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아직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국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백신 선택권이 제공될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7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백신인 ‘뉴백소비드’의 접종 연령 확대를 위한 품목허가 변경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 변경이 승인되면, 만 12세 이상 청소년들도 높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강점인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식약처 허가 변경의 보다 빠른 진행을 위해 심사에 필요한 데이터를 미리 제출해 검토받는 절차를 진행해왔다. 뉴백소비드는 성인에서 이미 허가된 만큼 신규 품목허가 없이 허가 변경만으로 접종연령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백소비드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현재 전 세계 38개국에서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으며 WHO(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목록(EUL)에 등재됐다.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이전(License-in) 계약을 맺고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해 지난 2월부터 공급 중이다. 합성항원 방식은 독감, HPV 백신 등에 장기간 활용되며 안전성이 확인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부작용이 적은 자가면역질환 및 암 치료물질을 개발해 제품화를 위한 후속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가 개발한 물질은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기전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기존 약물 대비 안전하고 효과 좋은 약물로 개발가능 할 것으로 보여진다. 해당 기술은 지난 2월 21일 ‘자가면역질환 및 암 치료제 개발 기술’이란 이름으로 환인제약㈜에 기술이전됐다. 재단이 개발한 물질은 실험 결과 안전하게 자가면역 및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부작용으로 시장 퇴출 위기에 놓인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약물을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는 ‘야누스 인산화효소 저해제(이하 JAK억제제)’가 사용되고 있다. JAK저해제는 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신호를 차단하여 염증 발생 및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손상까지 방지할 수 있어 자가면역 치료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JAK억제제 계열의 자가면역 치료제는 부작용으로 심장질환, 암, 혈전이 발생함에 따라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사용 제한을 권고했받았다. 재단에서
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 장재식 교수와 병리과 양영일 교수가 ‘2022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의 신규 과제 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기업 참여가 필수인 ‘재생의료 치료제 확보기술 개발’ 분야로,중증하지허혈 혈관 재생을 위한 동결제형 심근 유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며, 2년간 총 1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양영일 교수는 “동결제형 심장줄기세포치료제는 난치성 허혈성 질환의 혈관재생과 조직재생을 유도할 수 있는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으로,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치료제이다.”라며 “원료에서 완제의약 세포은행의 구축을 통하여 임상적 적용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재식 교수는 “세포은행을 통하여 동결제형 심장줄기세포치료제를 제공받아 비임상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고, 중증하지허혈 환자를 대상으로 한 허가용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기택)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백상엽)는 환자 친화적 디지털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4월 7일(목)에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보유 AI, 클라우드, 모바일, 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활용해 경희대학교의료원과 AI 기반 의료 플랫폼 공동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간호학을 아우르는 종합의학계열 체계를 구축한 의료기관으로서 산하에 경희의료원(서울 동대문구), 강동경희대학교병원(서울 강동구)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완 미래전략처장은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경희학원의 설립정신과 가치·철학에 따라 공적가치의 확산과 연구 기반 진료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국내 최고의 AI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환자 친화적 디지털 의료환경 조성을 통해 미래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데 앞장 서겠다”고 강조하였다. 최진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헬스 기반 활성화를 위해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학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간담췌외과 노승윤 교수,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최기홍 교수팀이 ‘로봇 이용 생체 간공여 우간절제술’이 안전성과 미용 그리고 공여자 만족도 모두에서 우수함을 밝혔다. 연구는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 ‘ANNALS OF SURGERY(IF 12.969)’에 게재됐다. 생체 간공여 우간절제술은 간 이식을 위해 살아있는 공여자의 우측 간을 절제하는 수술을 말한다. 생체 간공여 우간절제술은 간 절제술 중에서도 난도가 매우 높아 임상경험이 풍부한 외과의만이 실시할 수 있으며 공여자의 안전이 특히 중요한 수술로 꼽힌다. 노승윤, 최기홍 교수팀은 로봇을 이용한 생체 간공여 우간절제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하고자 기존의 개복 및 복강경 보조 절제술과의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교수팀은 생체 간공여 우간절제술을 로봇 이용 절제술 52례, 전통적인 개복 절제술 62례, 복강경 보조 개복 절제술 118례 등 세 군으로 나누어 수술 예후와 공여자의 수술 만족도를 비교 분석했다. <표 1> 간공여 우간 절제술에 있어 로봇수술(RLDRH, Robotic Living Donor Right Hepatectomy), 전통적 개
