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이 임원 인사 발표와 함께 내년도 사업 전략 가다듬기에 나섰다. 일동제약그룹은 30일,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이사의 부회장 승진을 비롯해 일동홀딩스의 법무실장에 신아정 상무이사를 선임하는 내용의 12월 1일 자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2022년을 글로벌 신약 개발 성공의 해로 삼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원 인사 및 사업 전략 점검을 예년보다 일찍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윤웅섭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대사질환, 암 등과 관련한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최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도 나서는 등 R&D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회사 측은 신약 연구개발, 사업 다각화 및 신사업 발굴 등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과제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점 사업 및 주요 과제들의 목표 달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3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1 SW 품질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소프트웨어(SW) 품질혁신 대상’은 SW 공학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SW 품질 향상으로 SW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씨젠은 체계적인 SW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품질 SW 개발을 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국내 의료기기 SW 품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씨젠 SW연구소 강연선 상무는 회사를 대표해 수상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적으로 제조사가 SW의 개발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SW 개발 역량이 확보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조직 차원에서 SW 공학 기법을 도입하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시스템적으로 업무가 진행되도록 유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씨젠이 성장하며 개발하는 SW의 규모가 커지고, 개발인력이 늘어남에 따라 SW의 품질을 글로벌 의료기기 업계의 수준에 맞추어 관리해야 할 필요성도 커졌다. 이에 씨젠은 진단시약 개발 SW, 진단장비 운용 SW 등 회사 전체의 SW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류현호 교수가 최근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4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제2차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결과보고회에서 중증외상 조사사업 수행과 중증외상 환자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한 류현호 교수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했다.
SK가 국제기구와 손잡고 매년 세계 백신업계에 의미있는 공적을 세운 인물과 단체를 수상하는 ‘백신 노벨상’을 만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와 함께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인 故박만훈 부회장의 연구개발 업적을 기리며 백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국내외 인물 및 단체를 선정해 수상하는 ‘박만훈상’을 운영코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박만훈상’을 백신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정례화하고자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등 8명 이하의 전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을 구성하고 업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개인 및 단체를 연 1회 추천받아 심사해 시상키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매년 2억원의 상금을 출연하며 첫 시상은 故박만훈 부회장의 타계 1주기인 내년 4월 25일 이뤄진다. 이 날 협약식에는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Jerome Kim) 사무총장, 고인의 부인 이미혜 여사,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리고 글로벌 인재들이 좋은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앞서 지난 9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故박만훈 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위원장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대주교)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국민 모두의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2021 생명존중 캠페인을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37일간)까지 성공리에 진행하였다. '2021 생명존중 캠페인'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가 주최하는 자살예방캠페인이다. 대한민국 하루에 평균 37.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자각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이 같은 이미지(‘어떤 너라도 사랑해’)로 프로필을 바꿈으로써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세상에서 한 사람의 생명이 소중하다며 이를 위해 동참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어떤 너라도 사랑해’ 이미지는 지난 9월에 생명존중 디자인 공모전에서 생명존중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특별히,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의 소속 44개 기관은 11월 22일~ 30일간 집중해서 1일 릴레이로 공무원, 종교인, 중소기업, 병원, 시민조직, 노동자연합,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정신보건전문가 등의 민간기관과 보건복지부 외 정부부처도 함께 참여하여 8일간 생명존중을 위한 능동적인 사회참여가 이루어졌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교수 공동 연구팀이 당뇨병을 가진 고령 환자는 향후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이 