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 자체 개발한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의 우수성과 시술법을 알렸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롯데호텔 부산에서 ‘브이올렛 런칭 심포지엄 부산(V-OLET Launch symposium in Busan)’을 의료진 50여명의 참가 속에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참석자 사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예방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서울과 부산에서 연이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허가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의 출시를 기념해 의료진들이 브이올렛을 학술적으로 이해하고 또 다양한 시술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황승국 세븐데이즈성형외과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대웅제약은 각 분야의 일선 의료진을 섭외해 브이올렛 시술에 필수적인 다양한 학술적 지식을 전파했다. 한승호 이화여대 의대 교수는 ‘턱밑 부위 해부학 강의(Clinical Anatomy of Submental Region)’를 맡아 의료진이 가장 궁금해하는 턱밑부위의 해부학적 지식을 공유했다. 이양원 건국대
쥴릭파마코리아는 커머셜 부문 사업 법인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주)의 신임 대표로 배한준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커머셜 부문 사업 법인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주)는 쥴릭파마의 헬스케어 시장 및 생태계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데이터 분석 역량, 회사 내부의 자체 상업화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마케팅 및 상업화 솔루션을 제약 클라이언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주) (구, 자노벡스)는 제약시장의 니즈와 변화에 맞춰 마케팅, 세일즈 프로모션, 제품 출시, 메디컬 e-detailing, 등록 및 허가, 마켓 액세스, 디지털화 및 데이터 분석 기반 세일즈 엑셀런스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약 클라이언트들이 선호하는 커머셜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다수의 ETC 및 OTC 브랜드를 인라이센싱하고 있으며, 영업 및 마케팅 서비스를 통해 주요 제약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배한준 대표는 한국P&G, 일라이 릴리, 노보노디스크, 먼디파마 등 소비재 및 헬스케어 회사에서 23년간 근무했다. 성공적으로 새로운 팀을 조직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하며 세일즈 마케팅 및 경영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마크로젠에서 전략마케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KRAS G12C 변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루마크라스™정120mg(성분명: 소토라십, 이하: 루마크라스™)’가 지난 2월 14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루마크라스™는 이번 식약처 허가를 통해 이전에 적어도 한 번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KRAS G12C 변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루마크라스™는KRAS G12C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최초의 표적 치료제다. KRAS는 비소세포폐암을 포함한 여러 암종에서 발견되는 주요 종양 유전자 중 하나로 ,비소세포폐암에서는 전체 유전자 변이의 약 25%를 차지할 만큼 폐암 발생과 밀접한 연관을 보인다. 아시아 환자에서는 EGFR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하는 변이 유전자로 알려져 있다.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은 응급의학과 송주현 교수가 구급 전문 교육 및 의료 지도 등 119 구급대원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2014년 경기소방재난본부 의료지도 전담전문의를 역임하였고, 2018년부터 약 4년여 동안 시흥소방서의 구급지도 및 자문 의사로 활동하며 구급대원 전문 교육, 구급활동 자문 및 품질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구급 품질관리는 심정지, 중증 외상, 심뇌혈관 질환, 심폐소생술 유보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송 교수는 “구급 현장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구급대원들을 대신해 표창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거점 응급의료센터에서 일하는 의료인으로서 구급 현장의 다양한 응급 환자들이 최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지도 및 구급 품질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인공지능, 음성기술 대표기업 셀바스AI(KOSDAQ 108860)가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셀바스AI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486억 원을 기록하여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56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 역시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1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26억 원을 달성하여 흑자 전환했다. 셀바스AI는 음성인식과 음성합성 등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뿐만 아니라 에듀테크, 헬스케어 등 AI 융합 사업의 고른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금융, 교육,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가속화됨에 따라 HCI 기술은 물론 AI 융합 제품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매출 역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향후 셀바스AI의 실적 흐름은 긍정적이다. 