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일·생활균형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8월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업무협약식을 통해 기업 및 가정에서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하고,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주요 내용은 ▲‘함께육아’ 관련 사업 협업 및 정책 발굴 ▲실태조사 및 관련 사업에 대한 자문 및 지원 ▲포럼, 세미나, 캠페인 등의 상호지원 및 참여 ▲양 기관 공동분야의 정보 및 자료 공유 등 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글로벌 한의약산업 기반구축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한의약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케이메디허브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협약에 따라 △한의약 연계 소재 및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추진 △한의약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화 지원 체계 구축 △전문인력 교류 및 교육 시설 활용 △관련 학회 및 세미나, 전시회 등 공동 개최 및 참가 등을 진행한다. 케이메디허브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가진 전문 연구력과 사업화 지원 시스템 그리고 제품 생산기술 등의 융합을 통해 한방천연물 연구의 발전과 관련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오는 22일(화) 오후 2시부터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국산 제네릭 항암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개발사별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K-제네릭 항암제 맞춤형 상담제’ 대상 업체(㈜보령)를 17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제네릭 항암제 개발 현황과 동향 공유 ▲제네릭 항암제 개발 과정 중 애로사항 청취 ▲제네릭 항암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기관의 역할 논의 등이다. 제네릭 항암제의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은 대상 환자 선정, 안전성 평가 항목 설정 등 추가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 개발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개발 초기 단계부터 동등성 평가 방법에 대한 규제지원이 필요하다. 식약처는 제네릭 항암제 개발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내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를 조사한 후, 총 6개 품목(4개 社)을 선정하고 지난 5월부터 ‘K-제네릭 항암제 맞춤형 상담제’를 운영하면서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휴메딕스가 지난 2021년 6월 임직원에게 부여한 스톡옵션이 행사돼 자사주로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톡옵션은 회사의 성장을 함께 일궈낸 임직원들에 대한 보상과 미래 동반성장 및 책임의식 고취, 애사심 제고 등을 위해 부여됐다. 최초 부여된 스톡옵션에서 지난 8월 이사회 결의로 전환사채 전환가액의 리픽싱에 따른 스톡옵션 행사가격 조정과 부여 대상자 퇴사 등에 따라 일부 부여가 취소됐다. 조정된 스톡옵션 행사가격은 34,350원으로 임직원 155명이 총 134,562주를 2026년 6월 2일까지 스톡옵션을 행사 할 수 있으며 총 46억원 규모이다.
뷰노(대표 이예하)는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의 비급여 적용 대상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의 결정에 따라 기존 19세 이상 성인 환자에서 19세 미만 소아청소년까지 확대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은 연령의 제한 없이 의료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과에서도 비급여로 청구되며 환자의 안전관리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지난 해 국내 의료AI 업계 최초로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돼 비급여 시장에 진입한 AI 의료기기다. 일반병동에서 필수적으로 측정해 EMR(전자의무기록)에 입력하는 혈압, 맥박, 호흡, 체온 4가지 활력징후를 분석하여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점수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모든 입원환자에 대한 상시 감시가 어려운 일반병동에서 의료진의 선제적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결정으로 뷰노메드 딥카스™는 전공의 지원율 미달, 어린이병동 폐쇄 등 심각한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과의 의료 공백을 메우고 예상하지 못한 병원 내 심정지 발생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284620)는 다계통위축증(MSA)의 효능 확인을 위한 임상2상의 진행이 순항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 17일 발표했다. 임상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임상시험 정보 제공 사이트인 '클리니컬트라이얼스(clinicaltrials.gov)'에 NCT05695378로 등록된 임상이다. 지난 2월 본격적으로 환자 모집 및 스크리닝을 시작했으며, 익월 첫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한 바 있다. 임상 2상의 목표 모집 환자수는 78명이며, 1차 마스터 임상연구 투여기간은 9개월이다. 다계통위축증이 희귀병임에도 불구하고 환자 모집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7월 말 기준 75명의 지원자에 대한 스크리닝을 완료하고 그 중 36명에게 약물 투여를 진행 중이다. 5개월째 약물 투여를 진행 중인 첫 환자를 비롯해 36명의 모든 환자에게서 KM-819에 대한 약물 부작용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현재 스크리닝 진행 속도를 감안하면, 올 11월 중으로 78명 환자 모집을 완료하고 마지막 환자 첫 투여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이노스메드는 9개월 간의 마스터 임상이 마무리되는 내년에 1차 유효성평가 중간분석을 진행하고,
