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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동그라미재단, TEU MED 3기 모집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 장순흥 이사장)은 의과학 분야 문제 해결과 제품, 서비스 개발을 통해 10년 이내 10억 명 이상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칠 혁신가 양성 프로그램, ‘동그라미재단 TEU MED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동그라미재단 TEU MED는 동그라미재단의 ‘의료과학 혁신 인재 양성 교육’이라는 목표와 TIDE Institute의 혁신가 양성과정인 TIDE Envision University(TEU)가 접목된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헬스케어, 메디컬, 바이오 분야에서 우리 사회가 직면하는 문제들을 국내외 석학, 전문가분들의 강연, 멘토링, 그리고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로 해결해 내는 힘을 키워내고자 만들어졌다.

지난 1, 2기 수료생들 중 1기 수료생인 박은수 메리핸드 대표는 ‘수지근육 원격 재활을 위한 토탈 시스템’으로, 2기 수료생인 김지영 뉴지엄 대표는 ‘개인 맞춤형 영양 플랫폼’으로 실제 창업에 성공하며, 짧은 기간 내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의과학 분야 혁신기술 국내외 전문가 강연과 토론, 멘토링뿐만 아니라 창업 및 혁신 분야 전문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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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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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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