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 부인종양팀(산부인과 지용일 교수, 이은현 교수)이 11월 25일 ‘다빈치 감소공 로봇수술(Reduced Port Robotic Surgery)’ 100례를 달성했다. 다빈치 감소공 부인종양 로봇수술 100례 달성은 2020년 6월 해운대백병원이 로봇수술기 최신기종 ‘다빈치 Xi’를 도입한지 약 1년 6개월만의 성과이다. 부인 종양 및 암 수술은 골반 안에 있는 장기수술로 혈관이 많고 복잡하여 세밀한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다빈치 로봇수술은 기존 수술시야보다 10배 확대된 3차원 영상을 집도의에게 제공한다. 또 사람의 손목보다 자유로운 관절이 있는 로봇팔을 이용해 인체의 깊은 곳까지 섬세하게 수술할 수 있어 출혈과 합병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 부인종양팀은 배꼽과 함께 포트 하나만을 추가한 ‘다빈치 감소공 로봇수술’ 방법으로 집도하고 있다.(사진2 참조) 이는 기존 다공 로봇수술에 비해 수술적 난이도가 높으나 통증과 부작용이 적고, 특히 흉터가 작아 미용적 측면에서 환자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 다빈치 감소공 로봇수술은 자궁근종과 같은 여성 양성질환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의사 전용 의료 지식 공유 플랫폼 ‘메디플릭스(MEDIFLIX)’를 지난 1일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메디플릭스는 온라인에서 원하는 의료 정보와 지식을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의료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동아에스티 온라인 학술정보 제공 포털 ‘쇼 타임(Show Time)’을 리뉴얼한 메디플릭스는 의료를 뜻하는 ‘Medical’과 영화를 뜻하는 ‘Flicks’의 합성어다. 의료계 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우뚝 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메디플릭스는 제품 중심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순수 질환에 대한 정보 및 의료 지식 영상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동아에스티에서 진행하는 웨비나 및 웹 심포지엄도 시청할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명의들의 진료 노하우, 의사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 소화기, 당뇨, 통증 등 각종 질환의 최신 지견과 강연 등이 있다. 특히 공유하고 싶은 의료 정보 및 지식이 있는 의사라면 주도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강의 자료를 준비해 강연 예약 기능을 통해 신청하거나, 동아ST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강의는 주제 및 중복 여부 검토 등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만성 심부전 치료제 베르쿠보® (Verquvo, 성분명: 베리시구앗(미분화))가 11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베르쿠보® (2.5mg, 5mg, 10mg)는 최근에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또는 외래에서 정맥용 이뇨제 투여를 경험한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감소를 위해 다른 심부전 치료제와 병용하여 투여하는 것으로 승인받았다. 이번 허가는 제3상 임상시험인 ‘VICTORIA’ 연구 결과에 기반했다. VICTORIA 연구는 증상성 만성 심부전(심장기능상실의 중등도 판정 기준인 NYHA Class(New York Heart Assocation) 2-4등급)이 있고 심부전으로 인해 입원했거나 외래에서 정맥용 이뇨제 투여를 경험한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고위험성 심부전 환자 5,0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59.7%가 3제 요법을 받고 있었으며, NYHA 3,4 등급인 중증 환자가 41% 포함되었다. 환자들은 다른 심부전 요법과 병용하여 위약 또는 베르쿠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사노피의 당뇨병 치료제(란투스®, 투제오®, 솔리쿠아®)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의료진 전용 웹페이지 ‘호시절’을 오픈했다. ‘호시절’ 웹페이지는 사노피의 당뇨사업부가 진행하는 ‘호시절(好時節)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슐린 치료에 호시절을 가져다 준 사노피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웹페이지는 사용자가 보다 흥미롭게 제품 정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사노피 타운을 여행하는 컨셉으로 각 건물을 클릭하면 사노피 당뇨병 치료제 히스토리와 제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웹페이지에서는 입원 없이 외래에서 간편하게 인슐린 치료를 가능하게 한 란투스®부터 저혈당 위험을 감소시키고 투여시간의 편의성을 개선한 투제오®, 체중 증가나 저혈당 발생 위험의 증가 없이 혈당 감소 효과를 보여준 솔리쿠아®의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투제오®와 솔리쿠아®의 주요 임상 결과 학습을 돕기 위해 퀴즈 기능을 제공한다.
