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제품 분야 중국 규제당국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화장품 수출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 약품감독관리국(이하 ‘약감국’이라 한다)의 고위 공무원(Deputy Commissioner)을 초청하여 5월 16일(목) 화장품 분야 고위급 협력회의를 실시하고 의료제품 규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국산 화장품의 수출 비중이 1위인 국가로서, 전체 화장품 수출의 32.8%(‘23년)를 차지하는 등 화장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국가이나, 최근 중국 수출액*이 크게 감소하고 중국 화장품 규정의 변화**가 있는 만큼 규제당국과의 교류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중국 고위 공무원의 방한 및 고위급 회의는 지난해 식약처가 중국에 방문하여 개최한 국장급 협력회의(‘23.5월)시 우리 측의 제안으로 성사되었다. 식약처와 중국 약감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전성평가 등 최근 규제동향을 공유하고, 기능성화장품의 상호 허가심사 간소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이번 고위급 회의를 계기로 식약처와 중국 약감국은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의 규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지난 2019년에 체결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1,000여 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수)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우리 주변에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체험하며, 나눔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RCY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의 맹세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최호권 영등포 구청장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편지 전달을 통해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달했으며, 가수 방예담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가수 방예담은 RCY청소년적십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34개 지역 대표대학에 위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08년부터 실시해 왔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의 전문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 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170~210여 개의 설문 문항을 조사하며,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지역별 선택 문항 조사를 실시하여 각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 및 보건사업에 활용된다. 조사수행 절차는 ➀통계적 방법론에 의한 조사대상 가구 선정, ➁선정된 조사대상 가구에 안내서 우편발송, ➂조사원 가구방문, ➃태블릿PC를 이용한 면접조사, ➄답례품 증정, ➅면접조사 완료자 중 일부(약 10%)에게 설문조사내용 확인 전화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관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13일(월)부터 14일(화)까지 양일간 제2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인 ‘아프라스 2024’를 개최하고 11개 국가와 함께 식품 규제조화와 전략적 협력을 다짐하는 ‘아프라스 서울 2024 선언문(APFRAS Seoul 2024 Declaration)’을 발표했다. ‘아프라스2024’는 대한민국이 지난해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된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회의로 ‘식품 안전 혁신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11개국의 규제기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식품 규제환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식품 안전 이슈에 대한 회원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6개 의제를 논의하고 채택하였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아프라스는 참가국이 지난해보다 확대되고 식품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논의하여 회원국 간 규제장벽을 해소하는 등 명실상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 협의체로 굳건히 자리매김하였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10일(금) 「경산시 JOB 페스티벌」에서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경산시 JOB 페스티벌」은 경산시가 주최하는 채용행사로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우수인재와 기업의 채용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는 국가 바이오헬스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행사 현장에서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취업희망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현재 케이메디허브는 2024년 정규직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서는 5월 17일(금)까지 접수한다. 또한, 2024년 정원외 계약직 지원서류 접수는 5월 26일(일)까지 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정규직·정원외 계약직 채용관련 자세한 정보는 케이메디허브 채용사이트(https://kmedihub.recruiter.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JOB 페스티벌은 케이메디허브의 함께할 지역의 우수인재들에게 기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인도를 직접 방문해 한-인도 연구혁신센터(IKCRI)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한민국과 인도 간 제약·의료기기 산업 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복지부·과기부·산업부 등 정부부처와 대구시·경북도 등 지자체가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국내 의료산업의 취약점인 연구개발을 지원해왔으며, 양 이사장 취임 후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 지원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이에 2년 전부터 독일·아랍에미리트·도미니카공화국·태국·인도네시아와도 교류중이다. 한-인도 연구혁신센터(India Korea Center for Research and Innovation, IKCRI, 센터장 김영호)는 2018년 한국과 인도 정상회담 합의로 양국 과학기술 협력 약속에 따라, 2020년 12월 뉴델리에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이다. 대한민국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첨단바이오 분야 한-인도 과학기술 협력 지원을 위해 케이메디허브와 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공동 국제과제 기획, 정보 공유, 국내 의료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케이메디허
고령 인구의 증가는 치매 인구 증가와 비례한다. 65세 이상 인구의 10.5%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통계 자료를 보면 60세를 바라보며 은퇴를 앞둔 이들에게 치매 예방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일상에서 치매 예방을 위해 꼭 실천해야 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지난 4월 5일 보험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초고령사회, 치매관리 정책 방향과 보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당일까지 빈자리가 있는 여느 세미나와 달리 본 세미나는 오픈되자마자 예약석이 꽉 차는 이례적인 현상이 벌어졌다. 예약전쟁의 열기가 그대로 이어진 듯 세미나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치매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굉장함을 시사하는 한 장면이었다. <65세 이상 인구의 10명 중 3.3명은 치매 증상> 중앙치매센터에 의하면 2024년 3월 17일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 환자 수는 105만 2,977명으로 약 10명 중 1명(10.5%)의 고령자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226만 8,856명으로 65세 인구의 22.7%를 차지한다.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이나 기타 인지기능의 저하가 객관적인 검사에서 확인될 정도로 뚜렷하게 감퇴된 상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5월 13일(월) 「케이메디허브테크(K-MEDI hub TECH)」를 런칭해 고객친화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메디허브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의료기업 및 연구기관이 보유하지 못한 공백기술(기술서비스)을 지원해 왔고, 최근 2년 연속 연간 지원규모가 100억원을 상회하는 등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견인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기술서비스를 고객중심으로 개편한 「케이메디허브테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케이메디허브테크」는 기존의 기술서비스 분류체계 정비와 홈페이지 개편 등을 통해 서비스 의뢰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고객 친화적으로 체질을 개선해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주방세제, 기저귀 등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용품제조업체 총 400여 곳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6개월간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와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수행하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제조·위생처리 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기록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업체 점검과 함께 생산·수입량이 많은 화장지, 일회용 기저귀·타월·행주·면봉 등과 세균수 기준 초과로 부적합 이력이 있는 위생물수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660여 개 위생용품을 수거하여 기준·규격 적합 여부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 위생용품제조업체 등 654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위반으로 7곳을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표시기준 위반 ▲작업기록 미작성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13일(월)~14일(화) 양일간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2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이 의장국으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식품 안전 혁신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식품 규제환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식품 안전 이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아프라스는 식품 분야 글로벌 공통과제 해결과 규제조화 도모를 위해 지난해 설립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로,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이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된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회의이다. 그간 식약처는 아프라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프라스 총괄사무국을 식약처에 설치(‘24.1.15.)하였고, 아·태지역 회원국간 상호 협력·지원하는 실무그룹을 운영해 왔다. 이번 ‘아프라스 2024’에는 지난해에 참여했던 회원국(7개) 및 국제기구(2개) 외에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칠레, 태국,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추가로 참여하여 총 11개국 식품 규제기관*과 3개 국제기구** 및 국내 산․학․연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