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대표 박광규)은 ‘2025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와 함께 장기기증인 유가족을 위한 심리 치유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본부는 2008년부터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해 올바른 기증·이식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뇌사 장기기증인의 유가족인 ‘도너패밀리’가 사회적 존중과 위로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 치유와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2023년 장기기증 희망자 수 300만 명 달성을 기원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유가족 200가구에 심리 치유 지원 키트와 도움서를 전달하며, 기증인의 뜻을 기리고 유가족과 함께하는 교류의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300가구로 확대해, 기증인의 숭고한 선택을 기리고 유가족의 애도와 치유를 돕는 ‘기념·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양식 교수(생화학교실)가 9월 4일 제8회 지식재산의 날을 맞이하여 열린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식재산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기 위해 매년 9월 4일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정양식 교수는 원주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 종양 관련 다수의 SCIE 국제 학술지 논문 발표와 특허출원·등록 및 기술이전 등 지식재산 창출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왔다.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 주식회사 온코인을 창업했으며, 기존 항암제의 임상 적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실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제8회 지식재산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은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활약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은 비수술적 통증치료 전문의 이동우 교수가 재활의학과에 새롭게 부임했다고 밝혔다. 이동우 교수는 수술이 아닌 재활치료와 시술을 통해 근골격계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비수술적 통증치료 전문의다. 앞으로 ▲경추 및 요추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경막외 신경차단술 ▲오십견 ▲무릎 관절염 ▲테니스 엘보 ▲손목터널 증후군 등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 환자들을 진료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손상 재활 치료에도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성장기 청소년부터 고령 환자까지 연령별 맞춤형 재활치료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우 교수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Diploma in Sports Medicine을 취득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후 스포츠의학 인증 전문의 자격을 획득했으며,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재활의학교실 외래조교수로 임상과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빙상(쇼트트랙) 국가대표팀, 남자 U-19 축구 국가대표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주치의를 맡았으며, KT위즈 프로야구단 필드 닥터, KLPGA 투어 주치의
신장내과 김영훈 교수가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9월 8일(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은 ‘제8회 생명나눔 주간(9월 8일~14일)’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가 주최한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장기기증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36명과 2개 기관에 표창이 수여됐다. 김영훈 교수는 대한신장학회 홍보이사 및 감사, 질병관리본부 만성콩팥병 자문위원, 대한이식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신장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활약해왔다. 특히 부산백병원 장기이식센터 센터장으로 10년간, 그리고 사단법인 생명잇기 이사 및 이사장으로 15년간 재직하며 뇌사자 장기기증 활성화와 뇌사자 신장이식 수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에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되어 이번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김소리) 주관으로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개소 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센터를 응원해 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함께 나누는 건강한 문화’라는 메시지와 함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및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전북대병원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아카펠라 그룹 ‘전주 모노’가 무대에 올라 가을 아침,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깜짝 이벤트와 기념 떡 나눔 행사가 마련돼 지역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양종철 병원장은 “전북대병원은 환자 진료뿐 아니라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음악회가 주민과 병원이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문화의 장이 된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독테바(대표 안희경)는 자사의 성인 조현병 치료제 유제디™(Uzedy®, 성분명: 리스페리돈)가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식 허가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유제디™는 1개월 및 2개월 간격으로 투여 가능한 장기지속형 피하 주사제로, 이번 허가를 통해 국내 조현병 환자들은 치료 편의성과 효과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조현병은 사고, 감정, 행동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진행성 정신질환으로, 망상·환각, 언어 및 행동의 와해·인지기능 손상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조현병 치료제는 대부분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 제형인데, 복용 누락 등의 순응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순응도 저하는 조현병 재발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된다. 