○ 일 시 : 2022년 4월 7일(목) 오전 3시 ○ 발 인 : 2022년 4월 9일(토) ○ 빈 소 :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4호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활치료팀 정주희 작업치료 파트장이 7일 정부세종청사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주희 작업치료 파트장은 지난 20여 년간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작업치료사로 근무하며 혁신적인 작업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상 현장에 적용해 타 의료기관의 혁신 모델이 됐다. 또, 관련 저술 활동과 교육 등 후배 양성에도 힘썼으며, 소외된 청소년과 노인, 중증장애인 등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주민의 재활 및 건강증진에 이바지했다. 정주희 작업치료 파트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환자들이 병원 방문이 쉽지 않다 보니 적절한 재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또 다른 감염병이 대유행하더라도 환자들이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작업치료 환경과 시스템 개선에 힘쓰는 등 지역주민의 재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오는 12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주간’을 맞아 장애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활의학주간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국민들의 재활의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대한재활의학회가 선포한 건강주간이다. 올해는 4월 4일부터 22일까지며, 전국 10개 병원에서 비대면 건강강좌가 열린다. 국제성모병원은 오는 12일 오후2시 줌(Zoom) 어플리케이션과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건강강좌는 재활의학과 박시운 교수가 강사로 나서 ‘코로나 시대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재활운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 국내 척수재활 분야의 권위자이자 국립재활의료원장을 역임했던 이범석 교수가 국제성모병원에 새 둥지를 틀고 첫 강의에 나선다. 이날 이범석 교수는 ‘척수손상 환자의 가정에서의 건강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박시운 교수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신체활동을 하기 힘든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이번 건강강좌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재활운동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리 척추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재수술‘이다.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노성현 교수팀은 허리 척추수술 이후 재수술 위험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연구팀은 2005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4년동안 허리 척추수술을 받은 환자 6,300명을 대상으로 2015년까지 길게는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재수술율은 13.2%(831명/6,300명)였다. 재수술율은 60대가 가장 높았고(15.4%), 위험요소는 남성(남성 14.7% vs. 여성 11.7%), 흡연자(흡연자 15.2% vs. 비흡연자 12.7%), 음주자(음주자 14.7% vs. 비음주자 12.4%), 수술과 연관성 있는 기저질환을 수치화한 찰슨 동반질환 지수(CCI) 점수가 더 높은 즉, 기저질환이 많은 사람일수록 재수술을 많이 받았다. 척추 디스크에 공급되는 혈관은 미세혈관이다. 이러한 미세혈관들은 흡연에 의해 손상돼 디스크가 빨리 퇴행될 수 있고, 수술을 한번 받았던 사람은 재발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특히 허리 척추수술로 가장 흔하게 시행되는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 디스크를 삽입해 흔들이는 척추를 잡아주는 ’척추 유합수술‘을 받는 경우
당뇨환자의 체중 감량을 권장했던 진료 현장에 새로운 관점이 제시됐다. 체중이 5% 이상 증가 또는 감소한 당뇨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김형관 교수팀(박찬순 전임의)과 숭실대 한경도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2차례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당뇨환자 1,522,241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와 심혈관질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코호트 분석을 진행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13.8%다. 30세 이상 성인 약 7명 중 1명이 당뇨환자다. 이들은 일반인에 비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쉽고 그로 인한 사망률도 높다. 특히 비만까지 있으면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나 혈당 농도,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이에 기존 진료지침 하에서는 비만인 당뇨환자에게 체중감량을 권고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감량이 적절한지, 체중 감량이 실제로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증명된 바가 없었다. 이에 환자의 체중 증감이 당뇨병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했다.