바이오테크 전문기업 '네오테니(NEOTENY, 대표 김정식)'는 지난 11월 초 전 세계 수출 100만 달러 달성 이후 동남아인 태국과 싱가포르, 남미의 파나마, 유럽 영국 등의 다양한 대륙의 국가에서 신규 주문이 몰리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아클리브(ACLIV)’는 디스플레이와 손잡이 등 신체 접촉을 통한 2차 감염을 막아주는 항바이러스 필름으로 IOS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의 국제 표준 연구소에서 30분 만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99.9%를 사멸시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으며 IOS 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일본 IOS 인증과 유럽 CE, 미국 FDA 승인 등을 받은 제품이다. 아클리브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태국 최대 쇼핑몰 ‘터미널21(TERMINAL21)’의 키오스크와 엘리베이터 버튼, 푸드코트 테이블, 문 손잡이 등 사람의 손이 닿는 부분의 모든 곳에 설치됐다. 터미널21의 관계자는 "아클리브 설치 사례는 터미널21의 Covid-19 출구 전략의 핵심 구성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며, "이번 솔루션을 계기로 국내 방문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을 다시 유치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태국의 최대 디지털 광고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26일 한국서비스경영학회(회장 유한주)와 한국혁신연구원(원장 권기혁)이 공동주관하는 ‘2021 안전혁신대상’ 공공의료안전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전혁신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 또는 공공기관의 안전경영시스템·안전문화·안전행동에 대한 안전체질도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賞)이다. 심사평가원은 ▲탁월한 안전경영시스템 구축 ▲안전문화 정착 ▲안전행동 실천 등 평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19년 최초 대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3년 연속 대상 수상은 기관의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전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히 수행함에 따른 값진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발전하는 안전혁신경영을 목표로 국민 건강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면역연구소(연구소장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가 장내 미생물을 이용한 아토피피부염 억제 기술 개발에 잇따라 성공했다. 알레르기면역연구소 윤원석 교수는 유영 소장과 공동으로 기초와 임상연구를 협업해 아토피피부염 동물모델에서 TLR8 유전자를 조절하는 미생물을 개발해 염증 억제효과를 구현했다. 연구팀은 약독화된 살모넬라균과 microRNA기술을 융합한 기능성 미생물을 이용해 아토피피부염 동물모델에서 염증 유전자억제와 피부염 증상완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장내 서식해 효과적으로 질병을 억제하는 기능성 미생물을 개발한 것으로 이를 활용해 난치성 질병의 해결을 도모하는 기술이다. 이어 안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철용 교수와 공동으로 방사선 치료의 병용치료에 사용 가능한 미생물 의약품 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Inhibin-alpha유전자를 조절하는 기능성미생물을 설계해 방사선 치료에서 보다 병용치료기술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연구소에서 개발하는 미생물 의약기술과 고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와 방사선종양학과등 여러 의료진과 다각적으로 협업해 도출한 연구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본 연구를 주도적으로
환자를 위한 새로운 혁신 의약의 시대를 열어가는mRNA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분야의 선도적 바이오테크 기업인 모더나는 손지영씨(사진)를 한국법인 대표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손 대표는 모더나의 한국내 사업을 주도하며, 한국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임원진과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새로운 임직원의 채용절차는 이미 진행중이며, 사무실은 서울에 둘 예정이다. 모더나의 백신 담당 부사장인 패트릭 베르그스테드(Patrick Bergstedt)는 “우리는 손 대표가 한국 법인을 이끌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손 대표는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리더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에서 모더나 입지 강화를 위해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글로벌제약회사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직전까지 씨에스엘베링(CSL Behring)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한국법인 설립과 신제품 출시를 지휘했다. 그는 한국화이자(주)에서 제약경력을 시작하여, 한국로슈(주) 및 로슈 본사에서 업무 영역을 넓혀가며 경력을 쌓았다. 한국화이자에서는 다양한 마케팅과 전략 팀을 리드하고 초대 스페셜티 사업 부서(Business Unit) 총괄 디렉터를 맡았고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신상도 교수는 1일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에서 ‘2021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연구부문)’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은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대학의 명예를 높인 우수교원에게 수여한다. 연구 우수성과 독창성, 학문발전 기여도, 국제학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신상도 교수는 우리나라 급성심장정지 분야 연구 및 교육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국내 심정지 환자 전체 임상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심정지 발생부터 응급처치, 이송, 전문적 치료,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국가시스템 완성에 기여했다. 또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확산 및 심장자동충격기 보급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등 국내 심정지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국내 심정지 생존율은 2006년 전국 2% 내외에 불과했지만, 2019년 기준 약 8%까지 상승했다. 