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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실증지원센터, 광주·전남 바이오 학과생 대상 인력양성 교육 개최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는 광주·전남 바이오 학과생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3주간 바이오의약품·GMP 교육 및 실습을 개최한다.

교육은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위치한 센터에서 진행되며, 실무자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교재를 활용하여 직접 강의하고 실습을 제공한다. 이론, 용어, 문서 등을 활용한 교육뿐만 아니라, 제조소와 실험실에서의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바이오 기업의 인력부족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로부터 ‘미생물 기반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지난 2023년부터 수행중이다. 현재까지 40명 이상이 센터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2025년에는 교육·생활관 완공되어 본격적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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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증상 새로운 원인 지표, 뇌 속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 증가...새 치료제 개발 단초 되나 조현병의 원인 규명에 한 걸음 다가선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조현병 환자의 뇌에서 ‘반응성 별아교세포’의 활성 증가를 뇌영상 촬영을 통해 최초로 밝혀냈다. 이 별아교세포들이 조현병의 병리생리에 관여하며, 특히 전측대상피질에서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화가 큰 환자일수록 조현병 증상이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는 반응성 별아교세포가 조현병 환자의 뇌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시각화하고, 이 세포들이 조현병의 양성 증상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조현병 연구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김민아 교수팀이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통해 측정한 뇌 속 반응성 별아교세포의 활성 증가와 조현병 환자에서 환청, 망상 등 양성 증상 심각도와의 연관성을 밝혀낸 연구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과거에 정신분열병으로도 불렸던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및 행동과 같은 증상을 특징으로 하며, 사회적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대표적인 중증 정신질환이다. ‘별아교세포’는 뇌세포의 절반을 차지하는 주요 신경교세포로, 신경세포를 지지하고 노폐물 제거 및 식세포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 세포들은 뇌의 글루타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