높아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대종·이준영 교수, 핵의학과 김유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보라매병원 기억장애 클리닉을 방문한 비치매 노인 74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후 이들의 임상적인 특징과 함께 혈액검사와 인지기능검사, 뇌 MRI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당뇨병이 인지기능장애 발병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대상자를 제2형 당뇨병, 당뇨병 전단계, 정상 대조군 등 세 군으로 분류했으며, ‘화소기반 분석기법(voxel-based morphometry)’을 통한 각 군의 3D-MRI 뇌 영상과 대뇌 백질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확산텐서영상(diffusion tensor imaging)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고령의 당뇨 환자는 정상 노인에 비해 뇌 양측 소뇌 회백질과 전두엽 백질의 부피가 감소해 있었으며, 뇌 백질 미세구조에서 광범위한 손상이 관찰됐다. 당뇨병 전단계 그룹의 경우에도 정상 대조군에 비해 왼쪽 앞뇌섬염과 전두엽의 회백
국산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이 국제소방안전박람회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EXCO(엑스코)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국내 소독 및 멸균 분야 대표 기업으로 참가, 자체 개발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휴엔 IVH ER은 멸균 분야의 최신 기술인 ‘공간 멸균’ 기술을 휴온스메디케어가 독자 기술로 구현, 상용화에 성공한 국산 공간멸균기다. 박람회 현장에서 휴온스메디케어는 실제 구급차량에 휴엔 IVH ER을 설치, 멸균 처리 과정을 시연해 주목을 이끌었으며, 소방 관계자들로부터 멸균 우수성뿐 아니라 컴팩트한 사이즈와 빠른 멸균 처리 시간 등에 호평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중증 환자 이송 후에는 구급차량 소독이 필수적인데 매번 2~3시간 이상을 구급대원이 직접 구급차량 내부를 닦는 방식으로 소독을 하고 있어 차량 운행 효율이 떨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전자동시스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은 30분 내외로 멸균 처리 시간이 짧고 효과적 멸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휴엔 IVH ER은 사이즈가 작아 구급차, 음압차량 내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30일, 로슈그룹 창립 125주년을 맞아 ‘우리는 로슈입니다 – 헬스케어의 미래(We are Roche – The Future of Healthcare)’라는 주제로, 온라인 미디어 세션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로슈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켜온 로슈그룹 125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10년 계획, R&D 파이프라인 등을 발표했다. 이날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켜온 로슈의 125주년과 새로운 미래 비전’을 주제로, 로슈그룹이 그동안 이뤄온 과학적 혁신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헬스케어의 미래를 선도할 로슈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로슈그룹은 기업 미션인 ‘내일 환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오늘 행하라(Doing now what patients need next)'와 같이 '환자들의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필요'에서 출발하여 지난 125년 간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의약품들과 진단기술을 개발해왔다”며 “로슈는 혁신에 집중하고, 진단에서 치료까지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통합 맞춤의료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환자에게 전달되는 의학적 혜택을 3-5배 높이고 사회의 부담을 반으
동아쏘시오그룹은 12월 1일 창립 89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립 89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대표이사와 장기 근속자 및 공로자 대표 9명만 참석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창업주 故 강중희 회장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장기근속 임직원과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은 기념사에서 “동아쏘시오그룹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자신과 우리 회사의 미래는 여러분 열정과 집념에 달려 있으므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새로운 일을 계속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신약 개발에 힘써주며, 동료들과 힘을 합하여 회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생명과 환경을 사랑하고 사회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을 베푸는 구성원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국가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국면에 놓여 있지만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면 우리에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단연 폐암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암 사망률 부동의 1위를 차지한다. 2020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 당 36.4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간암(20.6명), 대장암(17.4명), 위암(14.6명), 췌장암(13.2명) 등의 순이다. 폐암으로 진단받고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30%대로 알려진다. 특히 다른 장기로 전이된 4기 이상 말기 폐암은 5년 생존율이 8.9%로 뚝 떨어진다. 그만큼 치료가 힘들고 생존율이 낮은 암이 폐암이다. 그러나 다행히 폐암 치료에도 최근 서서히 희망의 싹이 움트고 있다. 국가암검진에 저선량 CT 폐암 검진이 도입돼 조기 폐암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이 시작됐고, 다수의 새로운 면역치료제와 표적치료제가 개발되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김주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폐암 환자의 절반 가까이는 말기 단계인 4기 전이성 폐암으로 진단받아 예후가 좋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좋은 치료 성적을 내면서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기류가 나타