올댓메이커(대표 이태호)가 씨엔티테크가 운용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출자 모태펀드인 ‘스포츠스타트업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올댓메이커는 전국 1만 5천여개의 국내 최다 비외식업분야 소상공인 창업 아이템이자, 변화가 더딘 대표적인 전통산업 중 하나인 당구장 인프라를 활용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2017년 당구장 금연법 시행에 따른 당구장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예상하고 프리미엄당구장이라는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여, 현재 국내와 베트남에 40여개의 당구장을 출점하였다.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상장 승인을 받았다고 회사측이 16일 밝혔다. 엔케이맥스의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그라프 애퀴지션(Graf Acquisition Corp. IV, 이하 그라프)이 지난 14일부로 S-4 증권신고서가 미국 SEC에 의해 효력이 발생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합병 승인을 위해 오는 30일 뉴욕에서 특별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라프는 지난 14일자로 주주명부에 등록되어 있는 주주들에게 합병에 관한 위임장 및 안내서를 우편 송부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 대상자들은 주주총회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또한 그라프는 합병 완료 이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Nasdaq)으로 상장을 이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합병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그라프는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 Inc.)으로 사명을 바꾸고 티커(종목코드) 'NKGN'으로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대주주 씨앤팜(대표 정현범)은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세계 최초 범용 항바이러스제 탄생 가능성을 연 제프티의 핵심 기반기술인 유무기 하이브리드 경구용 약물전달체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바이오와 미국 NIH(국립보건원)는 지난 11일 새로운 팬데믹 대비를 위한 범용 항바이러스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미국 특허청이 이 계약 체결 직후 곧바로 약물전달체 원천기술에 대해 특허를 결정해 현대바이오와 NIH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공동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씨앤팜이 특허를 취득한 유무기 하이브리드 경구제용 약물전달체는 인체에 무해한 무기물을 이용해 제프티의 주성분 니클로사마이드처럼 물이나 기타 용매에 잘 녹지 않는 난용성(難溶性) 약물의 체내 흡수율을 증가시키는 차세대 약물전달체 플랫폼 기술이다. 씨앤팜은 제프티 개발 직후인 지난 2021년 초경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23개 주요 국가에 유무기 경구용 약물전달체를 원천기술로 특허 출원했다. 미국에서 특허가 등록됨에 따라 유럽, 일본, 중국 등 여러 국가에 출원해 놓은 특허 등록도 순조롭게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바이오는 지난 3월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지난 9일 병원 7층 세종홀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재 이흘로스(IHLOS)병원(병원장 태가이 비탈리)과 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천세종병원은 대한민국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이며, 이흘로스병원 역시 현지 소아·선천성 심장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협약은 양 병원의 의료교육, 치료, 임상의학 연구, 의료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의료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의료기술, 의료장비, 의약품 등의 수출입 인증 및 홍보 협력의 내용도 포함했다.
케이원메드글로벌이 Asia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나선다. 케이원메드글로벌은 태국 방콕 IMPACT 전시 센터에서 지난 16일 부터 18일 (금)까지 개최되는 Asia Health 2023에 참가하고 있다. Asia Health는 ASEAN 의료 산업을 위한 선도적인 행사로 50개 이상의 국가가 참가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케이원메드글로벌은 MAGSCULPT, SINESON3, REMFAT 등 다양한 기기를 선보인다. 특히 REMFAT은 피에조 타입의 체외충격파 기기로 근골격계 통증완화 및 석회건염 등의 적응증에 효과적이며, SINESON3는 하나의 장비로 CET RF모드와 RET RF모드를 모두 시술할 수 있는 고주파장비로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완화에 적용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의료소비자가 지역 병의원에서 경험한 긍정적 사례를 확산하고, 지역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 동네 좋은 병원 미담 발굴 프로젝트’(이하 공모전)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이나 의료계 종사자가 중증‧응급의료 등 필수의료의 안정적 의료전달체계를 경험했거나 적정진료를 받은 사례 및 이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 첫해인 작년에는 천여 건의 사연이 접수돼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올해는 의료 관심도가 비교적 낮은 2030세대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 수기 부문 외에 특별부문을 신설했다. 특별부문은 ▲빈칸 채우기 ▲노랫말 개사 ▲4행시 등으로 구성돼 기존 공모전에 비해 확대‧신설 운영된다. 접수기간은 16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이며, 접수는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공모 취지 적합성 ▲내용 구성 충실성 ▲내용 독창성 ▲홍보 활용성 총 4가지 기준으로 평가되며, 최종 선정된 9개작에 대해 포상금과 심사평가원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일 시 : 2023. 9. 16 낮 12시 장 소 : 서울 용산구 이촌로81길 38 천주교한강성당 대성전 (T : 02-796-1845)
‘SGLT-2 억제제’ 계열의 서로 다른 당뇨병 치료약을 사용한 환자는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심혈관질환 감소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 SGLT-2 억제제의 효능을 대규모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이희선 교수, 고려대구로병원 최유정 교수 공동 연구팀(서울의대 임재현 박사과정)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SGLT2 억제제 2종류(다파글리플로진, 엠파글리플로진)를 사용한 당뇨 환자 14만 5504명을 추적하여 사용한 약제에 따른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비교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당뇨병 치료약인 SGLT-2 억제제는 콩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유도하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을 억제함으로써 포도당이 소변을 통해 배출되게 만들어 혈당을 낮춘다. 당뇨병 치료약 중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최초로 보고돼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SGLT-2 억제제의 심혈관질환 감소 효과 연구는 그동안 주로 심근경색·뇌졸중 등 중증 합병증을 동반 환자나 서양인을 대상으로 하여 경증 동양인 환자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는 아직 연구된 바 없었다.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