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뇌졸중 교과서 ‘뇌졸중 재발견: 고지혈증(Stroke Revisited: Dyslipidemia in Stroke)과 ‘뇌졸중 재발견: 당뇨(Stroke Revisited: Diabetes in Stroke)’을 출간해 6권의 시리즈를 완간했다. 지난 2016년 세계 최다 판매량의 의학·과학 전문 글로벌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와 뇌졸중 교과서 6권을 시리즈로 출간하기로 계약한 이후 5년 만이다. 이로서 이승훈 교수는 ▲1권 허혈성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Diagnosis and Treatment of Ischemic Stroke, 2017) ▲2권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Stroke, 2019) ▲3권 혈관성 치매(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2020) ▲4권 뇌졸중 병태 생리, 기초에서 임상까지(Pathophysiology of Stroke from Bench to Bedside, 2020)에 이어 6권까지 시리즈를 완성했다. 금번 출간된 5, 6권은 각각 뇌졸중의 대표적인 위험요인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고지혈증과 당뇨에 대한 교과서다. 최근 이 두 가지 질환에 대한
어깨 통증 질환으로 대표적인 ‘오십견’은 50대에 잘 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2020년 통계에서도 오십견 환자 중 50대가 31.7%로 가장 많다. 그러나 이를 거꾸로 보면 50대 아닌 환자가 전체의 3분의2가 넘는다는 얘기다. 실제로 오십견은50대 뿐만 아니라 40대에서 70대까지 폭넓게 나타난다. 보건의료빅데이타 국민관심질병통계를 보면 2020년 기준 오십견 환자수는 78만8천여명, 50대에 이어 60대가28.2%, 70대16.6%, 40대14.8%로 연령대 분포 범위가 상당히 넓은 것을 알 수 있다. 오십견은 어깨가 얼어붙는다는 의미로 동결견, 냉동견이라 부르기도 하며, 어깨 관절낭의 수축으로 인한 질병이라는 뜻에서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유착성 피막염이라고 한다. 어깨 부위가 굳어 운동 범위가 제한되고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눕거나 머리감기, 옷을 벗거나 입을 때 등 일상생활에서도 심한 통증이 동반돼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노화에 따른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나 회전근개 파열, 석회성 건염, 어깨 주위의 외상 등 원인이 다양하며, 당뇨나 갑상선 등 내분비계 질환에서도 발병이 흔하다고 알려져있다. 통계를 보면
메디포스트가 디지털 계약 ·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ESG 경영실천과 고객 만족도 모두 잡았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 KOSDAQ 078160)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대혈은행 업계 최초로 전자 계약 ·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EGS 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고객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보관 상담 시 태블릿 PC를 활용해 종이 브로셔에서 구현할 수 없는 동영상이나 사진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예비 부모들이 제대혈 보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종이 계약서에서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 계약서로 전환해 상담부터 계약까지 ‘원스톱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며 코로나 시기에 대면 상담과 접촉을 최소화하여 불안감 또한 줄였다는 평가다. 이 뿐 아니라 메신저를 통한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결제가 가능해졌으며, 제대혈 보관 확정 시 우편으로 제공되었던 보관증서 또한 전자 파일 형태인 에코증서로 전환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고객의 분실 우려를 줄임과 동시에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여 연간 약 10만장 이상의 종이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친환경 경영에도 앞장
인하대병원이 지난 21일 2022년 임인년 첫 협력병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하대병원 진료협력센터가 주관하고, 감염관리실이 주최했으며 코로나19 방역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하대병원 협력병원 38곳의 의료진과 실무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박혜진 감염내과 교수가 ‘코로나19 격리 후 해제 환자의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교육 참가자들이 인하대병원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인하대병원은 코로나19 확산 직후인 2020년 2월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확진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협력병원 교육은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되는데, 지난해에는 감염병 특별 교육과 옹진군 공보의들의 요청에 의한 백신 관련 교육 등 두 차례 추가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박원 인하대병원 진료부원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2년간 쌓아온 임상경험과 그 노하우를 협력병원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나아가 인천지역의 보건의료 발전에 더욱 도움 되는 계기가
‘후다닥 건강’이 최근 리뉴얼 론칭했다. 주식회사 후다닥(대표 김승수)은 25일 의료 소비자들을 위한 ‘후다닥 건강’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후다닥’은 지난 2020년 일동제약이 개발한 의료 전문 포털 및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여기에는 의료, 의약, 건강 분야의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가 탑재돼 있다. 특히,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등은 그 가능성을 검증 받아, 최근 일동홀딩스가 해당 사업부를 독립법인으로 설립했다. 회사는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에 의사 2만명 이상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또 ‘후다닥 건강’은 일반인 사용자 5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리뉴얼에는 위치 기반 검색 서비스를 통한 동네 병원 검색은 물론, 상급 종합병원 및 의료진 검색이 가능하게 했다. 