신상도 교수는 “앞으로도 급성심장정지 생존율 및 구급품질 향상을 위해 연구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부위장관 천공‧누공에서 최근 주목받는 내시경 음압 치료(EVT, endoscopic vacuum therapy)의 실패 원인을 최초로 분석한 연구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 결과로 환자 상태에 따라 알맞은 치료법 선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준철‧정다현 교수와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허철웅 교수 연구팀은 임상 사례 분석을 통해 EVT의 실패 원인을 분석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소화기내시경 분야 저명 학술지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지(Gastrointestinal Endoscopy, IF 9.427) 최신호에 게재됐다. 상부위장관인 식도‧위‧십이지장에 생기는 천공과 누공은 암 등 외과 수술, 내시경 시술로 발생하는 합병증 중 하나다. 장기 구멍으로 장 내 내용물이 흘러나와 생명에 치명적 위험이 될 수 있기에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기존에는 항생제를 투여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보존적 치료와 그물망 모양의 스탠트를 장기에 삽입하는 치료가 많이 활용됐지만, 최근 EVT가 각광을 받고 있다. EVT는 천공‧누공 부위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세균은 감소시켜 상처 회복과 감염억제를 촉진한다. 장 내 구멍에 스펀지를 삽입 후 125mmHg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9일 부평구와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이다.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는 ▲치매 환자 주간 보호서비스 ▲치매 환자 인지향상 프로그램 ▲이용자 가족 교육 및 프로그램 등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 중증화 예방 및 부양 부담감 경감 등을 돕고 치매 노인을 낮 동안 보살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희대병원·후마니타스암병원 간담도췌장외과 김범수 교수가 담낭절제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0대 여성 이모 씨는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담석을 발견했다. 그동안 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 담낭(쓸개)에 돌이 있다고 듣는 순간,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도 안 되는 느낌이다. 담석이 커져 염증을 일으킬까 걱정되고, 갑자기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나타날까 두렵다.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져 예방적 담낭절제술도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경희대병원·후마니타스암병원 간담도췌장외과 김범수 교수는 “환자 사례처럼 담석 환자의 60~70%는 무증상으로, 대부분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통해 진단된다. 수술적 치료는 필요 없고 음식조절과 가벼운 운동 등 규칙적인 일상생활만으로도 큰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다만, 무증상 담석이라도 거대담석(2.5cm이상 담석), 도제담낭(담낭 벽의 석회화), 용종 동반, 췌담관 합류지형에 위치한 경우에는 악성화 가능성이 높아 수술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증상 및 진단 담낭에 생긴 콜레스테롤, 담즙 색소, 칼슘염 등의 결정체 ‘담석’은 40대 여성, 비만자, 가임기 여성에서 많이 발견된다. 최근에는 고콜레스테롤 등 식습관의 변화로 20~30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가 인류를 위협하는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 고려대의료원은 1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글로벌 감염병 감시 및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과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감염병 대응에 있어 선제적인 연구와 대응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우수 연구 역량을 활용하여 주요 과제를 선정, 향후 3년간 공동 수행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선정된 주요 과제는 △국내외 감염병 감시 체계 확립 △백신 개발 연구 △업계 전문가 육성 등이다. 각 과제에 대해 고려대의료원은 프로젝트 제안과 기획, 연구, 결과 도출 등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총 50억원의 기금을 출연하여 이를 연구에 활용할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가 전 세계 비뇨의학 분야에서 가장 큰 학술 단체인 세계비뇨의학회(Société Internationale d’Urologie, SIU) 정회원 총회에서 집행진으로 선출됐다. 1907년 창립된 세계비뇨의학회는 130개 이상의 국가/지역을 대표하는 10,000여명의 개인 회원을 보유하고 전 세계 비뇨의학과 의사들을 공식적으로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로, 비뇨의학 교육과 협력적 자선활동을 하는데 힘쓰고 있다. 집행진은 15개국의 비뇨의학과 전문의 28명으로 구성돼있는데, 지난 11월 10~14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한국인 중 유일하게 홍성규 교수가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홍교수는 2021년 11월부터 2년 간(2년 유임 가능) Uro Technology Training의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 비뇨의학과 의료진들에게 로봇 수술을 비롯한 비뇨의학계 전 분야의 기술 등 대한민국의 비뇨의학 최신 기술을 전수하며 세계 비뇨의학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홍성규 교수는 “로봇 수술을 포함한 새로운 비뇨의학계 기술을 시작하거나 변화를 꿈꾸는 전 세계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예정”이라며,
아주대병원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26일 ㈜시지바이오, 싱가포르 AI 로봇 의료기기 개발사인 NDR Medical Technology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AI 타겟팅 로봇 ANT-X의 임상 실증·적응증 확대 및 차세대 AI 타겟팅 로봇 ANT-C의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특히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X-선 발생장치인 C-arm의 영상 이미지를 활용한 수술용 AI 타겟팅 가이드 로봇 ANT-X의 임상 실증지원 및 적응증 확장을 위해 비뇨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CT 영상 이미지를 활용해 환자의 병변과 로봇의 위치를 AI가 동시에 인식하고, 가장 안전한 수술용 바늘의 궤적을 계산해 제시하는 차세대 ANT(Automated Needle Targeting) System 개발을 통해 차세대 수술용 AI 타겟팅 가이드 로봇인 ANT-C의 개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개발 중이거나 개발된 국산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임상시험(동물실험, 사용적합성시험) 또는 환자 대상의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