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박 씨는 최근 때때로 멍해지면서 대답을 잘 못 하고, 의미 없는 행동을 반복하는 증상을 보였다. 병원에서 뇌파검사와 뇌 MRI 검사를 한 후, ‘뇌전증’으로 진단되었다. 처음에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것을 걱정했지만, 꾸준히 약물치료를 했더니 큰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문혜진 교수는 “뇌전증을 단기간의 약물치료나 단 한 번의 수술로 완전히 치료하기는 쉽지 않지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한다면 상당수의 환자가 발작 없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뇌전증’은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유전병이 아니며, 여러 가지 후천적 원인에 의해서 생길 수 있다. 해마경화증이나 뇌의 피질 기형과 같은 질환이 잠재되어 있다가 성인이 되어 발병하는 경우도 있지만, 종양, 감염, 외상, 뇌졸중 등 후천적으로 발생한 뇌의 질환으로 인해 뇌전증이 발병하는 경우도 많다.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뇌의 퇴행성 질환도 뇌전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한 대한뇌전증학회 역학위원회의 연구에 따르면 뇌전증 환자의 발병률과 유병률이 고령층에서 가장 높고 증가폭도 크다. 뇌전증의 핵심 증
부모님 혹은 가까운 어르신 중 우울증과 인지 저하가 모두 있다면 낙상 사고에 더욱 주의해야겠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손상준·노현웅 교수팀(아주대 의대 이동은 학생)이 평균 71세 어르신 14,05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우울증과 인지 저하 2개 모두를 동반한 경우 낙상 위험이 약 2배, 우울증만 있는 경우 1.5배 더 높았다. 반면 인지 저하만 있는 경우엔 일반 대조군과 큰 차이가 없었다. 특히 요즘 같이 겨울철 빙판 길 낙상사고 등의 위험이 커지면 더욱 주의를 요한다. 어르신들의 경우, 낙상은 고관절 골절, 두부 외상에 의한 뇌출혈 등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킬 위험이 높고, 낙상시 많이 발생하는 손목 골절이나 척추 골절 등은 수 개월 이상 거동이나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는 성별에 따라 낙상 위험 증가 폭이 달랐다. 여성의 경우 우울증과 인지 저하가 모두 있는 경우, 둘 다 없는 여성에 비해 낙상 위험도가 1.6배 더 높았다. 반면 남성의 경우, 두 가지 모두 있으면 낙상 위험도가 2.7배 더 높아져 여성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이번 연구 대상자 중 우울증, 인지 저하가 있는 노인 남성이 가장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2021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16일 실적을 발표했다. 대봉엘에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830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 당기순이익 10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 35%씩 대폭 증가했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서 회사 관계자는 “불확실한 외부 환경 속에서도 매출액의 큰 폭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면서 “화장품소재, 원료의약품 각 분야의 사업들이 고르게 성장했으며, 당기 순이익의 대폭 성장은 매출과 영업이익 증대, 금융수익 증가의 요인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대내외 위기에도 강한 기업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종식 기대감과 전방산업의 재도약이 기대되는 만큼 전년보다 높은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소재 분야에서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성장하며 신제품을 계획하는 뷰티 브랜드 및 화장품 제조사 거래처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화학기업 BASF사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신원료와 다양한 성공 사례를 온라인
기저 질환 없이 간수치(ALT)만 높아도 가벼운 음주가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곽금연, 신동현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최근 혈중 ALT가 정상인 사람과 높은 사람 간에 음주 정도에 따른 사망 위험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가벼운 음주는 건강에 큰 무리는 아닐 수 있지만, 간질환이 있다면 소량의 음주도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간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손상을 알아채지 못하고 음주를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 간손상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검사 중 혈중 ALT (alanine aminotransferase: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 측정법이 잘 알려져 있다. ALT는 간세포에 존재하는 효소로서 간이 손상되면 손상된 간세포로부터 ALT가 혈류로 방출되며 혈중 농도가 상승한다. 간손상에 의한 ALT 수치 상승은 황달과 같은 간손상의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발생하므로 조기 간손상을 발견할 수 있는 저렴하고도 쉬운 방법이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 코호트에서 2009년부터 2015년 사이에 적어도 1회 이상 건강검진을 받은 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진단검사의학과 김달식 교수팀은 타액기반 신속항원진단검사키트의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19 감염 후 6일 이내의 환자군에서 민감도 97.8%, 특이도 100%의 탁월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북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달식 교수팀 을 비롯 전남대학교 식품공학과 김두운 교수팀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권요셉 박사팀이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했다. 연구팀은 작두콩에서 추출한 특정 성분이 함유된 가글을 개발했다. 가글에 함유된 작두콩 추출물은 구강 내 세포의 수용체에 강하게 붙어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잘 떼어내서 고농도로 채취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성분으로 이를 신속항원진단검사키트에 적용했다. 코로나19의 정확한 진단방법으로서 비인두도말-PCR 검사법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검사 시 환자의 고통과 불쾌감, 의료인력 부족, 검사시간, 비용부담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신속항원검사키트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활용되고 있으나 낮은 민감도가 한계이다. 높은 민감도를 확인한 이번 가글 타액기반 신속항원검사키트는 실시간 현장 검사에 적용할 수 있고 5분 이내에 결과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자가검사 및