회사의 음성 기술은 국내 최고의 음성 인식률로 언택트 스토어, 금융권 컨택센터, 상담 및 조사가 필요한 공공·의료 분야를 넘어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전 직원 커리어 성장을 위한 애브비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LDP(Learn Develop Perform) Week을 2월 15일부터 19일까지(한국 시간 기준) 진행한다고 밝혔다. LDP는 글로벌 애브비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오픈형 교육 플랫폼으로, 2월 중 한 주를 LDP Week으로 정해 20여개의 온라인 라이브 강연을 개최한다. 직원들은 각 분야의 애브비 글로벌 리더들에게 경력개발 노하우를 공유 받고, 외부 전분가의 특별한 강의를 들으며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더욱 생생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 LDP Week 동안 진행된 모든 강의는 향후 직원들이 원할 때 어디서든 다시 볼 수 있어 시공간에 대한 제약을 없앴다. 올해는 특별 강좌로 현재의 커리어를 진단해보고 미래 경력 개발을 위한 디자인과 브랜딩을 해볼 수 있는 Navigating Your Career Workshop 세션을 준비했다.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Interpark Bio Convergence)는 엘젠테라퓨틱스(Elgen Therapeutics)와 표적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표적단백질분해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연구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공동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주기적으로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의한다. 이를 통해 후보물질 발굴과 사업화 전략 등 신규 표적단백질분해 항암제 개발 전주기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2024년 초까지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전임상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추후 글로벌 빅파마 등에 기술이전까지 목표로 삼고 있다. 이구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 대표는 "기존 항암제와 다른 신개념 표적항암제 발굴을 위해 엘젠테라퓨틱스의 프로탁 플랫폼 기술과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의 저분자 의약 설계 및 의약 최적화 연구개발 강점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태현섭 엘젠테라퓨틱스 대표는 "인터파크바이오와 프로탁 기반의 신규 항암제 공동연구개발의 파트너
인하대병원이 인하대학교, 김포도시관리공사, ㈜풍무역세권개발과 풍무지구 내 대학병원 건립을 위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 (가칭)김포인하대병원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이 세워지고 이행될 전망이다. 인하대병원은 14일 인하대학교에서 인하대학교, 김포도시관리공사, 풍무역세권개발과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MOA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영모 인하대병원장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김광호 풍무역세권개발 대표이사 등 각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정하영 김포시장과 신한용 인하대학교 총동창회장, 인하대학교 교수·학생·직원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MOA는 지난해 7월 30일 체결한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포괄적 상호협력의 업무협약(MOU)’에서 합의한 내용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사업은 2024년 착공을 목표로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학용지 9만㎡의 터에 정석인하학원 산하의 의료 및 교육 시설이 들어서는 내용이다. 인하대병원은 700병상 이상 규모의 최첨단 디지털 병원 건립에 나선다. 대학과 협력해 김포메디컬캠퍼스를 조성하고,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은 2022년 상반기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케이메디허브 학생인턴십 프로그램은 지역학생들에게 실무경험·기술·업무훈련, 멘토링 등 직무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상반기 인턴십에는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학생들이 지원하였으며, 약 2.5:1의 경쟁률을 뚫은 15명의 학생들이 케이메디허브에서 일학습 기반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일학습 제도는 고용부가 14년부터 청년취업 희망자를 위해 일터 기반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훈련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2월 7일부터 8월말까지 약 7개월간 케이메디허브의 현업 부서에 배치되어 실무를 배우고 실습을 하게 된다. 케이메디허브는 매년 일학습경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지역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체험형 인턴사업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기, 바이오사업 분야 등 안정적인 인재 확보‧발굴을 통하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전 사업부 동반 성장으로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다. 메디포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영업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549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8%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손익은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 등의 연구개발 비용의 증가와 GMP 생산시설 선행 투자 등으로 전년 대비 117%가 늘어난 52.4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투자부동산의 평가이익으로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91.8% 증가한 5.9억을 달성했으며, 이연법인세 효과로 당기순손실 9.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축소하였다. 지난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사업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영향으로 병원 방문 환자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증된 제품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중증 수술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전년대비 4.8% 성장했다. 