상호 기관 지원·협력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 교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국산 메타버스 진료 플랫폼(큐리스올)과 교육 플랫폼(메드티스)이 남미에 진출해 콜롬비아 헬스케어 디지털전환 사업을 수행한다. ㈜헬스온클라우드(대표자 박억숭)는 3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원격의료자문, 클라우드 기반 전문의 교육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콜롬비아 헬스케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론칭 행사를 열고 프로젝트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이날 론칭 행사에는 이왕근 주 콜롬비아 대한민국 대사, 후안 카를로스 카이자 전 주한 콜롬비아대사, 루이스 페르난도 무네라 하비에르대학 총장, 카를로스 고메즈 의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미주지역 개도국 경제발전과 사회개발추진을 위해 설립된 글로벌은행인 미주개발은행(IDB)의 기금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헬스온클라우드가 주관기관으로 LG-CNS, 마크로젠, 베르티스, 삼광, 메디블록, 엔도아이, LVIS, 중앙보훈병원이 참여한다. 15개월 동안 진행되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중증질환(암, 심장질환, 뇌질환, 어린이질환)에 대한 원격의료자문과 클라우드 기반 전문의 교육을 수행하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글로벌스마트병원연합이 자문 및 교육에 참여한다. 글로벌 스마트병원 연합(Smart Hospital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가 ‘단일공 전용 로봇수술기(SP)를 이용한 천골질고정술 200례’를 돌파했다. 천골질고정술은 골반장기탈출증을 교정하는 수술 방법 중 하나로, 질과 척추 끝 부분의 뼈인 천골 사이를 그물망으로 연결해 장기를 지지해 주는 고난이도 수술이다. 골반 속의 좁은 공간에서 방광과 직장을 질과 분리하고 출혈 위험이 높은 천골을 노출시키며 시행하기 때문에 부인과 수술 중에서도 높은 숙련도가 필요한 수술로 손꼽힌다. 신 교수는 최신형 로봇수술기인 SP모델로 ‘단일공 로봇 천골질고정술 200례’를 세계 최초로 돌파한 것과 더불어, 기존 로봇수술기인 Xi모델로도 절개창 하나만을 이용한 천골질고정술 100례를 시행해 도합 300례의 단일공 로봇 천골질고정술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골반장기탈출증은 자궁, 방광, 직장 등의 장기들이 질을 통해 밑으로 처지거나 밖으로 빠져 나오는 질환이다. 50대 이상 여성 10명 중 3명에서 발병할 정도로 중년 이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배뇨장애, 질 출혈, 골반통증, 보행 장애 등을 유발한다. 특히 폐경 이후 노화가 진행되면서 증상이 악화되므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증가하고, 70대
북퍼브(Bookpub, 대표 이인집)가 무료출판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출판 프로세스 구축에 성공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지난 8월 공식 오픈한 북퍼브의 무료출판 서비스는 원고만 있으면 무료 출간이 가능하고 반품 및 재고관리, 물류비용 등 추가 비용이 없고, 종이책 출간은 물론 전자책 또한 무료로 유통된다. 정해진 수량 없이 단 한 권만 판매되더라도 인세를 지급하는 등 북퍼브만의 차별화 전략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또한 해당 서비스와 함께 주문형(POD) 출판과 자비출판의 단점을 보완, 자비출판 비용의 부담을 줄이면서 출간된 도서를 대형 오프라인 서점에 유통할 수 있는 무제한 출판 서비스의 이용도 가능하다.
㈜에이엔폴리(대표 노상철)가 지난달28일(현지시간) 포브스 아시아가 뽑은 ‘2023년 100대 유망기업(Forbes Asia 100 To Watch 2023)'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에이엔폴리에 따르면 2023년의 경우 550개의 유망한 아시아 기업을 추천받아 이중 100대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이중 한국 기업은 에이엔폴리를 비롯해 총 9개의 스타트업이 이름을 올렸다. 2017년 포항공대 실험실 창업 기업인 에이엔폴리는 친환경 첨단 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의 제조 및 상용화 기업으로, 왕겨, 커피박 등 기존에 버려지던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하여 친환경 나노셀룰로오스를 생산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기능성 소재로 가공한 후 플라스틱, 패키징, 화장품, 의료, 식품, 2차 전지 등에 적용가능한 고품질 제품을 개발, 기존 플라스틱 대체 상품으로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왔다.