LG화학이 당뇨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약대생들과도 머리를 맞댔다. LG화학은 17일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제품군의 국내 1위 사업 육성을 위해 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 전략학회(PPL)와 고객 중심 마케팅 전략 수립 발표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MZ세대인 대학생의 시선으로 고객 관점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고, 졸업을 앞둔 PPL 약대생들은 LG화학 마케터들의 지원 아래 전문의약품 마케팅에 대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지난 달 19일부터 한 달여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LG화학은 전문의약품 브랜딩 및 마케팅 기획 노하우를 대학생들에게 공유했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은 ▲당뇨 시장 고객 분석, ▲향후 10년 지속 성장 가능한 제미글로 마케팅 전략 등을 제안했다. 이번 최종 발표회는 3개 팀 간 경쟁 프리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LG화학 심사위원단은 고객과의 연결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상 팀을 선정했다. LG화학은 모든 참가 팀들에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은 ‘제미글로, 에프터글로, 에버글로’ 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의료진 대상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연기됐던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3년만에 대구 EXCO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16일부터 3일간 개최되고 있다. 디지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은 대구 EXCO 동관(4~6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Korea International Livestock Expo 2022, 이하 KISTOCK 2022)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 6개 생산자단체(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공동주최로 열리고 있는 ‘KISTOCK 2022’에서 유라이크코리아는 국내 최초 경구투여형 바이오캡슐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유라이크코리아는 10억건 이상의 가축의 생체데이터(2021년 9월 현재)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축산을 넘어 지속가능한 디지털축산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가축 헬스케어 플랫폼인 ‘라이브케어’를 통한 효율적인 축산 생산성 향상이 현재 세계적인 환경 이슈인 탄소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선도하는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이자 CSL의 자회사 시퀴러스가 국내 출범한다. 시퀴러스코리아는 1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법인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가 참여해 한국 인플루엔자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했으며, 시퀴러스코리아 유기승 대표와 시퀴러스 글로벌 의학부 총책임자 조나단 앤더슨 박사(Dr. Jonathan Anderson, Executive Director and Medical Head of the International Region (Europe and AsiaPac) of Seqirus)가 참석해 인플루엔자 백신 전문 기업 시퀴러스의 발자취와 핵심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향후 국내 인플루엔자 예방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시퀴러스코리아의 비전을 공유했다. 송준영 교수는 “인플루엔자는 단일 감염질환 중 가장 큰 질병부담을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서 합병증, 입원, 사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과는 연령과 기저질환, 백신 바이러스 주와 유행 바이러스의 일치 여부 등에 따라 10~70%까지 차이가 발생할
인천의료원과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는 16일 지체장애인의 건강권 증진과 보건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건강증진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사회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발 더 다가가는 체감복지 실현에 나섰다. 이날 인천의료원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승연 의료원장과 안병옥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장, 윤영국 사무처장, 손승순 건강증진팀장이 참석해 협약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상호 공유하며 효과적인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지체장애인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협회장님과 사무처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회원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마크로젠이 2021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마크로젠은 16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매출 1292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2년째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핵심사업의 성장과 해외 매출 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15%, 영업이익은 65% 성장했다. 