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희 한의학의 새로운 시작, 신축 한의과대학 개관

비전 선포 및 1,300억 기부 이영림 원장 자서전 봉정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이 오는 10월 31일(수)과 11월 1일(목) 양일간 신축 한의과대학 개관을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계 최고 교육·연구 기관으로의 도약 선포
행사 첫 날인 31일 17시 한의과대학 로비에서는 비전 선포식이 개최된다. 세계 유수의 의료·교육 기관과 융합연구기관으로의 비전을 선포한다. 지난 2016년 연말 1,300억 원을 기부했던 이영림 영림한의원 원장의 자서전인 <골드 핑거 신이 내린 한의사>(경희대 출판문화원)의 봉정식도 준비했다.


이재동 한의과대학 학장은 “경희대는 한의학 분야가 국민의료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고, 세계 속에서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선도적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며 “지난 반세기의 숙원사업이었던 신축 한의과대학 건물을 완공했고,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 세계적 교육과 융합연구기관으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계적 한의학 연구자들 참여, 융합한의학 연구 관련 최신 이론 공유
11월 1일(목)에는 국제학술대회가 이어진다. 학술대회 주제는 ‘인류 건강을 위한 큰 도약: 융합한의학연구’로 인류 최대의 난제인 암 극복에 대한 최신 이론을 공유하고 암 치료에서 한의학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위해 암과 면역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들이 경희대를 찾는다. 먼저 Gary E. Deng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캐터링 암병원 교수와 Zhao-Xing Bian 홍콩 침례대학 교수, Hung-Rong Yen 대만 중의약대학 교수, Yoshihara Motoo 일본 카나자와 의과대학 교수, Leo E. Tooerbein 하버드의대 교수, David D. Haines 헝가리 데브레센대학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한다.


경희대에서는 연구와 임상을 아우르는 연구자들이 연자로 나선다. 이준희 교수, 이범준 교수, 고석재 교수 등과 신진연구자들이 경희대의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학술대회에는 ‘한약의 안정성’을 주제로 ‘한국-일본 WHO 협력연구센터 융합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이재동 학장은 “이번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을 계기로 경희대 한의대가 주도해 한의학의 장점을 융합한 공동연구가 더 활성화되고, 궁극적으로 한의학기반 암극복 대안의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