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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피부과의사회 'KoreaDerma 2021 Annual Meeting’ 국제학술대회 열기 후끈.."K뷰티 선도"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 등의 안티에이징과 색소, 여드름, 주사, 기미, 모발, 손발톱질환, 더모스코피, 피부과적 수술 등 다양한 주제 심도깊게 다뤄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코리아더마 (KoreaDerma) 2021’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5~6일 양일은 온라인 학술대회인 Virtual Symposium의 형태로 진행하였고 7일은 제 24회 국내 추계학술대회와 겸하여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였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2019년 코리아더마 국제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국제학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코리아더마 2020 Annual meeting‘에는 56개국에서 총 2000명이 넘는 의사가 참석한 Virtual 국제학술대회가 열렸으며 올해 3월에 열린 ’KoreaDerma 2021 Spring Meeting‘에서는 안티에이징을 주제로 다양한 치료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KoreaDerma 2021 Annual Meeting’은 역대 최대 규모로 2600여명의 국내외 의사가 참석하였으며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타이완과 같은 아시아 국가들뿐만 아니라 미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집트, 알바니아, 브라질, 콜롬비아,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등 41개국에서 참가하여 대한민국 피부과의사들과 초청된 세계적인 권위자들의 강의를 통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었다.

이번 국제학회는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 등의 안티에이징과 색소, 여드름, 주사, 기미 등 여러 피부 관련 치료뿐만 아니라 모발, 손발톱질환, 더모스코피, 피부과적 수술 등 전반적인 피부과 영역에 관한 다양한 주제가 심도깊게 다루어졌다. 이번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5개의 채널에서 144개의 연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연자들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Live Talk with Experts(LTE)로 생생한 현장감을 더해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대한피부과의사회 이상준 회장은 “K뷰티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피부미용치료의 근원이 피부과전문의에게 있음을 알리고 대한민국 피부과전문의의의 저력을 세계에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국제학술대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스폰서로 참여한 알마, 루트로닉, SNJ, 쏠타메디컬, 멀츠, 사이노슈어, 칸델라, 원텍 등의 국내외 레이저 회사와 알러간, 동아ST, 대웅, 동구바이오, 엔파인더스, 오가논, 비올, 갈더마, GSK 등의 미용 관련 다수의 업체도 관련산업의 세계진출을 통한 동반성장을 유도함으로써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준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시아를 넘어 세계 여러나라와 피부미용치료의 의학적 지식과 경험을 활발히 교류함으로써 대한민국 피부과전문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국제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삼아 대한민국을 비롯한 각국의 피부미용치료 수준이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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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증상 새로운 원인 지표, 뇌 속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 증가...새 치료제 개발 단초 되나 조현병의 원인 규명에 한 걸음 다가선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조현병 환자의 뇌에서 ‘반응성 별아교세포’의 활성 증가를 뇌영상 촬영을 통해 최초로 밝혀냈다. 이 별아교세포들이 조현병의 병리생리에 관여하며, 특히 전측대상피질에서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화가 큰 환자일수록 조현병 증상이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는 반응성 별아교세포가 조현병 환자의 뇌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시각화하고, 이 세포들이 조현병의 양성 증상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조현병 연구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김민아 교수팀이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통해 측정한 뇌 속 반응성 별아교세포의 활성 증가와 조현병 환자에서 환청, 망상 등 양성 증상 심각도와의 연관성을 밝혀낸 연구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과거에 정신분열병으로도 불렸던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및 행동과 같은 증상을 특징으로 하며, 사회적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대표적인 중증 정신질환이다. ‘별아교세포’는 뇌세포의 절반을 차지하는 주요 신경교세포로, 신경세포를 지지하고 노폐물 제거 및 식세포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 세포들은 뇌의 글루타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