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리더를 양성하고자 신설한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 헬스케어퓨처포럼(Healthcare Future Forum) 최고위과정 제2기 수료식을 지난 23일(화) 오후 6시 30분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최고위과정 수료생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은 총 16주 교육과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유전자, 셀테크놀로지 등 첨단 기술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의료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개설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강도태 전(前) 보건복지부 제2차관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선승훈 (주)코렌텍 의장 ▲송재훈 민트 벤처 파트너스 회장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함께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헬스테크 분야는 우리가 꿈꾸는 미래병원을 가시화하고 있으며, 동시에 의료와 첨단 기술의 접목은 인류를 위한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만들어 내고 있다”라며, “이처럼 앞으로 헬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은 1월 25일(목) 오후 3시에 제1의학관 리노베이션 오픈식을 거행했다. 제1의학관은 1991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안암동 캠퍼스로 이전한 뒤 30여 년간 의학교육의 중심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국제적인 술기와 인술을 겸비한 차세대 의료인을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제1의학관은 건축면적 4,155제곱미터(㎡), 연면적 17,066제곱미터(㎡)로 지상 6층 규모이다. 지난 2021년부터 약 2년여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1층 학생 복지시설(동아리실, 학생회실 등), 2층 연구실, 학생 스터디룸, 3층 실험실 및 로비, 4층 종합실습실, TBL(Team Based Learning) Room, 5층 시뮬레이션센터, 미디어랩, 6층 대형강의실, 실험동물연구센터, 스카이라운지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아시아 최초로 가상해부대와 로봇시뮬레이터를 갖춘 실용해부센터를 보유한 ‘본관’과 기초연구의 중심 ‘문숙의학관’, 최적의 의학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러닝 공간 ‘의학도서관’과 더불어 최고의 의학교육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이날 기념식은 박명식 고려중앙학원
국제암연구소 발표에 의하면 위암은 동양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로 2020년 한국인의 위암 발생률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다. 최근 연세대 ·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로 위암과 세포를 둘러싼 생체 환경을 완벽하게 구현함으로써 임상 전 단계에서 환자의 항암제 반응을 예측하는 데 성공하며, 위암 정밀 맞춤 치료 연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였다. 연세대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 · 의생명과학부 김정민 박사, POSTECH 기계공학과 · IT융합공학과 · 생명과학과 · 융합대학원 장진아 교수,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시스템생명공학부 통합과정 김지수 공동 연구팀은 위암 환자 유래 암오가노이드(Patient derived organoids, PDO)1)를 활용하여 맞춤형 약물 치료를 위한 혈관화된 위암 모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됐다. 임상시험은 신약이나 새로운 치료법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임상 전 단계에서 환자 반응을 예측하면 임상시험에 참여할 환자를 선별하고,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2023년도 연구비 수주액이 28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작년 첫 250억 원을 넘어 선 이후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 따르면 충북대학교병원의 지난 한 해 연구비 수주액은 국책과제계약 146억여 원, 민간위탁계약 138억여 원으로 총 280억여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책과제계약의 경우 2020년 34억여 원에 불과했지만, 2021년 57억여 원, 2022년 136억여 원을 수주하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수주한 연구과제 단건 기준으로는 3D생체조직칩의 실증 및 상용화와 국내 바이오 산업생태계 지원을 위한 ‘3D생체조직칩(MPS) 실증·상용화 지원 기반구축(연구책임자 영상의학과 차상훈 교수)’ 연구과제가 59억여 원 규모로 알려졌다. 또한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와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긴급출동과 함께 진료 시작, 병원/소방 연계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연구책임자 응급의학과 김상철 교수)’ 연구과제가 17억여 원 규모이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24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연세대학교 의료원 인재상’을 선포했다. 인재상에는 연세의료원 미션의 기반이 되는 기독교 정신과 의료원 구성원들의 보편적 가치 그리고 소명의식을 담고 있다. 인재상은 1만 4000명에 달하는 연세의료원 구성원들은 의견을 모아 ‘사랑과 존중을 실천하는 생명의 수호자’를 인재상으로 선정했으며, 인재상에 사용된 키워드들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인재상의 ▲‘사랑’은 기독교 정신을 추구하는 연세의료원의 역사성과 사명을 반영했다. ▲교직원이 환자와 동료를 대할 때 가장 중요한 가치로 평가한 ‘존중’과 ▲사람을 살리는 기관의 존재 이유인 ‘생명 수호’를 함께 담아 연세의료원이 추구하는 인재상이 세워졌다. 인재상은 기관 구성원들이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추구하는 ‘바람직한 모습’이다. 