조현병 환자의 약 80%는 치료 시작 후 첫 5년간 여러 차례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발 시에는 일상생활과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치료 효과도 떨어지며, 뇌 구조 변화가 발생 , 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지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유제디™는 약물의 안정적인 방출을 장기간에 걸쳐 조절하는 기술이 적용된 장기지속형 피하주사제로, 초기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2025년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연구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소아 희귀질환 맞춤형 혁신치료 플랫폼 개발과 N-of-1 임상시험’을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지원하는 R&D 사업으로, 4.5년 동안 최대 147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서울대병원은 숙명여자대학교, 국가독성과학연구소, 경희대학교, ㈜STpharm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내 소아 희귀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희귀질환은 종류가 7,000개 이상으로 매우 다양하며, 80%는 소아 시기 발병한다. 유전체의학의 발전과 제도적 지원을 바탕으로 진단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진단을 받더라도 대부분의 질환은 적합한 치료제가 없다. 특히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소아 희귀질환은 평균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기존 신약 개발 방식으로 치료 기회를 얻기 어렵다. 이에 보다 신속한 신약 개발을 위해 환자의 유전자 변이에 따라 약물을 설계하는 전략이 전 세계적으로 시도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ASO(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기술을 활용하여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맞춤형
출판사 서평 1 “칠십·팔십대는 노인이 아니다”라는 부제처럼, 이 책은 기자로 살아온 한 평생의 생생한 기록이자, 노년의 삶을 다시 정의하는 도전이다. 저자 김용발은 신아일보, 조선일보, 한국경제, 내외경제신문 등 유수 언론사에서 30여 년간 기자로 일하며 한국 언론계의 시대적 변화를 온몸으로 겪어낸 인물이다. 경제기자로서 기업을 살리는 글을 고민했고, ‘좀비족’ 번역서로 사회에 반향을 일으켰으며, 일본 와세다대 유학과 번역 활동으로 당시에는 흔치않던 국제적 시각을 키웠다. 이 책은 단순한 회고록이 아니다. 기자로서의 사명감, 일본 유학기, 인생 2막의 마라톤과 인터넷신문 창간, 여행기 그리고 고향과 가족에 대한 진심 어린 이야기가 마치 한 편의 수필처럼 이어진다. 팔십을 넘긴 저자는 지금도 ‘메디팜헬스뉴스’ 발행인으로 현장을 누비며 글을 쓰고 있다. 쉴틈없이 달려온 그의 삶은 우리에게 이렇게 묻는다. "나이는 숫자일 뿐, 당신은 지금 무엇에 열정적인가?" 출판사 서평 2 “나는 죽을때까지 기자다”라는 힘있는 문장처럼, 이 책은 평생을 기자로 살아온 저자의 뚜렷한 인생 철학이자 한평생의 기록이다. 1945년 해방둥이로 태어나 가난과 역경을 딛고 취재부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몽골 현지 병원에 ‘국제성모 글로벌 상담센터’를 설치하며 본격적인 몽골 의료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국제성모 글로벌 상담센터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종합병원인 UB Med 병원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 8월 의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국제성모 글로벌 상담센터 개소는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UB Med 병원은 다학제 진료 체계를 갖춘 현지 대표 의료기관으로 CT, 디지털 X-ray, 심장초음파, 내시경 등 몽골에서는 첨단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진행된 개소식은 병원장 고동현 신부, 대외협력실장 김혜윤 교수를 비롯해 UB Med 병원 Munkhtogoo Solongo 경영총괄, Baatarjargal Oyun-Erdene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과 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성모 글로벌 상담센터는 몽골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출국 전 협진으로 ▲진료 가능 여부 ▲치료 계획 ▲치료 기간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또 몽골 환자가 해외에서 치료 후 본국으로
입안에 상처가 자주 생기고, 눈이 충혈되며 시야가 흐려진다면 단순한 피로나 구내염이 아닐 수 있다. ‘베체트병’이라는 만성 전신 염증 질환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류마티스내과 정성수 교수는 “베체트병은 몸 여러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으로, 특히 젊은 성인에서 많이 발병한다”고 말했다. 증상 다양해 진단 어려워베체트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입안과 성기 주변의 궤양, 눈의 염증(포도막염), 피부 발진 등이다. 무릎이나 발목 관절이 붓고 아프거나, 장에 염증이 생겨 복통이나 설사가 나타나기도 한다. 정 교수는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며, 루푸스, 크론병, 단순 포도막염 등 다른 질환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진단이 쉽지 않다”며 “여러 부위에 염증이 반복된다면 전문 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체트병의 원인은 유전적 소인, 면역체계의 과잉 반응, 장내 세균 불균형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HLA-B51’ 유전자를 가진 경우 발병 위험이 높지만, 이 유전자만으로는 발병을 일으키지 않는다. 근본적으로는 면역체계 조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과도한 염증 반응이 발생하는 것이 주요 원인