핵심사업인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부문에서 싱글셀 분석과 같은 고부가가치 서비스와 해외 바이오칩 분야가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특히 개인 유전자 검사와 메타지놈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핀테크 업체 ‘뱅크샐러드’ 등 기업과 협력한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와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질병 예측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주효했고, 메타지놈분석 분야는 국내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확대했다. 일본, 싱가포르, 유럽 등 해외법인과 스페인 지사 모두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며 해외 매출도 크게 성장했다. 특히 유럽 지역에 지놈센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는 유럽법인은 지난해 벨기에, 올해 초에는 밀라노에 이탈리아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지놈센터를 오픈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최영석 병원장)은 ㈜공단페인트 김남환 대표가 지난 15일,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기부금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남환 대표는 “우리 충북지역에 제대로 된 암병원이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고 부끄럽기까지 하다”며 “충북의료 발전을 위해 기부금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알려서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부터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종료되었다. 금년도 대회에 참가한 인천광역시 선수단(단장 박남춘)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총 6,433.02점 종합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알파인스키 종목에서 최영우(남, 지적장애, IDD)가 회전/대회전 종목에서 동메달을 2개 획득했다. 한편, 사전경기로 개최된 단체종목에서는 아이스하키가 8강 진출 후 아쉽게 조기 종료되었고, 휠체어컬링은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전년도(10위)에서 한층 발전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중원 총감독(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불안한 상황에도 안전사고 및 코로나 확진자 없이 대회를 잘 치러준 우리 선수단이 자랑스럽고,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선수단의 굳은 결의로 당초 목표순위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대회를 종료할 수 있었다.”고 격려하며, “차기년도에는 금년도에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여, 동계체전 강세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동계 종목 훈련환경 점검 및 개선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문재동 교수가 국민 건강증진과 화학사고 후 건강영향조사방법 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 교수는 지난 2016년부터 화순전남대병원·울산대병원·구미순천향대병원 등에 설치된 화학사고건강영향조사지원센터들 간의 실무협력 책임자로서, 화학사고 후 건강영향조사의 체계를 수립하고 조사방법론을 개발하는 등 국민 건강증진과 화학사고 관련 정책 추진에 기여했다. 특히 유해화학물질별 노출지표를 탐색‧발굴하고, 보다 신속‧정확하게 피해 규모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화학사고 건강피해 예측‧진단 기술의 선진화된 방법론 개발을 주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대부분 인지능력이나 신체 능력이 점차 떨어지게 된다. 특히 여자의 경우는 50세 이후 폐경이라는 극적인 호르몬 변화를 겪게 되는데, 폐경이 되면 골다공증은 물론, 당뇨병, 지질이상 및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남자도 여자처럼 극적인 변화가 생기지는 않으나 이 시기에는 남성호르몬이 크게 감소하면서 마찬가지로 각종 질병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이처럼 중년 이후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당뇨병이다. 중년은 물론 이후 노년까지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당뇨병 관리법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황유철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성인 7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당뇨병 최근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3.8%로 성인 7명 중 1명꼴로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 당뇨병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데, 그 중 나이가 매우 중요한 위험인자가 된다. 특히 65세 이상이 되면 10명 3명이 당뇨병 환자라고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황유철 교수는 “일부 당뇨병 환자에서 다음, 다뇨, 체중감소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많은 수에서 아무 증상이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가 15일(화),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최석근 교수는 경희의료원 홍보실장으로서 2020년 8월부터 공무원연금공단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랜선건강교실 운영 및 각종 건강정보 콘텐츠 제공 등 공무원연금 수급자의 노후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과거와 달리 건강정보는 넘쳐나며 접근성 또한 높아진 건 사실이지만, 자신에게 적합한, 효용성 있는 정보를 찾기란 더욱 어려워졌다“며 ”공무원연금공단과 1년 넘게 유튜브 라이브 상담방송을 진행하면서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에 유익한 콘텐츠로 평가를 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