연세의료원은 1885년 설립 이래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사명을 갖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100년 그 너머 사회적 책임 구현의 초석을 마련하는 오늘날 연세의료원은 이번 인재상 수립과 함께 기관 산하 학교와 병원 구성원들이 사명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23일 제1기 강원권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17곳을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했으며 강원권에서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관련법에 따라 희귀질환자 진료·등록 통계 사업과 질환 연구를 수행하는 의료기관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강원권역 전문기관 운영을 통해 ▲희귀질환자 국가등록사업, ▲유전자 클리닉 및 상담실 운영, ▲ 희귀질환 진단검사 의뢰, ▲강원권 희귀질환 진료협력체계 구축, ▲희귀질환 전문 의료인력 교육 및 양성 등 희귀질환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JW중외제약은 고함량 소염진통제 ‘페인엔젤 이부’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높인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페인엔젤 이부는 이부프로펜 성분이 한 알당 400㎎ 함유된 고함량 소염진통제다. 이부프로펜은 빠른 통증 억제 효과를 가지면서도 위장장애 부작용 및 간독성 위험이 낮아 안전한 성분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제품은 감기로 인한 발열과 요통, 생리통, 치통, 근육통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 급성통풍, 연조직손상 등 다양한 질환으로 발생하는 통증에 효과적이다. JW중외제약은 페인엔젤 이부 외에도 ▲페인엔젤 프로(성분명 덱시부프로펜) ▲페인엔젤 센(성분명 나프록센) ▲페인엔젤 레이디(성분명 이부프로펜, 파마브롬) ▲브레핀에스(성분명 이부프로펜) 등 5종의 성분별 소염진통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페인엔젤 이부의 리뉴얼은 지난 10월 ‘페인엔젤 프로’와 지난 12월 ‘브레핀에스’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제형 크기 축소에 중점을 뒀다. 이번 리뉴얼로 페인엔젤 이부의 제형 크기는 기존 가로 20.4mm, 세로 10.1mm에서 가로 16.6mm, 세로 10.0mm로 축소됐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신경섬유종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고려대의료원은 마다가스카르 환자 라소아안드라사나 바우술루(Rasoanandrasana Vaosolo, 여성, 만 30세)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치료에서는 고대의료원이 수술비를 포함한 병원비 전액을 환자에게 지원하였다. 아프리카 대륙 남동쪽에 위치한 마다가스카르는 의료 환경이 매우 열악한 나라다. 바우술루가 앓고 있는 거대신경섬유종증은 피부와 중추신경계의 이상을 동반하는 신경피부 증후군의 일종으로 유전자 변이로 세포분열 억제 기능이 저하되면서 종양이 쉽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바우술루의 경우 적절한 처치를 받지 못해 오른쪽 눈과 얼굴을 모두 덮어버릴 만큼 종양이 커지고, 시력에도 제한이 생겨 자녀들과 밖에 나갈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상태였다. 마다가스카르 현지에서 20년 넘게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이재훈 선교사(고대의대 51회)가 바우술루를 발견 후 모교인 고려대에 치료를 부탁하였고, 국제 NGO인 지아이씨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달 17일 국내에 입국하게 되었다. 안암병원 성형외과 정재호 교수, 이비인후과 정광윤 교수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2023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523억원, 영업이익 373억원, 당기순이익 2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24%, 43%, 25% 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에스테틱, CMO, 해외사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에스테틱 사업은 필러(엘라비에®프리미어)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등의 우수한 제품력과 마케팅 강화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화장품 사업 역시 국내외 판매 채널이 확대되면서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해외사업은 기존 중국 필러 수출증가와 함께 브라질·남미 지역으로의 본격적인 수출로 해외 수출이 늘었으며 유럽, 동남아, 러시아, CIS국가 등으로 진출국가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CMO사업은 신규 바이알 주사제 생산라인 가동으로 품목군을 다변화하면서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했다. 또한, 주력 제품군인 필러와 전문의약품의 판매 및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고성장으로 가동률과 생산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휴메딕스는 올해도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등 에스테틱 제품의 마케팅 강화를 통
JW신약은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의 탈모 완화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는 의약품과 같은 임상 시험을 통해 개발된 탈모 완화 전문 화장품으로, 피부과를 포함한 전국 탈모 치료 병의원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탈모 발생 주요 원인인 남성호르몬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 합성을 59.6% 감소시키고, 모발의 생장기는 23% 증가시켜 탈모를 완화하고 모발의 고정력을 높이는 효과성이 임상 결과 확인된 제품이다. 밀크씨슬로도 알려진 시리붐 마리아눔(Silybum marianum)과 레스페데자 카피타타(Lespedeza Capitata) 등 모발의 섬유질 강화 및 탈모 방지에 효과적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4일 차세대 항균코팅 티슈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를 출시했다.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살균·소독 효과가 있는 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DDAC)과 유기실란(OTPA-1)을 주원료로 하는 병원용 항균코팅 티슈다. 미생물에 의한 손상 없이 보존되는 잠자리 화석의 날개 표면에서 발견한 스파이크 구조제를 항균막으로 구현하여, 즉시 살균작용을 한 뒤 항균 스파이크가 표면에 코팅되어 물리적으로 균의 사멸(항균)을 유도한다. 