아주대의대 약리학교실 조중현 교수팀이 파킨슨병 연구와 치료제 개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연구 플랫폼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human pluripotent stem cell; hPSC)를 활용해 중뇌 오가노이드(중뇌 신경세포 기능을 모사한 3차원 뇌 모델)와 선조체 오가노이드(운동 조절과 학습에 중요한 선조체의 특성을 모사한 3차원 뇌 모델)를 각각 제작한 뒤 이를 융합해, 실제 인간 뇌의 신경회로를 정밀하게 재현한 ‘인간 중뇌-선조체 어셈블로이드(human striatal-midbrain assembloid; hSMA, 다종의 뇌오가노이드를 결합해 만든 융합 미니 뇌 모델)’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성과는 인간 뇌의 핵심 신경회로를 모사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새롭게 개발된 hSMA는 중뇌와 선조체라는 두 뇌 부위가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과정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특히 파킨슨병 발병과 밀접한 도파민 뉴런의 신호를 받는 GABA 뉴런이 실제 뇌와 유사하게 시냅스를 형성하고, 그 시냅스를 통해 전기생리적 신호가 정상적으로 전달되는 기능적 연결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어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 파킨
전문가 진단에 앞서, 스마트폰을 통한 자폐스펙트럼장애 선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한적인 반복 행동을 보이는 등 타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자폐스펙트럼장애. 발달 과정에서 생기는 장애인 만큼 조기에 장애 증세를 확인하고 치료를 진행하면 언어 발달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언어 지연, 학습 부진과 같은 2차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부모들이 어린 자녀에게서 증상을 알아채기가 어려워 병원 방문이 늦어지는 등의 이유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진행되기 어려운 환경이다.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020년 발표한 국가 자폐 감시조사(NASS)에 따르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앓는 아이 3명 중 1명 가까이는 8살이 넘어서야 진단을 받는다고 한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신경외과 김휘영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김붕년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AI는 부모가 아이의 음성을 녹음한 것을 토대로 자폐스펙트럼장애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구팀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비롯한 국내 9개 병원에 내원한 18~48개월 영유아 1242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모아 AI 모델을 개발했다. 스마트폰으
휴온스그룹 휴온스엔이 배우 장나라를 전속 모델로 기용해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한다. (주)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건강기능식품 부문 전속 모델로 배우 장나라씨를 선정하고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휴온스엔은 “장나라씨가 철저한 자기 관리로 동안 이미지를 유지하는 동시에 밝고 건강한 매력을 지닌 점을 높이 평가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휴온스엔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휴온스엔 관계자는 “장나라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다양한 연령의 소비층을 아우르는 당사 브랜드와 잘 부합한다"며 “앞으로 새 모델과 함께 선보일 휴온스엔의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엔은 휴온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역량을 결집한 통합 법인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라이프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메리트C',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마이시톨', 종합건강식품 브랜드 '휴온스N' 등이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9일 재난 상황을 가장한 재난-감염병 대응 재난 의료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서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기본 지식 숙지 및 재난 시 인명피해 감소와 응급의료종사자의 대응 능력 향상, 재난 또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이 목표로 제시됐다. 익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대량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의료 지원 요청으로 원광대학교병원 의료재난지원팀(DMAT)이 현장에 출동해 2차 사고 방지 및 구조 활동 시나리오를 가정, 진행됐다. 이번 재난-감염병 교육은 재난 대응 교육을 통한 응급 의료 종사자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난 시 감염병 환자 대응 능력 향상, 재난 시 초기 대응 능력 강화, 유관기관과 역할에 대한 사전인지로 대응 체계 파악과 원활한 소통, 혐업을 통한 업무 능력 향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JW생활건강은 뉴질랜드산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의 유사품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9일 밝혔다.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의 국내 공식 수입·총판사는 JW생활건강이 유일하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일부 저가 유사품은 뉴질랜드 본사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Endeavour Health Consumer Limited) 확인 결과 가품으로 드러났으며, 실제 소비자 후기에서도 효과가 없거나 냄새 제거 기능이 미흡하다는 불만 사례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JW생활건강은 ‘그랜즈레미디’ 35g 제품을 판매해왔으며, 올해 6월부터는 50g 제품도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에서는 정품을 사칭한 가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JW생활건강은 정품 식별을 위해 뉴질랜드 본사와 협력, 공식 홀로그램 스티커를 제품에 부착해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정품과 가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고, 유사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그랜즈레미디’는 오리지널(무향), 페퍼민트, 오렌지 3종으로 구성된 분말형 신발 냄새 제거제로, 하루에 한 번씩 일주일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