마인드가드너 심리코칭센터(대표 임주리)는 BNI KOREA로 부터 '선한 기업' 1호로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BNI KOREA의 '선한 기업' 선정은 BNI의 기버스게인(Givers Gain) 정신을 확산하고,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고객에게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명예로 알려져 있다. 마인드가드너 심리코칭센터는 개인의 자존감 회복부터 부모-자녀, 부부, 그리고 조직 내의 관계관리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상담과 코칭을 제공한다. 특히 멘탈관리를 위한 마음근육 훈련과 성(性)에 대한 심리 상담, CEO를 위한 근원 코칭, 내면 아이 치유 등 특수한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MMPI-2, TCI, 에니어그램, MBTI, Ego-OKgram, DISC 등과 같은 다양한 심리검사 도구를 활용해, 개인 또는 집단의 심리적 성향과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 상담과 코칭이 가능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1일(금) 오후 2시 본원 교육인재관 4층 수암홀에서 제1차 충주 충북대학교병원 건립 실무추진단회의(이하 실무추진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주 충북대학교병원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외부 실무자 간 네트워크 및 대외협력 체계를 구축을 목표로 실무추진단회의를 결성하였고, 이번 제1차 실무추진단회의에 한정호 충북대학교병원 건립추진부단장, 김성훈 이종배의원실 보좌관, 고영대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 이상록 충주시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한 실무추진단 6인이 참석하여 여러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추진단회의는 ▲실무추진단 결성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사항 공유 ▲충주 분원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안사항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다. 충주 분원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안 공유에서는 지역의료계와 상생하는 의료전달체계 구축, 충북 의대정원 확대 추진 현황, 국고지원률 상향 관련 추진 현황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정호 건립추진부단장은 “충주 충북대학교병원의 개원은 서울, 원주 등으로 원정 진료를 가는 많은 환자들에게 진료비 부담뿐만 아니라 교통비, 간병비, 체류비 등의 기타비용 절감 및 지역 주민 채용에 따른 지역 경제
변실금은 대변 배출의 조절 장애로 인해 대변이 항문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것을 말한다. 가스가 새는 비교적 가벼운 증상부터 대변 덩어리가 하루에도 몇 차례씩 흘러나오는 심각한 수준까지 그 증상이 다양하다. 변실금은 치료할 수 있는 질환 인데도 낮은 수가와 사회적 편견으로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지 짚어봤다. -제대로 된 치료 받도록 ‘의료수가’ 개선해야국내 변실금 진료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해, 2012년 6266명에서 2022년 1만5434명으로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특히 노인 환자의 비중이 큰 편으로, 전체 변실금 환자의 71.3%가 65세 이상 노인이다(2022년). 변실금의 원인은 다양한데, 노인은 주로 항문·직장의 노화로 인한 변실금을 겪는다. 이 외에도 항문 수술, 분만, 직장암 치료, 염증성 장질환, 신경 조절 장애 등이 변실금의 원인으로 꼽힌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01만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7.5%다. 2025년에는 20.6%로 높아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대장항문학회 강성범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
2021년 전체 입원환자 가운데 암보다 손상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입원환자 중 손상(15.4%)이 1위, 암(12.6%), 소화기계통 질환(11.3%) 순으로 획인됐다.손상의 주요 원인은 추락·낙상(47.2%), 운수사고(23.3%), 부딪힘(10.9%) 순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아 2021년 손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발생현황 조사결과인 '2021년 퇴원손상통계' 및 원시자료를 공개했다. 2022년 퇴원손상심층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총 286,276건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1년 전체 입원환자는 6,225,014명이었으며, 이 중 손상환자가 956,185명(15.4%, 1위)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다. 전체 손상환자 중 남자(52.8%)가 여자(47.2%)보다 더 많이 발생했지만, 6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여자가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는 추락·낙상(47.2%)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이어 운수사고(23.3%), 부딪힘(10.9%) 순으로 많았다. 자상과 불·화염·열은 각각 3.5%, 3.1%로 집계됐다. 인구 10만명 당 기준으로 운수사고는 2010년(77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08년부터「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지역사회건강조사)를 산출하고 지역주민 건강실태를 파악하여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5개 권역 질병대응센터,17개 시·도의 258개 보건소, 35개 대표대학이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5개 권역 질병대응센터: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건강생활실천율*은 전체적으로 개선되는 추세이나, 수도권역 내 건강생활실천율 건강격차는 코로나19 이전까지 줄다가 2020년 이후 증가하고 있으며 그 폭도 커지고 있다. 수도권센터(센터장 윤현덕)는 2023년 하반기부터 수도권역 지역사회건강조사와 약 220여종의 e-지방지표를 연계하여 심층분석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지역건강통계(건강생활·질병관리) 지표를 선정할 계획이다. ‘e-지방지표’는 지역현황 및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쉽고 편리하게 파악하고, 지역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통계청에서 개발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령화 수준과 건강문제, 안전문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선정된 결과를 통해 수
(주)현진제약이 생산하고 (주)본초마루가 판매하고 있는 '현진 내복자'에서 잔류농약이 나와 시중에 유통되는 있는 제품에 대해 회수 폐기 되치 됐다. 해당제품은 지난해 7월21일 만들어진 것으로 유통기한은 2025년 7월 20일까지다.. 식약처는 지난 1일 해당 제품에 대해 이같이 행정조치하고 빠른 시일 내에 회수 조치할것을 요구했다.
-위반 내역 경진제약(대표 이중기)이 생산 판매하고 있는 풍경환 등 17 개 제품이 총체적 품질관리 부실로 적게는 3개월에서 많게는 5개월까지 생난을 할수 없게 됐다.(상세 위반 내역과 행정처분 내용 위 표 참조) 식약처에 따르면 경진제약은 해당 의약품을 생산하면서 완제품에 대한 출하시험을 실시하지 않았거나,제조기록서를 거짓으로 작성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약사법 위반 17개 품목에 대해 위반 경중을 따져 행정처분을 내렸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최초 SGLT-2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3제 병용 장기 3상 임상 시험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SGLT-2 억제제 병용 급여 적용이 확대된 바 있다. 이에 대웅제약은 엔블로정0.3밀리그램(이나보글리플로진)(DWP16001)에 대해 제미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등 총 세가지 약제를 12개월 병용했을 때의 장기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