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들의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된다. 노바티스, 로슈 등 글로벌 빅파마를 배출한 스위스를 중심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주한 스위스대사관에서 스위스 바젤 투자청과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바젤론치’(BASELAUNCH)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젤론치는 스위스 바젤 주정부가 제약사·스타트업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투자, 네트워크 기회 및 사업 자문 등의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바젤은 700여개 기업과 1,000여개의 연구기관이 둥지를 틀고 있는 유럽 글로벌 빅파마의 근거지로 꼽힌다. 기존 바젤론치 프로그램이 스위스 로슈, 미국 존슨앤존슨과 같은 빅파마와의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을 투자 및 육성하는 방식이라면, 협회와 바젤 투자청이 함께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소수의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의 유럽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무게를 뒀다. 이번 맞춤형 바젤론치 프로그램에는 대웅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5개사가 참여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과 보령제약(대표이사 장두현)이 AI기반 신장질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등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대병원은 25일 오후 1시30분 병원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안영근 병원장, 김재민 의생명연구원장, 장두현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AI기반 신장질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투석기기 개발을 위한 협력 ▲투석기기 고도화, 인공신장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 ▲양 기관의 업무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추진하게 된다. 보령제약은 국내 최초의 고혈압약 개발, 복막 투석 국산화의 선두주자로서 신약개발 및 의료기기개발 분야에 앞서나가는 제약회사다. 안영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 연구와 진료에서 우리나라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고자 진료 및 연구에 집중투자하고 있다”며 “전남대병원이 확보한 인공신장분야 의료핵심기술과 보령제약이 가진 의료기기 개발기술, 의료기기 인증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 포괄적 협력관계를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원병 환우회와 당원병 환자 김상준씨(31세, 남)가 1월 25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 의료원장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 4,000만 원(당원병 환우회 3,000만 원, 김상준씨 1,000만 원)을 병원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금을 전달한 당원병 환우회와 김상준씨는 당원병 전문가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윤구 교수의 치료를 받는 환자 및 가족이다. 이들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아청소년과 리모델링 소식을 듣고 당원병 치료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이번 기부금을 모금하게 됐으며, 전달된 기부금 4,000만 원은 당원병 환자 전용 외래진료실 및 입원실 리모델링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은 임플란트 개발 및 유럽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24일 대구지역 치과용 임플란트 기업인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가젠임플란트에서 개발하고 있는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에 대해 케이메디허브가 현장실증(Test-Bed) 지원을 해주고자 이뤄졌다. 양측은 동물을 통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지원을 통해 제품의 해외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유럽 수출을 위해 전임상을 고민하는 임플란트 기업을 지원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박흥진 교우(의과대학 82학번)로부터 발전기금 1억 65만 원을 기부받았다. 고대의료원은 지난 20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접견실에서 박흥진 교우와 아내 김나미 교우(가정교육 83학번), 아들 박세준 교우(임상병리 10학번)를 비롯해 김영훈 의무부총장, 김운영 안산병원장, 이승훈 의무기획부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열었다. 박흥진 교우는 “나눔을 통해 얻게 되는 즐거움은 삶의 큰 원동력이며, 소중한 가족들과 이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 전달되는 정성이 의료원과 안산병원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기관으로 나아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늘 헌신적인 삶의 자세로 동문들의 자긍심과 귀감이 되어주시는 박흥진 교우님께서 다시 한번 이렇게 아낌없는 마음을 보여주시니 더욱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뜻을 받들어 한 차원 높은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간암은 국내에서 7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지난해 말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년 국내 간암 신규 환자는 1만 5605명으로 갑상선암,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다음으로 많았다. 인구 10만 명 당 발생 비율을 나타내는 조발생률은 30.4명, 전체 암 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1%였다. 성별로는 2.9: 1로 남성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간암의 최근 5년간(2015~2019) 상대 생존율은 37.7%로 주요 다빈도 암 중 폐암(34.7%)과 함께 가장 낮다. 간암 환자 3명 중 2명은 5년 안에 사망하는 셈이다. 