특정 질환명과 자신에게 맞는 키워드만 입력해도 병원과 의료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에는 전국 7만여 개 의료기관 및 4만 명의 상급·종합병원, 병원급을 포함한 의료진에 대한 최신 DB가 담겼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CMO(위탁생산)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 L하우스에서 가동 중인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제조를 위한 생산 시설 및 공정, 품질 시스템이 유럽 EMA(유럽의약품청)가 승인하는 EU-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부터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CMO(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원액 생산을 진행해오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L하우스 CMO 생산 시설의 EU-GMP를 획득한 건 이번이 세번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제조 시설 1곳과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3개 제조 시설 중 1곳의 EU-GMP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 노바백스 백신 제조 시설 1곳을 추가로 승인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나머지 1곳에 대해서도 EU-GMP 인증을 추진 중이며 빠르면 1분기 내 EMA 실사를 받을 예정이다. 국내 백신 제조 시설이 EU-GMP를 획득한 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최초 사례다. EMA가 승인
주말이 되면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된다.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 새해가 시작되는 것이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으레 한 해를 다짐하는 소망과 염원을 나눈다. 그 소망 중 제일 앞서 오는 것은 바로 건강이다.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지만 건강을 잃는 것은 전부를 잃는 것’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건강은 중요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보통 건강에도 위계를 정한다. 쉽게 눈에 띄거나 민감한 부위의 건강은 우선적으로 챙기는 반면 우리의 발 같이 눈에 잘 띄지도 않고 소홀히 여겨지는 부위는 뒷전으로 밀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족부 건강은 매우 중요하다. 중세 최고의 화가이자 과학자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발을 가리켜 "인체 공학상 최대의 걸작이자 최고의 예술품"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우리의 옛 말 중에서도 "발은 제2의 심장이다", "인체의 노화는 발로부터 시작 된다"라는 말을 찾아볼 수 있다. 한참 오래 전부터 발 건강은 몸 전체의 건강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게 여겨졌다는 의미다. 따라서 새해에는 건강, 그 중에서도 발 건강을 먼저 신경 써보도록 할 필요가 있다. 연세건우병원 이호진 원장(정형외과 족부전문의)은 “발은 우리 몸을 지탱하기 위해 설계되었기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지난 17일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로봇수술은 의사 손의 움직임을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정교한 손목이 있는 로봇팔에 전달하여 수술을 할 수 있는 최첨단 최소침습 수술시스템으로 고화질 3D영상 및 확대된 시야를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최소절재를 통해 복잡한 수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수술 플랫폼이다. 로봇수술의 경우 굉장히 작은 병변이나 작은 혈관들이 10배까지 확대되어 보이므로 정상조직이 다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고 시야가 확대되므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산부인과 수술의 경우 자궁벽의 결을 잘 맞춰서 꿰매어주는것이 매우 중요한데 로봇 손끝이 사람 손처럼 움직이면서 540도까지 회전 하기 때문에 복강경 수술에 비해 매우 정교하게 꿰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통증의 정도는 상처의 크기와 비례하는데 로봇은 개복, 복강경 수술에 비해 적은 상처를 내기 때문에 개복을 하는 것보다는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장영건 병원장은 “미즈메디병원은 1991년 미즈메디병원의 전신인 영동제일병원에서부터 복강경 수술을 시작하여 부인과 수술의 대부분을 복강경으로 진행해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보건의료 매니페스토 평가단(단장 우봉식)은 오는 3월 9일 치러질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하여 각 정당(대선 후보)에 보건의료분야 정책공약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제20대 대선 후보자의 보건의료 정책공약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유권자들이 각 정당과 대선후보별 가치와 철학, 보건의료분야 정책을 판단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활동하고 있다. 「보건의료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의료계 3인, 학계 3인, 소비자 및 환자단체 2인, 언론 3인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평가단은 회의를 통해 보건의료 현안 사항들을 검토하고 각 후보(정당)에 보낼 정책질의서를 작성하였다. 향후 평가단은 대선 후보별 보건의료 정책공약을 비교·분석하여 유권자들이 지지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객관적인 판단자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평가단에서 결정한 정책평가 방법을 통해 후보별・정책별 평가결과를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질의서에는 주요 보건의료 현안인 대형병원 환자쏠림과 지역격차,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방안, 초고령사회 대비 의료체계 강화 방안, 필수의료 분야 지원 방안, 보건의료
만나지 못해도 안부전화가 꼭 필요한 이유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남녀노소 구분 없이 우울, 불안, 자살생각 등 정신건강에 빨간 불이 켜져 있다. 그 바탕에는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일상생활의 중단‘이 있다. 평소 해오던 취미활동, 운동, 사람과의 어울림 등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특히 하루 종일 집에만 머물다보니 운동량이 저하되고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심리적인 힘도 적어진다. 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다수는 가족의 지지와 정부/지역사회의 정확한 정보전달 등이 가장 필요한 심리사회적 지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 자살생각이 있었던 사람들은 주변에 심리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이 없다는 응답이 높았다.