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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섬유근육통 강좌 “삭신이 쑤셔요” 개최

경희의료원 동서면역류마티스센터는 4월 30일(화) 오후 1시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섬유근육통 건강강좌 ‘삭신이 쑤셔요’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운동요법 △섬유근육통이란(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 △섬유근육통의 치료(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 등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되며 참가는 선착순 100명이다. 

섬유근육통은 이유 없이 신체 곳곳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여러 검사를 통해서도 나타나지 않아 꾀병으로 오해받는 외로운 통증이다.(참가신청 및 접수 : 02-958-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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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