전체 암 생존율 70.7%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이보다 더 주목할 점은 간암이 한참 경제활동을 하는 40~50대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윤영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는 “간암은 대부분의 경우 위험요소가 있는 분들에게 발생한다. 즉, 예방과 조기 치료가 가능하다”며 “B형간염, C형간염 또는 알코올성 간질환을 앓고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완치를 할 수 있고, 또 이들이 당뇨나 비만 등 대사성 질환을 동시에 앓는다면 적절한 운동과 체중조절로 암 발생 가능성을 줄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중동 최대 종합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 헬스(Arab Health) 2022’와 중동 최대 치과 의료기기 전시회인 ‘AEEDC 2022’에 참가한다. ‘아랍 헬스’는 중동 최대 종합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도 불구, 약 60개국에서 3,500개 이상의 의료기기 기업이 참가하며, 약 56,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한다.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노레이는 자사의 최신 제품인 HESTIA(헤스티아, 유방진단장비)와 DVAS(디바스, 구강내 엑스선 촬영장치)를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HESTIA는 다양한 각도에서 유방을 촬영해 컴퓨터가 재구성하여 3차원 이미지를 구현하는 ‘단층영상합성기능(Tomosynthesis)’을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더욱 정확한 유방 진단이 가능하다. 치과용 장비인 DVAS는 환자의 구강 일부를 촬영하는 장비로, 의자나 벽에 부착하여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노레이는 신제품들과 더불어, 자사를 대표하는 이동형 엑스선 투시촬영장치인 OSCAR 15와 치과용 CT인 PAPAYA 3D P
삼광의료재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들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독립문역, 동작역 출입구에서 코로나19 검사소 운영을 지난 주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삼광의료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운영중인 검사소는 △동작역 동작 주차공원(동남권), △독립문역 독립문 광장(서북권) 2곳이다. 동작 주차공원 검사소는 9호선 동작역 2, 5번 출구, 독립문 광장 검사소는 3호선 독립문역 3-1, 5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동작 주차공원 검사소는 서울 시민 뿐만 아니라 검사소가 많지 않은 인접 경기도 지역 주민들도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검사소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구분없이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이다. 검사 결과는 SMS로 다음날 오전 중 수검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외국인 역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가 가능한 인력도 현장 배치된다. 이번 검사소 운영으로 서울시 코로나19 검사소를 찾는 시민들의 검사대기 시간을 줄이고 검사 접근성을 높여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세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선별진료소 등 기존 검사 시설 외에도 직영 검사시설을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
#근대5종 국가대표 이지훈 선수는 2019년 9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세계 근대5종 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딴 후 그는 아킬레스 건 부상에 시달려 왔다. DNA주사와 체외충격파치료, 진통 주사에 의지해 통증을 조절할 뿐, 정상 훈련은 할 수 없었다. 그런데 마침 우연한 기회에 괜찮은 통증치료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인터벤션센터를 찾아 시술을 받고 움직일 수 없었던 발목이 회복되며 보행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한달 후 훈련에 돌입, 그해 9월 기적 같은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지훈 선수 사례가 알려지면서 부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종목별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시술 문의가 쇄도했고, 현재 많은 선수들이 치료 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고 있다. - 1회 시술로 당일 바로 통증 감소, 스포츠 선수들 문의 잇따라 이지훈 선수가 받은 치료법은 ‘미세동맥색전술(타미 : TAME)' 로 만성 염증성 통증환자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주는 비침습적 통증시술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영상의학과 이상환 과장이 2016년 ‘관절통증 색전술 클리닉’을 개설하며 국내 최초로 시행한 신 의료시술
심방세동 환자에서 리듬조절 치료로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좌)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대훈 교수, 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우) 연구팀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리듬조절 치료가 치매 위험을 낮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노인병 학회 공식 저널인 나이와 노화(Age and Ageing, IF 10.668) 최신호에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치료가 필요한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심장 내 혈액의 흐름이 불규칙해 생기는 혈전(피떡)을 만들 수 있어 뇌졸중 발생의 위험요인이다. 심방세동은 뇌졸증 발생 위험이 5배 높고, 전체 뇌졸중 20%가 심방세동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보영 교수 연구팀의 이전 연구에서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심방세동이 없는 환자보다 치매 발병 위험도가 1.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의 60세 이상 성인 26만명을 평균 7년 가량 관찰했을 때 심방세동 환자의 약 24.4%가 치매 진단을 받았고, 심방세동 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에서는 약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산업계와 정부의 민관협력이 강화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5일(미국 현지시각 24일) 온라인으로 주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유기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MOU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의 미국 진출 지원 ▲국내외 정보와 지식 교류 ▲미국 진출 지원에 필요한 교육‧세미나‧전문가 강의 개최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협회는 이번 MOU를 계기로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에서 그간 구축해온 제약산업 인프라의 외연 확장을 꾀할 계획이다.