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는 “어느 정도의 불안과 분노, 우울감은 정상반응으로 경험하는 심리적 상태이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누구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소통은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서 명절기간 직접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SNS, 전화 등을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솔직히 털어놓고 지지하며 격려하는 등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며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화순전남대병원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병원장을 대신해 봉영숙 간호부장과 성명석 총무과장이 아동복지시설인 ‘화순 자애원’, 노인복지시설인 ‘화순 효사랑감로원’과 ‘사평 예랑의집’ 등 3곳을 방문해 각각 100만원씩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개원 이래 18년째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봉영숙 간호부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광주·전남지역 방역에 위기감이 더하고 있다”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이다보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될 수 있는데 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존 림)는 24일(월) 공시를 통해 2021년 연간 기준 매출 1조 5,680억원, 영업이익 5,3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주 확대 및 3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4,032억원 증가(+34.6%)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2,445억원(+83.5%)이 늘며 크게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최초 흑자 발생 후 4년 만에 8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 기간 연평균 영업이익 증가율(CAGR)은 69%에 달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배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공장 가동률 상승과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2020년 25%에서 2021년 34%로 증가했다. ※영업레버리지 효과: 고정비가 큰 비율을 차지하는 사업분야에서 매출이 일정 정도를 넘어서게 되면 매출액 증가 대비 영업이익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는 효과 4분기 매출은 공장 가동률 상승 및 완제의약품(DP) 판매량 증가, 환율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0억원(+18%) 증가한 4,44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억원(+39%) 증가한 1,288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주주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지방국립대병원 최초로 해외환자 원격협의진료(이하 원격진료)를 시행한 후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12월22일 부정맥을 앓고 있는 몽골 환자를 진료한 후 3명의 원격진료를 추가로 진행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비인후과 조형호 교수는 지난 4일 섬유성 이형성증을 앓고 있는 몽골의 20대 남성을 화상으로 진료했으며, 만성부비동염을 앓고 있는 몽골 70대 여성도 원격진료했다. 또 지난 18일엔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우즈베키스탄의 20대 남성을 진료하는 등 지금까지 총 4명의 원격진료를 진행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순환기내과 이후 이비인후과 또한 원격진료를 진행해 국제적으로 탁월한 의료수준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원격진료를 마친 조 교수는 “외국인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화상을 통한다는 것 외에 다를 게 없어 불편함은 없었다”며 “원격진료에 대한 막연함이 있었는데 실제로 해보니 앞으로도 어려움 없이 진료할 수 있을거 같다”고 말했다. 서형연 전남대병원 국제메디컬센터장은 “원격진료를 한번 시작해보니 경험이 쌓일수록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전남대병원의 원격진료 시스템을 더욱
흉부외과 전문의이면서 우리나라 의료∙바이오∙공학등 과학기술발전과 산업발전, 글로벌융합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대의대 선경교수가 2021년 ‘고려대 MBA 자랑스러운 교우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MBA는 1963년 설립 이래 2021년 100기를 배출하고 2023년 설립 60주년을 맞이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국 최고 MBA’, ‘최근 11년 연속 국내1위 MBA’의 수식어가 말해주듯 ‘가장 선호하는 인재의 산실’로, 이제 국내 최고의 자리를 넘어 Asia 1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려대 MBA경영대상은 탁월한 ‘기업가정신’과 ‘경영능력’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모교를 빛낸 교우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MBA 교우회(회장 정현식,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고려대MBA경영대상’ 자랑스러운 교우상등 수상자를 발표하였다. 선경교수는 한국인공장기센터 소장 맡아 운영하면서 효과적인 조직 경영과 혁신 및 융합 등에 관심이 많아, 2005년부터 낮에는 수술과 진료에 집중하고 저녁에는 MBA 석사과정에 도전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하였다. 그 결과 한국형 인공심장개발과 생명구조장치
직역간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보건의료체계의 붕괴를 초래하는 간호단독법의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간호단독법 제정에 반대하는 10개 단체들이 2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릴레이 1인 시위의 첫날인 24일에는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상근부회장과 김경화 기획이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등이 나섰다. 이날 진행된 릴레이 1인 시위에서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은 “보건의료 각 직역들이 의료법에 정한 업무범위에 따라 본연의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직역의 이익만을 위해 추진되는 간호단독법의 부당성을 국회와 국민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말했다. 또한 간호사 단체가 OECD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 96개국이 간호단독법을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실제 OECD 38개 국가 중 27개 국가가 보유하고 있지 않고, 국가별 입법 형태의 다양성으로 법 존재 여부를 명확히 구분해 단언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했을 때 96개국에 간호단독법이 존재한다는 간협의 주장은 틀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간호단독법 왜곡 가짜뉴스 유포의 주체는 오히려 간협”이라며 “잘못된 정보로 호도하지 말고 간협이 주장하는 간호단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