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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진료협약 체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서진수)은 4월 18일(목) 3층 회의실에서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서진수 원장은 “병원도 인술을 통해 봉사를 실천하는 면에서는 자원봉사센터와 그 가치를 공유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숭고한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작으나마 병원이용에 도움을 드리고 건강증진의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일리지회원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센터 회원과 가족에게 병원이용 편의와 부가 혜택을 제공하고 고양시 자원봉사센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물결운동’의 오피니언리더로 참여하여 주민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일산백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용석)는 1997년 9월에 개소하여 2011년 사단법인 고양시자원봉사센터로 승격, 12만여명의 자원봉사 회원을 두고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복지증진에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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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