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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장석준 교수, 국제부인암학회 초청 강연

‘난소암 수술’ 강연 및 수술 동영상 시연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장석준 교수가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국제부인암학회에서 초청 강연을 했다.


장석준 교수는 30일 학회 첫 날 첫 강연으로 ‘진행성 난소암 환자 종양감축수술 시 시행되는 상복부 수술 술기’란 내용으로 강연 및 직접 집도한 수술 동영상을 시연했다. 강연은 상복부에 전이된 난소암 중, 특히 수술적 접근이 어려운 명치 부위 장기에 전이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장석준 교수는 이번 국제부인암학회에서 난소암 수술 분야 국내 유일한 연자로, 그동안 국내외에 난소암 수술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성과를 인정받아 연자로 초빙됐다. 한편 이번 학회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국제화상회의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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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혈액암 환자 전문 완화의료 상담 받으면... 생애말기 불필요한 의료 이용 감소 최근 혈액암 환자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받으면 생애말기 공격적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이는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완화의료 상담의 역할을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연구다. 서울대병원 신동엽 교수·유신혜 교수 공동 연구팀(김동현 전문의)은 혈액암 환자에서의 전문 완화의료 상담이 생애말기 공격적 의료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혈액암은 항암 치료법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향상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들에서 질병이 진행하고 생애말기에 이른다. 특히 그 과정에서 혈구감소증이나 감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해 중환자실 치료, 심폐소생술 혹은 신대체요법 시행, 인공호흡기 등 공격적 치료를 받는 환자가 많다. 기존 고형암 환자에서는 조기에 암 치료와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병행하면 생애말기 돌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하지만 혈액암 환자의 경우, 전문 완화의료 상담을 의뢰하는 비율이 낮고 주로 질병 경과 후기에 상담이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지금껏 국내에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사망한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