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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적십자, 서울지역 집중호우 이재민에 구호물품 전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상품권과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집중호우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서울지역 이재민에 지원된 추석구호세트는 지난 9월 17일(목), 전국 수해 이재민 8,815세대에 전달된 것과 동일하게 가공식품 6종과 손소독제, KF94마스크 20개로 구성됐다. 또한 집중호우 이재민의 생계지원을 위해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함께 전달됐다.


수해 이재민의 풍요로운 추석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된 추석구호세트는 혼다코리아주식회사, 필룩스그룹,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의 기업에서, 온누리상품권은 삼성, 효성, 호반건설, 농협 등의 기업에서 전달한 자발적 기탁금을 통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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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혈액암 환자 전문 완화의료 상담 받으면... 생애말기 불필요한 의료 이용 감소 최근 혈액암 환자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받으면 생애말기 공격적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이는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완화의료 상담의 역할을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연구다. 서울대병원 신동엽 교수·유신혜 교수 공동 연구팀(김동현 전문의)은 혈액암 환자에서의 전문 완화의료 상담이 생애말기 공격적 의료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혈액암은 항암 치료법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향상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들에서 질병이 진행하고 생애말기에 이른다. 특히 그 과정에서 혈구감소증이나 감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해 중환자실 치료, 심폐소생술 혹은 신대체요법 시행, 인공호흡기 등 공격적 치료를 받는 환자가 많다. 기존 고형암 환자에서는 조기에 암 치료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병행하면 생애말기 돌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하지만 혈액암 환자의 경우,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의뢰하는 비율이 낮고 주로 질병 경과 후기에 상담이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지금껏 국내에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사망한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