고려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백세현 교수(사진)가 대한당뇨병학회 제 3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1년간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과 대사질환 분야의 연구 활동과 학술 교류로 의학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1968년 10월 창립, 현재 3,800여명의 회원과 20여개의 학회 산하 전문위원회 및 연구회를 운영하며 당뇨병 정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백세현 회장은 “평생 진료와 연구의 대상이던 당뇨병 분야의 주관학회인 대한당뇨병학회의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음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학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학회의 이사장과 임원진 등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이미 세계적인 규모의 국제학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고, 전문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는 학회지의 추가적인 발전을 이루어 대한당뇨병학회가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단단한 돌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 미용성형용 필러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엄태웅 대표)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 폴리카프로락톤(PCL)을 주성분으로 하는 안면성형용 필러 ‘라풀렌(lafullen)’의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 수입산 PCL 필러는 유통되고 있었으나 국내 기업이 개발한 PCL 성분 필러의 품목 허가는 ‘라풀렌’이 처음이다. 라풀렌은 독일어 ‘lauter(순수한)’와 ‘füllen(채우다, 가득차다)’의 조합어로 ‘순수하게 채우다’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 명이다. 안면성형용 필러는 인체에 안전한 재료를 안면 피하지방층에 주입해 주름과 볼륨을 개선해주는 주사 형태의 의료기기다. 현재 필러 시장은 히알루론산(HA)을 주름 부위에 주입해 볼륨을 채우는 HA성분 제품이 주류지만 유지기간이 6~12개월에 불과하다. 반면 PCL필러는 HA필러 대비 효과가 자연스럽고 유지 기간이 2년을 넘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생분해성 봉합사 사업을 통해 20여년간 축적한 고분자 물질 역량을 바탕으로 볼륨 유지력 및 안전성이 강화된 PCL 필러를 개
CSL의 자회사 시퀴러스(Seqirus)는 지난 10월 자사의 세포배양 4가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QIVc, Cell-Culture–Derived Quadrivalent Influenza Vaccine)에 대한 절대적 효과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서 시퀴러스의 세포배양 4가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QIVc)은 2세 이상 18세 미만 소아 및 청소년에서 남반구(2017년)와 북반구(2017/18 및 2018/19년)에서 3번의 인플루엔자 시즌에 걸쳐 비인플루엔자 백신(non-influenza) 대조군 보다 효과적이었으며, 인플루엔자에 대해 충분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의 절대적 효과를 평가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렉 실베스터(Gregg Sylvester) 시퀴러스 의학부 총책임자(CMO)는 “소아는 성인에 비해 인플루엔자의 심각한 합병증 위험이 높다. 시퀴러스의 차별화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기술이 만 2세 전후 유아에서 효과적인 인플루엔자 예방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
의약품 전문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CDMO(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ing Organization) 기업인 ㈜펜믹스는 최근 유럽 파트너사의 두 번째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2년 상반기 EMA실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컨설팅 없이 펜믹스 자력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하자는 목표 아래 TFT를 구성하고, GMP 업그레이드 노력을 지속한 결과로 EU GMP 수준에 도달했음 입증해주는 결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002년 설립된 펜믹스는 20년간 국내, 일본 상위 제약사들의 파트너로써 무균주사제와 페니실린을 공급하며 명실공히 최고, 최대 수준의 의약품 제조사로 인정 받아 왔다. 탄탄한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생산시설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동시에 유럽시장 진출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유럽 진출에 이어 2023년 US FDA실사를 앞두고 있으며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국내외 신약개발사와 선진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였으며, 5년 이내 수출 3,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오로라월드(주)로부터 국산 KF94 마스크 10만장을 기부받았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6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의무부총장 접견실에서 오로라월드 노희열 회장을 비롯하여 김영훈 의무부총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기부식을 열었다. 이번에 전달된 약 5천만 원 상당의 마스크 10만장은 일명 ‘박보영 마스크’로 불리는 ‘닥터스마일케이’ 제품으로 고대의료원 소속 전 교직원에게 배부되어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국내 대표 캐릭터 완구 업체인 오로라월드의 노희열 회장은 지난 98년 경영대학 경영자과정을 통해 고려대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발전기금과 현물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전달식에서 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생스러운 의료현장에서도 늘 의연하게 환자들을 살피는 의료진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아왔다. 전달되는 물품이 애쓰시는 의료원 교직원 여러분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에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료원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에 꼭 필요한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여전히 끝을 가늠하기 힘든 팬데믹과의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