이 제품은 국내 유일의 차세대 항균 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단 1회 사용으로 즉시 살균효과와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항균효과를 나타낸다.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등 다제내성균에 대해서도 99.99% 이상의 탁월한 사멸능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GLP(우수실험실관리기준, good laboratory practice) 연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환경부 제품 승인 기준인 급성 경구·경피·흡입, 피부 자극성·부식성, 눈 자극성·심한 눈 손상, 피부과민성 등 6가지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하고, 국내 살균제 중 유일하게 90일 반복 흡입 독성시험을 거쳐 안전성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건강을 바르다’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 Guaranteed (씨케이디 개런티드)는 “15그램” 2023 결산 어워드 마스크 부문 1위를 기념하여 레티노콜라겐 저분자300 모공탄력 마스크 4+1 기획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씨케이디 레티노콜라겐 저분자300 모공탄력 마스크는 300달톤의 콜라겐 1,748 ppm 레티날 등 유효성분을 함유한 모공쫀쫀 탄력충전 하이드로겔 콜라겐 마스크로 씨케이디 개런티드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특히 탄탄한 밀착감으로 제형이 흐르는 불편한 없이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으며 사용 중 유효성분이 흡수되면서 투명하게 변화하는 모습까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셀프 스킨케어족의 만족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현재까지 우수한 소비자 반응은 가시적 성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작년 6월 올리브영 온라인몰 마스크팩 판매 랭킹 1위*뿐만 아니라 뷰티 플랫폼 “15그램”이 사용자 후기 및 제품 인지도 등을 종합하여 선정한 2023년 결산 어워드 ‘콜라겐마스크’ 부문 1위**에도 올랐다. 이에 레티노콜라겐 저분자300 모공탄력 마스크의 콜라겐 마스크 부문 1위 수상을 기념하며 올리브영의 1월 주요 행사인 ‘올리브데
소이증은 선천적으로 귀의 크기가 정상보다 작거나 형태가 없어 귀 모양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질환이다. 태아가 자라면서 귀의 생성점 부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안면 기형 질환으로 신생아 7천~8천 명 중 한 명 정도의 유병률을 보인다. 대부분 소이증은 한쪽 귀에서 나타나지만, 전체 환자의 5%는 양쪽 귀에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귀의 모양만 없는 경우, 귀에 기능적 문제가 생겨 청력에 손실이 발생한 경우, 반안면 왜소증을 동반한 경우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발병한다. 생명에 큰 지장을 주는 질병은 아니나 귀의 외형이 또래 친구들과 다르거나 소리를 잘 듣지 못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이 크다. 귀의 모양만 없는 경우에는 귀 재건 수술을 통해 치료한다. 다양한 수술 방법이 있으나 가슴 연골을 떼어 귀 모양으로 조각하고 결손 부위에 이식해 귀를 만들어 주는 방법이 보편적으로 활용된다. 수술은 총 2~3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연골이 귀 모양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을 때 수술이 권장된다. 완치까지는 1년 반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청력 손실이 있다면 청각재건수술과 재활을 병행한 치료가 필요하다. 외이도 성형술을 통해 막힌 외이도를 열거나, 골전도 보청기 이
순도 99.9% 리얼콜라겐 ‘레티젠’이 대한피부항노화학회에서 첫 조명돼 피부과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부과전문의인 전희대 원장은 지난 1월 14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 11회 대한피부항노화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순수 콜라겐 주사 ‘레티젠’의 특징과 장점 및 임상 적용 사례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희대 원장은 이날 “콜라겐을 보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콜라겐을 직접 주입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위축성 흉터, 넓은 모공, 잔주름은 물론 피부 탄력 증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부연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국파비스가 판매하고 있는 ‘레티젠’은 순도 99.9% 타입 1형 콜라겐으로, 기존의 무균충진방식이 아닌 고압증기 멸균방식으로 제조되어 매우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는 의료기기(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 제품이다. 면역반응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는 텔로펩타이드를 단백분해효소로 제거하여 만든 아텔로콜라겐으로, 다중필터 공법을 통해 추출된 고순도 콜라겐 제품이다. 중성을 띠고 있어 시술 후에 나타날 수 있는 부종과 통증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은 지난 16일(화), 난임치료 기술연구개발기업인 ㈜그리니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 ㈜그리니쉬 성인성 대표,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 비뇨기과 이정우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기관 간의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한마음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난임치료 기술에 관한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방법 및 기술개발 ▲최신 난임치료 정보와 옵션 제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연구 성과 창출 및 홍보를 통해 난임치료 분야에 리더십 강화 및 환자 유치 촉진 ▲양 기관 발전을 위한 교육 및 학술 교류 협력 등이다.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경희대학교의료원 난임치료 관련 우수 연구진과의 지속적인 협업 연구와 연계를 통해 난임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