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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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3237 행사/동성제약, 당박사데이’ 개최 관리자 2025/03/21
3236 알림/양재천 벚꽃 등(燈)축제 개최 관리자 2025/03/21
3235 부음/일양약품, 회계실장 서원철 상무 母親喪 관리자 2025/03/21
3234 인사/분당서울대병원 관리자 2025/03/18
3233 부음/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정성진 교수 모친상 관리자 2025/03/15
3232 인사/서울대병원 관리자 2025/03/11
3231 행사/대한심부전학회 HF awareness week 선포식… 관리자 2025/03/11
3230 부음/신신제약주식회사 이우영 부사장 장모상 관리자 2025/03/08
3229 부음/서울대병원 외과 김수태 명예교수 본인상 관리자 2025/03/04
3228 인사/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리자 2025/03/04
3227 인사/태전 그룹 관리자 2025/03/04
3226 인사/분당서울대학교병원 관리자 2025/03/03
3225 인사/경희의료원 관리자 2025/02/26
3224 동정/홍준기 더스퀘어치과 대표원장 관리자 2025/02/21
3223 동정/대한영상의학회 정승은 회장 관리자 2025/02/21
3222 동정/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조연경 교수 관리자 2025/02/21
3221 동정/성원메디칼, 강현주 대표이사 취임 관리자 2025/02/21
3220 부음/이세찬 전(前) JW홀딩스 전무 모친상 관리자 2025/02/17
3219 부음/엑세스바이오 최영호회장 빙모상 관리자 2025/02/10
3218 인사/식약처 부장급 승진 관리자 2025/02/08

의료기기ㆍ식품ㆍ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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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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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기대와 거품 사이, 제약·바이오주를 다시 묻다 국내 증시에서 제약·바이오주는 언제나 ‘꿈을 먹고 자라는 산업’으로 불려왔다. 신약 하나가 수조 원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기대,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서사, 그리고 기술 혁신이라는 매력은 투자자들을 끊임없이 끌어들였다. 그러나 그 기대가 반복적으로 실망으로 귀결되면서, 이제는 냉정한 질문을 던질 시점에 이르렀다. 제약·바이오주는 과연 미래 산업인가, 아니면 구조적 거품 위에 서 있는 불안한 시장인가. 최근 삼천당제약의 주가 급락 사태는 이 질문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먹는 비만약’이라는 기대감으로 단기간에 황제주 반열까지 올랐던 주가는 불과 몇 주 만에 60% 이상 폭락했다. 문제의 핵심은 단순한 기술 실패가 아니었다. 계약 상대방의 불투명성, 과도하게 낙관적인 조건, 그리고 경영진의 주식 매각이 맞물리며 시장의 신뢰를 급격히 무너뜨렸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다. 2019년 신라젠의 임상 실패와 경영진 논란,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사태, 그리고 헬릭스미스의 반복된 임상 실패까지. 사건의 형태는 달라도 공통점은 분명하다. 기술 리스크보다 더 치명적인 것은 ‘신뢰 리스크’였다는 점이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본질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