지난해 누적 2만명 이상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사용됨으로써 장기적 치료효과는 물론 안전성도 입증되어 2012년 품목허가 이래 10년 연속 성장의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00년 2월 4일 프랑스 파리에 세계 정상들이 모여 10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암퇴치를 위한 파리선언문’(the Charter of Paris Against Cancer) 을 채택했다. ‘세계 암의 날’ 바탕이 된 이날 선언문 제8조에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암 퇴치를 위한 노력의 주요 목표’로서,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은 의료 및 인도주의적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처럼 암 환자에 있어 유독 삶의 질이 강조되는 이유는 암이 다른 질환에 비해 치료 과정이 길고 복잡한데다 치료 과정에서도 부작용의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항암제를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시키는 항암화학요법은 항암제의 종류와 환자 상태 등에 따라 구토와 설사, 구내염, 변비, 소화불량, 탈모, 빈혈, 피로, 피부 트러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지난 2017년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일반인과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암 화학요법 치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환자 중 64.6%가 관련 부작용을 경험했으며, 일반인 응답자들은 항암 화학요법에 대해서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부작용을 꼽기도 했다. 항암 화학요법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사장 윤경화)이 이사회를 열고 2021년도 결산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결산 결과, 지난해에 16명의 학생에게 총 1억 3366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1994년 설립된 순수 장학 목적의 재단이다. 재단 설립 당시, 윤 회장의 생전 뜻에 따라 그가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 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 원을 무상으로 출연하여 장학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82만여 주와 일동제약 주식 9만 여 주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범 이래 28년간 연인원 564명에게 총 31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올해는 약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장학금으로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2월 11일 ‘2021년 하반기 우수 표준진료지침’을 선정해 포상했다. 하반기 우수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이하 CP)에는 ‘신경과 실신(Syncope) CP’와 ‘산부인과 자궁경 수술(Hysteroscopy) CP’가 선정됐다. 서울백병원 QPS위원회에서는 하반기 CP활동에 참여 중인 9개 진료과, 17개 질환 군 총 30개 CP 중 적용율, 완료율, 완료 건수 등의 항목을 점수화해 위원들의 투표로 2개의 우수 CP를 선정했다. ‘신경과 실신 CP’는 적용률과 완료율이 상반기에 비해 각각 50%, 11.1% 상승했고, ‘산부인과 자궁경 수술 CP’는 적용률과 완료율을 꾸준히 100%를 유지했다. 구호석 원장은 “이번 포상으로 CP의 개발 적용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들의 만족도 개선의 성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서울백병원은 우수한 CP 개발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혹한기가 지나고 어느 정도 강추위는 물러가는 듯 보이는 계절이다. 하지만, 겨울철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봄은 가장 많은 감기 환자가 발생하는 계절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2016년-2020년)간 계절별 감기 질환(J00-J06)의 진료인원은 겨울철(12월-2월)이 평균 1,104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봄철(3월-5월)이 평균 958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여름철(6월-8월)은 평균 675만 명으로 진료인원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증상이 경미한 경우 저절로 치유될 것으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감기는 중이염, 부비동염(축농증), 천식 악화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만큼 초기에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감기는 최근 5년 간 전체 진료비 중 외래(약국 포함) 진료비 비중이 98.4%로, 입원 환자보다 외래 진료 후 약을 복용하는 환자가 훨씬 많은 질환이
해운대백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영호남 지역 최초로 최신 방사선수술 장비인 감마나이프 아이콘(Icon™)으로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2월14일부터 본격적으로 환자 치료를 시작했다. 감마나이프는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Gamma)선’과 외과에서 쓰는 ‘나이프(Knife)’를 합친 말로, 고에너지 상태의 감마선을 쏘아 뇌혈관, 뇌종양 등 뇌 관련 질환을 두피나 두개골 절개없이 치료하는 방사선 수술을 말한다.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은 정확도에 있어서 가장 우수한 방사선 수술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존의 해운대백병원 감마나이프센터에서 운영하던 ‘감마나이프 퍼펙션(Perfexion)’은 감마나이프 치료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이 완전 자동화 되어 수술의 효과 및 안전성이 극대화되어 있는 모델이다. 방사선수술은 정확도가 중요한 만큼 그동안 환자 머리가 못 움직이도록 일종의 나사를 이용하여 두개골에 정위틀(Frame)을 고정하는 방식으로 그에 따른 환자의 통증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해운대백병원에서 도입한 6세대 감마나이프 ‘아이콘’은 이전 세대 모델인 ‘퍼펙션’에 콘빔CT(Cone Beam Computed Tomography)를 결합하여, 기존의 정위틀 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