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는 전 세계 1,000여 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입주한 곳으로, 7만 4,000개 이상 일자리와 약 2조 달러 이상 경제적 효과를 내고 있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 산업단지다.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보스턴 현지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입주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왔다. 현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온라인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성공적인 해외진출과 미국 의약품
평생 약물을 투여해야 하는 희귀난치병인 크론병 치료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크론병을 치료하는 두 가지 줄기 중 하나인 면역억제제(아자치오프린) 투약을 중단하더라도 크론병 재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이 규명됐다. 크론병은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관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전체 환자 중 약 25%가 20세 이전 소아청소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병기간이 길 수 밖에 없는 소아청소년 환자는 재발 우려가 큰 탓에 쉽사리 치료약 투여를 중단하기 어렵다. 문제는 복용 기간이 길수록 약물 특성상 감염이나 종양 발생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커진다는 점이다. 환자나 보호자 모두 새로운 치료법이 나오길 애 태우는 이유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미진, 최연호 교수팀은 지난 2012년부터 2018년 사이 중등도 이상의 크론병을 진단 받은 소아청소년 환자 75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를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 최근호에 발표했다. 환자들의 진단 당시 평균 나이는 14.2세로, 생물학제제인 인플릭시맙과 면역억제제인 아자치오프린을 투여 받은 결과 최소 2년 이상 병세가 완화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연구팀은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빌다정’과 ‘빌다메트정’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빌다글립틴 주성분의 단일제와 복합제 총 4종으로 빌다글립틴 50mg의 빌다정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빌다메트정 3종 (50/500mg, 50/850mg, 50/1000mg)이다. 경보제약은 두 제품에 신규염(질산염)을 사용해 빌다글립틴 성분의 특징인 흡습성을 개선하고 고온 다습한 악조건에서 순도가 변하지 않게 개량했다. 기존 알루미늄 PTP 포장을 병포장으로 변경해 약사들의 조제 편의성과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빌다정과 빌다메트정은 당뇨병 환자의 증상에 맞도록 세분화해 처방할 수 있도록 전 용량을 허가 받았으며, 자체 기술로 흡습성과 안정성을 개선했다”며 “빌다정, 빌다메트정을 통해 의료진과 당뇨 환자들에게 폭넓은 치료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는 기능성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과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의 지난해 매출액이 회사 자체 출하량 기준 각각 3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2011년 12월 출시된 모티리톤은 이듬해인 2012년 145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대열에 진입했다. 2013년부터 매년 200억 원 이상의 꾸준한 매출을 이어가며 기능성소화불량증 시장을 선도하는 치료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3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슈가논은 2016년 3월 출시됐다. 같은 해 5월 메트포민 복합제 ‘슈가메트’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2019년 142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대열에 진입했으며, 지난해 30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모티리톤과 슈가논은 우수한 효능∙효과를 바탕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과 다양한 임상 연구를 진행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티리톤은 기존 치료제와 달리 위 배출 지연 개선, 위 순응 장애 개선, 위 팽창 과민 억제 등의 복합 작용으로 기능성소화불량증을 개선한다. 2020년 파킨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연구에서 위장관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아 중추신경계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1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SCL은 지난 21일 열린 ‘건강친화기업 인증 시범사업’ 성과대회에서 경영진과 임직원이 직원의 건강관리에 의지가 높고, 직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여 받았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건강친화기업 인증 시범사업에는 기업 규모(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및 유형(영리, 비영리기관)별로 총 12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해당 기업 중 서류 및 현장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기업을 ‘건강친화경영 인증 시범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수기업 선정 심사에서는 건강친화경영(경영진의 의지, 직원 관리 등), 건강친화제도(근로시간, 휴가제도 등), 건강친화활동(기업 내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이 심사항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