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하여 당뇨환자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가 합작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대표 전승호, 유종상)는 중국의 바이오사이토젠 및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자는 면역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동물 모델 및 질환 모델 개발 ▲동물 수급 및 비임상 시험 진행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신약 개발 과정에서 동물 모델은 비임상 단계에 활용되는 것으로, 특정 유전자와 질병의 관계를 연구하고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 유효성 등을 테스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향후 본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동물 및 질환 모델을 활용해 당사가 보유한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의 개념증명(Proof of Concept, PoC)과 독성 시험을 진행한다. 다양한 면역 질환군에서 신약 후보물질의 치료 효능을 검증함으로써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개발 과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바이오사이토젠은 중국의 항체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인간 항체를 생산하는 마우스 모델을 바탕으로 유전자 편집, 유전자 변형 동물 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면역질환 관련 비임상 동물 모델 수립과 유전자 변형 동물의 공급, 비임상 시험을 담당하게 된다
제약바이오산업을 국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청년기자단(팜블리) 4기 선발이 완료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청년기자단 4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로 약 9개월이다. 2019년 처음 결성한 청년기자단은 Pharm(제약)과 Lovely(사랑스러운)의 합성어인 ‘팜블리’를 애칭으로 지난해 12월 3기 활동을 마쳤다. 1기는 협회 블로그에 콘텐츠를 게재하는 10명으로 출범했으나,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2기부터 영상기자를 추가했다. 영상기자의 경우 2기는 5명, 3기는 6명(2인 1조)으로 늘었다가 4기부터 10명(2인 1조)의 영상기자를 두게됐다. 새롭게 시작하는 4기 청년기자단에는 총 364명이 지원했다. 블로그 콘텐츠를 담당할 일반기자는 약 33:1, 유튜브에 담길 영상물을 제작할 영상기자는 약 3:1의 경쟁률을 뚫고 총 20명이 4기 청년기자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반기자단은 ▲이혜정(인천대 생명공학과) ▲유승현(서울대 제약학과) ▲이세영(덕성여대 약학과) ▲윤지현(중앙대 생명과학과)
일상생활에서나 운동 중에 우리는 종종 발목이 접질리는 경험을 하곤 한다. 이는 흔히 발목염좌로 이어지는데 인대가 살짝 늘어난 정도의 가벼운 염좌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하지만 손상된 발목 인대를 내버려 두면 발목염좌가 반복되는 만성 발목불안정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종국에는 수술도 불가피해질 수 있어 발목이 접질리는 것을 가볍게만 여겨서는 안 된다. 고려대 안산병원 정형외과 최기원 교수는 “경미한 발목염좌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않아도 며칠 지나면 부기가 빠지면서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벼운 발목염좌라도 초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 발목불안정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경고했다. ▶발목이 자주 꺾이면 발목불안정증을 의심 발목염좌는 발목을 구성하는 인대가 늘어났거나 찢어져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크게 내측인대 염좌와 외측인대 염좌로 분류할 수 있는데, 주로 외측인대 손상이 많다. 이는 발목이 안쪽으로 접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발목을 접질리고 나서 6개월이 지난 후에도 울퉁불퉁한 길을 걸을 때 발목에 힘이 빠지거나 발목이 자주 꺾인다면 만성 발목불안정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발목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3월 31일(목)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메디컬아시아 2022, 제13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시상식에서 종합건강진단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익의료기관으로서 맞춤형 검진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통해 의료복지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본 대상을 수상했다.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그동안의 건강검진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화된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예방 중심의 건강검진 기관으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는 AI기반 환자분류 분자 아형 산출장치 ‘DeepOmics Marker™’에 대한 특허취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특허의 정식명칭은 ‘분자 아형 산출 장치, 질환에 대한 분자 아형 개수를 산출하는 방법 및 상기 방법을 실행하기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DeepOmics Marker™’이다. 딥러닝 기반 프로그램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환자를 분류하고 각 질환 세부 아형 별 주요 마커를 도출해 환자별 맞춤 약 또는 신약개발 표적을 찾아내는 것이 목표다. 회사는 현재까지 DeepOmics Marker™에 대한 2개의 특허를, DeepOmics Neo™에 대한 3개의 특허를 취득했다. 향후 회사는 유전체 빅데이터 서비스 ‘DeepOmics™’와 세부 서비스의 특허 출원을 통해 환자별 맞춤 치료 타깃과 신약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DeepOmics MarkerTM’는 기존 분석방식과는 달리 각 샘플에서 정상대비 유전자 간의 발현 순위 차이를 대입하여 분석하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기존 방법보다 정확한 질병의 분류가 가능하다. 또한 자동으로 질환 코호트 중 분자아형을 발굴하므로 기존방법으로 분자아형 분류가 어려웠던 질환의 분자아형 발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